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웨이쩐의 중국어 공작실

[중국연예]같은 아이돌 그룹 출신이나 내가 제일 잘나가! 본문

중한번역/중국연예가 소식

[중국연예]같은 아이돌 그룹 출신이나 내가 제일 잘나가!

후웨이쩐 2022. 12. 9. 12:06
반응형

같은 아이돌 그룹 출신이나 내가 제일 잘나가! 같은 아이돌 멤버 데뷔, 하지만 엇갈린 운명

 

 

많은 그룹 출신 아이돌들이 배우로 전향하고 있는데요, 샤오잔과 왕이보 모두 전형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힙니다. 하지만 이렇게 성공적으로 전향한 케이스는 극히 드물다고 하죠. 똑같이 그룹에서 열심히 활동했음에도 멤버들마다 서로 다른 발전상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성공적인 아이돌 출신 배우 9명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샤오잔은 X구소년단에서 가장 밀어주는 멤버가 아니었음에도 가장 성공했구요. 범승승이 최근 잘나가면서, 같은 그룹 멤버였던 왕자이와 임언준을 추월했습니다. EXO-M 멤버들은 가장 놀라운 현황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루한은 최근 활동이 뜸해졌고, 우이판(크리스)은 감옥에 갔으며, 황자도는 연기력으로 비판받고 있습니다. 장예흥만이 안정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네요.

 

 

1:X玖少年团 肖战

 

1. X구소년단 '샤오잔' 

샤오잔은 처음엔 오디션 프로그램 <연소파소년>에 참가했었는데요, 최종 X구소년단의 리드 싱어로 발탁되어 정식 데뷔하게 됩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X구소년단은 별로 인기를 끌지 못했고, 각 멤버들은 배우생활로 뛰어들게 되죠. 샤오잔은 처음엔 가장 밀어주는 멤버가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아! 아적황제폐하>에서 샤오잔은 3번남주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인기를 끌 운명이었던건지, 당시 <아!아적황제폐하>에서 보여준 샤오잔의 고장분장이 엄청난 팬을 불러모았는데요. 그 후 <진정령>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탑배우로 올라서게 됩니다. 같은 X구소년단인 곡가성, 팽초월 역시 배우로 전향했는데요, 대부분 조연으로만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하지광, 언허가, 조뢰는 다시 R1SE의 멤버가 되죠. 

2:UNIQ 王一博

 

2. UNIQ '왕이보'

왕이보 역시 아이돌에서 배우로 전향한 전형적인 케이스입니다. 2014년 남자 아이돌 그룹 UNIQ의 멤버로 정식 데뷔하는데요. 한국으로 보내져 오랜기간 연습생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당시 UNIQ는 한중 양국에서 만든 그룹이라 불렸으며, 최고의 아이돌 그룹을 목표로 나아갔죠. 게다가 한국의 음악 프로그램 《M!Countdown》에서 첫 무대를 가지며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UNIQ는 생각처럼 인기를 얻지 못했는데요. 그러면서 각 멤버들은 배우로 전향하게 됩니다. 왕이보 역시 샤오잔처럼 행운이 따라 줬는데요, 배우로 전향한지 얼마되지 않아 <진정령>을 찍게 됩니다. 이 드라마로 왕이보 역시 탑급 배우로 올라서게 되죠. 그 후 조려영과 <유비>의 주연도 맡는 등 연달아 좋은 드라마를 찍게 됩니다. 반면 같은 멤버였던 다른 두 중국인 멤버들은 그저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문한'은 B급 웹드의 주연을 맡기도 했으며, '주예헌'은 음악 쪽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가끔 드라마의 카메오 출연 정도는 한다고 하네요. 

3:EXO-M 鹿晗,吴亦凡,黄子韬,张艺兴

 

3. EXO-M '루한', '우이판', '황자도','장예흥'

올해는 EXO가 데뷔한지 이미 10년이 지난 시점이 되었는데요. 그러면서 많은 네티즌들은 EXO멤버들의 10년간의 활동모습을 회고하고 있습니다. 당시 루한, 우이판, 장예흥, 황자도는 EXO로 데뷔 한 후 중국으로 다시 돌아와서 연예계 활동을 지속했는데요. 그래서 이 4명을 '귀국4자'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루한, 우이판은 탑 중의 탑급 연예인이었으며, 당시의 인기는 현재의 샤오잔이나 왕이보를 훨씬 뛰어넘었는데요.  다만 루한은 최근 몇 년간 활동을 많이 줄이며 탑급의 자리를 내준 상태입니다. 루한의 신작 소식을 듣기 어려워졌죠. 네티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바로 루한과 관효동의 연애근황입니다. 

우이판은 아시겠지만 현재 감옥에 갇혀있구요. 하지만 예전엔 인기가 정말 많았다고 합니다. 

황자도 역시 적극적으로 배우로 전향했는데요, 양미와 함께 오피스드라마 <담판관>의 주연을 맡았었구요. <야공중최섬량적성>,<열혈소년>,<열혈동행> 등 작품이 방영되었습니다. 하지만 연기력 문제로 항상 비판받고 있죠.

