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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웨이쩐의 중국어 공작실

[중국연예]10편의 새드엔딩으로 끝나는 중국 드라마! <산하령>의 2개의 결말 모두 슬프고, <동궁>,<진혼>빠져나오기 힘들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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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연예]10편의 새드엔딩으로 끝나는 중국 드라마! <산하령>의 2개의 결말 모두 슬프고, <동궁>,<진혼>빠져나오기 힘들어

후웨이쩐 2021. 3. 3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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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편의 새드엔딩으로 끝나는 중국 드라마! <산하령>의 2개의 결말 모두 슬프고, <동궁>,<진혼>빠져나오기 힘들어

 

 

 

브로맨스 고장극 <산하령>이 2개의 결말을 내놓았는데요. 쿠키영상에서 새드 엔딩에서 해피엔딩로 변했죠. 하지만

많은 네티즌들은 여전히 새드엔딩의 느낌이 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주연인 장철한마저 "두가지 버전의 결말 모두 슬프다"라고 했는데요. 이런 비극적 결말의 느낌이 너무 강해서 사람들이 여운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꽤 많은 드라마들이 이런 '새드 엔딩 미학'을 차용했는데요. 슬픈 결말은 스토리 전체를 명작으로 탈바꿈 시켰습니다. 9편의 새드엔딩 드라마를 소개해 드릴텐데요, <동궁>과 <진혼>은 여운이 너무 강해서 헤어나오기 쉽지 않다고 합니다. 

 

 

 

새드 엔딩 드라마 1탄 : <산하령> 두가지 버전의 결말 모두 새드 엔딩

<산하령>은 잘 아시겠지만 작가 Priest의 BL 소설 <천애객>을 각색한 작품입니다. 드라마의 결말은 다음과 같은데요, 온객행은 생명을 부지한지 얼마 안된 주자서를 위해 자신을 육합신공의 '노정'으로 단련시킵니다. 결국엔 모든 공력을 소모시켜 순식간에 백발이 되어버리는데요. 즉 하나의 생명을 다른 생명으로 맞바꾼것인데, 온객행은 주자서를 속이고 이렇게 합니다. 하지만 쿠키영상의 결말은 해피엔딩이라고 하죠?! 백발의 온갱행과 주자서는 하얀 눈으로 뒤덮인 창바이산에 은거하는데요, 서로를 쳐다보며 웃는 장면으로 끝납니다. 

 

 

원래 드라마 제작진들은 결말을 철저한 새드엔딩으로 가려고 했었다고 합니다. 마지막 쿠키영상의 원래 설정은 주자서의 환상으로 하려고 했는데, 아마도 드라마 팬들의 반응이 무서워서였을까요? 쿠키영상을 통해 해피엔딩으로 바꾼 것이죠. 남주 장철한은 인터뷰에서 '두 가지 버전의 결말 모두 슬프다'라고 했는데요. 많은 드라마 팬들 역시 쿠키영상이 따로 나오긴 했으나 새드엔딩의 기조는 바뀌지 않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하나의 생명으로 한 생명을 바꾼 것인데요. 한 사람은 세상을 떠나고, 다른 한사람은 세상에 남겨져야 하니... 생각만 해도 마음이 아파옵니다. 

 

 

새드 엔딩 드라마 2탄 : <태자비승직기>

<산하령>만 두 버전의 열린 결말을 사용한 것은 아닙니다. <태자비승직기> 또한 당시에 두가지 버전의 열린 결말 방식을 채택했는데요. 당시 얼마나 많은 드라마 팬들이 새드엔딩으로 슬퍼했는지 모릅니다. 전반부는 모두 달달한 내용으로 가다가 마지막 2회를 남겨두고 남주와 여주가 생각지도 않게 암살당하며 드라마에서 물러나죠. 정말 팬들에게 너무나 급작스런 사건이 아닐 수 없었는데요. 누군가는 시청하던 노트북을 부술뻔 했다고도 하죠 ㅎㅎ

