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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연예]하마터면 대박작을 놓칠뻔했다?! 오기륭은 머리 밀기 싫어서 <보보경심>거절, 이소염은 <경여년>을 3차례나 거절 본문
[중국연예]하마터면 대박작을 놓칠뻔했다?! 오기륭은 머리 밀기 싫어서 <보보경심>거절, 이소염은 <경여년>을 3차례나 거절
후웨이쩐 2022. 5. 26. 19:39하마터면 대박작을 놓칠뻔했다?! 오기륭은 머리 밀기 싫어서 <보보경심>거절, 이소염은 <경여년>을 3차례나 거절
드라마를 보다 보면 인상깊은 캐릭터들이 존재합니다. 배우가 캐릭터를 잘 살려내면, 캐릭터와 배우 모두 윈윈하는 구조가 되는데요. 그러면서 배우는 대표작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일부 배우들은 대박작을 놓칠뻔 했다고 하는데요. 경첨은 <사등>을 찍을 생각이 전혀 없었고, 주신은 스케줄 때문에 <여의전>을 놓칠뻔 했다고 합니다. 오기륭은 처음엔 <보보경심>에 출연하기 싫어했다고 하죠. 다음은 대박작을 놓칠뻔한 10명의 배우들인데요, 어떤 배우들이 있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景甜《司藤》
1. 경첨 <사등>
경첨은 그녀의 인기를 새로 쓰게 만든 작품 <사등>을 놓칠뻔 했다고 합니다! 원래 <사등>에서 여주로 낙점한 여배우가 2명이었는데요, 바로 송일과 경첨이었습니다. 송일은 계속 결정하지 못하다가 기회를 놓쳤고, 경첨은 처음엔 거절했다고 하죠. 경첨은 인터뷰에서 <사등>을 찍기 전 2년 동안 작품을 못찍었다고 밝혔는데요. 그 이유는 당시 일상생활이나 감정에 문제가 발생해 숨쉬기도 힘들고 심지어 방문 밖으로 나가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마음을 다스리기가 힘든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사등>의 대본이 너무 훌륭했던데다가 원작소설도 팬들이 엄청 많았다고 하죠. 자신이 과연 이 작품을 잘 찍을까 의문이 들어 거절했는데, 제작진이 여러번 찾아와 자신을 설득하여 두려움을 이겨냈다고 합니다. 만약 경첨이 계속 주저했다면 아마 <사등>의 여주는 송일이 되었겠죠.
경첨은 여주 역할을 훌륭히 잘 연기해냈는데요. <사등>을 찍기 전까지 경첨은 만년 비인기 배우란 칭호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찍은 작품은 많은데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대표작이 존재하지 않았죠. 하지만 <사등>의 오만한 여왕 역할로 미모와 연기력이 동시에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사람들의 호감도 역시 전보다 나아졌구요. 많은 사람들이 <사등>을 본 후 비로소 경첨이 이렇게 아름다운 여배우였나 하고 깨달았다고 하죠. 이 작품으로 경첨은 만년 비인기 배우란 호칭도 떨궈버렸을 뿐 아니라 치파오 미인이란 칭호도 얻게 되었습니다.
2:白鹿《招摇》
2. 백록 <초요>
백록도 하마터면 <초요>를 못 찍을뻔 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백록은 데뷔한지 얼마 안된 존재감 낮은 배우들 중 하나였습니다. 원래 백록은 <초요>의 조연 '금지언' 역할 오디션을 보러 갔었다고 하는데요. 뜻밖에도 여주 자리에 뽑히게 됩니다. 그 후 원작소설을 보고 초요의 여주 캐릭터를 정말 좋아하게 됐다고 하죠. 어떻게 보면 <초요>의 제작진들이 보는 눈이 있던듯 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으면 용감히 쟁취해야지 체면 때문에 쉽게 포기해선 안되겠죠.
백록이 초요 캐릭터를 실감나게 연기했는데요. 초요는 악역 여주 캐릭터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성격은 패기넘치고 떠벌리는 성격이나 실질적으로는 허당끼 있는 코믹 캐릭터죠. 속내를 내보이진 않으나 정의감 넘치는, 반전미 있는 악역 여주입니다. 게다가 백록의 고장분장이 정말 잘 어울렸죠.
