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연예]외국인 눈에 비친 중국의 최고 고장미남은 누구?

외국인 눈에 비친 중국의 최고 고장미남은 누구?

 

 

고장극은 중국에만 있는 유일한 드라마 유형으로, 많은 고장극들이 아시아 뿐 아니라 유럽이나 미주지역에도 팬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연희공략>의 경우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샤오잔 주연의 <투라대륙>,<진정령>은 세계 각지에 팬들이 있죠. 외국인들도 똑같이 고장미인이나 미남을 좋아하는데요, 하지만 외국인의 심미관이 중국인들과는 좀 다른듯 합니다. 그럼 외국인들은 어떤 고장미남을 좋아할까요? 순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OP 9：乔振宇

 

9위 : 교진우

9위에 이름을 올린 교진우 배우를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이 계실듯 싶은데요. 가장 깊은 인상을 남겼던 작품은 <고검기담>의 '구양소공' 역할로, 남주에 버금갈 정도의 인기를 누렸습니다. 교진우는 초기 고장미남의 대표격으로, 엄흘관, 곽건화 그리고 종한량과 비견될 정도였으며 이들을 당시 '천애사미'라고 불렀죠. 당시 많은 소녀팬들을 거느리기도 했습니다. 최근 대다수 고장극에서 조연역할로 나오고 있는데요, 여전히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TOP 8：许凯

 

8위 : 허개

외국인들이 허개의 고장분장을 특히 좋아한다고 합니다. 허개는 <연희공략>이후 고장미남으로 떠올랐으며, 그 후 이어서 <초요>,<종전유좌영검산>,<천고결진>그리고 <상식>까지 이어서 고장극들을 촬영했는데요. 허개가 주연을 맡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큰 화제를 몰고 왔죠. 다만 <천고결진>에서 살짝 살이 찐 모습으로 나와 중국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긴 했으나 여전히 멋지긴 했습니다. 

허개 스스로도 먹는것을 좋아해 쉽게 살찐다고 인정했는데요. 게다가 살이 찌면 얼굴부터 찐다고 합니다. 그래서 몸매 유지를 위해 체중도 조절하고 경락도 받는다고 하죠. 아시겠지만 일반인보다 덜 나가야 카메라 앞에서 정상(?)처럼 보이니 말입니다. 게다가 고장극을 찍기 위해선 현대극보다 살을 더 빼야한다고 하는데요. 옷을 여러번 겹쳐입어 쉽게 부해보이기 때문입니다. 

TOP 7：罗云熙

 

7위 : 라운희

대표적인 고장미남으로 꼽히는 라운희가 뜻밖에도 7위에 머물렀는데요. 라운희의 경우 고장분장이 너무 잘 어울려서 실제로 고대에서 타임슬립해서 온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라운희는 현대분장보다 고장분장이 더 인상깊긴 한데요. 키가 177에 엄청 말라서 왜소한 체격이고 두상도 작아 수트를 그만큼 받춰주지 못할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고장분장은 완전히 다른 느낌을 주죠. 특히 긴머리 분장이 잘 어울립니다.

TOP 6：王一博

 

6위 : 왕이보

왕이보가 6위에 올랐습니다! 비록 찐한 느낌을 주는 외모는 아니나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하죠. <진정령>에선 많은 사람들이 샤오잔을 먼저 주목했으나, 왕이보는 볼수록 잘생긴 유형이었는데요. 극 중에서 신비한 느낌을 많이 주었습니다. 

<유비>에선 준수하고 밝은 성격의  협객으로 변신했는데요, 여기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풍기낙양>에선 당나라 공자로 변신했는데요. 그러면서 드디어 선협과 무협, 역사 등 모든 고장유형의 드라마를 섭렵하게 되죠. 다만 아쉬운 점은 <풍기낙양> 후 왕이보의 신작 고장극 소식이 없다는 것입니다. 

TOP 5：肖战

 

5위 : 샤오잔

샤오잔 역시 빠질수 없겠죠! 아시아 팬들 뿐 아니라 서방국가 팬들 역시 샤오잔의 외모를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고장분장이 잘 어울리는 공인된 스타죠. 입체적인 외모로 카메라 앞에서 그의 진가가 잘 드러납니다. 특히 장발 고장이 잘 어울리죠. 

데뷔 후 <랑전하>,<경여년>,<투라대륙> 등 많은 고장극에 출연했는데요. 고장선협극 <옥골요>도 현재 방영대기중입니다. 2022년 절대적인 대박작이 아닐까 예상되네요. 

TOP 4：邓伦

 

4위 : 등륜

뜻밖에도 등륜이 샤오잔보다 높은 순위를 획득했습니다. 등륜의 고장분장이 외국인들에게 특별히 여겨지는 이유는, 그만이 갖고 있는 '여우눈'이 매우 매력적이기 때문인데요. 외국인들의 상상 속 동양 미남의 외모와 흡사하다는 것이죠. 게다가 등륜만의 금욕적 분위기가 어우려져 독특한 느낌을 줍니다. 

아쉽게도 <향밀>이후 고장극을 찍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2019년에 방영된 <봉신연의>는 아주 예전에 미리 찍어둔 것이라고 하죠. 많은 네티즌들이 등륜의 고장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TOP 3：杨洋

 

3위 : 양양

양양의 외모도 외국인들에게 크게 어필했습니다. 양양의 고장 분장을 보고 정말 잘생겼다고 놀란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양양은 고장이든 현대든 모든 분장이 다 어울립니다. 정말 타고난 배우 외모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예전부터 공인된 고장 미남이었으며, 어떤 역할이든 자연스럽게 연출해냈습니다. 

<무동건곤> 후 <차시천하>를 찍었는데요, 사실 양양이 데뷔 이래 찍은 고장극이 많진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역할이 인상깊었죠. 

TOP 2：龚俊

 

2위 : 공준

<산하령>으로 큰 인기를 얻은 공준이 외국인이 뽑은 고장미남 2위에 올랐습니다. 공준의 고장분장의 경우 따뜻한 분위기가 많은데요. 한국인들은 강아지상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눈이 특히 선해 보여 공준을 보면 화가 나다가도 식어버린다고 하죠. 전혀 공격성이 없어 보이는 외모입니다. 

공준과 디리러바 주연의 <안락전> 역시 올해 큰 기대를 받는 고장극인데요. 스토리가 어떻든간에, 두 주연배우의 외모만 봐도 안구정화입니다. 앞으로 공준도 많은 고장극을 찍어줬으면 좋겠네요!

TOP 1：任嘉伦

 

1위 : 임가륜

1위가 누구인지 혹시 생각해보셨나요? 역시나 공인된 고장미남 임가륜이 1위에 올랐습니다. 임가륜은 항상 고장미남 랭킹에서 빠지질 않는데요, 뜻밖에도 수많은 고장미남 배우들을 물리치고 1위를 얻었네요. 많은 외국인들이 임가륜의 눈이 초롱초롱 빛난다고 이야기 한다는데요. 임가륜을 보자마자 바로 시선을 빼앗길 정도입니다. 

임가륜 역시 현대분장 보단 고장분장으로 많은 팬을 모은 스타입니다. <대당영요>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기 시작했는데요. 그 후 고장극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금의지하>는 백미였습니다. 임가륜의 키가 178로 남자배우들 사이에서 큰 편은 아닌데요. 특히 현대분장에선 충분한 매력을 어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장분장을 하면 타고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순식간에 사로잡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