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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연예]나이는 같으나 운명이 다른 9명의 중국 남자배우들!

후웨이쩐 2021. 8. 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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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같으나 운명이 다른 9명의 중국 남자배우들! 샤오잔은 데뷔 3년 만에 탑스타로, 이현은 8년만에 큰 인기, 장철한은 10년만에 비로소 인기에 불붙어

 

 

 

샤오잔과 왕이보는 현재 공인된 드라마의 2대 탑스타로, 91년생 샤오잔과 97년생 왕이보는 6살의 나이차이가 납니다. 이렇게 볼 때 거의 30살이 되어서 비로소 큰 인기를 얻은 샤오잔이 대기만성형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그러나 샤오잔은 데뷔 3,4년이란 짧은 시간만에 탑위치에 오르는 기염을 통하며 어찌보면 좋은 운을 탔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91년생 남자배우들에 많은 잘생긴 오빠들이 포진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양양, 이현 모두 91년생입니다. 이렇게 보니 드라마계를 평정한 탑 남자배우들에 91년생이 참 많은데요. 나이는 같으나 다른 운명을 지닌 9명의 남자스타들! 과연 누가 있을까요?!

 

 

1:肖战

 

 

1. 샤오잔

샤오잔은 30살 가까이 되서 큰 인기를 얻게 되었는데요. <진정령>으로 같이 큰 인기를 얻은 97년생 왕이보와는 6살 차이가 나죠. 오디션 프로그램 <연소파소년>에 참여하여 결국 X구소년단의 리드싱어로 정식 데뷔하게 되는데요. 그 후 배우로 전향해 연속으로 <초성성학원>,<오,나의 황제폐하>등 웹드라마에 출연하며 두각을 나타내게 됩니다. 2019년 <진정령>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을때가 데뷔한 지 3,4년 정도 되었을때죠. 

 

 

샤오잔의 굴기는 행운이 있어서만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그는 이런 행운을 가질만한 실력과 노력을 지니고 있었죠. 그 후 <경여년>,<랑전하>,<투라대륙>등 고장극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비록 227사건이 있긴 했으나 이는 샤오잔의 인기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했는데요. <옥골요>,<여생,청다지교> 두 방영대기작 모두 대박작으로 예약해 둔 상태입니다. 

2:杨洋

 

 

2. 양양

샤오잔, 왕이보가 인기를 얻기 전, 양양, 이역봉, 루한 등이 나란히 인기남신을 구가하고 있었습니다. 양양은 비록 샤오잔과 동갑이긴하나 일찍이 인기를 얻기 시작했죠. <미미일소흔경성>으로 탑배우로 올라섰던 양양의 당시 인기는 결코 <진정령>에 뒤지지 않았습니다. 

 

양양은 예전에 계약해지 사건을 겪긴 했으나 그의 인기엔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2년전 주연한 <무동건곤>,<전직고수>로 이미지를 변신하면서 연기력도 인정을 받았구요. 비록 샤오잔과 왕이보 같은 신인배우들의 굴기로 그의 기세가 살짝 주춤하긴 했으나 최근 그의 인기는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먼저 디리러바와 주연을 맡은 <니시아적영요>가 절찬 방영중이며, 조로사와 함께 찍은 고장극 <차시천하>는 아직 방영전이나 큰 기대를 받고 있죠. 그러면서 다시금 양양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니시아적영요>에서의 연기력으로 큰 칭찬을 받고 있는 양양, <차시천하>에서의 모습도 매우 기대됩니다. 

3:李现

 

 

3. 이현

이현 역시 91년생의 남신입니다!  대기만성형 배우라고 할 수 있는데요. 2019년 <친애적,열애적>이 대박이 나기 전, 시청자들에게 이현의 얼굴을 광범위하게 알린 드라마는 <하신>밖에 없었습니다. <친애적,열애적> 한 편으로 이현이 단숨이 탑스타 자리에 오를 줄 누가 알았을까요? 하지만 이때가 이미 이현이 데뷔한지 8년째였습니다. 

이현은 북경전영학원 졸업 후 길다면 긴 3년간 작품을 찍지 못했습니다. 생활비를 위해 소규모의 평면광고를 찍는게 다였죠. <친애적,열애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이현, 그 후 찍은 드라마가 <인생약여초견> 한 편이 다인데요. 이는 분명 그가 찍을 작품이 없어서가 아닌, 그만큼 신중하게 드라마를 선정하는 이유에서겠죠. 하지만 팬입장에서는 더 많은 작품을 찍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4:张哲瀚

 

 

4. 장철한

<산하령>으로 장철한은 신세대 인기남신으로 우뚝 섰는데요. 2018년 달달 드라마 <운석전>을 통해서 많은 시청자들이 장철한을 알게 되죠. 하지만 그 전에 이미 그는 데뷔 10년차 배우였습니다. 

 

91년생인 장철한은 2010년 첫 드라마 <즘마회애상니>에 출연하는데 이때가 그의 나이 20살이였습니다. 그 후 7,8년간 조연을 많이 연기했는데요. <랑야방>,<신조협려>,<운중가> 등 인기 고장극에 출연했으나 작은 조연일 뿐이었죠. <랑야방>에서 장철한이 바로 소년 임수를 연기했었습니다. 당시 우정과 계약을 했는데요, 우정 역시 장철한을 밀어주었으나 결과가 신통치 못했죠. 

