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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드라마]요즘 중국인들이 몰래 보고 있는 재미진 드라마 10편

후웨이쩐 2025. 4. 1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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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국인들이 몰래 보고 있는 재미진 드라마 10편

 

<안회시>가 종영된 후에도 많은 드라마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가장 핫한 드라마는 바로 임가륜,송조아 주연의 <무우도>라고 하는데요! 3년 이상 묵혀있다가 예고없이 방영된 <무우도> 외에도 <염무쌍>, <천추령> 같은 고장극도 있습니다. 현대로맨스에는 <치득애>,<흘반포보화연애>가 있으나 아직 <난홍>을 뛰어넘는 작품은 나오지 않고 있죠. 오늘은 최근 중국인들이 재밌게 보고 있다는 드라마 10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임가륜, 송조아 <무우도>

임가륜, 송조아 주연의 <무우도>는 아이치이의 2022년 주력 중점 드라마 프로젝트 중 하나였습니다. <삼생삼세십리도화>의 유명감독 임옥분을 데려와 찍었는데요, 그만큼 매우 기대받던 고장극이었죠. 아쉽게도 주연인 송조아의 탈세문제로 3년 이상 방영이 연기됐는데요, 다행히 4월 12일부터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첫방 이후 평가가 괜찮은데요, 우선 소재가 신선합니다. 신비한 배경을 가진 요괴 사냥꾼 '선야', 그리고 귀엽고 총명한 소녀 '반하'가 주인공인데요. 두 사람이 함께 인간과 요괴가 공존하는 세계에서 기이한 사건들을 해결한다는 내용입니다. <요재지이>와 비슷한 느낌이라는데요, 감독이 촬영을 아름답게 했고 임가륜과 송조아의 연기력이 눈에 띕니다. 시간이 되시면 정주행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2. 단혁굉, 왕장 <사진폭> 

<사진폭>은 3월 말부터 방영을 시작했는데요, 그 화제성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기는 낮지만 평판 높은 미스터리 드라마인데요, 스토리는 2004년에 발생한 '보일러 시체사건'부터 시작됩니다. 전개 속도가 빠르고 인물 설정이 생생하구요, 피튀기는 잔인한 장면이 많진 않다고 하네요. 하지만 미스터리 분위기를 잘 만들었으며, 진상이 조금씩 드러나게 스토리가 흘러갑니다. 극 중의 분량 적은 인물도 굉장히 눈에 띈다고 하네요. 또우반 평점 8.1을 달성했구요, 많은 시청자들이 강추하는 작품입니다. 

 

불에탄 시체가 발견됐던 오래된 사건을 다시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말단 경찰 '진강하' 역시 소환되는데요, 다시 사건현장에 갔을 때 상황을 혼란에 빠트린 사기꾼, 진범, 복수의 희생자가 마치 모래바람처럼 그를 덮칩니다. 하지만 그는 범인은 언젠간 잡힐꺼라고 믿는데요, 아무리 큰 폭풍이 와도 언젠간 조용해지니 말이죠. 

 

3. 왕안우, 왕옥문 <치득애>

<치득애> 역시 최근 정주행 할만한 현대로맨스 작품입니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주수'와 평범한 소녀 '대결'이 18년을 뛰어넘는 사랑이야기를 펼치는데요. 스토리는 2007년 두 사람이 만나는 순간부터 전개됩니다. 허름한 셋집에서 꿈을 꾸며 희노애락을 겪고 그 후 또 고통스런 이별을 맞이하는데요. 그 후 이들은 다시 만남을 갖게 됩니다. 

 

천편일률적인 패도총재도 없고 주연들의 천부적인 뛰어난 능력도 없습니다. 오직 생활을 위해 성실히 노력하는 타입이죠. 전반부는 달달하구요, 중반부터 현실적인 어려움, 사랑, 우정, 일들이 전개되며 캐릭터들의 성장 스토리를 잘 그려냈습니다. 달달함을 추구하는 로맨스는 아니구요, 문예 영화 스타일입니다. 두 배우의 케미감도 강력하다고 하네요!

 

 

4. 당언, 류학의 <염무쌍>

<염무쌍> 역시 3월 말부터 방영을 시작했는데 지금도 화제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영이 시작된 후 많은 사람들은 당언과 류학의의 중년의 고장로맨스란 불만을 제기했는데요. 퀄리티도 별로란 평이 많았으나 스토리 자체만 보면 사실 대본이 괜찮습니다. 또우반 평점도 6.7이구요, <염무쌍>과 <신석연> 그리고 <무우도>까지 같은 시나리오 작가가 썼습니다. 주요 인물들 설정이 괜찮고 스토리 중간중간에 코믹한 대사도 있죠. 스타일과 제작 퀄리티를 배제하면 <염무쌍>이 볼만하다고 추천하는 시청자들이 다수라고 하네요. 

 

수만년 전 신마대전 후 지고지상의 무기 '신지좌수'가 끊어져 인간계로 떨어집니다. 신녀 '무쌍'은 어쩔 수 없이 인간소녀가 되어 제사 '원중'의 시녀가 되는데요. 목적은 원중의 체내에 기생하는 '신지좌수'를 회수하기 위해서죠. 하지만 무쌍은 원중이 사람들에게 고립된 상황임을 알고 가슴아파 하는데요. 결국 원중을 보호하기로 결정하고 그를 도와 봉인을 풀게 됩니다. 

