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드라마]4월의 텐센트 기대작 TOP8

4월에 꼭 봐야될 텐센트 드라마 TOP8

4월에도 많은 신작들이 이미 방영을 시작했거나 준비중입니다. 아이치이에선 류시시의 <회수죽정>이, 유쿠는 진비우의 <흘반포보화연애>가 가장 미는 작품들이구요. 텐센트에도 핫한 드라마들이 많이 있는데, 저택암투극 <안회시>가 인기리에 종영됐고 <치득애>와 <방상가서>등 모두 4월의 텐센트 중점 드라마들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놓치면 아쉬운 텐센트 드라마 TOP8 순위를 준비했습니다!

 

8위 : 왕보강, 진명호 <기사>

<기사>는 정주행을 강추드리는 작품인데요, 스토리가 매우 흥미진진하다고 합니다. 바둑과 범죄 두가지를 결합시킨 내용이라고 하는데요. 평범한 바둑교사가 바둑을 두는 사고방식을 범죄에 사용할 수 있겠다는 발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는데요, 앞으로 무슨 내용이 전개될지 전혀 예측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평가가 괜찮구요, 인물들 간의다툼이나 인간성이 부각되는 장면 모두 볼꺼리라고 합니다. 비록 논리적인 오류도 조금은 있으나 영향력은 미미하구요, 한번 정주행을 시작하면 멈출수 없다고 하네요!

 

2000년 초반, 바둑교사인 '최업'은 신용조합의 강도사건에서 인질로 붙잡히는 불상사를 겪습니다. 자신의 안전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강도가 도망가는 것을 돕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자신의 천부적인 바둑 능력이 범죄에 쓰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는 범죄의 길에 들어서게 되는데요, 그의 형이자 경찰인 '최위'는 동생이 바른 길로 돌아오길 바라지만 이 둘의 관계는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7위 : 장우기, 한경 <탄방적허개심>

장우기, 한경 주연의 <탄방적허개심> 역시 4월의 텐센트 방영 드라마입니다. 코믹한 가족 희극이라고 하는데요, 장우기가 연기한 남편에게 배신당한 아이 둘 엄마 '허개심', 쓰레기 같은 전남편 그리고 전남편과 바람핀 여자가 그녀의 생활을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허개심은 아이들과 집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죠!

 

이들과 다투는 과정에서 허개심은 이혼남이자 아이 둘 아빠 '매정혁'을 알게 되는데요, 두 사람은 파트너가 됩니다. 이 두 가족은 바람잘날 없는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요, 결국 이들은 혈연을 뛰어넘어 사랑으로 가득찬 가정을 만들게 됩니다. 

 

6위 : 임소석, 고위광 <무진적진두>

고위광은 최근 <삼생삼세침상서> 같은 고장로맨스는 거의 찍지 않고 있구요, 새로운 소재에 계속 도전중입니다. 이번 <무진적진두>는 미성년자 범죄에 초점을 맞춘 미스터리 드라마인데요, 이 드라마에 연기파 배우가 많이 출연한다고 합니다. 여주인 임소석은 <아재타향정호적>,<고향,별래무양>등에서 주연을 맡았는데요, 모두 평점 8점 이상을 받았던 고평가 작품들입니다. 그리고 <지부지부응시녹비홍수>에도 조연으로 출연한 적이 있죠. 

 

미성년자 전담 검찰팀이 새로 창설되는데요, 검사 '임지도'와 '백은우'가 아이들을 위해 인간성의 악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용 전체가 미성년자 범죄를 다루고 있구요, '아동조직 도난사건','학교 포르노 단체 사건', '친아버지 남매 살해 사건', '여자아이 살인 사건' 등 모든 사건에는 사회의 비극이 담겨져 있습니다. 

 

 

5위 : 진도령,신운래 <안회시>

<안회시>는 3월부터 방영을 시작했는데요, 그 화제성이 4월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작년에 큰 인기를 얻었던 <묵우운간>과 같은 작가의 소설을 각색했구요, 원작소설은 환생 저택암투 내용이나 드라마에선 저택암투에 더 초점을 맞췄습니다. 퀄리티도 괜찮고 의상, 색감, 화면 전환 모두 우수했죠. 한가지 아쉬운 점은 결말이 조금 급작스럽게 끝나면서 평가가 양분됐는데요, 그러면서 또우반 평점이 6.8로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스토리가 사이다였구요, 진도령이 암투를 벌이다 악역으로까지 변하는 모습은 봐도봐도 질리지 않았습니다.  '장한안'은 원래 고관대작의 금지옥엽이나 어릴때 버려져 시골에서 자랍니다. 그 후 여기저기를 전전하다 경성으로 돌아오는데요, 이는 대리사 소경 '부운석'의 주의를 끌게 됩니다. 그 후 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스토리를 그리고 있죠. 

