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연예]중국 남자배우들의 캐릭터 공식?! 오뢰는 장군 역할 전문, 성의는 비참한 역할 전문 배우?!
중국 남자배우들의 캐릭터 공식?! 오뢰는 장군 역할 전문, 성의는 비참한 역할 전문 배우?!
드라마에서 배우들이 맡은 역할을 보다보면 하나의 고정된 패턴이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은 발견하셨는지 모르겠는데요~ 일부 배우들이 출연한 드라마 배역이 비슷비슷하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양양은 한 분야의 대가 즉 뛰어난 역할로 나왔구요. 황경유는 강한 남자 캐릭터 연기를 많이 했죠. 다음은 8명의 중국 남자배우들이 연기해 온 캐릭터들의 공통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텐데요. <치도>의 왕안우는 운동선수 캐릭터를 좋아하는듯 싶고, <창란결>의 왕학체는 패도총재 캐릭터에 잘 어울립니다. <성한찬란>의 오뢰는 천성적으로 장군 역할에 잘 어울리는듯 싶네요!
1:杨洋-电竞大神
1. 양양 캐릭터 공통점 - e스포츠 대가
양양의 가장 인상깊었던 캐릭터는 바로 大神(대신) 즉 한 분야의 대가였습니다. 게다가 공교롭게도 모두 e스포츠와 연관이 있었죠! <미미일소흔경성>에서는 뭐든지 잘하는 샤오나이 역할로 나왔었는데요, 학교 내 유명 킹카 캐릭터였습니다. 이 드라마는 양양의 인기를 단숨에 올려준 양양 인생의 정말 중요한 드라마였구요. 그 후 주연을 맡은 <진적고수>에서도 <미미일소흔경성>같이 e스포츠의 대가로 나왔습니다. 작년에 디리러바와 주연을 맡았던 <니시아적영요>에선 비록 우주비행 기술자로 출연했으나, 여전히 <왕자영요> 게임에선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죠.
하지만 최근 양양은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데요. 올해의 경우 <특전영요>에서 군인 캐릭터로 나오면서 남성적인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게다가 평가도 정말 괜찮았죠!
2:黄景瑜-军人
2. 황경유 캐릭터 공통점 - 군인
황경유가 걷고 있는 캐릭터 노선, 말을 안해도 잘 아실듯 싶은데요. 대부분 군인 아니면 경찰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습니다. 매우 강한 남자 이미지의 캐릭터들이죠! <애상특종병>과 <왕패부대>에서 군인을 연기했구요, 최근 작품인 <벌죄>에선 경찰을 연기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우스갯 소리로 황경유는 현재 군복무중이다 라고 하고 있죠.
황경유는 신작 <타종화광중주래>에서 여전히 전과 비슷한 강한 남자 캐릭터를 연기하는데요, 소방관 역할입니다. 하지만 이런 황경유의 모습에 많이 익숙하셔서 보기엔 편하실 듯 하네요.
3:张翰-霸总
3. 장한 캐릭터 공통점 - 패도총재
장한은 <삼삼래료>에서 패도총재 캐릭터를 맡은 후부터 계속 패도총재만 연기해왔는데요. <온난적현>과 <약니안호편시청천>등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비록 장한의 이미지가 패도총재 캐릭터와 잘 맞긴 하지만, 많은 네티즌들은 이제는 지겹다는 반응들이죠. 이젠 장한도 연기변신을 노릴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올해 방영된 <동팔구적선생문>에서도 똑같이 패도총재 캐릭터의 길을 걸었는데요. 하지만 많은 논란을 낳은 작품이었고, 또우반 평점도 최저점인 2.1점을 기록했습니다.
