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연예]중국 네티즌 평가, 최근 5년간 가장 정주행 할만한 가치가 있는 '고장 청춘 로맨스드라마' TOP10!
중국 네티즌 평가, 최근 5년간 가장 정주행 할만한 가치가 있는 '고장 청춘 로맨스드라마' TOP10!
최근 많은 중국 네티즌들이 2021년에 방영된 고장 로맨스드라마 대부분 볼만한 것들이 없었다며 불평하고 있습니다. 임가륜과 백록 주연의 <주생여고>말고는, 팽소염의 <군구령>, 조로사의 <국자감래료개여제자> 그리고 비교적 예전에 방영된 <천고결진>,<우룡>,<풍기예상>,<옥루춘>,<려가행> 등 모두 그닥 큰 인기를 끌지 못했죠. 소위 고장로맨스란 사랑을 기본축으로 한 고장극으로 미스터리, 무협권모, 역사정극, 궁중투쟁 등의 소재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음은 중국 네티즌들이 뽑은 가장 정주행 할만한 고장로맨스 TOP10 랭킹인데요. <금의지하>,<유리>가 상위권이고 1위는 과연 어떤 작품일까요?
TOP 10:张震、倪妮《宸汐缘》
10위 : 장진, 니니 <신석연>
장진과 니니 주연의 고장선협극 <신석연>이 10위에 올랐습니다! 장진과 니니 두 영화배우가 고장로맨스를 찍었다고 했을 때 많은 시청자들의 큰 주목을 끌었습니다. 방영 전엔 이 드라마의 복화도가 큰 비판을 받기도 했었는데요. <삼생삼세십리도화>와 의상과 소재가 비슷하단 이유에서였는데, 그러면서 <삼생삼세십리도화>의 복제판 밖에 안될꺼란 실망을 불러왔습니다.
그러나 이 작품을 정주행했던 시청자들의 태도가 180도 바뀌게 됩니다. 그 공을 모두 두 주연배우에게 돌려야 할 것 같은데요. 장진과 니니는 연기력으로 이 드라마 전체를 떠받치게 되죠. 두 사람의 세심하고 감동을 주는 연기는 고장로맨스의 사랑을 완전히 승화시키게 됩니다. 시청자들의 눈물도 쏙 빠지게 만들었구요. 게다가 <신석연>의 또우반 평점은 8.3점에 달하며 최근 몇 년간 나온 선협고장극들 중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되죠. 게다가 2020년 국제 에미상 최우수 드라마연속극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TOP 9:景甜、任嘉伦《大唐荣耀》
9위 : 경첨, 임가륜 <대당영요>
2016년 방영된 <대당영요>가 9위에 올랐습니다. 이 고장극을 통해 임가륜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되는 계기가 되는데요. 그러면서 그는 당시 새로운 고장남신으로 우뚝 서게 됩니다. 창명수의 소설 <대당후비전지진주전기>를 각색한 이 작품은 선결혼 후사랑 설정으로 남주와 여주의 애매모호한 감정선이 정말 볼만했다고 합니다.
이 작품의 또우반 평점이 7.0점이었는데요. 통상 이런 종류의 고장로맨스는 또우반에서 고득점을 얻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말 괜찮은 작품이라 평가되었죠. 곡절있는 스토리, 유려한 감정선 그리고 남주와 여주의 극강 케미, 여기에 더해 고장로맨스의 중요한 요소들이 딱딱 들어맞았습니다. 비록 비극적인 결말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하긴 했으나 지금까지도 좋은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TOP 8:李一桐、屈楚萧《媚者无疆》
8위 : 이일동, 굴초소 <미자무강>
아마 <미자무강>은 이번에 순위에 든 작품들 중 가장 인지도가 낮은 고장로맨스가 아닐까 싶으나 정말 정주행하면 후회하지 않을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 드라마는 반명반매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것으로, 원작소설이 사실 보잘것 없는 인터넷 소설이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음란한 내용도 굉장히 많았다고 하는데요. 뜻밖에도 이런 소설이 드라마로 제작됐을 뿐 아니라 게다가 정말 재밌는 작품으로 만들어졌다니 놀랍습니다.
