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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연예]12월, 어떤 중드들이 방영될까?

후웨이쩐 2022. 12. 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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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어떤 중드들이 방영될까?

 

11월은 30대 여배우들의 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양미의 <사사니의생>과 <애적이팔정률> 두 작품이 연속해서 방영됐죠. 

조려영의 <풍취반하>가 바로 이어서 방영을 시작했구요. 

두 사람의 드라마 데이터 수치는 이들의 실력이 녹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작품이 절찬방영될 때, <경경일상>은 가볍고 코믹한 내용으로 수많은 시청자들을 유혹했는데요.

그러면서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라진, 윤방 주연의 <천하장하>도 11월 방영 노선에 끼어들었는데요,

이 작품 또한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12월에도 신작 드라마가 계속 방영될 예정인데요, 어떤 작품들이 방영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家有姐妹》

 

1.양초월, 유암, 범명 <가유자매>

 

양초월, 유암, 범명 주연의 가족 드라마 <가유자매>가 동방위성TV에서 12월 2일부터 방영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아직 미방영 상태입니다.동방위성TV에서 <승풍파랑적저저>의 성공을 통해 영감을 받은 것일까요? 동방위성TV는 5월에 새로운 예능을 내놓았는데, 바로 <개박! 정경희극>이란 프로그램입니다. 경선 방식을 통해 가장 잠재력 있는 시트콤IP를 선택한 후, 승리한 IP는 동방위성TV의 투자를 받아 방영될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죠. 결국 최종 승리한 작품은 <가유자매>였습니다. 

게다가 동방위성TV의 행동력이 대단했습니다. 예능 <개박!정경희극>이 7월에 종영되었는데, 바로 <가유자매> 제작에 돌입해서 벌써 드라마 방영을 시작한 것이죠. 이 드라마는 아빠인 '방명', 두 자매인 '방향'과 '방홍' 이 세 사람의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방씨 집안의 막내딸 '방향'은 대학졸업 후 사회로 뛰어듭니다. 언니 '방홍'은 항상 열심히 여동생의 일과 생활에 끼어드는데요. 성격과 관념이 완전히 다른 두 자매 사이에 끊임없이 마찰이 일어나게 되면서, 원래는 화목했던 가정에 싸움이 끊이질 않습니다. 아버지 '방명'은 중간에서 어찌할 줄 모르는데요. 반평생을 딸들을 위해 살았는데, 딸들이 커서 독립을 하자 자신의 필요성이 없어지는 듯해서 슬퍼합니다. 그래서 방명은 딸들 마음속의 존재감을 찾기 시작하죠

 

2. 《墨白》

 

2. 장설영, 필문군 <묵백>

최근 몇 년간 게임산업의 발전이 눈에 띄고 있는데요. 프로게이머부터 게임 MC까지 게임은 이미 젊은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래서 점점 더 많은 영상작품들도 게임시장에 주목하고 있죠. <니시아적영요>,<전직고수>,<니미소시흔미> 등이 모두 스토리에 게임 요소를 집어넣었구요, 시청률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장설영, 필문군 주연의 <묵백>역시 게임을 출발점으로 하는 드라마라고 하네요. 12월 1일부터 아이치이에서 방영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연기되었습니다; 

 

 

 

게임소녀 '육만만'은 게임도중 조작 실수로 ID '묵백지간'이란 게임고수의 미움을 사게 되는데요. 그 후 육만만은 '한경묵'에게 물세례를 받고 그와 척지게 됩니다. 사실 게임속 '묵백지간'과 '한경묵'은 동일인물인데요, 두 사람은 게임 속과 현실 속을 왔다갔다하며 감정을 쌓아가게 되죠. 이 드라마의 많은 내용이 게임 속에서 전개되는데요, 장설영과 필문군 역시 게임 속 인물의 의상으로 나오죠. 이런 드라마의 게임씬은 사실 시청자들에게 낯설지 않은데요, <미미일소흔경성>도 유사한 스타일이었습니다. 재밌는 점 한가지가 있는데요, 이 드라마의 감독이 카메라맨 출신이라고 합니다. 여러 항일전쟁 영화의 촬영을 맡았었다고 하네요. 전쟁관련 카메라맨이 달달 로맨스의 감독을 맡으면서, 이런 반전감이 오히려 시청자들의 기대를 사고 있습니다. 

