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연예]절찬 방영중인 중드 캐릭터지수 TOP10! 진람 '역종령' 9위, 유역비 '조반아' 캐릭터는 몇 위일까?

절찬 방영중인 중드 캐릭터지수 TOP10! 진람 '역종령' 9위, 유역비 '조반아' 캐릭터는 몇 위일까?

 

최근 중드 시장이 매우 활기찹니다~ 유역비와 진효 주연의 고장극 <몽화록>의 화제성이 계속 높아지고 있고, 장약윤과 백록 주연의 현실소재극 <경찰영예>도 있죠. 두 드라마 모두 화제성이 계속 치솟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진람, 오근언, 섭원 주연의 <전가>도 절찬 방영중에 있는데요. 5월,6월에 방영되는 드라마 모두 큰 관심을 받는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죠. 다음은 최신 중드 캐릭터 지수인데요. 진람이 연기한 '역종령'은 9위이고, 유역비가 연기한 '조반아'는 과연 몇 위를 차지했을까요?

 

TOP 10：柳岩饰演《梦华录》孙三娘

 

10위 : 류암 <몽화록> 손삼랑

<몽화록>의 '손삼랑' 캐릭터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호탕한 성격에 상대방을 잘 이해해줄 뿐 아니라 음식 솜씨도 좋은데요. 하지만 불행한 결혼생활로 물에 빠져 자살까지 시도합니다. 그 후 조반아와 함께 경성에 가게 되죠. 겉보기엔 기세 등등해 보이나 상대방을 잘 이해해 조반아의 마음을 단번에 간파합니다. 그러면서 조반아를 다독거려주며 함께 있어주죠. 

류암은 과거의 이미지 대부분이 섹시 위주였다는데요. 대부분 불같은 성격의 캐릭터를 연기해 사람들에게 그러한 인상을 깊이 남겼습니다. 하지만 이번 <몽화록>에서 맡은 역할이 전과는 완전히 다르다는데요, 완벽하게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죠. 

TOP 9：秦岚饰演《传家》易钟灵

 

9위 : 진람 <전가> 역종령

<전가>의 '역종령'은 드라마 전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캐릭터입니다. 극 중 역종령은 역씨 집안의 장녀로, 청나라 귀족 출신인 조모의 영향을 받아 상해 최고의 명문 규수란 호칭을 듣죠. 운문과 서화에 능하고, 옷도 만들수 있는 등 다재다능합니다. 게다가 강인한 성격도 가지고 있죠. 하지만 그녀는 시문이란걸 전혀 이해 못하는 무식한 군벌 '석유안'과 결혼하는데요. 즉 이 부부는 완전히 다른 세계의 사람이죠. 석유안은 역종령에게 첫 눈에 반하나 그녀를 이해 못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시종일관 재밌고 달달한 모습을 보여주죠. 

 

진람은 <전가>에서 보여준 헤어스타일이나 의상이 매우 독특합니다. 아마 그녀만이 할 수 있는 모습일텐데요. 진람은 명문가 규수의 모습을 멋지게 재현해냈을 뿐 아니라, 치파오도 너무 잘 어울렸죠. 민국 드라마 <민초기인전>에서도 치파오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아무래도 민국 드라마에 잘 어울리는 듯 싶습니다. 

TOP 8：杨超越饰演《说英雄谁是英雄》温柔

 

8위 : 양초월 <설영웅수시영웅> 온유

양초월이 연기한 고장무협극 <설영웅수시영웅>의 온유가 8위에 올랐습니다. 양초월과 잘 어울리는 캐릭터가 아닐까 하는데요. 극 중 온유는 낙양왕 '온만'의 딸로 나옵니다. 금풍세우루의 루주 소몽침의 사매이기도 한 그녀는 강력한 배경을 갖고 있죠. 이름은 온유이나 실제 성격은 전혀 온유하지 않은데요, 성격이 불같고 무공 실력은 낮으나 오지랖이 넓습니다. 

양초월은 마치 <설영웅수시영웅>에서 이름만 걸어놓은 여주 같은데요. 그 이유는 그녀의 출연분량이 적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일부 네티즌들은 그녀의 연기력을 비판하고 있죠. 다만 캐릭터 설정이 그녀의 이미지와 잘 부합되며 몰입을 방해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네요. 하여튼 이런 그녀의 상황 때문에 서브여주인 맹자의가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TOP 7：杨洋饰演《且试天下》黑丰息/丰兰息

 

7위 : 양양 <차시천하> 흑풍식/풍란식

<차시천하>가 종영된지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흑풍식' 캐릭터가 7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양양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비록 <차시천하> 방영 후 많은 논란도 있었고 평가도 양분되었으나, 여전히 많은 네티즌들이 양양의 멋진 고장분장을 보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정주행했습니다. 양양은 데뷔 이래 찍은 고장극이 많지 않아 많은 팬들이 그의 고장극을 귀하게 여기며 보고 있죠. 

하지만 캐릭터의 화제성은 높으나, 양양의 연기력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많습니다. 그의 눈빛에 진실한 감정이 없다고 말이죠. 예전에도 말했으나 안티팬들의 소행일수도 있구요~ 유일하게 일치되는 의견은 양양이 잘생겼다는 겁니다. 