 

5. 요신, 가정문 <이미지명>

<이미지명>은 매우 대담한 소재인데요, 성형과 관련되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요신과 가정문은 한 쌍의 숙적이지만 실력도 비슷하고 서로를 마음에 들어하는데요. 인물묘사가 생생하구요, 스토리 또한 볼꺼리가 많습니다. 성형외과 환자들 각자의 어려움을 잘 묘사했는데요, 누군가는 더 아름다워지기 위해 또 누군가는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합니다. 대본도 잘 쓰여졌고 소재도 신선한데요, 또우반 평점 6.8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의대 출신인 성형외과 의사 '교양'과 '주정문'은 서로 앙숙관계입니다. 두 여자는 가장 안좋을 때 숙명처럼 다시 만나는데요, 성형외과의 대표 의사가 된 두 사람은 각자 팀을 이끌고 서로 경쟁을 펼칩니다. 

 

6. 동요, 주의연 <유니적시광리>

혹시 <삼십이이>의 구쟈와 쓰레기 남편을 기억하시나요? 이 부부가 도시드라마 <유니적시광리>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이번에 이택봉은 나쁜 남자 설정은 아니라고 하네요! 이 드라마는 동요와 주의연이 연기한 두 자매 위주로 스토리가 흘러가는데요, 한 명은 독립적이고 능력있는 언니고 한 명은 제멋대로인 여동생 설정입니다. 두 자매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했구요, 직장 내 스토리도 볼꺼리라고 하네요. 

 

언니인 '왕혁'은 선천성 빈혈증을 앓고 있고 동생인 '왕영균'은 고집세고 제멋대로인 스타일입니다. 왕영균은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심천으로 가는데요, 이는 왕혁의 평온한 생활을 깨트립니다. 실업자가 된 왕영균은 언니의 집에 들어가는데요, 두 사람은 같이 지내며 온갖 문제로 부딪칩니다. 하지만 점차 사이가 좋아지는데요, 과연 이들 자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7. 손려, 라진 <오운지상>

<오운지상>은 손려와 라진이 <안가>이후 두번째로 같이 협업한 미스터리 드라마입니다. 호화 배우 군단인데요, 하지만 평가가 그저 그렇고 또우반 평점도 6.4에 그쳤습니다. 미스터리 작품이나 미스터리 분위기가 약하구요, 악역도 금방 찾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시청자들은 전개속도가 너무 느리다, 손려와 라진의 연기력은 여전히 훌륭하나 대본 퀄리티가 그저 그렇다라며 아쉬움을 나타냈죠. 그러면서 동시간대에 방영중인 미스터리 드라마 <사진폭>이나 <기사>보다 평판이 좋지 않습니다. 

 

2017년 여름, 폭우가 남쪽 지방의 한 소도시를 강타하고 뜻밖에도 토막시체가 발견되는데요. 여자경찰 '한청'은 사건을 추적하는 동시에 실종된 동료 '종위'도 찾습니다. 그리고 시체사건의 배후에 마약이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되는데요, 종위의 실종사건과도 또 연결되어 있죠. 계속 사람들이 살해되고 믿기힘든 진상이 점차 수면 위로 부상합니다.

 

 

8. 진비우, 장달비 <흘반포보화연애>

이 드라마는 아쉽게도 방영 후 평가가 그저 그런 편입니다. 네티즌들은 미스 캐스팅이다, 진비우와 장달비에게 엘리트 직장인의 느낌이 없다, 케미감도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있는데요. 많은 시청자들이 기대했던 작품인데 실망이다..란 반응이 대다수라고 합니다. 학창시절 만났던 두 주인공, 오해를 안고 헤어지지만 6년 후 다시 만나는데요. 그 후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9. 서해교, 해륙 <춘래정풍파>

<춘래정풍파>는 저택암투 고장극입니다. 장편이나 숏드 스타일이라고 하는데요, 전개가 빠릅니다. 먼저 육아가 나오고 그 후 사랑 이야기가 나온다고 하구요, 매 회 사이다 내용이 쏟아진다고 하네요. 다만 퀄리티가 좋진 않은데요, 의상 스타일이나 헤어가 그저 그렇다고 합니다. <안회시>나 <구중자>와 비교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네요. 

 

순수하고 선량한 침씨 집안의 적녀 '침강리', 둘째 아들 '육경명'과 결혼하나 그날 밤 사당에 갇힙니다. 게다가 죽을 고비를 넘기고 낳은 아들 '염염'은 지병을 얻게 되는데요, 치료약이 육씨 집안에만 있어 아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육씨 가문에 들어가죠. 그리고 자신을 모함했던 악역들을 처단하기 위해 당시의 음모를 밝혀내고 육경명과도 오해를 풀게 되는데요, 아들 염염이 이들 사이의 오작교 역할을 하게 됩니다. 

 

10. 장여희, 동몽실 <천추령>

선협극 <천추령>이 소리소문없이 4월 8일부터 방영을 시작했는데요, 방영 후 반응이 별로고 평가도 좋지 못합니다. 선협극의 진부한 노선을 걷고 있는데요, 정마전투와 삼생삼세 등의 설정이죠. 전개속도는 빠르나 디테일 설정이 좋지 못해 뭔가 띄엄띄엄 전개되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특수효과도 비판받고 있구요, 퀄리티도 좋지 못하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정파의 지도자 '풍월검존'과 마교의 성주 '봉행천'은 생사를 건 전쟁을 벌이는데요. 반면 두 사람의 제자 '침소유'와 '봉리설'은 우연한 기회로 친구가 됩니다. 그러나 스승을 보호하기 위해 침소유는 실수로 봉리설을 절벽 아래로 밀어버리는데요. 봉리설은 마교 제일의 고수에 의해 구해지면서 두 사람의 운명이 바뀌게 되죠. 봉리설이 마교의 교주가 되고 침소유는 정파의 맹주가 되는데요, 그 후 이들의 험난한 사랑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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