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연예]연예계 커플 초화 랭킹, '공준,장철한'커플 3위로 하락. '왕이보,샤오잔'커플 다시 1위로

연예계 커플 초화 랭킹, '공준,장철한'커플 3위로 하락. '왕이보,샤오잔'커플 다시 1위로

 

 

 

현재의 연예계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든 혹은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하든, 출연 연예인이 눈호강할 외모에 관심가질 부분이 있으면 네티즌들이 먼저 나서서 커플을 만듭니다. 예전에 중국판 '런닝맨'에서 안젤라 베이비와 정개가 커플이 되었었죠. 당시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CP인데요. 얼마 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유리>에서 주연이었던 성의와 원빙연도 커플이 되었었죠. 네티즌들에게 달달한 모습을 많이 보여줘 만족시켰던 커플입니다. 

여기서 '초화'의 뜻을 한번 짚고 넘어갈까요? 아시는 분이 많이 계시겠지만 다시 한번 설명해 드릴께요 ^^

'초화'는 웨이보에서 내놓은 기능으로,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하나의 범주로 묶어준 것입니다.

대부분 아이돌 위주이며, 이 기능을 통해 스타와 소통도 할 수 있죠. 그러면서 스타와 팬들 사이의 관계를 밀접하게 

만들어 줍니다. 

 

 

웨이보의 초화에 연예계 커플 랭킹이 존재합니다. 엄청나게 격렬한 랭킹 경쟁은 많은 네티즌들의 주목을 사고 있는데요. 그럼 현재 랭킹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랑랑딩'(공준,장철한 커플)이 3위로 내려왔네요. 

얼마전까지 랭킹 1위를 차지했던 '랑랑딩' 커플이 뜻밖에도 3위를 차지했습니다. 브로맨스 드라마 <산하령>이 인기를 얻은 후, '랑랑딩'커플 역시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공준이 극 중 연기한 온객행의 '랑'(浪)에 장철한이 연기한 주자서가 자신에게 6개의 '칠규삼추정'을 박아넣어 '랑랑딩'(浪浪钉)이란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산하령>이 방영된 후 공준과 장철한 커플 '랑랑딩"은 중국 인터넷에서 가장 핫한 커플이 되었는데요. 두 배우 역시 큰 인기를 발판삼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젠 어느 정도 입지를 다져놓은 위치에 올라서게 되었죠. 

특히 공준은 많은 드라마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데요. 본인 또한 굉장히 유머러스하고 상남자 스타일이라 연예계 실검순위에 자주 오르내립니다. 현재 그와 장철한으로 구성된 '랑랑딩'은 1위에서 3위로 떨어지긴 했으나 높은 인기는 여전합니다. 두 사람이 또 같은 작품에 출연해 지금과 같은 인기를 다시금 누렸으면 좋겠네요. 

'박군일초'(보쥔이샤오)는 글자 그대로 왕이보와 샤오잔으로 구성된 커플입니다. 현재 인기가 가장 오래가는 커플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드라마 <진정령>이 방영된지 꽤 긴 시간이 흘렀음에도 초화 랭킹에 아직도 머물러 있습니다. 비록 <산하령>의 인기로 '랑랑딩' 커플이 핫해지면서 초화 랭킹의 1위 자리를 내주긴 했으나, 여전히 그 비범함으로 다시금 1위 자리를 탈환했네요. 

흐르는 시간도 '박군일초'(보쥔이샤오) 커플의 위치를 변화시키지 못했습니다. 물론 여기엔 왕이보와 샤오잔의 높은 인기가 엄청난 힘을 발휘했겠죠. 두 사람은 <진정령> 이후 각자 드라마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왕이보는 <배니도세계지전>,<유비>등 인기작품에서 주연을 맡았을 뿐 아니라 노래와 춤에도 능하죠. 게다가 MC도 맡고 있을 뿐 아니라 이스포츠와 모터사이클 경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왕이보의 인기는 밑으로 내려올 생각을 안하고 있네요. 

샤오잔의 인기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경여년>,<랑전하>,<투라대륙>등의 인기 드라마에 출연했구요. 비록 227 사건이란 풍랑을 만나긴 했으나 그의 위치는 여전히 굳건합니다. 그와 양쯔가 주연한 드라마 <여생,청다지교>또한 곧 방영될 예정이죠.

그러므로 '박군일초' 커플이 다시 1위를 차지한 것은 당연하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랑랑딩' 커플도 강력한 힘을 보여주긴 했으나 '박군일초' 커플에 조금은 모자르지 않았나 싶은데요. 그래도 앞으로 공준과 장철한이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랑랑딩'커플이 1위 자리를 차지하는 것도 불가능해 보이지 않습니다. 

 

이번 커플 초화 랭킹의 순위가 엎치락뒤치락 하는 이유, 배우들의 작품과 인기에 성패가 갈리겠죠. 앞으로도 배우들이 좋은 작품으로 선의의 경쟁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