가장 안정적인 발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장예흥입니다. 엑소 당시 인기는 별로 없었는데요, 하지만 지금은 한걸음씩 발전하여 현재의 성적을 이뤄냈죠. 장예흥은 한번도 고장로맨스나 달달극 같은 쉽게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드라마엔 출연한 적이 없는데요. 대부분 제작 규모가 어느정도 있는 작품만 선택했습니다. 고장역사극 <대명풍화>, 올해의 <상봉시절> 같은 작품들이 대표적인 예인데요. 특히 <상봉시절>은 정오양광 작품으로, 여기서는 서브남주였으나 작품성만 있으면 주조연 가리지 않고 출연하고 있습니다. 

 

4:4. 4. TFBOYS 易烊千玺,王俊凯,王源

 

4. TFBOYS '이양천새', '왕준개', '왕원'

 TFBOYS는 데뷔하자마자 큰 인기를 끌었을 뿐 아니라, 세 멤버 모두 인기가 상당히 높았는데요. 다만 그 후의 발전노선은 다른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배우로서 매우 안정적인 길을 걷고 있는 이양천새는 다른 젊은 배우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영화 쪽에 집중하고 있으며, 영화 <소년적니>로 홍콩영화 금상장 최우수 신인배우상, 백화장 최우수 신인배우상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드라마 쪽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줬는데요, <장안12시진>,<열혈동행> 모두 고평가를 받았던 작품들입니다. 

반면 왕준개는 이양천새가 실력파 노선을 걷는 것과 달리, 인기노선을 걷고 있습니다. 드라마 <중생지문>, 영화 <만리귀도>등에서 경력이 오래된 연기파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죠. 다만 아직 연기력이 안정적이지 못한데요, 연기력 비판을 많이 받기도 했습니다. 배우로 전향하긴 했으나 진정한 배우가 되기 위해선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듯 싶네요. 

왕원은 음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버클리 음대에 합격했다고 하구요, 그러면서 잠시 연예계를 떠나 음악공부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죠. 최근 노출도가 많이 줄어들긴 했으나, 여전히 새 음악작품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5:NINE PERCENT 范丞丞资,王子异、林彦俊

 

5. NINE PERCENT '범승승', '왕자이', '임언준'

오디션 프로그램 <우상연습생>을 통해 주목받은 남자스타들이 있었는데요, 이들이 모여 프로젝트 그룹 NINE PERCENT를 결성해 데뷔합니다. 이 멤버들 대부분 꽤 잘나가고 있는데요, 멤버간의 차이도 크지 않습니다. 가장 잘나가고 있는 것은 '범승승'을 꼽을 수 있는데요. 데뷔할 때 누나인 범빙빙의 후광에 힘입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프로젝트 그룹활동이 끝난 후 범승승은 적극적으로 배우로 전향하는데요. 첫 드라마 <영역>에서 주연을 맡았죠. 범승승과 왕이보, 성소 모두 위에화 소속 배우들이며, 범승승은 왕이보에 이어 두번째로 인기가 많은 소속 연예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소속사에서도 엄청 밀어주고 있다고 하구요. 비록 배우로써 대표작이라고 내놓을만한 작품은 없으나, 쉬지 않고 작품촬영에 임하고 있습니다. 

범승승 말고도 왕자이와 임언준도 있는데요. 임언준은 민국 드라마 <일견경심>, 현대로맨스 <원래아흔애니>에 출연했으며, 연기력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비록 정식으로 연기를 배우진 않았으나, 임언준의 연기력은 시청자들의 예상보다 훨씬 자연스러웠죠. 

왕자이는 김신과 <불회연애적아문>을 통해 성인식 연애를 선보였는데요. 정말 달달한 수위가 높은 키스신이 많았다고 하며, 연기력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다른 멤버로는 채서곤, 진립농, 왕림개, 황명호 등이 있는데요. 이들 대다수도 여러 방면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중 일부 멤버는 예능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구요. 채서곤은 <분포파>의 고정멤버이고, 황명호는 예능 <니호,성기육>,<밀실대도탈>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MIC男团 檀健次

 

6. MIC '단건차'

올해 단건차는 미스터리 드라마 <엽죄도감>으로 인기가 수직상승 했는데요. 뛰어난 외모로 많은 팬들을 만들어 냈고, 연기력도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장상사>에서 양쯔와 같이 호흡을 맞추기도 했죠. 많은 사람들은 단건차가 오랜 기간 무명배우로 지낸걸로 알고 있으나, 사실은 단건차 역시 보이그룹 출신입니다. 

2010년 단건차는 MIC로 데뷔하는데요, 당시 MIC는 중국의 첫 보이그룹이란 기치를 내걸고 활동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2010년 즈음 한류가 중국 연예계를 강타하는데요. 한류의 충격으로 MIC 멤버들은 뿔뿔히 흩어지게 되구요, 단건차 역시 배우로 전향하게 됩니다. 

1990년생인 단건차는 이미 30대 배우로 들어섰습니다. 벌써 15년이나 되는 경력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요, <군사연맹>,<빈변불시해당홍>부터 시작해 <려가행>까지 다수의 작품을 찍었구요. 최근 마침내 <엽죄도감>을 통해 꽤 많은 인지도를 올렸습니다. 충분히 주목할만한 잠재력을 지닌 배우죠. 

