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연예]2021년 결산, 가장 비약적인 연기력 향상을 보여준 중드배우 TOP10!

이젠 연기력으로 뭐라 하지마! 왕이보, 디리러바 상위권, 1위는 누구?

 

 

최근 조려영이 <수시흉수>에서 보여주고 있는 반전식 연기가 많은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수시흉수>는 그녀가 처음으로 도전한 미스터리 소재 작품으로, 캐릭터 이미지가 전과 많이 달랐으며 한단계 더 도약한 것 아닐까 한데요. 많은 시청자들의 조려영의 연기에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 많은 배우들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데요, 실력파 배우 노선을 걸으려고 하는거죠. 그래서 양미의 <폭풍안>, 양쯔의 <여심리사> 모두 예전의 순수한 사랑만 알던 그런 여주 캐릭터가 아니었습니다. 다음은 중국 네티즌들이 뽑은 가장 비약적인 연기력 향상을 보여준 배우 TOP9 순위인데요. 어떤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OP 9：王一博

 

 

9위 : 왕이보

왕이보가 9위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올해 그는 성격이 전혀 다른 두가지 캐릭터를 선보였습니다. <유비>에서는 활발하고 소탈한 캐릭터를, <풍기낙양>에선 과묵하고 인정사정없는 캐릭터를 연기했죠. 비록 <풍기낙양>의 캐릭터가 <진정령> 캐릭터와 조금 겹치긴 하지만 왕이보의 연기력이 크기 발전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진정령>과 비교할 때, <풍기낙양>의 연기가 더욱 순수하고 세심하며, 눈빛 연기 또한 매우 깊습니다. 게다가 더빙도 본인 목소리라니 그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수 있죠. 

많은 네티즌들이 왕이보의 연기력 향상을 육안으로 느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물론 매우 훌륭하다까진 아니더라도 상당히 진보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팬들은 <빙우화>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런 정극은 연기력을 시험하는 자리죠. 이로 볼 때 왕이보의 드라마를 선택하는 기준이 나날이 높아가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TOP 8：吴磊

 

 

8위 : 오뢰

오뢰 역시 많은 네티즌들의 추천을 받으며 8위에 올랐는데요. 99년생인 오뢰는 아시겠지만 아역 출신으로, 나이는 어리나 연예계의 대선배입니다. 하지만 아역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걸림돌이 되었는데요, 오랜시간 <랑야방>의 소비류 이미지를 떨치지 못했죠.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비약적인 성장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올해 방영된 <장가행>에선 완연한 성인남자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올해 방영된 <계항:당풍기시>에서도 연기력으로 인정을 받았는데요. 예전엔 이런 외향적인 캐릭터를 연기한 적이 없었다고 하나 매우 자연스럽게 연기해냈죠.

TOP 7：景甜

 

 

7위 : 경첨 

경첨은 올해 상반기 화제의 여배우였습니다. <사등>을 등에 업고 연기력 반등에 성공했는데요, 몰입감도 최고였죠. 그러면서 몇 년간 그녀를 따라다닌 발연기의 오명을 완전히 떨쳐버렸습니다. 

게다가 만년 비인기 배우란 호칭도 <사등>을 통해 없앴는데요. 방영 후 화제성이 떨어지지 않고 계속 올라갔다고 합니다. 미모와 연기가 콜라보 효과를 내면서 더 큰 화제를 몰고 왔었으며, 이에 따라 그녀의 상업적 가치도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고 하네요. 그녀의 후속작들이 기대됩니다!

TOP 6：迪丽热巴

 

 

6위 : 디리러바

디러러바 또한 순위에 들며 6위에 랭크됐습니다. 특히 올해 <장가행>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는데요. 극 중 이장가는 캐릭터 설정이 매력 넘쳤을 뿐 아니라 행동으로 많은 것을 보여주었죠. 독립적이고 능력있는 탑여주 이미지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예전에 디리러바는 <삼생삼세> '봉구'의 바보같고 순진한 이미지로 많은 팬들을 끌어모았는데요, 예전에 그녀가 맡은 역할 대부분이 이런 성격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캐릭터가 다변화하고 있으며, <장가행>에선 완전히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었죠. 그러면서 연기력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니시아적영요>에서 또다시 예전의 모습이 비춰지긴 했으나, 단순한 순진하기만한 것이 아닌 성숙한 여인이 느낌이 더해졌는데요. 그리고 캐릭터를 진실하고 매력있게 연기하면서 여러 성격의 캐릭터들을 계속 시험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TOP 5：张新成

