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연예]2021년 최악의 인터넷 조회수를 기록한 고장극 TOP 10!

 

 

2021년 최악의 인터넷 조회수를 기록한 고장극 TOP 10!

류학의 <청락> 3.8억회로 꼴찌, <우룡> 역시 8.9억회 밖에 안돼

 

 

로맨스 고장극은 최근 중드 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달달 드라마로 대박을 터트릴 경우가 그만큼 크기 때문인데요, 조로사의 <전문중적진천천> 그리고 조로사는 비슷한 유형의 드라마 <국자감래료개여제자>로 다시금 컴백했죠. 하지만 올해는 크게 인기를 끈 달달 고장극이 많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인터넷 조회수 성적도 좋지 않았는데요. 다음은 2021년 최악의 인터넷 조회수를 기록한 10편의 달달 고장극을 알려드립니다!

 

1：《清落》3.8亿

 

 

망작이 된 달달 고장극 1위 : <청락> 3.8억회

류학의가 처음으로 남주를 맡았던 달달 드라마 <청락>이 현재까지 인터넷 조회수가 가장 낮은 고장극이 되었습니다. 

<청락>은 <소설 <갱다아자귀의낭친>을 각색한 것입니다. 여주인 의학의 귀재 '옥청락'은이 홀로 아들 남남을 데리고 복수도 하고 아들의 생부 야수독도 찾는다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오만한 황자와 똑똑한 여주 그리고 말썽쟁이 아들이 펼치는 스토리가 재밌다고 하네요. 

 

 

류학의가 <유리>이후 많은 소녀팬들의 마음속 고장 남신으로 떠오르면서 많은 분들이 이 드라마를 봤다고 하는데요. 이 드라마의 스토리가 진부하고 볼꺼리가 적으며 연기가 너무 정형적이었다고 합니다. 두 주연의 케미감도 부족했을 뿐 아니라 촌스러운 의상들은 시청자들의 정주행 의지를 꺾었다고 하는데요. 대부분 3회까지만 보고 안본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2：《小女霓裳》4.8亿

 

 

망작이 된 달달 고장극 2위 : <소녀예상> 4.8억회

<소녀예상>은 방영 전 <소녀화불기>의 후속작이란 기치를 내걸었습니다. 탑여주 스토리의 역습 + 달달 스토리를 지향한다고 해서 많은 네티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는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1회만 보고 더이상의 정주행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소녀화불기>에 전혀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고 하죠. 려가기와 필문군의 극히 낮았던 케미로 최종 누적 조회수는 4.8억회 밖에 되지 못했습니다. 

 

 

<소녀예상>은 염색으로 유명한 집안의 딸 '사소예'는 변고를 겪으며 자립을 결심합니다. '예상'으로 이름을 바꾸고 공부에 정진하는데요, 결국 뛰어난 재능과 지혜로 직조업 분야에서 최고가 된다는 역경극복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죠. 전체 드라마의 논리가 혼란스럽고 스토리 역시 완전히 박살(?)난 수준이었다고 하구요. 각종 막장 스토리를 여기저기 꿰맞추면서 마지막 또우반 평점이 3.7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2021년 현재까지 평가가 가장 나쁜 달달 드라마가 되었죠. 

3：《玉昭令》5.4亿

 

 

망작이 된 달달 고장극 3위 : <옥소령2> 5.4억회

<옥소령>은 작가 미어의 소설 <개봉지괴>를 각색한 작품으로, 작가 미어는 <사등>의 원작작가이기도 합니다. 패기넘치고 오만한 상선 '단목취'와 냉정한 성격의 포두 '전안' 두 사람, 처음엔 서로를 눈에 거슬려하다가 결국엔 감정이 생겨난다는 전생과 현생의 사랑을 그리고 있습니다. 

 

 

<옥소령>은 <진정령>의 제작진이 최선을 다해 만든 고장극이라고 알려지면서 방영 전 많은 기대를 받았는데요. 게다가 <사등>의 인기에 힘입어 자연스럽게 홍보가 되었죠. 하지만 방영 후 반응이 예상과는 달랐습니다. 남주와 여주의 캐스팅 실패, 그리고 평범했던 스토리가 패착이었는데요. 제작에 최선을 다하긴 했으나 배우들이 이를 떠받쳐주질 못했습니다. 캐릭터 설정 실수로 매력이 제로가 되면서 <사등>의 수준에 전혀 미치지 못했는데요. <옥소령>의 제작규모도 적지 않았으나 5.4억회의 조회수는 무명 달달 드라마에도 못 미치는 정도라고 합니다. 

4：《天龙八部》6.1亿

 

 

망작이 된 달달 고장극 4위 : <천룡팔부> 6.1억회

예전에 명작이었던 작품을 망쳐버린 김용의 무협소설 각색 고장극 <천룡팔부>가 조회수 6.1억회로 4위입니다. <천룡팔부>는 이미 여러번 리메이크 되었는데요, 북송 철종시대를 배경으로 하며, 개방 우두머리 '교봉', 대리세자 '단예' 그리고 소림사 소승 '허죽' 세 사람이 위험한 강호무림의 세계에 휩쓸리면서 일어나는 각종 사랑과 갈등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여주로 나온  문영산도 아름답긴 했으나 2003년 버전의 유역비를 뛰어넘기엔 부족해 보이는데요. 많은 중국 네티즌들은 이번 <천룡팔부>의 부진한 성적에 잘못된 캐스팅을 꼽고 있습니다. 배우와 캐스팅이 서로 어울리지 않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백주가 연기한 '단예'의 설정이 잘못 각색됐다고 말이죠. 또우반 평점이 3.4 밖에 되지 않으면서 올해 제일 저평가를 받은 고장극이 되었습니다. 

