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드라마]드디어 <무우도>가 왔어요 !

드디어 <무우도>가 왔어요 !

 

임가륜, 송조아 주연의 <무우도>, 드디어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고장남신 임가륜의 멋진 모습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는데요!

특히 임가륜 배우 팬들이 엄청 기다려왔던 작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팬들의 함성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듯 하네요!

<무우도>는 반명반매의 소설 <반하>를 각색했구요. 요괴를 잡는 사냥꾼의 금지된 사랑을 그리고 있으며

배경은 당나라 말기입니다. 금기된 사랑, 인간과 요괴의 미래.... 설정이 신선할 뿐 아니라 인물 설정도 느낌있지 않나요?! 판타지 색채 + 인간과 요괴의 아픈 사랑이 더해졌으며, 임가륜과 송조아라는 두 실력파 배우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감독은 <삼생삼세십리도화>,<미미일소흔경성>의 임옥분이 맡았으며 제작진도 실력파들이라고 하죠.

아이치이가 주요 투자자인 중점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무우도>는 총 6유닛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유닛 소개를 간단히 해드릴께요:

제1화는 신부의 부엉이 노래 - 악연 - 사랑입니다. ‘인면부엉이 요괴 신부’를 메인으로 삼아 인간과 요괴 사이의 감정적 인연을 전체적으로 풀어나가죠. 

제2화는 벽옥의 회춘 - 젊음 유지 - 탐욕입니다. 배우 하니커즈가 바람핀 남자를 직접 처단하는 장면이 2화의 하이라이트라고 합니다.

제3화는 꼭두각시의 마음 - 은혜 갚기 - 분노입니다. 나무인형 여인과 부친의 만남의 과정 그리고 끝내 오해로 인해 어떻게 헤어지게 되는지를 깊이 있게 그리고 있죠.

제4화는 바다 위의 신기루 - 어리석음 - 집착입니다. 부모를 찾던 소녀는 우연히 신비한 그림 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림 속 요괴는 광기 어린 집착 끝에 모든 꿈이 무너진다는 주제를 갖고 있죠. 
제5화는 뼈를 벗은 쌍둥이 - 허상 - 공허입니다. 기회를 얻은 가련한 여인은 몸을 바꾸고, 끝없는 욕망 끝에 황량한 꿈으로 끝나버린다는 설정이라고 합니다.

마지막 제6화는 뼈를 씻고 건너다 - 인과 - 해탈입니다. 
동천의 주인은 세골지에서 생을 마감한 후 무우경으로 돌아가 영원을 기원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됩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은데요 : 번화한 광평성, 이곳에는 인간과 요괴가 공존합니다. 하지만 요괴들은 인간으로 위장하는데 능해 아무도 그들을 알아채지 못하죠. 부잣집 딸인 '반하'는 기이한 눈을 가지고 있는데요, 누구도 볼 수 없는 그림자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그녀가 순종적인 태도를 보여도 사람들은 그녀를 등 뒤에서 '미친년'이라고 부르죠. 어느날 반하는 사촌 올케가 요괴란 사실을 폭로하면서 쫓기게 되고, 그 과정에서 요괴 사냥꾼 '선야'를 알게 됩니다. '선야'가 '반하'의 눈에 가볍게 입을 맞추자 그녀는 비로소 인간과 요괴가 공존하는 세계를 선명히 볼 수 있게 되죠. 

'선야'와 '반하'는 함께 기이한 사건들을 조사하면서 점차 관계가 가까워집니다. 하지만 '선야'는 자신의 비밀 때문에 '반하'를 밀어내는데요, 그 이유는 자신이 요괴 사냥꾼이지만 사실은 요괴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과연 '선야'와 '반하'의 앞날은 어떻게 전개될까요?

 

 

임가륜은 고장남신이라 불릴만큼 많은 고장극에 출연했는데요, 대표작으로 <주생여고>와 <열염> 등이 있습니다.

많은 중국 네티즌들이 <주생여고>와 <동궁>중 어떤 작품이 역대 최고의 새드엔딩 작품인가를 놓고 갑론을박 했다고 하는데요. 사실 슬픔의 정도는 대동소이 하지만, <주생여고>를 지지하는 네티즌들의 목소리가 더 높았다고 합니다. <주생여고>는 역대급 새드엔딩 레전드 작품으로 봐야하죠. 스승과 제자의 아픈 사랑이 예전보다 더 업그레이드 됐다고 보고 있구요, 중간 과정의 달달함과 대비된 비극적인 결말은 더더욱 시청자들의 마음을 찢어지게 만들었습니다. 시의는 유자행에게 억지로 시집가야되는 상황에 놓이게 되고, 유자행은 주생진에게 함정을 파게 되는데요. 주생진이 모반했다는 혐의를 뒤집어 씌우게 되고, 종실가족들의 생명을 이용해 주생진의 희생을 강요합니다. 결국 그는 죽게 되죠. <주생여고>의 슬픔을 현대로맨스 <일생일세>로 치유했다는 시청자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임가륜 주연의 <열염>도 만약 안보셨다면 추천드립니다. 작년 3월에 아이치이에서 방영됐는데요, 고장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원작은 애니메이션 <무경기>였는데요, 국민급 인지도를 갖고 있는 평판과 화제성이 모두 높았던 보기 드문 작품이라고 하죠. 제작진은 여러 해 동안 대본을 다듬으며 '뜨거운 열정, 왕자의 복수'라는 핵심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임가륜은 데뷔 이후 지금까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완성했을 뿐 아니라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인정을 받고 있죠. 줄거리를 간단히 소개해 드리면요, 인족의 왕자 '오갱'은 나라가 멸망한 후 노예가 되지만 초심은 잃지 않습니다. 부모와 인족을 위해 복수를 다짐하는데요, 선왕의 유지를 받들어 동포들과 신족에게 억압당하는 여러 족속들이 힘을 합쳐 신족에게 대항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우도>가 4월 12일부터 아이치이에서 방영을 시작했는데요, 즐거운 정주행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