 

 

5위 : 장신성

장신성의 뛰어난 연기력이 다시 인정을 받았습니다! 작년 <빙당돈설리>,<이가이지명>으로 인기를 끌어올렸으며, 자연스런 연기는 호평을 받았는데요. 데뷔 초기 청춘드라마 <니호,구시광>으로 인지도를 높였으며, 당시 신인이었음에도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올해 장신성은 <변성니적나일천>으로 다시금 견고한 연기력을 선보였는데요. 여주와 남주를 오가는 실감나는 연기가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TOP 4：杨紫

 

 

4위 : 양쯔

2021년에 새로운 모습의 양쯔를 보지 않으셨나요! 과거 양쯔는 또래 여배우들 중에서도 연기력으로 인정을 받는 편이었는데요. 올해 <여심리사>로 과거에 많이 연기했던 순수하기만 한 여주 캐릭터의 이미지를 벗고, 총명하고 과감하며 냉정한 매력적인 심리사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층 더 올라선, 발전된 연기력을 보여주었죠. 

 

예전에 많은 시청자들은 양쯔가 연기한 활발하고 밝은 외향적인 성격의 캐릭터들을 종종 보셨을텐데요. 이번 <여심리사>에선 전혀 반대의 성격이라 조금은 적응이 안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비록 표정이 조금 굳어있다는 비판도 있으나 연기력은 한층 안정되어 보였구요. 극 중 사용된 전문적인 용어의 긴 대사들을 외우기 위해 분명 많은 노력을 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예전의 <친애적,열애적>의 동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네요!

 

TOP 3：赵丽颖

 

 

3위 : 조려영

조려영 역시 2021년에 연기력으로 크게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수시흉수>에서 정신과 의사 '심우'를 연기했는데요, 아름답고 신비할 뿐 아니라 겉보기엔 따뜻해 보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주도면밀하고 겉과 속이 다른, 책장 넘기듯 표정이 일순간에 확 변하죠. 이러한 캐릭터를 조려영이 실감나게 연기했다고 하네요. 

<수시흉수>는 조려영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시도한 첫 작품입니다. 예전의 고장로맨스, 달달 드라마의 연기노선에서 벗어나 실력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매진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첫 도전을 한 미스터리 소재는 좋은 시작이 아닐까 합니다. 많은 시청자들도 그녀의 연기력에 합격점을 주고 있다고 하네요. 

TOP 2：宋祖儿

 

 

2위 : 송조아

98년생인 송조아는 아역배우 출신입니다. 90년대생 여배우들 중 네티즌들에게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올해 <교가적아녀>에서 연기한 '교사미' 역할은 시청자들을 정말 감동시켰습니다. 23세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남편에게 여러번 배신당한 여성을 실감나게 연기했는데요.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눈물 연기는 모두를 울게 만들었다고 하죠. 교사미는 충동적이고 제멋대로인 성격을 가졌으나 송조아가 호감가는 캐릭터로 연기했습니다. 예전의 달달한 소녀 이미지에서 성숙한 여인으로서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죠. 

현재 송조아는 <설첨상적심도>,<배니축풍비상>,<재불요화노판담연애> 등 3편의 방영대기작이 있습니다. 최근 <배니축풍장대>에서 달달 미소녀로 변신했으며, <재불요화노판담연애>는 황자도와 함께한 드라마라고 하네요. 송조아는 비록 탑급 여배우는 아니나 안정된 연기력으로 그녀만의 자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TOP 1：白宇

 

 

1위 : 백우

중국 네티즌들이 공인한 최강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는 바로 백우입니다. 드라마마다 사람이 완전히 변하는데요, 연기 스펙트럼이 넓고 캐릭터마다 엄청난 반전을 보여줍니다. 작년 미스터리 드라마 <침묵적진상>에서의 연기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었는데요. 인물의 집착, 비장함, 방황 등을 실감나게 연기하며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해주었죠. 

올해 <교가적아녀>에서 다시금 반전식 연기를 보여주었는데요. 교씨 집안의 첫째인 '교일성' 캐릭터는 선량하고 침착한 성격이나, 생활고 때문에 인색하고 냉정하며 가끔은 거친 성격도 보입니다. 이런 남주 설정, 사람들의 호감을 사기 어렵지만, 백우의 진실되고 자연스런 연기로 시청자들은 교일성의 생각 속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정말 대단한 연기력이 아닐 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