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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연예]원래 이 드라마의 주연은 다른사람이었다?관효동 <향밀>여주 거절, <침향여설>의 여주는 원래 경첨이었다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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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연예]원래 이 드라마의 주연은 다른사람이었다?관효동 <향밀>여주 거절, <침향여설>의 여주는 원래 경첨이었다구?

후웨이쩐 2022. 12. 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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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드라마의 주연은 다른사람이었다?

관효동 <향밀>여주 거절, <침향여설>의 여주는 원래 경첨이었다구?

 

최근 이일동이 고장극 <무경기>의 여주자리를 거절한 사실로 중국 인터넷이 들끓고 있습니다. 원래 임가륜과 이일동이 주연이었는데요, 제작사의 문제로 이일동이 물러났죠. 많은 드라마들이 처음 캐스팅한 배우가 원래는 다른 사람이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주연이 중도교체된 8편의 드라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李一桐 《武庚纪》

 

1. 이일동 <무경기> 하차

제가 지난번 중국연예 뉴스에서도 잠깐 다뤘던 내용인데요. 이일동이 <무경기>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으로 최근 웨이보가 들끓고 있습니다. 동명만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원작만화가 정말 유명하다고 하구요, 원탑 남주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드라마 버전 <무경기>에선 원래 임가륜과 이일동이 함께 호흡을 맞추기로 되어 있었으나, 제작사의 여러 문제들로 논쟁이 끊이질 않았다고 하구요. 이일동 측에선 '제작진 측에서 홍보 방식과 규칙을 미리 알려주지 않았다'면서 하차 성명을 냈습니다. 

 

 

이일동이 <무경기>에서 하차한 원인을 두고 네티즌들은 갑론을박 하고 있는데요. 가장 큰 원인으로 '뒤바뀐 대본'을 꼽고 있습니다. 우선 제작진에서 이일동에게 보여준 대본은 이일동이 '성녀'역할을 하는 것이었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삼생삼세의 아픈 사랑 이야기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후 팬들에 제작진 웨이보에 문의하니, '성녀도 없고 삼생삼세도 없다'라고 답했다고 하구요. 게다가 공식발표 할 때 제작진에선 임가륜만 공식 인정했을 뿐, 여주 소식은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이런 여러 일들 때문에 이일동의 팬들은 제작진의 무심함을 비판했고, 결국 이일동 측은 출연결정을 철회하게 되죠. 

이일동이 하차결정을 내린 후, 이일동과 같이 일했던 많은 제작자측들 (예를 들어 <창란결> 제작자나 우정 등 말이죠)은 이일동 측에 서서 제작자측의 불합리함을 비판했습니다. 비록 이일동은 그동안 수많은 인기 남신들과 연기했음에도 인기를 얻지 못했다는 비판에 시달려 왔는데요. 하지만 외모 되고 연기력 되고, 평소에 부정적 사건도 없었던터라 많은 제작자들이 같이 일하길 원하는 여배우라고 합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이일동이 관둔 후 축서단이 임가륜과 호흡을 맞출꺼란 소문이 많이 흘러나오고 있구요. 고장 판타지 드라마로, 인간족의 왕자 '무경'은 나라가 멸망한 후 노예로 전락하지만 초심은 버리지 않는데요. 부모와 사람들을 위해 복수하는 동시에, 동포들을 데리고 신족의 압박에 저항한다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吴磊 《君子盟》

 

2. 오뢰 <군자맹> 하차

오뢰는 최근 텐센트 투자 드라마들을 연속으로 찍었는데요, 작년의 <장가행>과 올해의 <성한찬란>이 그 예입니다. 하지만 사실 오뢰도 번위 때문에 텐센트와 사이가 벌어진 적이 있었다고 하죠. <장가행>촬영을 마친 후, 텐센트는 원래 오뢰와 정백연을 탐개고장극 <군자맹>(원제목 <장공안>)에 출연시킬 계획이었다고 하는데요. 원래 양측은 더블남주로 공동1번 배우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오뢰 측이 계약 직전 마음을 바꿔 1번 남주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계약은 무산됐고, 송위룡이 대신 출연하게 되죠. 

당시 이 일은 많은 논쟁을 낳았다고 하구요, 텐센트 역시 매우 불쾌해했다고 합니다. 원래는 오뢰를 출연금지시킬 생각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오뢰와 루한 주연의 텐센트 작품 <천월화선>이 방영되고 있었을 때인데, 텐센트는 오뢰의 포스터를 내려버립니다. 홍보할 때도 루한만 데리고 했죠. 소문에 따르면, 오뢰 측이 결국 백기를 들었고 텐센트와 잘 합의에 도달했다고 하구요. 그 후 오뢰는 텐센트 투자극인 <성한찬란>에도 출연하게 됩니다. 

지금 보아하니 <군자맹>에 출연 안한것은 전화위복이 된 듯 싶은데요. 당시 <군자맹>은 좋은 작품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방영되는 탐개극마다 대부분 성공했기 때문인데요. <진정령>은 샤오잔과 왕이보를, <산하령>은 공준과 장철한의 인기를 높여줬습니다. 하지만 뜻밖에도 광총이 탐개극을 금지시키면서 <군자맹>의 방영도 요원해졌는데요. 반면 오뢰는 <성한찬란>으로 비슷한 나이대의 배우들 중에서 탑급으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3:景甜 《沉香如屑》

 

3. 경첨 <침향여설> 하차

<침향여설>의 여주는 원래 양쯔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처음 캐스팅 된 <침향여설>의 주연배우는 경첨과 류학의였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투자자 측에서 성의를 남주로 밀면서, 남주 뿐 아니라 여주도 같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당시 경첨은 분장사진도 마친 상태였다고 하나 결국은 여주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하구요. 백록이 여주를 맡을꺼란 썰도 돌았으나 결국은 양쯔가 출연하게 됩니다. 