 

데뷔 후 10년간 미적지근한 인기를 누리던 장철한은 우정을 떠나 조미와 계약을 합니다. 그러면서 장철한의 연기인생에 조금씩 빛이 들기 시작하는데요. 올해 30살인 장철한은 <산하령>으로 대박을 치게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그의 존재감을 알립니다.

5:张艺兴

 

 

5. 장예흥

루한, 황자도, 우이판과 장예흥은 중국 네티즌들에게 '귀국4자'라고 불리는데요. 장예흥은 가수에서 적극적으로 배우로 전향한 케이스입니다. 장예흥이 드라마를 고르는 안목이 사람들에게 굉장히 의외로 다가오는데요. 청춘고장극, 달달 드라마 같은 쉽게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것들은 고르지 않고, 제작규모가 있는 드라마를 고르고 있습니다. 탐험드라마 <황금경>, 고장역사극 <대명풍화> 같은 것이 대표적인 예인데요. 그는 베테랑 배우들 사이에서 조연으로 연기하기를 원한다고 하는데 이 역시 그의 연기력을 증명해 주는 것이겠죠. 참고로 '귀국4자'에서 이젠 우이판을 빼야겠네요. 

 

장예흥은 현대도시극 <낙화시절>에 참여했는데 이 작품은 정오양광에서 제작한 작품입니다. 장예흥은 조연출연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가 택하는 드라마 대부분은 퀄리티가 있는 작품들이죠. 

6:秦俊杰

 

 

6. 진준걸

배우 진준걸은 91년생 남자 스타중 가장 아쉬운 배우가 아닐까 합니다. 진준걸은 임가륜, 성의와 함께 환서세기에 속해 있는데요. 비록 데뷔 이후 계속 작품을 촬영하고 있기는 하지만 조연일때가 많았구요. 외모와 연기 둘다 되는데 존재감이 좀 적습니다. 주연을 맡았던 무협극 <청설루>의 반응이 그저 그랬고, 전여친인 양쯔와 함께 찍은 <용주전기>역시 평가가 그닥 좋지 못했습니다. 마치 누군가 인기를 얻을 기회를 가로막고 있는 것처럼 말이죠. 

 

 

진준걸의 작품수도 적지 않고 능력도 되고 또 소속사도 대형입니다. 하지만 데뷔 15년차이나 인기가 그저 그렇죠. 진준걸 역시 겸손한 성격의 배우로 평소엔 묵묵히 작품만 찍을 뿐 예능 출연이나 홍보활동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오직 드라마가 방영을 시작할때에야 얼굴을 보이곤 하죠. 아마도 이런 생활이 그가 원한 것일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7:唐晓天

 

 

7. 당효천

동안이어서 그런걸까요? 당효천이 91년생이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놀라시곤 하는데요. 당효천 역시 최근 1,2년 사이에 달달 웹드라마로 두각을 나타낸 배우입니다. 원래는 모델로 데뷔했으며 밀라노 패션위크에도 참여했었죠. 최근 2년간 배우로 전향해 연속으로 <독고황후>,<치아문난난적소시광>,<야불기적전하대인>등에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많은 달달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금심사옥>에도 출연했었죠. 

당효천의 발전은 조금 느린 편입니다. 아직 달달 웹드라마에만 제한된 출연을 보이고 있는데요. 2021년 상반기 <아적소확행>으로 호평을 받았으나 아직까지는 높은 인지도의 대표작은 없는 상황입니다. 

8:韩承羽

 

 

8. 한승우

한승우란 배우,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실 것 같은데요. 하지만 그가 출연했던 역할을 보면 아마 아~하고 아실듯 합니다. <유리>의 '류의환', <금의지하>의 '람청현' 등이 있었죠. 비록 조연이긴 하나 잘생긴 얼굴로 사람들의 주의를 끌고 있습니다. 

 

한승우 역시 진준걸과 마찬가지로 환서세기 소속 배우입니다. 하지만 그 앞에 있는 걸출한 같은 소속사 남자선배들이 너무 많죠. 임가륜, 성의, 류학의, 진준걸 등등 말이죠~그에게 차례가 돌아올 기회가 적어보이긴 합니다. 대부분 조연만 맡는 것을 보면 말이죠. 마치 환서세기에선 한승우를 스페어타이어 같은 역할로 보는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 한번도 주연을 맡은 적이 없는 것을 보면 아직까진 그를 밀어주는 기색은 없어보입니다.  어쨌든 큰 소속사에 속해 있으니 작품이 없어 촬영을 못하진 않을것 같네요. 

9:于斌

 

 

9. 우빈

우빈이란 배우, 혹 기억하시나요? 바로 <진정령>에서 '온녕' 역할로 나왔었죠. 원래는 샤오잔과 동갑배우 입니다~ 

우빈은 그룹 M4M으로 데뷔했으나 인기가 없었는데요. 오디션 프로그램 <우상연습생>에 출연한 후, <진정령>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약간의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 이렇다할 신작이 없는 상태죠. 최근 <풍기예상>에서 작은 조연역할을 맡았으나 아무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정말로 나이는 동갑인데 운명이 다른것 같네요. 주연과 조연의 차이는 있긴 하지만 같은 <진정령>에 출연했음에도 샤오잔과는 완전히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사실 우빈은 한국어와 광동어에도 능통하다고 하죠. 다만 데뷔한 그룹이 인기를 얻지 못했고, 배우로 전향했음에도 이렇다할 작품이 없고... 아무래도 인기를 얻을 운명이 아닌것 같죠?! 그래도 앞으로 좋은 모습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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