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후웨이쩐의 중국어 공작실

[중국드라마]망작 향기 솔솔~ (feat.1분기 중드 평가) 본문

중국연예/중국드라마 소개

[중국드라마]망작 향기 솔솔~ (feat.1분기 중드 평가)

후웨이쩐 2025. 4. 9. 20:22
반응형

망작 향기 솔솔~ (feat.1분기 중드 평가)

 

올해 1분기에 많은 화제의 드라마들이 있었습니다. <난홍>,<대봉타경인>, <국생방화> 그리고 <안회시>까지 말이죠. 하지만 모든 드라마들이 평판과 시청률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진 못했는데요. 어떤 드라마는 시청률은 좋았으나 평점이 낮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평점이 낮은 순으로 랭킹을 매겨봤는데요, 인기와 비례하는 것은 아님을 꼭 기억하고 봐주세요^^

 

10위 : 장봉의, 두자명 <진심영웅> 또우반 평점 5.8

미스터리 드라마 <진심영웅>의 제작진이 정말 눈에 띄는데요, <엽죄도감1>의 감독과 <묵우운간>의 감독이 함께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8개의 유닛으로 나뉘어져 제작되었는데요, 매 유닛마다 주요인물이 다릅니다. 제1유닛 <현장>의 주연은 수사 전문가 '오광계'구요, 시청자들은 그와 함께 연이어 큰 사건들이 해결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밖의 다른 유닛들에는 마약 범죄집단과 끝까지 싸우는 두세대에 걸친 마약단속 경찰 이야기, 고지능 범죄를 단속하는 여경찰의 스토리 등이 담겨져 있다고 하네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삼았으며 사건 자체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다만 스토리에 미스터리 분위기가 적다는 평이 있는데요, 만약 미스터리 드라마를 자주 본 시청자들은 앞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금방 추측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평가가 낮구요, 평점도 5.8에 그쳤습니다. 

 

9위 : 매정, 육의 <육자매> 또우반 평점 5.8

<육자매>는 이번 1분기에 시청률이 좋았던 시대극입니다. 경력이 오래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기도 했죠.  '하상승'은 가족을 데리고 안휘성 회남으로 이주한 후 딸을 여섯이나 얻지만 불운하게도 차사고로 사망하는데요. 하씨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여섯자매가 의기투합하여 결혼, 일, 생활 등 각종 운명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시청률은 훌륭했으나 평가가 높진 않은데요, 스토리에 나온 남아선호사상이 시청자들의 불만을 샀습니다. 특히 작년 말 방영된 고평가 시대극 <소항인가>와 비교되면서 <육자매>의 인물설정이 <소항인가>처럼 생생하고 호감있게 나오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됐죠. 

 

 

8위 : 백록, 오서붕 <백월범성> 또우반 평점 5.8

<백월범성>은 1월에 <국색방화>와 맞붙었는데요, 모든 분야에서 <국색방화>가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백월범성>은 진부한 선협극 노선을 걸었구요, <창란결>과 <향밀> 그리고 <장월신명>등 선협극의 그림자도 느낄 수 있습니다. 백록과 오서붕의 케미감이 그냥 그랬다..는 의견이 많으나 반대로 대로와와 상화삼 서브커플이 뜻밖에도 더 토론량이 많았다고 하네요. 

 

그러나 두 주연배우의 뛰어난 외모, 달달함과 슬픔이 공존하여 선협극 팬들이 많이 정주행했다고 합니다. 장군부의 적녀 '백삭'이 은혜를 갚기 위해 신선이 되기 위한 도를 닦는데요, 그 과정에서 요족의 대신 '범월'을 구해주며 벌어지는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7위 : 장만의, 경첨 <사금> 또우반 5.6

<사금>과 <안회시>,<구중자>,<묵우운간> 모두 환생 드라마에 속합니다. 하지만 <사금>은 여러 환생 드라마 중 평가가 가장 낮은데요. 비록 전개속도는 빨랐고 사이다 내용도 있었으나, 디테일 설명이 좀 부족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미 <안회시>와 <구중자> 같은 드라마를 정주행했던 시청자들의 눈높이가 어느 정도 있는 상태에서, <사금>처럼 퀄리티가 그냥 그랬던(?) 작품을 보고 아무래도 실망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또한 장만의와 경첨의 케미감이 약해 정주행 의지가 꺾인 시청자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동평백부의 넷째딸 '강사'가 애인인 '욱금'의 손에 죽은 후 다시 살아나는 스토리인데요. 다시 환생한 그녀는 혼담을 거절하고 악독한 숙모와 싸우며, 향방을 열고 친구들을 도와주고 가족을 보호합니다. 강사와 욱금은 그 후 다시 만나는데요, 두 사람은 다시 한번 손잡고 전생의 비극을 바꿉니다. 

 

6위 : 왕학체, 전희미 <대봉타경인> 또우반 평점 5.6

<대봉타경인>은 두 인기 주연배우 + 대형 인기소설을 각색했던 대제작 고장극이었습니다. 제2의 <경여년>이라 불린만큼 방영 전 시청자들의 기대가 엄청났는데요, 방영 후 드라마가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많은 비판에 직면해야 했습니다. 또우반 평점이 5.6에 그쳤는데요, 사실 5.6을 받을만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전개속도가 빨랐고 사건도 연이어 이어졌구요, 가볍고 코믹한 내용으로 끝까지 정주행한 시청자가 많았습니다. 1분기 대표 인기 드라마였죠! 이번에 방영된 부분은 소설을 절반만 각색됐다고 하는데요, 시즌2가 빨리 공식적으로 제작발표 되기를 많은 시청자들이 고대하고 있습니다. 