얼마전 경첨이 찍은 <침향여설> 분장사진이 공개되었는데요. 많은 네티즌들은 분장이 경첨에게 잘 안어울린다고 평가했구요, <사등>같은 미인상이 경첨에게 더 잘 어울린다고 평했습니다. '안담' 역할엔 확실히 양쯔가 더 잘 어울리긴 했죠. 

4:关晓彤 《香蜜沉沉烬如霜》

 

4. 관효동 <향밀침침신여상> 하차

<향밀침침신여상>의 여주는 처음에 양쯔가 아니었고 관효동이었다고 하는데요. 이미 남주로 결정되어 있던 등륜이 당시 인지도가 낮았을때라,  드라마가 인기를 못 얻을꺼라 생각했기 때문에 관효동은 출연을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관효동의 예상과 다르게 <향밀>은 대박을 터뜨렸구요, 이 드라마를 통해 양쯔, 등륜, 라운희 모두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됩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관효동의 출연 거절이 오히려 잘됐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만약 관효동이 연기했다면 <향밀>이 이렇게까지 대박나지는 않았을꺼란 것이죠. 이 드라마는 양쯔와 등륜의 케미감이 드라마를 하드캐리 했습니다. 

5:茅子俊 《山河令》

 

5. 모자준, 이대곤 <산하령> 하차

<산하령>의 '주자서' 역할은 원래 장철한이 아닌 모자준이 연기하기로 되어 있었다고 하는데요. 원래 모자준과 이대곤 더블 캐스팅으로, 이대곤은 '온객행' 역할을 맡기로 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대곤은 자신이 도저히 주자서 역할을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 사의를 표명했고, '갈왕'을 연기했는데요. 사실 그의 연기력은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모자준은 <산하령>의 1번남주로 출연할 예정이었고 또한 분장사진까지 찍었다고 하죠. 하지만 그 후 코로나 때문에 스케줄이 맞지 않아 포기하고 맙니다. 

후보로 올라있던 공준과 장철한이 주연을 맡게 되었고 <산하령>은 큰 성공을 거두죠. 모자준은 다른 탐개극 <한군불사강루월>의 주연을 맡기도 했는데요. <산하령>이 큰 인기를 얻자 <한군불사강루월>도 이어서 방영이 됐으나 아쉽게도 인기는 얻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네티즌들은 모자준의 이런 선택에 큰 유감을 표하기도 했죠. 

 

6:宋祖儿 《全职高手》

 

6. 송조아 <전직고수> 하차

송조아는 <구주표묘록>을 찍기 위해 <전직고수> 촬영을 거절하는데요. <구주표묘록>은 고장판타지로 남주인 류호연은 호감도가 높은 좋은 배우이고, <전직고수>의 남주인 양양은 탑배우이기도 합니다. 이 두 드라마 모두 좋은 작품이었죠. 

<구주표묘록>은 인기작가 '강남'의 작품을 각색한 것으로, 정극에 가까운 고장극이었습니다. 방영 초기엔 평판이 좋았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원작소설과 괴리감이 커졌고, 주요인물들의 설정 또한 붕괴되면서 또우반 평점이 5.9점으로 내려앉았습니다. 게다가 송조아와 류호연은 주요커플도 아니었죠. 

반면 <전직고수>는 <친애적,열애적>과 비슷한 이스포츠 달달극과 비슷할꺼라고 여겨지면서 큰 기대는 받지 못했는데요. 뜻밖에도 <전직고수>는 남주인 '엽수'의 성장에 초점을 맞췄고, 여주인 '소목징'의 설정 또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송조아 대신 출연한 뢰우몽이 많은 팬들을 만들어냈죠. 

7:杨蓉 《延禧攻略》

 

7. 양용 <연희공략> 하차

우정이 <연희공략>의 여주로 캐스팅했던 배우는 오근언이 아닌 양용이었다고 하는데요. 양용과 오근언 모두 우정 휘하의 여배우들로, 양용의 경력이 오근언보다 훨씬 길고 깊습니다. 예전에 악역 조연으로 많이 출연했다고 하며, 원래는 원탑여주 주연으로 출연할 수 있는 기회였으나 거절했구요. 그러면서 오근언에게 기회가 갔죠. 

사실 양용이 대박 드라마에 출연할 기회를 놓친 것이 <연희공략> 뿐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2000년 장예모 감독의 <행복시광>은 '동결'의 인기를 단숨에 올려줬는데요, 이 작품에서도 제일 처음 캐스팅했던 배우가 양용이었다고 합니다. <옥관음> 역시 손려의 인기를 상승시키면서 시청률의 여왕의 길로 들어서게 해줬는데요. 이 배역도 원래는 양용에게 갔었다고 하나, 여러 이유로 양용이 거절했다고 하니 참으로 안타까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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