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연예]대박드라마를 놓쳐버린 9명의 배우들! 관효동은 <향밀침침신여상>을, 그녀는 <견환전>과 <연희공략>을 놓쳤다구?

 

대박드라마를 놓쳐버린 9명의 배우들! 관효동은 <향밀침침신여상>을, 그녀는 <견환전>과 <연희공략>을 놓쳤다구?

 

 

 

작은 인기는 도움만 있어도 되지만, 큰 인기는 운명이 결정짓는단 말이 있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연예계에서 뜨기 위해선 실력도 중요하지만 기회 역시 정말 중요합니다. 연기와 외모가 모두 되는 많은 배우들 중 한번쯤은 큰 인기를 얻을 기회를 놓친적이 있는데요. 모자준은 <산하령>을 거절했지만 당시 <산하령>이 크게 뜰 줄은 몰랐겠죠. 관효동 또한 <향밀침침신여상>을 거절할 때 이 드라마가 이렇게 큰 인기를 얻을줄은 몰랐을 것입니다. 또 한 명의 여배우는 <견환전>과 <연희공략>이라는 두 편의 대박 드라마를 거절했다고 하는데 정말 안타깝습니다. 

 

 

 

1. <산하령>을 놓친 배우 : 모자준

원래 드라마 <산하령>의 주자서 역할은 모자준이었다고 합니다. <산하령> 제작진이 원래 내정했던 두 배우는 모자준과 이대곤이었다고 하는데요. 이대곤은 온객행을 연기할 예정이었으나 자신이 감당못할 역할이라고 생각해 거절했다고 합니다. 결국 '갈왕'을 연기했는데 연기가 괜찮았습니다. 공준과 장철한은 처음엔 후보 배우들이었으나 결국 주연자리를 거머쥐었죠. 

 

 

모자준은 코로나 때문에 스케줄이 맞지 않아 주자서역을 거절했는데요. 모자준은 다른 브로맨스 드라마 <한군불사강루월>를 찍게 됩니다. 그 후 <산하령>이 크게 성공했고, <한군불사강루월> 역시 방영되지만 이 작품은 흥하지 못합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모자준의 선택을 안타까워하고 있죠. 

 

 

 

2. <향밀침침신여상>을 놓친 배우 : 관효동

사실 <향밀침침신여상>에서 처음 내정했던 여주는 양쯔가 아닌 똑같이 아역출신 배우인 관효동이었습니다. 관효동은 당시 남주였던 등륜의 인지도가 낮았을 뿐 아니라 서로 잘 모르는 관계이므로 등륜과의 케미가 좋지 않을꺼라 예상해서 거절했다고 하죠. 

 

 

 

하지만 <향밀침침신여상>은 큰 성공을 거두며 순식간에 등륜은 탑스타급으로 올라가는데요. 당시 많은 중국 네티즌들은 관효동이 여주 역할을 안하길 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관효동이 연기했으면 <향밀>이 지금과 같은 성공을 거두지 못했을꺼란 것이죠. 이 드라마는 양쯔와 등륜의 훌륭한 케미로 성공했다고 봅니다. 

 

3. <친애적,열애적>을 놓친 배우 : 양양

<친애적,열애적> 제작진이 처음 내정했던 남주는 이현이 아닌 양양이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양양의 외모와 인물설정이 이 캐릭터와 완벽히 부합한다고 여겼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당시 양양은 <전진고수> 촬영중이었는데 <친애적,열애적>과 같은 게임소재일 뿐 아니라 스케줄도 안맞아 거절했다고 합니다. 

 

 

결국 이현 버전의 '한상언'이 나오며 2019년 최고의 남신으로 떠오릅니다. 양양은 한상언 캐릭터가 자신이 과거에 연기했던 역할과 너무 비슷하다고 여겼는데요. 이미지 변화를 위해 <친애적,열애적>을 선택하지 않았다고 하죠. 비록 양양은 <친애적,열애적>을 놓치긴 했지만 인기는 여전히 최고를 달리고 있습니다. 

 

 

 

4. <삼십이이>를 놓친 배우 : 동려아

동려아는 <삼십이이>를 거절했는데 그 이유가 팬들이 원치 않아서였다고 하죠. 당시 <삼십이이>는 이미 강소영,동려아 그리고 모효동으로 주연을 정했으며 모두 제작발표회에 출연했습니다. 하지만 동려아의 팬들은 그녀가 <삼십이이>에 출연하기를 원치 않았는데요. 그 이유는 동려아의 남편인 진사성이 여러번 바람피웠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팬들은 동려야가 드라마에서까지 남편이 바람피워 배신당하는 역할을 하지 않길 원했습니다. 게다가 주연 순위도 강소영 다음이었죠. 

