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드라마]넘나 재미지니까 시즌2 원츄!

넘나 재미지니까 시즌2 원츄!

 

최근 많은 드라마들이 시즌2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이 시청한 드라마 중 여운이 너무 길어 시즌2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작품 있으실까요? 오늘은 웨이보에서 투표한 재밌어서 시즌2가 있었으면 하는 드라마 10편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1. 손려, 동자건 <만호적인생>

손려의 <만호적인생>은 최근 시청자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원탑 여주 역습 사이다 작품이구요~ 보험의 여왕 '호만려',  나약한 남편에게 내연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동시에 사업에도 위기가 찾아온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개속도가 괜찮구요, 오피스 신에도 통쾌한 내용이 많다고 합니다. 결말도 원만하게 끝났으나 드라마가 너무 재밌었던 나머지 많은 시청자들은 시즌2를 원하고 있다고 하죠. 사실 호만려의 보험 이야기로 시즌 2를 충분히 찍을 수 있다고는 하는데요, 러브라인을 배제하고 호만려가 보험을 어떻게 이끌고 가는지만 봐도 충분히 재밌을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2. 임가륜, 송조아 <무우도>

<무우도>가 종영된지 벌써 한달 가까이 흘렀습니다. 개방식이 비극 결말이었는데요, 그러면서 시청자들의 평가가 양분되었습니다. 별로라고 하는 시청자들도 있던 반면 시즌2를 원츄하는 사람들도 많았죠! 단편식으로 스토리가 전개됐는데요, 챕터마다 여운이 강했구요, 주조연 캐릭터 모두 색채가 선명했습니다.

 

<무우도>의 세계관으로 수많은 스토리를 만들어낼 수 있어 보인긴 하죠~. 신비한 배경을 가진 요괴 사냥꾼 선야와 총명하고 귀여운 소녀 반하가 인간과 요괴가 공존하는 세계에서 기이한 사건을 겪는다는 스토리를 그리고 있습니다. 

 

3. 조로사, 정우혜 <전문중적진천천>

<전문중적진천천>은 2020년 상반기 인기를 얻었던 다크호스 웹드였습니다. 당시 주연이었던 조로사와 정우혜의 인지도는 지금과 비할바가 아니었구요, 대제작이나 대형IP 각색 드라마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높은 화제와 인기를 얻었을 뿐 아니라 조로사와 정우혜 두 신인배우의 인지도를 몇단계나 올려주었죠. 예전에 제작진이 시즌2를 찍을 생각이 있다란 발언을 한 적이 있으나 아직은 소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타임슬립 작품인데요, 시나리오 작가 '진소천'이 자신의 소설 속 조연이 된 후 결말에서 다시 현대시대로 돌아오게 됩니다. 스토리가 달달했구요, 많은 시청자들은 현대버전의 내용도 보길 원했습니다. 고대 기억을 가진 남주와 여주가 현대시대에서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를 펼쳐도 재밌을 것 같은데 말이죠!

 

4. 진성욱, 팽소염 <동궁>

사실 <동궁>의 결말이 너무 슬퍼서 시즌2를 원했던 시청자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예전에 제작진이 현대에서 다시 만나는 짧은 버전을 만들긴 했으나 몇 분 짜리라 너무 부족했다고 하죠. 

 

<동궁> 커플을 잊지 못한 시청자들은 요즘 환생 드라마가 많이 유행하는 중인데, 소풍이 기억을 그대로 갖고 환생하는 시즌2를 찍어줬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내비치고 있는데요. 과연 이러한 바램이 이뤄질지는 지켜봐야 알 듯 합니다!

 

5. 임가륜, 담송운 <금의지하>

<금의지하>의 임가륜, 담송운은 아마 수많은 시청자들이 원츄하는 다시 만났으면 하는 커플일껍니다. 사실 <금의지하>의 스토리는 특별할 것 없었으나 오로지 임가륜과 담송운의 케미가 드라마 전체를 하드캐리 했다고 봐도 되죠. 담송운은 '원금하' 캐릭터를 정말 귀엽게 연기했는데요, 마치 햄스터처럼 항상 '육역'의 주위를 맴돕니다. 육역은 그녀를 겉으로는 냉랭하게 대하지만 속마음은 그게 아니었죠. 

 

사실 원만한 내용으로 종영되긴 했으나 정주행이 끝나고 나서도 드라마의 여운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시청자들이 정말 많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시즌2 제작을 간절히 원하는 팬들이 다수라고 합니다. <금의지하> 방영 후 임가륜과 담송운 각자 많은 고장극을 선보였으나 <금의지하>의 임팩트가 워낙 쎄서 잊지 못하는 시청자들이 많긴 합니다. <금의지하>의 케미감을 능가하는 작품 찾기가 쉽지 않다고 하네요!

