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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연예]연도별로 알아보는 지난 10년간 대박 중드의 역사 본문
연도별로 알아보는 지난 10년간 대박 중드의 역사
그동안 매년 한 편이나 두 편정도 대박드라마가 탄생했었습니다. 그 영향력이 아시아 전체에 퍼질 정도였는데요. 비록 방영된지 이미 몇년이 지났으나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의 마음에 기억되고 있는 작품이 많습니다. 2019년의 <진정령>,2015년의 <랑야방>이 그렇죠. 하지만 2020년과 2021년을 되짚어보면 인기드라마들인 있었으나 대박 드라마는 없었던 듯 합니다. 다음은 종합적인 시청률과 조회수, 바이두와 틱톡, 웨이보 등 플랫폼에서의 화제성을 근거로 삼아 최근 10년간 나타났던 대박 드라마들을 도출해 내었는데요. 조려영은 연속 6년간 대박드라마를 내놓았으며, 양쯔는 연속 2년간 대박 드라마를 선보이며 새로운 별로 떠올랐습니다.
2010年《美人心计》、《一起又看流星雨》
1. 2010년 대박드라마 : <미인심계>,<일기우간유성우>
임심여 주연의 <미인심계>는 예전에 최고의 인지도를 가졌던 궁중암투극 중 하나였습니다. 많은 중국네티즌들은 <궁심계>보다 백배는 더 재밌다고 평하고 있는데요. 두 편 모두 여성들 사이의 진짜 우정이 거짓된 우정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당시 집집마다 아줌마들이 매일 꼭 봤던 드라마가 <미인심계>였죠. <미인심계>는 상해TV에서 처음 방송된 후, 그 다음해에 5곳의 방송국에서 연이어 방영되었습니다. 그 후 대만에서 또다시 큰 인기를 얻었죠.
2010년에 <미인심계>말고 또다른 대박작품이 있었는데요, 바로 청춘캠퍼스 드라마 <일기우간유성우>였습니다. <일기래간유성우>의 후속작으로, 2010년 호남위성TV에서 첫방송 되자마자 2.03%라는 엄청난 시청률을 올렸습니다. 전국 지상파 방송국에서 방영된 드라마들 중 1위를 차지하면서 새로운 유성우 열기를 몰고왔었죠. 그러면서 주연을 맡았던 장한과 정솽은 탑배우로 올라섰었습니다.
2011年《宫锁心玉》、《步步惊心》
2. 2011년 대박드라마 : <궁쇄심옥>,<보보경심>
2011년 연속 2편의 청나라 드라마가 대박 드라마로 탄생했습니다. 타임슬립이란 소재가 인기를 끌어 올려주었죠. 양미 주연의 <궁쇄심옥>과 류시시 주연의 <보보경심>이 같은 해에 방영되었는데요. 같은 시대 배경의 타임슬립 드라마였죠. 비록 <궁쇄심옥>의 평가는 <보보경심>보단 못했으나 방영 기간 꾸준한 시청률을 보여주며 방송국의 평균 시청률이 2.5%를 넘었었죠. 그러면서 양미의 인기가 3,4배 이상 상승했다고 합니다. <궁쇄심옥>은 양미를 탑배우로 올라서게 해준 디딤돌 같은 역할을 해준 작품이기도 하죠.
당시 <보보경심>의 인기 역시 엄청났는데요. 지금도 여전히 청나라 타임슬립 드라마의 대표작이기도 합니다. 또한 소설각색 드라마 중 가장 성공한 드라마로 평가되기도 하며, 또우반 평점도 8.3으로 원작소설보다 성적이 더 좋습니다. <보보경심>의 엄청난 인기는 한국에까지 퍼져서 한국에서 <보보경심:려>로 리메이크 되기도 했었죠.
2012年《甄嬛传》、《爱情公寓3》
3. 2012년 대박드라마 : <견환전>, <애정공우3>
2012년의 대박드라마라고 하면 바로 <견환전>입니다! <견환전>의 영향력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한데요. 후속작으로 나온 궁중암투 드라마 <여의전>,<연희공략> 모두 <견환전>이 이룬 신화를 넘지 못했죠. 이 드라마는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다는 평이 많습니다. 재방송된 횟수가 가장 많으며, 당시 엄청난 인기로 영문판으로 넷플릭스에서 방영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넷플릭스에는 모두 유럽이나 미국 드라마만 있던 때였죠. 그러므로 <견환전>은 중국 드라마가 유럽과 미국으로 진출하게 해준 교두보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또다른 대박 드라마 <애정공우3>는 애정공우 시리즈 작품 중 최고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우반 평점이 7.5였으며, 평균 시청률이 1.2%를 넘었는데요. 2012년 여름방학기간 황금시간대에 방영된 최고의 인기작이었죠.