드라마 <미자무강>은 모든 스토리를 완전히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합니다. 원작소설의 뼈대는 남겨두고, 음란하거나 야한 내용은 전부 삭제시켜버렸죠. 하지만 권모투쟁 스토리를 더욱 강화시켜서 스토리 자체는 더욱 재밌어졌는데요. 남주와 여주가 지옥과도 같은 사악한 조직속에서 서로를 보호해 주는 장면에서는 감정선 역시 세심하게 표현되었습니다. 정말 각색을 너무도 잘해냈죠. 이 작품은 2019년 금골타 온라인 드라마 어워드에서 10대 웹드라마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TOP 7:赵露思、丁禹兮《传闻中的陈芊芊》
7위 : 조로사, 정우혜 <전문중적진천천>
2020년 대박까지는 아니지만 중박 이상은 쳤던 고장달달극 <전문중적진천천> 역시 순위에 올랐습니다. 탑인기배우, 대규모 제작, 인기원작소설 등 3가지 요소는 없었으나 높은 화제와 인기를 몰고 왔었는데요.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을 뿐 아니라 정우혜와 조로사란 배우의 인지도를 성공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게다가 또우반 평점도 7.5란 꽤 고득점을 올렸죠. 달달한 스토리와 빵터지는 대사들, 빠른 전개속도 그리고 논리적인 스토리로 한번 정주행을 하면 멈추지 못하게 하는 중독성이 강했습니다. 조로사가 연기한 진천천이 정말 귀여웠을 뿐 아니라 말하는 대사마다 사람들을 크게 웃게 만들었는데요. 정말 이 드라마는 기쁨과 웃음의 원천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TOP 6:陈星旭、彭小苒《东宫》
6위 : 진성욱, 팽소염 <동궁>
<동궁> 역시 최근 5년간 방영된 고장로맨스 작품들 중 굉장히 성공적인 드라마로 꼽힙니다. 처음 방영이 시작됐을 때 많은 시청자들은 두 주연배우가 누군지 잘 몰랐죠.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보다가 바로 이 작품에 매료되게 되는데요. 배경장면과 복화도, 연기 모두 훌륭했을 뿐 아니라 비아사존의 동명소설을 거의 완벽하게 복원해내면서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겨다줍니다. 게다가 팽소염과 진성욱 두 배우는 마치 소설 속에서 걸어나온듯한 느낌을 줬죠.
원작소설에선 여주의 시각에서 스토리가 전개될 뿐 남주의 시각에선 묘사되는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드라마는 남주의 시각을 강화시키면서 시청자들은 여주를 배신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배반하는 나쁜 남자의 심리변화도 동시에 목격할 수 있죠.
TOP 5:杨紫、邓伦《香蜜沉沉烬如霜》
5위 : 양쯔, 등륜 <향밀침침신여상>
2018년의 대박 고장선협극 <향밀침침신여상>이 당연하게도 순위에 들었습니다. 방영될 당시 <연희공략>이 동시에 방영되면서 영향을 받긴 했습니다. <연희공략>이 아니었다면 더 대박을 쳤을꺼라는 의견도 많긴한데요. 하지만 누적 조회수가 160억회를 돌파했으며 또우반 평점도 7.7점이나 됩니다.
<향밀침침신여상>은 등륜과 양쯔를 탑스타급 배우의 지위로 올려줬을 뿐 아니라 서브남주로 출연했던 라운희의 인기 또한 동시에 높여줬습니다. 그러면서 인기 많은 고장남신으로 등극하는데요. 많은 중국 네티즌들은 <향밀> 드라마 버전이 원작소설을 뛰어넘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조금씩 조정된 많은 스토리가 한층 긴장감을 높여줬으며, 이런 점이 특히 서브남주에게 많은 영향을 줬다고 하네요.