 

3. 《非凡医者》

 

3. 장만의, 진패요 <비범의자>

장만의, 진패요 주연의 <비범의자>가 망고TV와 호남위성TV에서 12월 중에 방영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올해 한국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자폐증을 앓는 우영우가 우수한 변호사가 된다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죠. 이 드라마가 방영될 때 많은 중국 시청자들이 통탄을 했다는데요, 그 이유는 중국은 왜 이렇게 심도있고 신선한 소재의 드라마를 찍지 못할까 하는 이유에서였죠. 그런 의미에서 <비범의자>는 바로 중국의 각본능력을 시험하는 기회가 되는 작품입니다. 

교류장애를 앓고있는 청년의사 '진휘'가 자신의 독특한 시각으로 각종 의료난제를 해결한다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구요. 이런 설정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매우 흡사합니다. <비범의자>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두가지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한가지는 스토리가 너무 붕 떠서는 안되는다는 겁니다. 특수한 인물의 이야기라 일반인보다 우위를 점해야 한다고는 하지만, 너무 신격화 시키면 현실과 괴리되어 시청자들은 과장됨을 느낄 수 있죠. 둘째, 러브라인이 과하지 않게 적당히 가야합니다. 직장 드라마는 '직장'에 집중되어야지 만약 그렇지 않으면 이 드라마는 이름을 <비범연인>으로 바꿔야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두가지를 아무래도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한데요, 그 이유는 감독에게 있습니다. 이 드라마의 감독인 '육천'은 대부분 큰 그림을 그렿놓는다고 하며, 작은 소소한 스토리에 크게 집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심도있는 작품을 잘 찍는다고 하네요. 

 

 

 

 

 

4. 《向风而行》

 

4. 왕카이, 담송운 <향풍이행>

왕카이, 담송운 주연의 <향풍이행>이 아이치이와 CCTV8에서 12월에 동시 방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근 몇 년간 비행사고가 자주 일어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비행에 대한 트라우마를 드리우고 있는데요. 

시청자들에게 비행에 대한 인식을 바꿔줄만한 드라마가 있으면 좋겠던 차에, <향풍이행>이 아마도 이 역할을 해주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향풍이행>12가지의 실제 비행사건에서 소재를 따왔다고 하는데요. 어릴때부터 민항 조종사가 되길 원했던 '정소'는 바램대로 번성항공 화물부 조종사가 됩니다. 하지만 그녀의 독특한 성격 때문에, 엄격한 베테랑 기장 '고남정'이 문제 제기를 합니다. 하지만 정소는 설사 좌천되더라도 낙담하지 않으리라 결심하는데요. 여러 항공사건들을 겪은 그녀는 점차 성숙해지고, 엄청난 성격차이를 보이던 고남정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됩니다.

 

보기에 이 드라마는 비행시간에 만나게 되는 어려움을 그리고 있으나, 메가폰을 잡은 '왕지'감독의 경우 그동안 <니시아적영요>,<괴니과분미려>등 리얼 달달한 작품을 찍어왔는데요. 그러므로 <향풍이행> 역시 분명 낭만적이고 달콤한 사랑이야기가 넘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왕카이와 담송운 모두 실력파 배우노선을 걷고 있는데요, 분명 이 두 배우의 만남은 시청자들에게 서프라이즈를 줄 것입니다! 

 

5. 《回来的女儿》

 

5. 장자풍, 매정 <회래적여아>

아이치이의 '미무극장' 시리즈는 미스터리 드라마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의 '천당'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은비적각락>,<침묵적진상>,<수시흉수> 모두 아이치이 미무극장 시리즈로 방영된 작품들이죠. 

하지만 올해에 아이치이에서 방영된 미스터리 시리즈가 적었는데요, 단 한 편만 방영되었습니다. 더 많은 좋은 작품들의 수혈이 필요한데요, 이 중 12월 중순에 방영이 예정된 <회래적여아>는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미스터리 드라마의 수많은 요소들을 '집결'시켜 놓았다고 하네요. 