2013年《陆贞传奇》、《笑傲江湖》
4. 2013년 대박 드라마 : <육정전기>,<소오강호>
2013년의 대박 드라마는 <육정전기>(여상육정)였습니다. 조려영을 탑스타로 올라가게 해준 첫 개시작이었죠. 당시 <육정전기>는 평균 시청률 1.9%란 좋은 성적을 거뒀을 뿐 아니라 조회수 역시 43억회를 돌파했었습니다. 당시는 인터넷 플랫폼이 그닥 활성화되지 않은때라 43억회란 조회수는 엄청난 것이었죠. <육정전기>는 조려영의 첫 원탑여주 고장극인데요. 조려영은 현재 많은 인기 여배우 중 원탑여주 드라마를 가장 많이 찍은 배우이기도 합니다.
2013년 곽건화 버전의 <소오강호>는 비록 평가가 양분되긴 하나 화제성이 가장 높은 김용의 무협극으로 평가됩니다. 호남위성TV 시청률 1위를 차지했었는데요. 주연이었던 곽건화와 진교은은 당시 최고의 커플로 등극하며 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습니다.
2014年《武媚娘传奇》、《古剑奇谭》、《杉杉来了》
5. 2014년 대박 드라마 : <무미랑전기>,<고검기담>,<삼삼래료>
2014년부터 드라마들의 경쟁이 심화되기 시작하는데요. 그러면서 대박 드라마가 3편이 나왔습니다. 판빙빙 주연의 <무미랑전기>는 당시 큰 돌풍을 일으키며 많은 사람들이 판빙빙의 극 중 메이크업을 따라하기도 했었죠. 당시 조회수가 무려 126억회에 달했다고 하네요.
양미와 이역봉 주연의 <고검기담>은 동영상 플랫폼에서 백억회를 돌파하는 조회수를 기록했는데요. 2014년은 드라마 산업이 바뀌던 중요한 시점이기도 합니다. 이때부터 많은 웹드라마가 제작되기 시작했죠. <고검기담>은 지상파 방송국에서의 시청률도 매우 훌륭했는데요, 평균 시청률이 1.314%였으며, 최고 시청률은 1.786%였다고 합니다. 게다가 첫방송부터 종영때까지 항상 일정한 시청률을 보여주며 당시 대박드라마의 면모를 충분히 보여주었죠.
그리고 조려영의 <삼삼래료>가 있었습니다. 달달 로맨스드라마란 말은 몇 년 전에 비로소 나온 단어인데요. 이런 유형의 드라마의 유행 시초가 바로 <삼삼래료>였습니다. 이 드라마는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태국에선 리메이크 작품이 촬영되기도 했습니다.
2015年《花千骨》、《琅琊榜》、《何以笙箫默》
6. 2015년 대박 드라마 : <화천골>,<랑야방>,<하이생소묵>
2015년에도 3편의 대박드라마가 나타났습니다. 그 중에 또 조려영의 작품이 있네요! <화천골>은 2015년 인터넷 조회수 187억회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지상파 방송국 주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면서 조려영의 명성을 한층 더 끌어올려주었죠. 많은 중국 네티즌들은 조려영의 <화천골>과 양미의 <삼생삼세십리도화>를 함께 놓고 비교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두 작품 모두 아픈 사랑을 보여주는 선협극으로, 조려영이 <화천골>에서 보여준 반전연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습니다. 후반부에 흑화 되면서 보여준 연기가 정말 대단했죠!
2015년이 대박작에서 <랑야방>을 당연히 빼놓을 수 없겠죠! 대박 중의 대박 작품으로, <랑야방>은 권모투쟁극의 유행을 불러오기도 했습니다. 이후에 나온 <군사연맹>시리즈, <학려화정>,<경여년> 모두 <랑야방>과 비교대상이 되었으나 <랑야방>의 아성을 무너뜨리기엔 역부족이었죠.
그리고 <하이생소묵>이 있었습니다. 당언을 인기배우로 올려준 작품으로, 양미, 류시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해줬죠. 이 드라마 역시 매우 성공적인 소설각색 드라마로 평가받는데요. 당시 소녀팬들의 마음을 휘어잡으며 인터넷 하루 조회수 3억회를 돌파하는 최초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도 MBC에서 정식방영 되었었죠.
2016年《青云志》、《微微一笑很倾城》、《欢乐颂》
7. 2016년 대박 드라마 : <청운지>,<미미일소흔경성>,<환락송>
조려영의 작품이 또 대박작품으로 뽑혔는데요. <청운지>는 당시 초대박을 터트린 작품으로, 선협고장극의 최전성기를 누렸던 작품입니다. 인터넷 조회수가 280억회였으며, 서브여주가 양쯔였죠. 당시 양쯔는 인기배우까진 아니었으나, 지금 배우들의 면면을 보면 감독의 안목이 매우 높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16년의 대박작품 중에서 <미미일소흔경성>을 절대 빼놓을 순 없겠죠. 청춘 캠퍼스 드라마의 명작 중의 명작이죠. 지금까지도 달달 로맨스 작품을 언급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작품입니다. 누적 조회수 250억회를 기록했는데요. 일반적으로 백억회를 돌파한 드라마는 대부분 고장극입니다. 이로 볼 때 <미미일소흔경성>이 얼마나 대단한 성적을 거뒀는지 알 수 있죠.
