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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연예]원작작가의 시나리오 참여, 드라마 성공으로 이어지다! <니시아적영요>,<견환전>이 대표적 본문
원작작가의 시나리오 참여, 드라마 성공으로 이어지다! <니시아적영요>,<견환전>이 대표적
현재 90%이상의 중드는 모두 소설을 각색해서 제작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원작 내용 그대로가 아닌, 대폭 다른 내용으로 뜯어고쳐지는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데요. 원작소설 작가들의 훌륭한 스토리가 드라마 각본가에 의해 원작 자체의 느낌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원작작가들은 직접 각본에 참여하는데요, 결과적으로 성공으로 이끈 경우가 있죠. 예를 들어 작년 큰 인기를 얻었던 <주생여고>는 원작작가 묵보비보가 직접 각본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큰 호평을 받고 있는 백경정 주연의 <개단> 역시 소살작가가 직접 각본을 썼다고 하네요. 다음은 원작작가가 직접 시나리오에 참여하여 성공한 드라마들인데요, 어떤 작품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祈祷君《开端》
1. <개단>
백경정, 조금맥 주연의 무한류 소재 서스펜스 드라마 <개단>이 방영 후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소재가 정말로 쓰기 힘든 유형이라고 하는데요. 시간무한순환과 추리 탐정을 결합시킨 것이라 논리가 부족하고 치밀하지 않으면 여기저기 구멍이 있는 망작이 되기 쉽습니다. <개단>은 '기도군'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것으로, 기도군은 진강문학성의 최고인기작가 중 한 명 입니다. 제작사인 정오양광에서 그에게 요청해 <개단>의 각본을 맡겼다고 하는데요. 원작작가가 직접 각색한 것이라 소설의 뛰어난 스토리를 그대로 살려냈다고 합니다. 이로써 좋은 드라마를 찍는 것이 어렵지 않음이 증명됐는데요, 원작/작가/각본가를 존중하고 극본을 잘 쓰면 된다고 말이죠.
<개단>은 기도군의 첫 드라마 각본작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여기서 궁금증이 생깁니다. 작가와 각본가는 똑같이 글을 쓰는 사람인데 어떤 구별이 있을까 하고 말이죠. 기도군이 예전에 인터넷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고 하는데요 : '카메라 언어와 소설 언어는 완전히 다른 두가지 체계입니다. 소설 속에 쓰여진 많은 인물들의 내적 심리나 감정을 드라마 극본으로 써내기가 불가능하다고 봐야 하는데요. 극본은 여러 맥락으로 진행되는데, 예를 들어 복선을 숨기거나 내보이는 것, 그리고 화면을 전환하는 기교 등은 모두 소설에서 문자로 표현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 아무리 뛰어난 작가라도 좋은 각본가가 될 수는 없는 것이죠. 하지만 이 두가지를 모두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분명 더 뛰어난 글을 쓸 것입니다.'라고 말이죠.
2:墨宝非宝《周生如故》
2. 묵보비보 <주생여고>
제 영상을 열심히(?) 보신 분들은 다 아실것 같은데요^^ <주생여고>와 <일생일세> 그리고 <친애적,열애적> 모두 원작소설가가 같다는 사실 말이죠~! <주생여고>와 <일생일세>는 '묵보비보'의 소설 <일생일세미인골>을 각색한 것으로, 소설은 현대소설 위주에 고대 내용은 기억으로만 첨부되어 있었는데요. 하지만 드라마는 아예 고대편과 현대편으로 나눠져 제작되었으며, 묵보비보 본인이 두 드라마의 각본을 모두 맡았습니다. 원작작가가 직접 쓴 각본이라 왠지 안심이 됐었죠.
묵보비보의 경우 굉장히 능력있는 작가이자 각본가이기도 한데요. 쓰는 소설마다 큰 성공울 거뒀을 뿐 아니라, 예전에 <보보경심>,<하이생소묵>,<열화여가>등 인기 드라마들의 각본도 맡았습니다. 묵보비보의 평판이 좋아 많은 배우들이 같이 일하기를 희망한다고 하는데요, 류시시와 당언, 이현과 양쯔 게다가 임가륜과 백록까지 묵보비보의 덕을 봤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3:顾漫《你是我的荣耀》
3. 고만 <니시아적영요>
고만 역시 드라마 업계에선 최고로 쳐주는 작가입니다. 고만과 묵보비보 모두 정말 유명한 작가들인데요. 고만의 경우 <하이생소묵>의 원작작가로, 이 작품이 드라마로 제작될 때 고만과 묵보비보가 함께 각본을 맡았습니다. 두 사람의 협력하에 <하이생소묵>(마이 선샤인)이란 명작이 탄생된 것이죠. 드라마로 제작된 고만의 소설은 대부분 큰 성공을 거뒀는데요, <하이생소묵>과 <삼삼래료>이 경우 모두 인기와 높은 평점을 거머쥐었죠.
게다가 본인이 직접 각본을 썼다고 합니다. <미미일소흔경성>,<니시아적영요> 모두 그런 경우구요, 공교롭게도 두 작품의 남자주연배우가 양양이었죠. 양양이 <니시아적영요>에 출연한 것도 고만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실 많은 네티즌들이 <니시아적영요>의 '우도' 캐릭터는 고만이 양양을 머릿속에 그리며 쓴 것이라고 말하고 있죠.