 

5위 : 장국립, 동대위 <아적후반생> 또우반 평점 5.4

<아적후반생>은 최근 화제가 가장 높은 가정 윤리 드라마입니다. 경력 많은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평가가 매우 낮습니다~ 또우반 평점도 5.4에 그쳤죠. '침탁연'은 이미 은퇴한 문학과 교수인데요, 아들딸 다 있고 3대가 한 집에 다 같이 살고 있습니다. 부인과 사별 후 친구들의 격려하에 소개팅을 한다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죠. 

 

소개팅에서 4명을 만나는데요, 착한 성격의 간호사는 부동산 때문에 그와 헤어지구요; 여 과학자는 암의 재발로 떠나버립니다. 노동조합의 주임은 성격이 너무 세서 그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부인가 닮은 상대는 그에게 무리한 요구를 합니다. 네티즌들은 70세 이상의 노인에게 수많은 추종자가 있다는 설정이 너무 비현실적이다, 막장 스토리가 화나게 만든다는 평을 내놓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막장 드라마의 평점이 높진 않은데요, 다만 화제성은 높을 수 있습니다. 

 

4위 : 백경정, 장약남 <난홍> 또우반 평점 5.4

<난홍>역시 이번 랭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근 가장 핫한 드라마라고 봐도 무방한데요, 원작소설 자체가 워낙 인기가 많아 드라마로 각색될 때부터 큰 화제를 끌었습니다. 방영기간에도 토론량이 어마무시했구요, 조회수나 토론도 모두 엄청난 성적을 거뒀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평가는 양극화 되었죠. 

 

또우반 평점이 5.4에 그친 이유는 느린 전개 속도 때문입니다. 많은 네티즌들이 이 점을 지적했는데요, <투투장부주>처럼 달달하지도, 빠르지도 않았다고 말입니다. 중후반부에 가서야 달달한 내용이 나오기 시작하죠. 그러면서 좋아하는 사람은 극호, 싫어하는 사람은 극혐 두가지로 나뉘었습니다. 하지만 <난홍>은 커다란 팬덤을 형성했구요, 퀄리티도 괜찮았습니다. 두 주연배우인 백경정과 장약남 모두 팬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하네요.

 

3위 : 진철원, 양결 <백색감람수> 또우반 평점 5.3

작가 구월희의 소설을 바탕으로 각색한 이 작품, 사실 소설의 인기가 대단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드라마로 영상화 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의 실망을 샀죠. 폭발 전문가와 여기자의 이국에서의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두 주연배우 또한 주목할만 합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감독의 전개 속도가 이상적이지 않았다, 퀄리티도 별로였다고 비판했죠. 분명 실제 촬영인데 마치 CG를 쓴 듯한 느낌을 줬구요, 낭만적인 분위기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저급 <태양의 후예>라는 오명을 쓰게 됐죠. 

 

 

2위 : 곽경비, 왕천원 <표백> 또우반 평점 5.3

<표백>은 올해 1월 높은 화제를 낳았던 미스터리 드라마입니다. 실제 있었던 시체 토막사건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요, 스토리가 조금 무겁습니다. 디테일 설명도 부족했고, 드라마 외부에서도 잡음이 많았는데요. 드라마 홍보를 위해 쓴 단어가 살인마를 미화시킨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시청자들은 실제 피해자 가족들은 생각하지 않는 제작진의 태도를 비난했죠. 그러면서 드라마 자체는 핫했으나 평점은 5.3에 그쳤습니다. 

 

평범한 가정집에서 무서운 시체 토막사건이 일어납니다. 형사대장 '팽조림'은 범인을 쫓던 중 실수로 용의자를 놓치고 마는데요. 용의자는 각지를 떠돌며 범죄를 저지르지만 경찰들은 계속 눈앞에서 놓치죠. 어느날 용의자들은 신분을 세탁해 자취를 감추지만 경찰들은 포기하지 않는데요. 몇 년 후, 경찰들은 아주 작은 단서를 통해 오래된 이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1위 : 안젤라 베이비, 송위룡 <상사령> 또우반 평점 5.2

올해 아무런 홍보없이 갑자기 방영됐던 안젤라 베이비 주연의 두 편의 드라마가 있었는데요, 각각 <상사령>과 <만영심종>입니다. 두 편 모두 평가가 좋지 않았죠. 특히 <상사령>의 주연배우가 안젤라 베이비와 송위룡이라 시청자들은 연기력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낮았습니다. 안젤라 베이비는 여전히 눈 치켜뜨는 연기를 보여주었구요,드라마 퀄리티도 좋지 못했습니다. 유일한 볼꺼리는 스토리 자체라고 하는데요,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저택 암투 소재였고 배우들의 외모가 뛰어났습니다. 전개속도도 빨랐다는데요, 생각보다 드라마가 재밌었다라고 평한 시청자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군씨 집안의 장녀 '군기라'는 어릴 때부터 두가지의 신분을 갖고 있는데, 대외적으로는 군씨 집안 사생아 '군비범'으로 통합니다. 군기라는 20살이 되던 해에 북현으로 가게 되는데요. 이때부터 타향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가 시작됩니다.  간첩이라는 누명을 쓰고 학대도 당하지만 다행히 나중에 탈출하죠. 집으로 돌아왔으나 재산이 모두 몰수당한 상황인데요. 한차례 폭풍을 겪은 후 다시 집안을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