3:吴奇隆《步步惊心》
3. 오기륭 <보보경심>
당시 <보보경심>의 캐스팅이 파란만장 했다고 하는데요. 원래는 남주로 섭원을 섭외했으나 그의 거절로 오기륭에게 제의가 갑니다. 하지만 오기륭도 거절했고, 다시 진호에게 제의를 했으나 진호도 거절했다고 하죠. 그 후 감독은 다시 오기륭에게 남주를 부탁합니다. 오기륭의 거절 이유는, 그동안 그가 한번도 청나라 드라마를 찍은 적이 없어 머리도 밀었던 적이 없다고 하죠. 일찌기 아이돌로 데뷔한 오기륭은 자신의 이미지를 굉장히 신경썼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비록 주연이더라도 절대 연기하지 않겠다고 버텼답니다. 게다가 머리를 밀면 많은 광고나 행사 참여도 못하게 되고 말이죠. 머리가 다시 제대로 자라려면 반 년의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그 후 <보보경심>의 감독은 여러차례 오기륭을 찾아가 결국 성공적으로 설득하는데요. 홍콩에서 최고의 가발 전문가를 찾아주겠다고 말이죠. 그래서 광고 찍는데 절대 영향이 안가도록 약속했습니다. 게다가 오기륭은 대본을 보고 나서 <보보경심>의 4황자 캐릭터를 좋아하게 됐다고 하죠. 그래서 결국 출연을 결정하게 됩니다. 오기륭이 이 역할을 찍었으니 다행이지, 아니었다면 그의 중년 인기를 폭발하게 해준 <보보경심>을 놓쳤겠죠. 더 중요한 것은 그의 현재 와이프인 류시시도 못 만나게 됐을겁니다!
4:赵又廷《三生三世十里桃花》
4. 조우정 <삼생삼세십리도화>
조우정이 <삼생삼세십리도화>를 연기할 때 논쟁이 정말 뜨거웠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그의 고장분장이 보기 싫다는 것이었습니다. 조우정 역시 자신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어서, 처음엔 자신이 '제일미남자' 역할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연기력을 통해 이 문제를 극복하라고 조언했다고 합니다. 처음 분장사진이 나왔을 때 많은 네티즌들의 그의 모습을 비판했다고 하는데요, 선협극 고장미남 분위기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였죠.
하지만 사실로 증명됐듯, 조우정이 연기한 야화는 수많은 소녀들의 마음을 매혹시켰는데요. 게다가 조우정의 연기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5:李小冉《庆余年》
5. 이소염 <경여년>
이소염이 뜻밖에도 <경여년> 출연 제의를 3번이나 거절했다고 하는데요. 이소염이 화면에서 보여주는 캐릭터 이미지가 비교적 유약하며, 대부분 착한 캐릭터 위주였습니다. 그래서 <경여년> 제작진이 그녀에게 악독한 서브여주 장공주 캐릭터를 제의했을 때, 그녀는 3번이나 거절했다고 하죠. 이 역할이 악역이여서가 아닌 행위에 동기가 없어서라고 이유를 댔습니다. 오로지 악을 위해 순수히 악을 행하죠. 그래서 그녀는 이런 캐릭터를 거절했다고 하는데요, 이미지가 충분히 입체적이지 않다고 생각했답니다.
하지만 제작자와 2시간 정도 대화를 나눈후 그녀에게 고려해 보겠다는 답을 듣습니다. 그래서 그녀에게 2개의 씬을 더 얹어주었다고 하는데요, 이 장면으로 장공주란 인물이 더 완벽해지고 동기도 명확해집니다. 이때서야 비로소 이소염은 <경여년> 출연을 받아들이죠. 이소염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캐릭터와 완전히 일체화 되는데요. 그러면서 <경여년>에서 가장 큰 존재감을 가진 캐릭터가 됩니다. 제작진의 뛰어난 안목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네요!
6:白宇《沉默的真相》
6. 백우 <침묵적진상>
백우는 고평가 미스터리 드라마 <침묵적진상>을 통해 실력파 배우란 호칭을 얻게 되는데요. 그런데 그 역시 이 드라마를 놓칠뻔 했다고 합니다! 처음 <침묵적진상> 제작진이 대본을 줬을때 백우의 소속사는 출연을 거절하는데요. 왜냐하면 당시 백우는 <진혼>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을 때라 스케줄 맞추기가 힘들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당시에 다른 드라마 출연을 타진하고 있었다고 하죠. 백우의 소속사에서 거절한 후, 제작자가 직접 백우를 찾아와 이야기를 나눴다고 하는데요. 왜냐하면 그가 찍었던 <미인위함>을 바로 <침묵적진상> 제작자와 같이 협력했었다고 하죠. 백우는 대본을 보고 나서 출연을 결정하게 되는데요, 이로써 제작자의 안목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습니다.
