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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드라마]중국 현대 로맨스 드라마, 연속 3편 망했다?

후웨이쩐 2025. 4. 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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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대 로맨스 드라마, 연속 3편 망했다? 

 

4월 8일, 유쿠에서 출품한 현대 로맨스 <흘반포보화연애>가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진비우와 장달비 주연인데요, 진비우의 경우 예전에 장정의와 호흡을 맞췄던 <점연아,온난니>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적이 있었죠. 그래서 이번 <흘반포보화연애>에 팬들이나 시청자들의 기대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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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이 시작된 당일, 진비우는 여러 분야의 인지도 있는 친구들을 초대해 응원을 받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실망스럽게도 방영이 시작된지 8시간 이후 시청률이 예상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최근 인기가 저조한 <치득애>와 비교해도 <치득애>의 시청률 절반에도 못 미치는 성적이라고 하네요;;

 

일반적으로 남주와 여주가 뛰어난 외모를 자랑하면 시청자들의 주목을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장달비의 이번 헤어나 메이크업 모두 부잣집 아가씨 분위기를 내뿜고 있는데요, 심지어 <사조>에서 연기한 '황용' 캐릭터보다 더 잘 어울렸습니다. 진비우 또한 외모로는 탑급인데요, 드라마에서 남주는 재벌2세 설정이고 여주는 평범한 시골 아가씨라 서로 붙여놓으면 잘 어울리는 커플입니다. 

 

비록 지금은 시청률이 좋지 못하지만, 후반부에 남주가 여주를 쫓아다니는 설정이라고 하니 이때는 시청률이 올라가지 않을까 예상되는데요. 앞으로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진행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양'과 '정지동'은 졸업즈음 사랑을 시작하나 두 사람의 경제적 차이 등으로 어쩔 수 없이 헤어지는데요. 10년 후 일하다가 우연히 만나게 된 두 사람, 오해를 풀고 다시 연애를 시작합니다. 

 

왕안우와 왕옥문 주연의 <치득애> 역시 로맨스치고는 새로운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갔는데요. 방영 전 달달하고 친밀해 보이는 장면이 많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샀지만, 방영이 시작된 후 화제성이 방영 전보다는 떨어진 상태라고 합니다. 1980년대 학창시절부터 알던 사이였던 남주와 여주가 현실적인 문제로 헤어졌다가 중년이 되어 다시 만난다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죠. 

 

 

지난달 방영된 우서흔과 임일 주연의 <허,국왕재동면> 또한 방영 전 큰 기대를 받았던 작품이었는데요. 방영 후 생각보다 시청률이 그렇게 좋지 못했습니다. 우서흔과 같이 찍었던 정우혜는 <영야성하>로 크게 떴으나, 임일과는 <영야성하>만큼의 효과나 시청률이 나오지 못했네요. 만화가 '위지'는 뜻밖에도 추문에 휩쓸리게 되면서 필명과 작품판권을 모두 회사에 빼앗기게 됩니다. 우울해하던 그녀는 우연히 스노우보드 영상을 접하게 되는데요. 북산의 스키장에 간 그녀, 코치인 '단숭'을 만나게 되는데, 함께 연습을 하면서 위지는 단숭을 좋아하게 되죠. 

 

반면 장릉혁과 서약함 주연의 <애니>는 시청률이나 배우들의 화제성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장릉혁만이 이번 현대로맨스 대전에서 승리자가 아니었나 싶네요. 장릉혁이 연기한 '하소엽' 캐릭터도 큰 사랑을 받았고, 연기력 또한 압권이었습니다. 게다가 서약함과의 케미가 굉장히 좋았는데요, 키 190의 장릉혁과 172의 서약함의 키차이도 눈호강이 되었죠. 

 

게다가 <애니>의 감독이 달달 분위기를 컨트롤 했다고 봐야하는데요, 남주와 여주가 함께 있을 때의 분위기가 정말 흐뭇했습니다.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하는 현대 로맨스 작품들 중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것이 역시 이유가 있었네요. 이제 현대로맨스 드라마에 많은 젊은 배우들이 출연중인데요, 앞으로 더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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