 

4위 : 진람, 애륜 <성가>

<성가>는 여성 도시 정감드라마로 결혼정보회사를 배경으로 스토리가 흘러갑니다. 결혼회사 대표 vs.뛰어난 결혼고문인 커플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죠. 조연배우들도 익숙한 얼굴들이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구중자>에 출연했던 하지광과 <이십불혹>의 복관금도 출연한다고 합니다. 

 

'진천월'은 결혼 웹사이트 '심동망'이란 새로 인수한 자회사에 파견되는데요, 대표직도 겸임하게 됩니다. 그녀와 뛰어난 결혼 고문 '빙청명'은 완전히 다른 직업이념을 갖고 있는데요. 두 사람은 매번 일할 때마다 부딪치게 되고, 서로 다른 신분과 배경을 가진 고객을 위해 소개팅 상대를 찾는 과정에서 여러 난제를 해결합니다. 

 

3위 : 외자, 양욱문 <사성산해>

<사성산해>는 <당조궤사록>의 양욱문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소재가 매우 특이한데요, 갱영화 같은 느낌을 줍니다. 1940년대 말라카 강변 일대를 따라 수많은 화교들이 모여사는데요. 그들은 세월의 고난 속에서도 동향 사람들끼리 서로 도우며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그 후  '산해방'이란 조직이 점차 현지 화교들이 발전하는 구심점이 되죠. 

 

이 드라마는 '산해방' 조직의 우두머리 '정회'의 역경과 은원을 위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데요. 이미 은퇴한 그는 '산해방'이 위험에 처하자 다시 조직을 재건합니다. 조직의 2인자인 류웅무가 암살당하고, 그 배후에 권력과 세력 쟁탈 그리고 새로운 사람을 세우려는 음모도 생겨나죠. 

 

2위 : 왕안우, 왕옥문 <치득애>

<치득애>는 한번쯤은 정주행 할만한 현대 로맨스입니다. 이미 4월 2일부터 방영을 시작했죠. 뛰어난 재능을 가진 남학생 '주수'는 정의를 중시하는 여학생 '대결'을 만나 사랑에 빠집니다.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사랑이란 도대체 가치가 있는가 없는가'란 주제를 두고 이들은 십 년 이상의 운명에 서로 얽히고 설키며 이 질문에 저항하죠. 

 

천편일률적인 패도총재도 없고 주연들의 천부적인 뛰어난 능력도 없습니다. 오직 생활을 위해 성실히 노력하는 타입이죠. 전반부는 달달하구요, 중반부터 현실적인 어려움, 사랑, 우정, 일들이 전개되며 캐릭터들의 성장 스토리를 잘 그려냈습니다. 달달함을 추구하는 로맨스는 아니구요, 문예 영화 스타일입니다. 두 배우의 케미감도 강력하다고 하네요!

 

1위 : 왕자기, 노욱효 <방상가서>

1위는 왕자기, 노욱효 주연의 <방상가서>가 차지했습니다! <오복임문>의 노욱효와 <어사소오작>의 왕자기 조합인데요, 매우 신선한 조합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왕자기가 주연을 맡았던 <니급아적희환>,<설미궁> 등 모두 자연스런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는데요, 이 드라마도 기대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4월에 방영될 인기보장 고장극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이치이의 <회수죽정>과 맞붙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미스터리 탐정 달달 고장극이구요, 강녕의 부호 간씨 집안이 하룻밤 사이에 멸문당하고, 딸 '간명서'는 절벽에서 떨어져 기억을 잃습니다. 좋아했던 남자 '육상'이 그녀를 구한 후, 두 사람은 남매관계로 함께 경성으로 유학을 가죠. 간명서는 자신의 신분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되는데요, 육상의 도움으로 간씨 집안이 왜 멸문당했는지 진상을 찾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