 

 

 

<태자비승직기> 또한 똑같이 쿠키영상을 내놓았는데요. 고대의 장봉봉이 현대시대로 타임슬립해 장붕이 됩니다. 모든 타임슬립 과정이 마치 꿈과 같았죠. 장붕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하지만 혼수상태가 지속됩니다. 그를 깨어나게 하기 위해 의사는 그의 꿈으로 들어가 제성을 연기하죠. 결국 두 사람은 꿈 속에서 죽지만 현실생활에서 다시 만나게 되고 웃으면서 끝납니다. 

 

 

새드 엔딩 드라마 3탄 : <진혼> 두 주인공 모두 자신을 희생해 세상을 구하다

<산하령>은 아마도 <진혼>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특별히 쿠키영상을 통해 비극적 결말을 해피엔딩으로 바꾼 것 아닐까 싶은데요. <진혼> 역시 Priest의 동명 BL소설을 각색한 것으로 원작소설의 결말은 해피엔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드라마로 각색되면서 새드엔딩으로 바뀌었는데요. 당시 많은 드라마팬들은 받아들이기 힘들어했죠. 지금까지도 여전히 팬들은 <진혼>의 결말을 생각하면 마음이 진정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드라마 버전 <진혼>의 결말은 침외와 동생 야존이 함께 희생되고, 조운란은 진혼등을 위해 자신을 불태웁니다. 다 같이 죽는거죠. 가장 슬픈 것은 하나는 혼비백산, 하나는 영원한 고통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모두 상대방에게 희망을 줬다고 여기죠. 그리고 시간은 윤회의 끝에 멈춰 있습니다. 이런 결말, 정말 너무너무 슬프고 비통하죠..

 

새드 엔딩 드라마 4탄 : <동궁> 소풍은 스스로 목을 베고, 이승은은 고독하게 늙어 죽다

<동궁>의 슬픈 결말 역시 많은 사람들에게 긴 여운을 남겼는데요. 마지막에 소풍은 양국의 전쟁을 막기 위해 자살을 택합니다. 그녀는 이승은에게 '원래의 그 여우는 끝내 그의 소녀를 기다리지 못했어요'라고 말하는데요. 이 대사는 사람들의 눈물샘을 엄청 자극했었죠. 

이승은은 소풍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잘 살아갑니다. 혼자 고독히 늙어가는데요, 결국 퇴위해서 조카에게 자리를 양보합니다. 그리고 소풍의 길을 찾아 나서죠. 그의 머리는 소풍이 이미 세상을 떠났단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소풍이 그를 속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후 혼자 사막을 걸으며 당시 홍의를 입었던 소녀를 찾죠. 소풍이 이승은에게 한 복수는 바로 그가 살아서 그녀를 영원히 잊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새드 엔딩 드라마 5탄 : <운석전> 운석이 용비야를 구하기 위해 생명을 희생하다

<운석전>의 가슴아픈 결말도 많은 시청자들이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말에서 운석이 독약을 마시고 칼로 자신의 명치를 찌르죠. 고칠소는 비통한 와중에도 그녀의 피를 취하는데요. 용비야의 생명을 구하는 해약이 됩니다. 용비야는 해약을 먹은 후 정신이 돌아오지만 운석을 보지 못하죠. 이미 그녀가 그를 구하기 위해 죽었기 때문입니다. 한운석은 결국 용비야를 홀로 남겨뒀죠. 

 

 

그러나 마지막에 <운석전>은 똑같이 열린 결말 방식을 채택하는데요. 용비야가 매화나무 사이에서 옛 일을 회상하던 중 우연히 운석이 꽃을 따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그는 즉시 달려가 운석을 끌어안는데요. 두 사람은 매화나무 사이에서 꼭 껴안고 있습니다. 이 결말은 시청자들에게 상상의 여지를 남기긴 했으나 여전히 슬픔은 남아있죠. 