TOP 6：张雨绮饰演《加油！妈妈》周南南

 

6위 : 장우기 <가유!마마> 주남남

드라마 <가유! 마마>의 화제성이 높진 않으나, 여주 주남남에 대한 화제성은 꽤 높습니다. 주남남은 독립적이고 강인한 성격을 갖고 있는데요, 전남편과 이별 후 임신 사실을 알게 됩니다. 낙태를 원치 않았던 그녀는 엄마가 되기로 결심하죠.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생활하지만, 아들이 유치원에 들어간 후 타격을 받게 됩니다. 엘리트주의가 팽배한 유치원에서 주남남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침입자인거죠. 다른 귀부인(?)들과 각종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장우기는 예능 <승풍파랑적저저>으로 인기반등에 성공했는데요. 씩씩하고 시원스런 언니 이미지는 그녀에 대한 호감도를 상승시켰습니다. 과거 결혼 추문으로 얼룩진 부정적 이미지를 깨끗하게 씻어냈죠. 이번에 그녀는 엄마 캐릭터를 처음으로 도전했는데요, 캐릭터 설정이 큰 호감을 사고 있습니다. 

TOP 5：李易峰饰演《暗夜行者》陈陌/骆翔

 

5위 : 이역봉 <암야행자> 진맥/낙상

5위는 이역봉이 <암야행자>에서 연기한 진맥/낙상 캐릭터가 차지했습니다. 여기서 1인 2역을 연기했는데요, 낙상은 잠입경찰입니다. 정보를 얻기 위해 동남아 최대 마약 조직에 잠입하는데요, 잠입 중 죽은 척 가장하게 되죠. 5년 후 택시기사 '진맥'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 두 캐릭터는 전혀 다른 성격을 갖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배우의 연기력을 시험하는 캐릭터죠. 

TOP 4：陈晓饰演《梦华录》顾千帆

 

4위 : 진효 <몽화록> '고천범'

<몽화록>을 보면 '고천범' 캐릭터에 빠져들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진효가 정말 매력적으로 연기해냈습니다. '염라대왕'으로 불리는 고천범은 황궁의 사부사입니다. 고강한 무력과 뛰어난 두뇌를 갖고 있으며, 아름다운 외모를 갖고 있으나 손속이 악랄해 염라대왕이라고 불리죠. 진효의 눈빛이 정말 리얼하다고 합니다. 이런 고천범이 여주인 조반아에게 첫 눈에 반하는데요. 처음엔 전혀 관심없다는 듯 굴지만, 그 후 완전히 무너져내리죠. 

TOP 3：白鹿饰演《警察荣誉》夏洁

 

3위 : 백록 <경찰영예> '하결'

백록이 <경찰영예>에서 연기한 하결의 인기가 정말 높다고 합니다. 하결은 부친의 뜻을 이어받아 경찰이 되는데요, 그녀의 부친은 경찰 임무수행 중 희생됩니다. 그래서 하결은 경찰 선배들의 보살핌을 받죠. 선량하고 온유한 성격을 가진 그녀는, 이런 성격 때문에 사건에 너무 동화된 나머지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합니다. 선배들의 극진한 보살핌, 민감하고 약한 모친의 엄격한 통제로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되죠. 

백록의 연기가 정말 괜찮다고 하는데요, 최근 1,2년간 그녀의 작품들을 살펴보면, 캐릭터 이미지에 끊임없는 변화가 있습니다. <초요>부터 <반시밀당반시상>,<주생여고> 그리고 <경찰영예>까지 전혀 다른 느낌을 주죠. 연기 스펙트럼이 매우 광범위합니다. <경찰영예>는 백록이 데뷔이래 처음 찍은 정극이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도 성공의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TOP 2：张若昀饰演《警察荣誉》李大为

 

2위 : 장약윤 <경찰영예> '이대위'

최근 화제성이 정말 높은 캐릭터가 바로 장약윤이 연기한 <경찰영예>의 '이대위'  역할이라고 합니다. 건들거리는 성격에 아무렇게나 막 행동하는 잔소리꾼 캐릭터인데요. 공부는 못하나 책임감은 정말 강합니다. 예민하고 뛰어난 관찰력을 지녔으며, 긍정적인 태도로 항상 타인을 도와주죠. 

장약윤은 호감가는 연기력을 보여줬는데요, 정말 귀엽다고 합니다. 종영후 <경찰영예>의 또우반 평점이 8.5점에 달한다고 하며, 평판과 시청률 모두 성공을 거뒀다고 하네요.

TOP 1：刘亦菲饰演《梦华录》赵盼儿

 

1위 : 유역비 <몽화록> '조반아'

1위를 차지한 캐릭터는 바로 유역비가 연기한 <몽화록>의 '조반아' 캐릭터입니다. 이 작품은 유역비가 16년만에 찍은 고장극이며, 게다가 그녀가 성년이 된 후 방영된 첫 드라마라고 하네요. 선녀 느낌을 물씬 풍기는 유역비, 과연 그녀의 고장분장은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조반아 캐릭터 설정이 최근 논쟁꺼리가 되고 있는데요. 앞부분에선 독립적이고 자립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나, 최근 캐릭터가 무너졌다는 비판을 듣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극 중 조반아가 과도하게 '정신적인 순결'을 강조해서 그런데요. 조반아는 악기 출신으로 비굴하지 않은 성격을 지녔습니다. 하지만 남권중심 사상을 근거로 자신은 처녀의 몸이란걸 강조하죠. 여성의 자주권을 주장하지만 여전히 전통에 얽매여있어 모순에 빠졌다는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다행히 유역비가 연기를 잘한터라 정주행하는 시청자들은 여전히 많다고 하구요. 아무래도 <몽화록>의 시나리오 작가의 능력이 부족했던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