장자풍이 연기한 고아원 소녀 '진우희'의 친구가 보모로 일할 때 갑자기 실종됩니다. 진우희는 친구의 실종이 고용주 집안과 관계가 있다고 여기는데요. 결국 그녀는 고용주 집안에서 몇 년전 잃어버린 딸인 척 들어가 친구의 실종 진상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더 무서운 비밀을 알게 되죠! 이 드라마가 큰 기대를 사는 이유는 제작진과 배우진 모두 실력파이기 때문인데요. 우선 감독인 '여행'은 미스터리 쪽의 전문가입니다. 각본 쪽 팀들도 이미 <은비적각락> 대본을 썼던 경력이 있다고 하구요. 주연인 장자풍, 매정, 왕연휘, 이내문 모두 연기파 배우들로 연기력은 이미 보장된 상태입니다. 

 

 

 

6. 《危险爱人》

 

6. 홍요, 조원원 <위험애인>

홍요, 조원원 주연의 <위험애인>이 12월 2일 아이치이에서 방영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연기된 상태입니다. 부부가 감정과 믿음 사이에서 게임을 벌이는데요, 여러 놀라운 반전도 선보인다고 합니다. 보기에 행복하고 모범적인 부부 같지만,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비밀을 숨기고 있죠. 사랑과 거짓말 사이의 대결, 과연 어떻게 보여줄까요? 

 

 

7. 《拜托了8小时》

 

7. 동몽실, 초연 <배탁료8소시>

동몽실, 초연 주연의 <배탁료8소시> 역시 12월 3일부터 방영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연기되었습니다.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라고 하구요, 블랙기술(인류 역사상 최고의 기술) 대가와 AR 경기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는 여주 사이의 달달한 사랑을 그리고 있습니다. 비슷한 드라마였던 <초시공라만사>,<천재기본법>의 평가가 괜찮았는데요. 이 드라마는 남녀간의 사랑과 가족간의 사랑 그리고 우정 사이의 선택을 어떻게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8. 《女人万岁》

 

8. 은도, 류이호, 왕원가 <여인만세>

은도, 류이호 주연의 여성군상 정감극 <여인만세>가 12월 18일 아이치이와 강소위성TV에서 방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3명의 성격이 다른 여성들, 전혀 친구가 될 것 같지 않으나 나중엔 서로 도와주고 인생의 역경도 함께 이겨내는 베스트 프렌드가 되는데요. 이 중 은도와 류이호의 조합이 사람들의 기대를 사고 있습니다. 은도는 <인세간>으로 금응장 여자주연상을 획득하면서 자신의 연기력을 입증하기도 했죠. 이런 화제성에 힘입어 또 새로운 신작이 방영된다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쉽게 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9.  沧月绘

 

9. 김택, 관심 <창월회>

엄밀히 말하면 12월 방영은 아니지만, 11월 30일부터 아이치이에서 방영된 김택, 관심 주연의 <창월회>도 있습니다. 고장로맨스 코미디극이라고 하구요, 총 26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35분 정도 방영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들이 워낙 위세(?)가 높아 방영효과는 그저 그렇다고 하네요. 여주인 '운계'와 남주인 '강조희'의 달달하고 흥미진진한 사랑을 그리고 있다고 합니다. 창월성에 몸을 숨기고 있는 민간 측량사 '운계'는 지도와 측량 도면을 팔아서 생계를 유지하는데요. 우연히 창월성의 젊은 군주 '강조희'를 알게 되고, 그가 자신이 몇 년간 찾아다니던 원수임을 알게 됩니다. 복수의 기회를 찾는 과정에서 강조희와 여러 사건이 일어나게 되면서 점차 서로에게 호감이 생기게 되구요. 창월성을 변혁시키는 과정에서 소용돌이에 빠진 두 사람은 어려움을 이겨내게 됩니다. 

 

 

이 외에도 왕학체, 진옥기 주연의 <부도연>,장로일, 우화위 주연의 <삼체>, 라운희, 백록 주연의 <장월신명>, 성의, 장여희 주연의 <남풍지아의>, 이굉의,임박양 주연의 <소년가행>, 형소림, 장설영 주연의 <택군기>, 곽준진, 국정의 주연의 <화융>, 후꺼, 장신성 주연의 <현위대원> 모두 12월 방영예정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물론 확정은 아니구요, 기다려봐야 알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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