 

 

 

 

그 후 동려아는 팬들의 요구에 의해 역할을 거절하는데요. 팬들은 이렇게 자신의 배우가 대박 드라마를 놓치게 만들었습니다. 제작진은 동려야 대신 급하게 동요를 캐스팅하는데요. 그 결과 동요는 역할을 너무나 잘 연기해줬을 뿐 아니라 심지어 첫번째 주연 강소영보다 더 두각을 나타냈죠.

 

 

5. <견환전>,<연희공략>을 놓친 배우 : 등췌문

등췌문은 연속 두 편의 대박 드라마를 놓친 배우인데요. 그녀는 궁중 암투 드라마 <금지욕얼>의 독하고 비정한 여비 역할을 훌륭히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당시 <견환전>의 감독은 황후 역할을 등췌문이 하길 바랬으나 그녀의 거절로 채소분에게 역할이 돌아갑니다. 

 

 

 

 

그리고 우정 또한 <연희공략>을 찍을때 태후 역할로 등췌문을 선택했지만 등췌문이 거절했다고 하죠. 비록 분량이 많진 않았으나 충분히 연기실력을 펼쳐보일 수 있었습니다. 출연료 때문에 거절했다고 알려졌는데요, 큰 인기를 얻을 기회를 놓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6. <연희공략>을 놓친 배우 : 양용

우정이 <연희공략>의 여주 위영락 역할로 생각했던 배우는 원래 양용이었다고 하죠. 양용과 오근언 둘 다 우정의 소속사에 속한 여배우들입니다. 양용의 연기력이 오근언보다는 좀 더 깊이가 있는데요, 예전에 양용은 악역 서브여주 역할을 많이 연기했었기 때문에 양용에게 여주 자리를 제의했으나 그녀가 거절하면서 오근언에게 기회가 갔습니다. 

 

 

 

 

많은 중국 네티즌들은 양용을 대신해 애석함을 토로했는데요. 오랜 시간 연기생활을 해왔으나 그녀의 인기는 그저 그렇습니다. 얼굴되고 연기도 되는데 크게 인기를 얻을 기회를 자꾸 놓치고 있죠. 정말 인기는 운명이 정해주나 봅니다. 

 

7. <화천골>을 놓친 배우 : 정솽

원래 <화천골> 제작진이 여주로 낙점했던 배우는 조려영이 아닌 정솽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조려영은 인지도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던때라 최고 위치에 있진 못했죠. 하지만 당시 정솽은 큰 인기를 얻고 있었는데요. 그녀는 다른 작품을 촬영중이라 <화천골>을 거절하면서 조려영에게 기회가 돌아갔습니다. 

 

 

<화천골>로 조려영은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탑배우 위치로 올라서는데요. <화천골>의 성공을 보며 정솽도 아쉬워하지 않았을까요? 그 후 조려영의 기세는 정솽을 넘어섰죠. 

 

8.<랑야방>을 놓친 배우 : 황효명

원래 <랑야방>의 매장소를 연기할 배우는 호가가 아닌 황효명이었다고 합니다. 2015년 <랑야방>은 드라마의 절반을 떠받쳤는데요. 중국 전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을 뿐 아니라 고퀄 드라마의 정의를 다시 쓰기도 했죠. 제작자 후홍량은 처음엔 황효명을 캐스팅 했으나 스케줄 문제로 결국 호가를 캐스팅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호가가 연기해서 다행이란 반응을 보였었죠. 

 

그 후 <랑야방지풍기장림>을 찍을 때 다시 황효명을 캐스팅합니다. 당시 많은 네티즌들은 부정적으로 봤는데요. 황효명의 패도총재식 느끼한 연기가 드라마 전체를 훼손시킬꺼라고 말이죠. 그 후 황효명도 괜찮았음이 증명되었습니다. <랑야방지풍기장림>은 속편이긴 했으나 또우반에서 8.7점이란 높은 평점을 받았으니 말이죠. 

9. <사등>을 놓친 배우 : 송일

얼마 전 큰 인기를 얻었던 판타지로맨스 드라마 <사등>의 원래 여주는 경첨이 아닌 송일이었다고 합니다. 송일이 예전에 많은 민국 드라마를 찍으며 '치파오 여신'으로 자리잡았었죠. 그래서 민국 분위기를 풍기는 여주로써 더할나위 없이 잘 어울렸습니다. 

 

 

사실 송일은 <사등>에 흥미는 있었으나 계속 주저하다가 기회를 놓치고 마는데요. 그 후 경첨에게 기회가 돌아가며 새로운 '치파오 여신'으로 떠오릅니다. 큰 인기를 얻지 못했던 경첨은 <사등>을 통해 인기로나 연기력으로나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됩니다. 하지만 다행히 송일은 <췌서>로 큰 인기를 얻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