 

6. 우서흔, 왕학체 <창란결>

아직도 <창란결>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분들 분명 계실듯 한데요. <창란결>은 N번 정주행 중인 드라마를 추천할 때 항상 빠지지 않는 드라마입니다. 또우반도 8.2라는 고득점을 획득했구요, 스토리도 정말 괜찮았죠. 물론 스토리 설정이 뻔하긴 했으나 감정 전달이 섬세했고 두 주연배우의 케미감도 폭발이었습니다. 

 

두 주인공의 러브라인, 그리고 성장 스토리, 감정 표현이 풍부하게 나타났구요. 그리고 감독의 촬영기술이 매우 뛰어났습니다. 그래서 당시 그렇게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이죠. 사실 결말이 아쉽다는 시청자들이 많았는데요, 스토리가 끝나지 않은 느낌 말입니다. 그래서 시즌2를 강력히 원하고 있는 것이죠!

 

7. 샤오잔, 왕이보 <진정령>

<진정령> 역시 네티즌들이 항상 시즌2를 원하는 드라마입니다. <진정령>을 대체할 작품이 없다라고 많이들 언급하고 있는데요. 샤오잔과 왕이보라는 신인배우의 인지도를 단숨에 올려줬을 뿐 아니라, 이미 방영된지 몇 년이나 지났음에도 <진정령>에 대한 화제는 지금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원작소설을 너무도 훌륭히 각색했구요, 샤오잔과 왕이보는 위무선과 남망기라는 캐릭터를 마치 소설 속에서 걸어나온 것처럼 살아 숨쉬게 연기했습니다. 대본, 제작, 의상이나 메이크업까지 전부 고퀄이었구요, 어디 하나 지적할만한 부분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러니 큰 인기를 얻는건 당연한 결과였죠! 비록 많은 시청자들이 시즌2를 원하고 있으나 실제 촬영에는 많은 난관이 있다고 하는데요. 우선 샤오잔과 왕이보를 한자리에 모으는 것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8. 주익연, 장묘이 <당아비분향니>

<당아비분향니>와 <난홍> 그리고 <투투장부주>까지 모두 죽이의 소설을 각색했는데요. <당아비분향니>는 인지도가 낮은 신인배우들이 주연을 맡았으나 평판이 매우 훌륭했습니다. 또우반 평점도 8.0을 기록하며 <난홍>과 <투투장부주>를 충분히 넘어섰죠. 사실 더이상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아도 될만큼 원만한 결말을 맺긴 했는데요. 그러나 주연커플의 또다른 스토리를 보길 원하는 시청자들이 많아 시즌2의 제작을 원츄하고 있습니다!

 

많은 캐릭터들의 우정, 달달한 러브라인 모두 보기 좋아 캐릭터들과 이별하길 원치 않는 시청자들이 다수였습니다. 낙관적 성격의 고등학생 '소재재'는 '장육'에게 반하게 되는데요. 그녀는 자신의 따뜻함으로 그의 열등감을 치료해줍니다. 게다가 뛰어난 성적을 갖춘 수재 '장육'의 영향을 받아 열심히 공부하게 되죠. 그리고 서로 격려해주며 성장하게 됩니다.

 

9. 곽기린, 오진우 <변수왕사>

<변수왕사>는 작년에 뜻밖의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였습니다~ 또우반 7.9를 획득하며 호평만 얻었는데요. <췌서>의 곽기린과 홍콩배우 오진우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소재가 흔치 않아 더 돋보이기도 했죠. 남주인 '심성'은 먹고 살기 위해 공사 작업반장인 외숙에게 몸을 의탁하나 외숙이 갑자기 실종됩니다. 심성은 급하게 일꾼들에게 월급을 주지만 그로 인해 큰 빚을 지게 되죠. 빚을 갚기 위해 심성은 운전기사가 되는데요, 깊은 산중에 있는 각 위험세력들에게 물자를 운반해주면서 그의 모험이 펼쳐지게 됩니다.

 

인기 소재는 아니었으나 충분히 재밌다고 하구요, 사건이 연이어 이어지며 긴박감을 줍니다. 게다가 캐릭터들 모두 양면성을 가지고 있구요, 각 세력마다 이익이 얽혀있어 스토리가 다채롭다고 합니다. 결말에 여운이 많아 시즌2를 제작할 내용도 풍부하다고 하네요. 

 

10. 허개, 장용용 <종전유좌영검산>

<종전유좌영검산>은 방영 당시 큰 화제와 인기를 보여줬던 드라마입니다. 코믹한 스토리와 달달함 모두를 갖췄구요, 허개의 귀여운 연기 + 여주였던 장용용과의 뜻밖의 케미 또한 서프라이즈였습니다. 결말 부분을 보면 두 주연배우가 키스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듯 보였으나 여주가 남주를 잊게 되는데요. 만약 실제로 시즌2가 제작된다면 두 주인공의 감정에 더 중점을 두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방영 당시 시즌2도 제작될꺼다란 썰이 돌긴 했으나 아직까지 제작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 시즌2를 찍더라도 원래 멤버들이 다 모이긴 쉽지 않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