TOP 4:任嘉伦、谭松韵《锦衣之下》
4위 : 임가륜, 담송운 <금의지하>
2020년 방영된 임가륜과 담송운 주연의 <금의지하>를 언급한 네티즌이 정말정말 많았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4위에 랭크됐습니다. 이번 순위에서 임가륜 주연의 작품 중 <대당영요>에 이어 두번째로 랭크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금의지하> 역시 성공적으로 각색된 드라마로 여러번 평가되기도 했는데요. 사실 스토리 자체는 아주 특별난 점이 없었으나, 두 주연배우가 소설 속의 인물을 생생히 연기해낸 점이 이 드라마의 인기를 크게 높여주었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TOP 3:成毅、袁冰妍《琉璃》
3위 : 성의, 원빙연 <유리>
2020년 큰 인기를 끌었던 <유리>가 3위에 랭크됐습니다. 최근 5년간 방영된 작품들 중 가장 정주행할만한 선협극 중 하나인데요. 또우반 평점도 7.5란 높은 점수를 획득했습니다. 십사랑의 소설 <유리미인살>을 각색했으며, 원작소설 팬들도 드라마에 대해 매우 만족했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남주였던 성의는 소설속의 남주 이미지를 완벽히 소화해냈고, 다만 여주였던 원빙연의 외모와 스타일링이 비판을 받긴 했으나 출중한 연기력으로 이런 논란을 잠재웠습니다. 두 사람의 케미도 극강이었죠.
<유리>의 전개속도가 적당했고, 연애에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여주와 순정 남주의 설정 또한 정말 달달했습니다. 매회마다 달달한 볼꺼리가 있어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끊을 수 없게 만들었는데요. 스토리 또한 막힘없이 남주와 여주의 '십생십세' 갈등을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TOP 2:杨幂、赵又廷《三生三世十里桃花》
2위 : 양미, 조우정 <삼생삼세십리도화>
양미와 조우정 주연의 <삼생삼세십리도화>는 2017년 엄청난 대박을 친 드라마 왕인데요. 이 작품은 선협극 소재를 최고봉으로 밀어올려준 일등공신이기도 합니다. 인터넷 조회수 500억회 돌파란 엄청난 관문을 기록하면서 사람들을 놀래키기도 했죠. 이 드라마는 현재 모든 중드 중 인터넷조회수 1위입니다. 비록 원작소설이 표절됐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시청자들의 정주행 의지를 막진 못했는데요. 원래 조우정의 고장분장이 외면을 받기도 했으나 연기력으로 논란을 잠재웠습니다.
일반적으로 선협유형의 고장극은 모두 사랑이야기 위주입니다. 그래서 고장로맨스로 보여지죠. 3, 4년 전은 선협극이 가장 성행하던 시기입니다. 양미와 조려영 모두 연속으로 여러 선협극에 출연했으며, 작품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인지도 또한 순식간에 상승했습니다. <삼생삼세>는 양미의 인기를 진정으로 최고 위치로 올려주었으며, 그녀의 해외에서의 인지도 역시 덩달아 올라갔죠. 동시에 디리러바와 고위광 같은 당시 인지도가 낮았던 배우들의 인기도 함께 상승시켜 주었습니다.
TOP 1:任嘉伦、白鹿《周生如故》
1위 : 임가륜, 백록 <주생여고>
1위는 임가륜과 백록 주연의 <주생여고>입니다. 아무래도 막 방영이 끝나서 열기가 식지 않았던 이유가 크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래서 가장 많이 언급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은 이번 랭킹에서 3번째로 랭크된 임가륜 주연의 작품으로, 임가륜이야말로 최근 5년간 고장로맨스 시장을 선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주생여고>는 방영되자마자 호평이 끊이질 않았으며, 또우반 평점도 7.4점에 이릅니다. 인기소설 각색의 드라마로서는 정말 이런 인기를 얻기가 쉽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