 

새드 엔딩 드라마 6탄 : <난릉왕>설무는 화살에 맞아 죽고, 고장공과 영원히 헤어지다

<난릉왕>은 레전드격 새드엔딩을 가진 고장 청춘드라마 입니다. 당시 수많은 시청자들이 눈물을 흘렸는데요. 극 중 여주 설무는 남주 고장공을 도와 정아를 타도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황궁으로 갑니다. 그리고 결국 독화살에 맞아 고장공의 품에서 죽음을 맞게 되는데요. 

 

그 후 고장공은 아들을 데리고 조용한 곳에 은거합니다. 매일 설무를 그리워하지만 굳건히 살아가죠. 결국 버들개지에서 마치 설무의 흔적을 느끼는 듯하던 그, 그리고 장면이 끝이 납니다. 정말 쓸쓸하고 처량하죠.

 

새드 엔딩 드라마 7탄 : <우견왕력천>력천, 결국 병을 이기지 못하고 죽다

<우견왕력천>역시 굉장히 슬픈 내용으로 재탕도 어렵게 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 역시 두 버전의 열린 결말을 사용했는데요. 하나의 결말은 력천이 세상을 떠나고 소추에게 반지를 보내옵니다. 그녀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새로 만나라는 의미구요. 다른 결말은 건강을 되찾은 력천이 잠시 소추에게 반지를 돌려보내는데요, 그 이유는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서였죠. 소추가 자신에게 기회를 주고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서 말입니다. 

 

 

 

결말에서 왕력천은 골수이식을 받아 건강을 회복합니다. 소추와의 감정은 전혀 변하지 않았는데요. 광장에서 산책할 때 왕력천은 소추에게 구혼합니다. 두 사람은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되고, 그 후 장면이 바뀌어서 현실로 돌아오는데요. 원래 이 모든 것은 소추가 글로 쓴 <력천왕사>의 일부분입니다. 모두 상상에서 나온 것이죠. 결국 소추는 력천이 보내온 반지를 받게 됩니다.. 열린 결말은 팬들에게 그리움을 남기게 되는 듯 합니다. 

새드 엔딩 드라마 8탄 : <대당영요> 이숙은 심진주를 위해 후대자리를 비워두다

<대당영요>에서 여주 심진주의 결말 역시 사람들의 마음을 진정되지 않게 했었죠. 심진주는 자신에게 남은 날이 얼마되지 않음을 압니다. 자신의 병세를 숨기고 남주 이숙에게 황궁을 떠나 요양하라고 하죠. 사실 그의 앞에서 병으로 죽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숙은 이미 모든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마부로 변장해 직접 그녀를 배웅할 뿐 아니라 그녀를 위해 후대의 자리를 비워둡니다.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사람을 기다리기 위해서죠. 

 

 

'마침내 만인이 주목하는 왕이 되었으나, 이젠 아무도 나를 동랑이라 부르지 않는다' 

너무도 슬픈 결말은 많은 사람들에게 긴 여운을 남겼습니다. 

 

 

새드 엔딩 드라마 9탄 : <보보경심> 

<보보경심>역시 엄청 슬픈 드라마였죠. 4황자와 약희의 사랑 역시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했습니다. 약희는 죽음에 이르러서도 4황자의 모습을 전혀 못보는데요, 두 사람은 오해와 안타까움만 남기고 영원히 헤어집니다. 

<보보경심>의 가혹한 점은 남주와 여주가 새드엔딩으로 끝난 것에만 있지 않구요, 오해로 인해 죽음에 이른 약희가 4황자와 전혀 만나지 못하는 점이죠. 4황자는 약희가 남긴 물건을 보는데요, 한상자에 달하는 글자였는데 사황자와 연습한 것과 똑같았죠. 이때서야 그는 약희의 마음에 오직 그만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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