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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연예]2021년 안보면 진심 아쉬운 중드 10편!

후웨이쩐 2021. 12. 2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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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안보면 진심 아쉬운 중드 10편! <이상지성>,<교가적아녀> 등~

 

2021년도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일부 인기 배우들의 드라마는 화제성은 높았으나 모두 평가가 좋았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인지도가 낮았던 드라마들 중에 고평가를 받았던 작품도 있었는데요. <사등>,<산하령>,<어사소오작> 모두 올해 뜻밖의 다크호스 드라마들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올해 안보면 진심 아쉬운 중드 10편엔 어떤 작품들이 있을까요? 참고로 11월 전에 종영된 작품들 기준입니다~

1:孙俪、赵又廷《理想之城》

 

1. 손려, 조우정 <이상지성>

손려와 조우정 주연의 <이상지성>은 또우반 평점 7.5란 높은 점수를 획득했는데요. 직장 내에서의 암투가 궁중 암투국에 비견되며 네티즌들에게 현대판 <견환전>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건축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실업과 애인의 배반이란 이중고를 당한 여주 소소는 강인한 의지를 발판삼아 직장에서 살아남습니다. 그리고 결국 가장 젊은 여성 전문 경영인이 되죠. 

건축업계에 대해 굉장히 사실적이고 전문적으로 묘사했는데요, 시나리오 작가가 건축업에 종사했던건 아닌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앞의 2편을 정성들여서 봐야 비로소 스토리가 이해가 된다고 하구요. 게다가 전개속도가 매우 빠르고, 수많은 대사 속에 사회의 다양성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인물설정 역시 순수한 사랑만 하는 캐릭터가 아닌, 머리를 쓰는 똑똑한 캐릭터들이 나오구요.  모든 역할이 생동감 넘치는 정말 훌륭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오피스 드라마 중 최고로 꼽힐만 하다고 평가된다고 하죠. 

2:周雨彤、孙千、白宇帆《我在他乡挺好的》

 

2. 주동우, 손천, 백우범 <아재타향정호적>

<아재타향정호적>은 무명 주연들의 반격을 보여주었는데요. 12편으로 구성된 단편임에도 또우반 평점 8.2점을 기록했구요. 2021년 황금시간대에 방영된 작품 중 처음으로 화제성과 평가 모두 고득점을 받은 좋은 드라마가 되었습니다. 80, 90년대에 태어난 남녀 청춘들이 북경에서 만나 꿈을 안고 대도시를 떠돕니다. 자살이란 사건을 접하면서 진상과 자아를 찾아나서는 여정으로 구성되어 있죠. 

 

3:白宇、宋祖儿、毛晓彤、张晚意《乔家的儿女》

 

3. 백우, 송조아, 모효동, 장만의 <교가적아녀>

<교가적아녀>도 올해 놓치면 아까운 고퀄의 좋은 드라마입니다. 정오양광에서 제작한 작품으로, 교가의 다섯 자녀들의 1977년부터 2008년까지의 약 30년에 걸친 인생역경을 그리고 있는데요. 교가의 다섯 자녀들은 난폭하고 이기적인 부친의 그늘 아래서 성장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서로를 도와주며 힘든 일들을 이겨내죠. 결국 가난에서 벗어나 다섯 형제자매는 함께 하게 됩니다. 백우의 경우 <침묵적진상> 이후 또 하나의 대표작을 만들어냈는데요, 역시 실력파 배우임에는 분명합니다. 

4:《变成你的那一天》豆瓣评分7.5

 

4. 장신성, 양결 <변성니적나일천>

장신성과 양결 주연의 <변성니적나일천>은 또우반 평점 7.5점을 획득했는데요. 이 작품 역시 올해 안보셨다면 아쉬울 작품 중 하나입니다. 영혼교차와 연예계에 이야기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요. 보이그룹 아이돌인 주습과 연예기자인 여성성이란 교차점이 없는 두 사람이 생일날 서로 영혼이 바뀝니다. 그러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죠. 전형적인 영혼교환이란 설정이나 스토리는 전혀 진부하지 않다고 합니다. 안보신 분들, 한번 보시길 추천드려요!

