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드라마]이 남자랑 결혼하겠습니다!

이 남자랑 결혼하겠습니다!

 

올해 방영된 현대 로맨스들이 높은 화제를 낳았는데요,특히 <난홍>의 백경정이나 <애니>의 장릉혁은 특히 팬수가 엄청 늘었다고 합니다. <난홍>에서 백경정이 연기한 '상연'은 여친을 정말 사랑해주는 이상적인 남친으로 뽑히기도 했죠. 최근 중국 네티즌들이 웨이보에서 가장 결혼하고 싶은 남주 캐릭터 10명을 뽑았다고 하는데요, 과연 누가 가장 결혼하고 싶은 남자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애니> 하소엽

올해 초 방영된 장릉혁의 현대로맨스 <애니>, 하얀 의사가운과 무테 안경의 조합은 정말 장릉혁의 미모를 한껏 끌어올렸는데요. 게다가 자연스런 연기력까지 더해져 수많은 팬들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하소엽'은 대대로 의사를 배출한 집안 출신인데요, 그 후 중의원 종양내과 주치의가 됩니다. 따뜻하고 온유한 성격의 귀공자 스타일로 여주를 대할때도 매우 세심하게 하죠. <애니>를 정주행했던 많은 여성 시청자들이 하소엽의 매력이 풍덩 빠졌다고 합니다. 

 

2. <아가능우도료구성> '육소서'

증순희는 <아가능우도료구성>에서 '육소서' 캐릭터를 연기했는데요, 조금 스타일이 달랐던 패도총재였습니다. 그래서 당시 캐릭터 인기가 상당히 높았다고 하죠! 육소서는 안성병원의 신임원장인데요, 자신감 + 여유로움 + 높은 지능을 갖고 있는 동시에 조금 유치합니다. 가끔 여주인공을 놀리기도 하는데요, 캐릭터 자체가 매우 생동감 넘쳤죠. 다른 패도총재들처럼 차가운 성격이 아닌 오히려 여주의 입장에서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잘못하면 바로 사과하고 또 교양까지 넘쳤는데요, 잘생긴데다 돈까지 많으니 누가 결혼하길 거부할까요!

 

3. <난홍> '상연'

<난홍>의 '상연' 캐릭터 역시 결혼하고 싶은 남자로 뽑혔습니다! 겉보기에 유치하고 오만하지만 중요한 순간엔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게다가 그 누구보다 순정파입니다. 여주인 '온이범'을 몇 년이나 짝사랑하면서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놓치지 않죠. 예를 들어 마트에 갔을 때 온이범이 살지말지 고민하는 물건을 몰래 카트에 넣는 세심함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상연은 가정환경이 좋은데요, 부유하고 행복한 가족 밑에서 자랐죠. 가족들간에도 관계가 좋아 상연이 사랑하는 사람을 어떻게 이해할지 어떻게 존중할지 충분히 배우면서 컸습니다. 

 

4. <니비성광미려> '한정'

<니비성광미려>에서 허개는 '한정' 캐릭터를 연기했는데요, 역시나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정은 동양 과학기술회사의 대표인 동시에 금수저 출신입니다. 잘생긴 외모에 자신감도 넘치는데요, 게다가 사랑하는 사람에겐 일편단심 스타일입니다. 결혼하기에 딱 좋은 남자 아닌가요?! 일할때는 똑똑하고 엄격하지만 여주인 '기성' 앞에선 반전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굉장히 그녀를 신경쓰구요, 얼굴에 감정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예를 들어 기성이 전남친과 결혼을 얘기할때 얼굴 표정이 완전히 무너지죠. 

 

5. <흔상흔상니> '막청성'

단건차가 <흔상흔상니>에서 연기한 '막청성' 역시 매력적인 달달극 남주였습니다. 본래 직업은 외과의사 부업은 유명한 더빙배우인데요, 팬도 상당히 많습니다. 온유하고 신중한 성격으로 사회성은 낮지만, 여주를 좋아한 이후 각종 우연한 만남을 만들어내는데요. 게다가 일편단심일 뿐 아니라 요리도 잘합니다. 목소리 또한 좋아서 결혼할 남자로서의 강점을 모두 갖고 있지 않나 싶네요!

 

6. <일생일세> '주생진'

<주생여고>에서 슬픈 마지막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줬다면, <일생일세>의 주생진 또한 다른 의미에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우선 화학교수로 나오는데요, 내향적 성격이나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끄러워할 때의 모습은 정말 귀여웠는데요, 행동과 외모의 반전감이 대단했습니다. 여주인 '시의'에게도 일편단심이었구요, 상대방에게 안전감을 주는 유형이었습니다. 

 

7. <당아비분향니> '장육양'

주익연은 <당아비분향니>에서 '장육양' 캐릭터를 연기했는데요, 캐릭터 설정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공부잘하는 모범생이지만 천재 남동생이 있어 항상 비교당합니다. 결국 성격이 소심해지고 사람들과의 만남을 꺼리게 되는데요, 겉보기엔 접근하기 어려워보이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여주인 '소재재'를 알게 된 후 밝은 성격으로 변하는데요, 두 사람은 서로의 부족함을 메워주기도 하죠. 장육양은 그녀에게 진심을 다하구요, 모든 감정도 포용해줍니다. 그러면서 많은 네티즌들이 미래의 남편감으로 원츄한 캐릭터였죠. 

 

8. <사장낭만> '기욱항' 

위철명은 패도총재 캐릭터도 연기를 잘하지만 패도총재가 아닌 평범한 캐릭터도 자연스럽게 연기를 잘해냈는데요. <사장낭만>에서 연기한 '기욱항' 캐릭터는 어릴때부터 공부를 잘한 케이스로, 성년이 된 후 은행업계의 엘리트로 성장합니다. 성숙하고 침착할 뿐 아니라 세심하기까지 하구요, 10년 동안이나 여주를 잊지 못하죠. 냉정해보이는 겉모습을 가졌으나 자신의 온유함을 전부 여주에게 주는데요, 이런 남자에게 어떻게 빠지지 않을수 있을까요! 그러면서 시청자들은 이상적인 남편감이다란 평을 내렸습니다. 

 

9. <우견왕력천> '왕력천'

최애 달달극 남주를 이야기할때 항상 랭킹에 드는 캐릭터가 바로 '왕력천'입니다. 고이상이 연기했구요, 왕력천은 유명한 건축사로 다리에 장애가 있습니다. 돈은 많지만 다른 드라마들의 패도총재 케이스와는 조금 다르죠.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이 고고해보이나 사실은 온유한 성격을 가진 우아한 신사입니다. 여주를 대할때 항상 세심하게 다가가구요, 드라마에서 「Can I kiss you?」 대사를 말할 때 정말 자연스럽고 달달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도 레전드로 남아있다고 하네요!

 

10. <하이생소묵> '하이침'

<하이생소묵>의 경우 종영된지 오랜 시간이 흘렀으나 여전히 여러 랭킹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데요. 종한량이 연기한 '하이침' 캐릭터 역시 모두들 인정한 완벽한 달달극의 남주라고 평해집니다. 7년 전 여주에게 무정하게 버려지나 계속 그녀를 잊지 못하는데요. 묵묵히 그녀가 돌아오길 기다리죠~ 게다가 겉보기에 냉정한 패도총재처럼 보이나 사실은 여주인 조묵생을 좋아하는데요. 어떤 일이든 그녀가 하자는대로 따릅니다. 또한 변호사라 집과 차 그리고 사업도 잘되는 돈많은 캐릭터이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