<환락송> 역시 보편적으로 2016년의 대박작으로 꼽힙니다. 여성드라마의 효시였는데요, <환락송>전엔 이런 여성소재 드라마가 없었습니다. 시즌 2 역시 조회수 275억회를 돌파했는데요, 이 성적은 작년 큰 인기를 얻었던 <삼십이이>도 이뤄내지 못한 것입니다.
2017年《三生三世十里桃花》、《楚乔传》、《我的前半生》
8. 2017년 대박 드라마 : <삼생삼세십리도화>,<초교전>,<아적전반생>
2017년의 대박 드라마는 당연히 양미, 조우정 주연의 <삼생삼세십리도화>입니다! 이 드라마의 누적 조회수는 522억회로, 현재까지 드라마 역사상 최고의 조회수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조려영 <초교전>400억회를 누른 엄청난 기록으로 아직 이 기록을 깬 드라마가 없습니다. 2019년 대박드라마 <진정령> 그리고 2018년의 <향밀>도 이 조회수도 넘지 못했죠.
2017년의 대박 드라마에 조려영의 <초교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조회수가 459억회로 역사상 2번째로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는데요. 비록 <삼생삼세십리도화>에 1위 자리를 내주긴 했으나 <초교전>은 방영기간 조회수가 400억회를 돌파했었죠. 그러므로 누적 조회수에선 <삼생삼세십리도화>에게는 못 미치나 2017년의 조회수만 놓고 보면 <초교전>이 1위입니다. 하지만 <초교전>의 엉망인 결말로 많은 팬들을 화나게 만들었는데요. 드라마 <초교전>은 원작소설의 절반만 찍은 것입니다. 그래서 시즌2를 제작하란 요구가 지금도 빗발치고 있죠.
2017년 대박 드라마에 정감드라마 <아적전반생>도 있습니다. 여주는 오랜 결혼생활 후 뜻밖에도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는데요. 이혼을 겪은 후 다시 사회로 돌아가는 스토리입니다. 스토리가 상당히 진실되고 사람들의 마음을 파고들었죠. 방영기간 화제성이 <초교전>에 뒤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아이치이에서 방영된 드라마들 중 조회수 역대 4위를 차지했습니다.
2018年《延禧攻略》、《香蜜沉沉烬如霜》、《知否知否应是绿肥红瘦》
9. 2018년 대박 드라마 : <연희공략>,<향밀침침신여상>,<지부지부응시녹비홍수>
2018년의 대박 드라마는 <연희공략>입니다. 이 드라마는 당시 엄청난 인기를 누렸었는데요. 당시 구글에서 관련검색어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영국의 BBC에서 전문적으로 다뤄지기도 했죠. 또한 Variety에서 2018년 최우수 외국 드라마로 평가되기도 했습니다. <연희공략>은 2018년 드라마들 중 조회수 185억회로 1위를 차지했죠.
2018년부터 양쯔가 드라마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양쯔 주연의 <향밀침침신여상>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는데요. 강소위성TV에서 당해 드라마 1위를 차지했습니다. 조회수도 162억회에 달했구요. 아쉽게도 <연희공략>과 동시간에 방영되면서 아무래도 인기나 화제성을 좀 뺏기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또 조려영 주연의 작품이 대박 드라마로 이름을 올렸는데요. <지부지부응시녹비홍수>역시 2018년 대박 드라마였죠. 첫 방송을 12월 25일에 시작했기 때문에 2018년 작품으로 분류가 됩니다. 조회수가 230억회에 달하면서 약 10년간 총 4편의 조려영 주연 드라마가 조회수 1위 작품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019年《陈情令》、《亲爱的,热爱的》
10. 2019년 대박 드라마 : <진정령>,<친애적,열애적>
2019년 대박 드라마는 뭐니뭐니해도 <진정령>이었죠! <진정령> 열풍은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요즘 불고 있는 브로맨스 드라마의 선구자이기도 합니다. 2019년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후, 2020년 연속으로 <호의행>,<살파랑>,<산하령>,<장공안>등이 제작되었죠. 그리고 당시 신인이었던 샤오잔, 왕이보 두 배우를 탑스타 반열로 올려주었으며, 지금도 이들의 인기는 대단하다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2019년엔 이현, 양쯔 주연의 <친애적,열애적>도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진정령>과 마찬가지로 이미 종영된 지 2년이 흘렀음에도 열기가 식지 않고 있는데요. 드라마 팬들은 지금도 양쯔, 이현 커플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으며, 자주 실검순위에도 오릅니다. 인기의 정도가 시간이 흐르면서 퇴색할 법 한데 전혀 그렇지 않죠.
2020년엔 <이가인지명>,<삼십이이>,<은비적각락>이 인기작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수치로 보면 사실 이 드라마들은 대박정도까진 되지 못합니다. 2021년이 이미 반이상 지나갔는데요, 여름도 절반이상 지나가고 있죠. 하지만 아직 대박드라마라고 평가될만한 작품이 없는 실정입니다. 하반기에 과연 대박드라마라고 평가될만한 작품이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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