 

 

5:郭麒麟、宋轶《赘婿》

 

 

5. 곽기린, 송일 <췌서>

<췌서>는 앵그리 바나나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것으로, 아이치이 플랫폼에서도 탑3안에 드는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평판이나 시청률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둔 고장극입니다. 권모투쟁과 유머요소를 적절히 배치하면서 더욱 재밌는 작품이 탄생했다고 하는데요. <췌서>는 <경여년>과 매우 흡사한 골격을 갖고 있습니다. <경여년> 역시 원작소설의 스타일을 180도 바꿨으며, 여기에 코미디 요소를 가미하여 '코미디 정극'으로 탄생시켰는데요, 결과적으론 대박 작품이 되었었죠. 원작소설은 2011년부터 쓰여졌으며 지금도 연재중이라고 합니다. 얼마 전 시즌 2 드라마를 제작한다고 공식발표 했다고 하는데요, 다만 2023년정도 되어야 볼 수 있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6:任嘉伦、白鹿《周生如故》

 

6. 임가륜, 백록 <주생여고>

아시겠지만 원작소설인 <일생일세미인골>은 현대편인 <일생일세> 스토리가 대부분이고, 고대편은 소설 속 삽입편으로만 들어있었다고 하죠. 그래서 드라마 <주생여고>의 스토리는 대부분 새로 쓰여진 것이나 소설의 아픈 사랑을 그린 기조에선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주생여고>의 비극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는데요. <동궁>,<유리>에 이어 가장 시청자들의 눈물을 흘리게 한 고장극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게다가 드라마에선 보기 힘든 남주와 여주 모두의 죽음으로 끝이 났는데요. 임가륜과 백록의 뛰어난 케미, 거기에 더해진 훌륭한 연기력으로 올해 반드시 정주행 해야할 고장극이 되었습니다. 

7:王子奇、苏晓彤《御赐小仵作》

 

7. 왕자기, 소효동 <어사소오작>

역시나 <어사소오작>이 빠지질 않는군요~ 무명의 배우로 구성된 이 작품은 소자본 웹드로 홍보도 거의 안되었었죠. 오직 정주행했던 네티즌들의 추천으로 웨이보에서 화제를 끌며 인기작이 되었는데요. 게다가 또우반 평점도 8.0으로 고평가를 받은 8점 이상의 드문 드라마가 되었습니다. 

 

8:景甜、张彬彬《司藤》

 

8. 경첨, 장빈빈 <사등>

<사등>은 미어의 소설 <반요사등>을 각색한 것으로, 수십년을 잠들어 있던 예족등요 사등이 절벽에서 떨어진 진방의 피로 꺠어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랑을 그리고 있는데요. 방영되자마자 뛰어난 복화도와 아름다운 장면으로 큰 화제를 끈 상당히 성공한 소설각색 드라마입니다. 또우반 평점도 7.0으로 꽤 높은 점수를 획득했죠. <사등>의 감독은 예전에 <동궁>에서도 메가폰을 잡았었는데요, 미적감각이 뛰어날 뿐 아니라 스토리도 재밌게 잘 풀어나가죠. 경첨은 이 드라마로 만년 비인기 배우란 오명을 씻어버렸습니다. 

9:《山河令》豆瓣评分8.6

 

9. 공준, 장철한 <산하령> 

Priest의 소설 <천애객>을 각색한 이 작품은 사실 방영 전 가장 화제성이 낮은 브로맨스 작품이었습니다. <호의행>이나 <장공안>에 비하면 두 남주의 인지도가 그렇게 높지 않았고, 의상 또한 너무 화려해서 사람들이 그닥 추천하지 않는 작품이었죠. 하지만 또우반 평점 8.6을 기록하며 2021년 가장 고평가를 받은 고장극으로 기록되었는데요. 두 남주의 케미가 강력했고, 스토리도 몰입도가 강해 당연하겠지만 두 주연배우의 인기도 수직상승 했습니다. 다만 그 후 장철한은 신사참배 사건으로 중국에서 완전히 활동이 중지됐는데요. 인터넷에서도 장철한 관련 기록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고 합니다. 

 

 

10:杨洋、迪丽热巴《你是我的荣耀》

 

10. 양양, 디리러바 <니시아적영요>

고만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이 작품은 사실 고만의 여러 소설들 중 가장 비인기 소설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드라마로 탄생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는데요, 양양과 디리러바 두 주연배우의 절묘한 캐스팅으로 러브라인이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소설보다 더 달달하다고 하네요. 

인기여자스타 교정정과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했던 수재 우도는 10년만에 인터넷 게임으로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요. 이때부터 이들의 사랑이 시작됩니다. 사실 매우 심플한 사랑 이야기이나, 디리러바와 양양의 강력한 케미감으로 드라마 전체가 이들의 달달함으로 후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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