백우는 까다롭게 대본을 고르는 배우로 유명합니다. 데뷔 이래 여러편의 또우반 평점 8점을 넘는 좋은 드라마를 찍었죠. <침묵적진상>외에도 <홀이금하>,<교가적아녀>,<풍기롱서> 등이 있는데요. 탐개극 <진혼>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 후속작으로 인기를 쉽게 얻는 유형을 고르지 않았습니다. 항상 모든 신경을 캐릭터에만 쏟아붓고 있으며, 조용히 작품에만 몰두한다고 하죠. 연기 스펙트럼이 넓고 캐릭터 반전이 큽니다. 인물 표현 능력도 극강이며, 드라마가 바뀌면 또 전혀 다른 사람으로 바뀌죠. 또래 배우들 중 가장 실력파 배우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7:高伟光《怒晴湘西》
7. 고위광 <노청상서>
고위광은 <노청사서>에서 연기한 '자고초'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게 되는데요. 이 캐릭터는 그가 그동안 연기해온 캐릭터들과는 성격이 전혀 달랐습니다. 오디션 전에는 얼굴이 너무 잘생겨서 하마터면 이 캐릭터를 놓칠뻔도 했다고 하죠. 왜냐하면 감독은 그의 외모가 매일 무덤에서 탐험하는 사람처럼 생기지 않았다고 여겨 그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결국 고위광은 고뇌 끝에 며칠 동안 전혀 안씻고 있다가 감독을 만나러 갔다고 하는데요. 이런 그의 모습을 보고 감독은 정말 놀랐다고 합니다. 이런 노력끝에 고위광은 '자고초'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었죠.
자고초 캐릭터는 고위광에게 정말 중요한 캐릭터 중 하나라고 합니다. <노청상서>이후 고위광인 같은 감독과 함께 <용령미굴>과 <곤륜신궁>도 같이 찍게 되죠. 그가 표현한 자고초 캐릭터는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이 시리즈에서 가장 시청자들의 인정을 받는 역할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원작소설 팬들도 고위광을 인정했다고 하죠.
8:周迅《如懿传》
8. 주신 <여의전>
<여의전>제작진이 가장 먼저 캐스팅 한 배우가 주신이라고 합니다. <여의전>의 촬영 기간이 너무 길었기 때문에 스케줄 맞추는데 문제가 있었다고 하구요. 또 주신 역시 오랜 시간을 들여 겨우 대본을 읽었다고 하는데요. 작품이 마음에 들었던 주신은 제작진과 스케줄을 조정했다고 합니다. 주신이 찍기로 결정하자 제작자와 소설 작가 모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주신이라는 대배우가 출연을 결정할지 예상조차 못했다고 하죠. 주신이 <여의전> 출연을 결정하자 다른 배우들 캐스팅도 물 흐르듯 흘러갔다고 합니다.
9:张雨绮《鬼吹灯》系列
9. 장우기 <귀취등> 시리즈
장우기는 백우와 마찬가지로 소속사 때문에 다시 일어설 기회를 놓칠뻔 했다고 하는데요. 장우기의 소속사는 <귀취등> 촬영을 결정하면, 촬영기간이 11개월이나 되어 광고도 못찍고 촬영기간 내내 화제성도 떨어지는 점을 우려했습니다. 배우에게 있어 정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죠. 게다가 방영성적이 좋지 못하면 11개월 동안 찍은 것이 헛고생이 되는 터라 계속 출연 결정을 못 내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우기가 'shirley양'이란 캐릭터를 너무 좋아했다고 하죠. 설사 촬영기간이 길고, 촬영 조건이 힘들어도 상관 없으니 꼭 출연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합니다. 실제로 이런 장우기의 성격이 캐릭터와도 맞아떨어지는 것 같죠. 장우기 역시 이 역할로 결혼과 관련된 각종 추문과 부정적 이미지를 씻어내게 되는데요. 게다가 제작진과 5편의 귀취등 시리즈를 찍기로 계약합니다. <용령미굴>,<운남충곡>,<곤륜신궁> 등등 인데요, 이 작품들은 모두 최근 몇년간 그녀가 찍은 가장 걸출한 대표작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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