단건차 외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다른 멤버가 있는데요, 바로 '초순요'입니다. 많은 고장극에서 조연으로 활약하고 있는데요. 올해 디리러바와 임가륜 주연의 <여군초상식>에서 '임호청' 역할을 맡았었죠. 성의 주연의 <연화루>, 라운희 주연의 <장월신명> 등에도 출연했는데요, 분량이 꽤 많은 조연을 연기했다고 합니다. 

7:fresh极客少年团 侯明昊、曾舜晞

 

7. fresh극객소년단 '후명호', '증순희'

최근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후명호, 증순희는 사실 같은 보이그룹 출신입니다. 두 사람은 2014년, 'fresh극객소년단'의 멤버로 정식 데뷔하는데요. 처음 이 보이그룹은 'TF BOYS'를 대항할 수 있는 그룹으로 손꼽혔습니다. TF BOYS보다 더 성공할껄로 내다보는 사람들도 있었죠. 하지만 노래 발표 후 잠깐 인기를 끌었을뿐, 그 후엔 별다른 소식이 없었다고 하죠. 후명호와 증순희 역시 그룹이 인기를 얻지 못하자 배우로 전향하게 됩니다. 

 

후명호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방개아북비>로 인지도를 크게 높이는데요. 그 후 <한무기>,<인불표한왕소년>의 작품을 통해 인기가 상승합니다. 비록 아이돌 출신이긴 하나, 후명호의 연기력은 나쁘지 않은데요. 올해에도 <호동>에서 조로사와 같이 호흡을 맞췄으며, 주야와도 고장선협극 <호심>을 같이 찍었습니다. <호심>은 <창란결>과 마찬가지로 원작작가 구로비향의 소설을 각색한 것이구요. 어쨌든 많은 네티즌들은 미래가 기대되는 배우로 후명호를 꼽고 있습니다. 

증순희는 '천천소형제'로 호남위성TV의 <천천향상> MC들 중 한 명으로 활약했는데요. <천천향상> 덕분에 인지도를 크게 올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증순희의 배우로서의 입지를 크게 다져준 작품은 2019년의 <의천도룡기>였구요. 그 후 많은 드라마를 찍게 됩니다. <종극필기>,<설영웅수시영웅>,<가남전> 등이 있구요, 그 후 성의의 <연화루>에도 출연했습니다. 증순희와 후명호는 'fresh극객소년단' 다섯멤버 중 가장 잘나가고 있구요, 다른 멤버들은 현재 소식이 드문 상태입니다. 

 

8:Mr.BIO 陈哲远

 

8. Mr.BIO '진철원'

최근 몇 년간 진철원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작년 <암격리적비밀>로 많은 팬들을 만들어냈었구요. 올해는 심월과 주연을 맡았던 <아적반파남우>로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 조로사와도 <투투장불주> 주연을 맡아 얼마전 크랭크업 되기도 했죠. 그리고 국정의, 모자준과 <선검기협전4>도 찍었는데요, 정말 잘나가는 젊은 남배우 중 한 명 입니다. 

진철원은 2015년 아이치이의 오디션 프로그램 <유행지왕>을 통해 보이그룹 'Mr.BIO'로 정식 데뷔합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배우로 전향한 케이스죠. 다만 다른 멤버들은 활동이 많지 않다고 하는데요. 주성걸, 주언진, 주예 등은 그 후 예능 <우상연습생>에 참가했으나 그룹이 되진 못했습니다. 대부분은 저급 웹드에서 조연으로 출연하고 있다고 하네요. 

 

9:SpeXial 熊梓淇,赵志伟

 

9. SpeXial '웅재기','조지위'

웅재기 역시 아이돌 출신인데요, 보이그룹 SpeXial의 멤버였다고 하는데 이 사실을 알고 있는 분들 거의 없으실듯 하네요.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담송운과 찍은 달달극 <랑화일타타> 그리고 <국민노공>으로 그를 잘 알고 계실듯 합니다. 당시 웅재기와 담송운은 큰 사랑을 받았던 커플이었다고 하구요. 그리고 중국의 유명 예능 <쾌락대본영>에도 자주 출연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지도를 차곡차곡 쌓았다고 하네요. 

그룹 'SpeXial'은 4번이나 멤버를 충원하는데요, 웅재기 역시 나중에 들어온 중국 멤버였다고 하죠. 당시 F4, 비륜해와 쌍벽을 이루던 그룹이 SpeXial이었다고 하니 인기가 짐작 되실껍니다. SpeXial의 멤버는 대부분 대만출신이라고 하는데요, 웅재기 외에 딱 한 명 중국인이 더 있었다고 하는데 바로 '조지위'입니다. 드라마 <내하BOSS요취아>의 후속작 <내하BOSS우여하>의 주연을 맡았었다고 하구요. 최근 <점연아,온난니>에서 악역 '고견홍' 역을 맡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웅재기가 조지위보다는 더 앞서있으나, 조지위 역시 끊임없이 작품촬영에 임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