5：《花好月又圆》6.6亿

 

 

망작이 된 달달 고장극 5위 : <화호월우원> 6.6억회

<화호월우원>이 인터넷 조회수 6.6억회로 5위에 올랐습니다. 

 

 

이 작품은 남주인 황준첩 관련 성관련 스캔들로 소리소문없이 방영이 시작되었고, 또한 많은 악플세례를 받았습니다. 이런 달달 드라마는 남주와 여주의 케미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아쉽게도 이 드라마는 주연들이 호감가는 연기를 해주지 못했으며 스토리는 억지로 웃음과 달달함을 끌어냈죠. 

6：《雁归西窗月》6.9亿

 

 

망작이 된 달달 고장극 6위 : <안귀서창월> 6.9억회

로맨스 드라마의 여왕 양결이 주연을 맡아 방영전부터 기대를 받았던 작품입니다. 하지만 많은 실망을 불러왔죠~

남주와 계약결혼으로 인해 억지로 결혼하지만 결국엔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전형적인 로맨스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편집과 전개가 이상하게 만들어졌을 뿐 아니라 스토리 또한 너무 무미건조합니다. 남주와 여주의 케미감이 정말 좋지 못했다고 하구요. 비록 양결이 있어 입소문을 뒷받침해주긴 했으나 정주행의 욕구로 이어지진 못했습니다. 평가도 나쁘고 시청률도 6.9억회로 좋지 못했죠. 

7：《灵域》7.0亿

 

 

망작이 된 달달 고장극 7위 : <영역> 7.0억회

역창천의 동명소설 <영역>을 각색한 작품인데요, 기억을 잃은 소년 진열과 죽마고우인 여주 능시우가 함께 영역에서 위험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같은 팀을 단결시켜 영역대륙을 보호한다는 청춘 열혈 스토리입니다 . 이 드라마는 범승승과 성소란 두 인기 아이돌이 주연을 맡아서 방영 전 기대를 받았던 작품이죠. 

 

이런 판타지 고장극은 촬영이 쉽진 않다고 합니다. <영역>은 비록 특수효과는 잘해냈으나 서사 스토리가 조금은 지리멸렬했는데요. 전개속도는 빨랐으나 몰입이 힘들었다고 하죠. 정주행할수록 재미가 없을 뿐 아니라 두 주연의 연기력 역시 드라마를 받쳐주지 못하면서 최종 누적 조회수는 7억회 밖에 되지 못했습니다. 

 

8：《白玉思无瑕》7.9亿

 

 

망작이 된 달달 고장극 8위 : <백옥사무하> 7.9억회

랑야각의 최고 시녀 '수무하'는 방탕한 귀족 도련님 '강백옥'의 학문과 무예를 보조하게 됩니다. 자존심 강한 수무하와 '강백옥'은 물과 불처럼 잘 맞지 않죠. 그런데 이런 강백옥에게 또다른 신분이 있는데요, 바로 수무하가 밤낮으로 생각하는 협객 오빠였다는 사실인데요. 그러면서 강백옥은 수무하와 두얼굴의 사랑을 펼치게 됩니다. 

 

이 작품은 많은 시청자들의 실망을 불러왔다고 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주연인 만붕과 장요를 보고 정주행을 시작했었습니다. 이 두 사람은 <인불표한왕소년>이후 다시 호흡을 맞춘 것이었으나 케미감이 이렇게 낮으리라곤 누구도 예상을 못했죠. 뜨거운 불꽃도 없었을 뿐 아니라 재미없는 스토리는 정주행의 의지를 꺾었습니다. 또우반 평점도 4.4로 낮았으며 인터넷 조회수 역시 7.9억회로 억지로 어느정도의 수준을 넘은 정도이죠. 

9：《遇龙》8.9亿

 

망작이 된 달달 고장극 9위 : <우룡> 8.9억회

 이 작품은 게임 스토리로 만들어진 작품이라 많은 게임팬들이 기대했던 작품입니다. 게다가 제2의 <유리>란 평도 있었죠. 하지만 이 작품이 또우반 평점 4.0에 그칠꺼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방영될수록 시청률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졌는데요. 게다가 남주인 왕학체의 표정연기는 'AI얼굴'이란 수식이 붙을 정도였습니다. 결국 누적 조회수 8.9억회밖에 되지 않았죠. 

10：《双世宠妃3》9.0亿

 

 

망작이 된 달달 고장극 10위 : <쌍세총비3> 9.0억회

양결과 형소림 주연의 명작 고장달달극 <쌍세총비3>의 인기가 예상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쌍세총비1>은 조회수 60억회, 시즌 2는 40억회를 돌파했으나 시즌 3는 10억회도 달성하지 못했는데요. 시즌이 뒤로 갈수록 점차 조회수가 낮아졌습니다. 

 

네티즌들은 <쌍세총비3>를 '먹기엔 맛없고 버리기엔 아깝다'고 표현했는데요. 시즌 3를 정주행한 대다수 시청자들은 앞의 두 시리즈를 모두 본 팬들이었습니다. 방영 후 화제성은 높았는데요, 달달하긴 달달했고 웃기기도 웃겼으나 볼수록 심심한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많은 드라마 팬들은 시즌2에서 끝냈으면 더 좋았을꺼라고 평가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