4:王安宇-运动员
4. 왕안우 캐릭터 공통점 - 운동선수
왕안우가 최근 보여주고 있는 캐릭터 대부분이 운동과 관련이 깊습니다. 그래서 많은 중국 네티즌들은 연예계에 운동하러 온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여주고 있죠. <니적시대,아적시대>에선 e스포츠 선수로 나왔고, 송조아와 주연을 맡은 <배니축풍비상>에선 피겨 스케이트 선수로 출연했습니다. 최근 작품인 <치도>에선 높이뛰기 선수로 나오는데요. 계속 이런 식으로 연기했다간 운동 만능선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방영대기작인 안젤라 베이비와 주연을 맡은 <만영심종>에서는 드디어 운동선수 캐릭터에서 벗어나는데요. 미스터리 탐정극이라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5:刘学义-神仙
5. 류학의 캐릭터 공통점 - 신선
류학의의 고장분장이야 말해 무엇이죠, 너무 멋진데요. 그래서 선협고장극에 자주 출연하면서 '삼계 대변인' 혹은 '신선 전문배우'란 칭호를 얻고 있습니다. 류학의가 큰 인기를 끈 캐릭터가 모두 신선과 관련이 있는데요, <청운지>,<유리>,<천고결진> 등이 그랬죠.
신선 캐릭터 외에 사실 류학의도 다른 캐릭터들을 연기했습니다. 작년 장여희와 주연을 맡은 <야색암용시>는 류학의가 드물게 찍은 현대극이었는데요. 게다가 패도총재 캐릭터였습니다. 비록 드라마 평가가 양극으로 나뉘긴 했으나, 뜻밖에도 류학의에게 패도총재 캐릭터가 잘 어울렸죠. 혹 나중에 패도총재 전문배우가 되지 않을까요?!
6:吴磊-将军
6. 오뢰 캐릭터 공통점 - 장군
아역배우 출신인 오뢰는 최근 어릴때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선택한 캐릭터가 대부분 '장군' 캐릭터였습니다. <장가행>의 '아시륵준' 캐릭터는 남성미 폭발이었구요, 인물 설정 역시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팬들을 만들어냈습니다. 올해 <성한찬란>에서 연기한 '능불의' 캐릭터 역시 젊은 장군 역할이었는데요. 겉보기엔 차가워 보였으나 정소상에겐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수많은 소녀팬들을 매료시켰습니다.
하지만 오뢰는 최근 장군 캐릭터에서 벗어나고 있는데요. 주우동과 찍은 신작 <애정이이>에선 운동선수로 나옵니다. 비록 패기 넘치는 능장군 캐릭터는 볼 수 없으나, 귀엽고 젊은 운동선수 이미지도 오뢰에게 잘 어울리는 듯 싶네요.
7:王鹤棣-霸总
7. 왕학체 캐릭터 공통점 - 패도총재
왕학체가 연기했던 캐릭터를 살펴보면, <유성화원>의 '따오밍쓰', <창란결>의 동방청창부터 신작 <부도연>의 '초탁'까지 대부분 인물설정 모두 패도총재 분위기가 넘쳤습니다. 게다가 왕학체의 이미지가 이런 패도총재 캐릭터와 잘 어울리는데요. 이런 유형의 캐릭터를 연기하면 대부분 큰 인기를 얻게 되죠.
왕학체는 최근 백록과 <이애위영> 출연을 확정지었는데요. 경제잡지의 유명 기자인 '정서의'는 첫사랑 남친의 배신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남자친구가 바람 피우는 상대가 명예은행의 총재 '시연'의 조카란 사실을 알게 되는데요. 그래서 그녀는 총재 '시연'의 여친이 되기로 결심하죠. 왕학체는 여기서 은행 총재인 '시연' 캐릭터를 맡았는데요, 왕학체의 패도총재 캐릭터를 좋아하는 분들은 충분히 기대하셔도 좋을듯 싶네요!
8:成毅-苦情男主
8. 성의 캐릭터 공통점 - 비참한 운명의 남주
성의는 <유리>에서 '사봉' 역할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후 맡은 캐릭터 대부분이 비참한 운명을 가진 캐릭터였습니다. <장안락>에선 좋아했던 여인이 형수가 되었고, 최근 양쯔와 주연을 맡은 <침향여설>에서도 삼생삼세의 아픈 사랑을 보여주었죠. 그러면서 성의는 비참한 운명을 가진 남주 전문배우로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방영대기작 <남풍지아의>에선 장여희와 두번째로 호흡을 맞췄는데요. 똑같이 매우 비련한 운명을 가진 남주로 나옵니다. 극 중 설정은 패도총재이나 인생이 정말 순탄치 못하죠. 게다가 자동차 사고로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되면서 휠체어 패도총재로 불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