4:清闲丫头《御赐小仵作》
4. 청한아두 <어사소오작>
원작소설 작가에게 각본을 맡긴 드라마가 좋은 평가를 얻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원작소설에 충실하게 각본이 쓰여지기 때문입니다. 소설작가에게 각본을 맡긴 제작진 대부분은 좋은 스토리에 입각한 작품을 찍고 싶어하기 때문인데요. 그런 드라마 중 대표적인 작품이 바로 2021년 돌풍을 일으켰던 <어사소오작>으로, 원작작가인 청한아두가 함께 각본을 썼다고 합니다. 이 드라마는 당시 또우반 평점 8점 이상이란 고득점을 획득했었죠.
청한아두 역시 진강문학성과 계약한 작가로, 대표작에 <오작낭자>가 있습니다. 유명작가라고 볼 순 없구요, 원작소설 <어사소오작> 역시 <하이생소묵>같은 높은 인지도를 가진 작품이 아니었죠. 그런데 이렇게 인지도 낮은 소설이 드라마로 제작되어 돌풍을 일으킬 줄 누가 알았을까요? 이로 볼 때 원작작가가 직접 각본을 쓰는 것이 성공의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임을 알 수 있습니다.
5:施定柔《遇见王沥川》
5. 시정유 <우견왕력천>
<우견왕력천> 역시 소설작가가 직접 각본을 써서 크게 성공을 거둔 경우 중 하나입니다. 이 드라마의 또우반 평점이 8.9점이라고 하는데요, 시정유의 <력천왕사>란 소설을 각색했죠. 당시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했을 때 네티즌들의 반응이 좋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우선 주연배우들의 인지도가 낮았고, 원작소설 역시 베스트셀러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뜻밖에도 드라마가 고평가를 받게 되면서 작가인 시정유의 인지도 또한 큰폭으로 상승되었죠.
<결애·천세대인적초련> 역시 시정유의 소설 <결애·이객봉환>을 각색한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시정유가 쓴 소설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두 소설은 인지도가 비교적 높은 대표작이라고 하죠. 남자배우 고이상과 시정유는 <우견왕력천> 합작 이후, 또다시 <채홍적중력>으로 함께 작품을 만들게 됩니다. 고이상은 작가 시정유가 높이 평가하는 배우였으나 당시 고이상의 급작스런 사망사건으로 시정유 역시 웨이보에 침통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6:赵干干《致我们》系列
6. 조간간 <치아문>시리즈
조간간은 최근 몇 년 사이에 굴기한 인터넷 소설작가입니다. 그녀는 매우 행운의 작가라고 평가되는데요, 그 이유는 첫 작품 <치아문단순적소미호>가 드라마로 제작되면서 큰 성공을 거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본인 역시 드라마의 각본에 참여하기도 했구요. 드라마가 인기를 얻기 전 많은 사람들이 조간간의 이름을 알지 못했으나, 드라마 대박 후 작가인 그녀 역시 같이 핫해지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신진 인기작가 대열로 올라서게 되죠.
사실 소설이 인기있다고 해서 제작된 드라마도 같이 인기를 얻기가 쉽진 않습니다. 하지만 조간간은 첫 작품이 호평을 받았을 뿐 아니라 크게 인기도 얻었는데요, 이런 경우가 많진 않다고 하죠. 그 후 <치아문난난적소시광>,<치아문첨첨적소미만> 역시 조간간이 함께 각본을 맡았다고 하며, 모두 괜찮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7:流潋紫《甄嬛传》
7. 유염자 <견환전>
궁중 투쟁극의 명작 <견환전>은 유염자의 소설 <후궁견환전>을 각색한 작품인데요. 유염자 본인이 드라마의 각본을 함께 맡았습니다. 당초 많은 사람들은 이 드라마가 큰 인기를 얻으리라고 예상못했다고 하는데요, 왜냐하면 원작소설이 사실 여주 중심의 로맨스 스토리였으나, 드라마는 몇단계나 업그레이드 된 내용을 보여줬죠. 후속작인 <여의전>도 직접 각본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염자는 소설 <후궁견환전>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당시 200명이 넘는 작가들에게 고발당하는데요. 결국 공식 통보를 받으며 진강문학성에서 퇴출됩니다. 사실 원작소설은 쓸데없이 길고 사랑 이야기 위주로 쓰여졌으나, 드라마는 수준을 몇단계 향상시켜 일류의 국민급 드라마로 재탄생시키게 되죠.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걸작 궁중 투쟁극으로 평가됩니다. 그래서 유염자는 정말 정말로 로또맞은 작가라고 말할 수 있죠.
8:fresh果果《花千骨》
8. fresh과과 <화천골>
조려영, 곽건화 주연의 고장선협극 <화천골>은 2015년의 대박작이었는데요. 이 드라마는 fresh과과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것으로, 작가 본인 역시 각본에 참여합니다. 일반적으로 선협 고장로맨스는 고평가를 받기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화천골>의 또우반 평점 6.9는 얻기 힘든 성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원작소설도 인기가 원래 인기가 많았다고 하구요, 원작작가의 각본 참여로 소설의 복원도 역시 한층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fresh과과 역시 표절 의혹을 받습니다. 소설 <화천골>이 여러 인터넷소설 <화개불기년>,<소성인>과 비슷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소설 내용 중 정말 유사한 것을 정리한 대조도도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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