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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드라마]8월 인기 드라마 순위 열도방 TOP10! <연화루>는 2위, 1위는 과연?

후웨이쩐 2023. 8. 3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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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인기 드라마 순위 열도방 TOP10! <연화루>는 2위, 1위는 과연?

 

<화교희사>,<작작풍류>,<칠시길상>등의 고장극이 방영되었거나 방영 중인데요. 올해 여름 드라마 대전이 거의 끝나가는 추세입니다. 현재 양쯔의 <장상사> 외에는 커다란 인기를 끈 작품이 없다고 하죠. 고퀄이라 소문났으나 화제성이 낮든지 아니면 화제성과 평판 모두 망인 작품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8월 인기 드라마 10위부터 1위까지 알아보도록 할께요!

TOP10:董子健、张译《欢颜》

 

10위 : 동자건, 장역 <환안>

<환안>은 7월에 방영됐던 드라마인데요, 현재 8월 말인데도 화제가 식지 않고 있습니다. 시대전기극이구요, 동자건, 장역, 동려아 주연으로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로 구성 되었습니다. <환안>은 겉보기에 민국 열사의 이야기를 그린 정극처럼 보이나, 사실은 코미디와 어드벤처가 결합되어 있다고 하구요. 허무맹랑한 스토리에 유머가 더해져 평가가 상당히 좋다고 합니다. 

21살의 청년 '서천'이 아버지의 부탁들 받아 남양을 출발해 광동으로 향하는데요. 마지막 도착지 상해까지 성공적으로 물자를 운반한다는 혁명 전기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TOP9:迪麗熱巴、龔俊《安樂傳》

 

9위 : 디리러바, 공준 <안락전> 

<안락전>은 디리러바, 공준 주연의 S+ 고장극이었습니다. S+급의 투자는 받았으나 방영 성적도 그닥 좋지 못했고 평가도 그저 그렇다고 하네요. 우선 방영이 시작되자마자 시청자들은 특수효과 퀄리티가 떨어지고 배우들의 딕션과 입모양이 서로 맞지 않는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리고 꿰맞추기식 달달함이 강행되기도 했죠. 사실 디리러바와 공준의 케미감은 좋았으나 답없는 스토리와 제작 퀄리티가 드라마를 끌어내렸구요. 비록 후반부에서 좀 좋아졌다고는 하나 많은 시청자들이 1회부터 실망하면서 정주행 의지를 놓아버렸습니다. 두 주연배우만 아깝게 됐네요. 

<안락전>은 성령의 소설 <황제서>를 각색했구요, 개국원로인 제씨 집안이 누명을 쓰게 되면서 딸 '제재원'은 진상을 찾기 위해 이름을 '임안락'으로 바꿉니다. 대정태자 '한엽'은 제재원과 죽마고우인데요, 제씨 집안이 멸문당하지만 이들을 구할 힘이 없죠. 두 사람은 다시 만난 후 아픈 사랑을 이어가게 됩니다. 

TOP8:庄达菲、周翊然《白日梦我》

 

8위 : 장달비, 주익연 <백일몽아>

올해 주익연은 다크호스 달달드라마 <당아비분향니>로 인지도를 크게 올렸는데요. 그러면서 주익연 주연의 방영대기작들이 신속히 방영되고 있습니다. <백일몽아>는 <당아비분향니>와 같은 캠퍼스 로맨스나 평가는 좋지 못하다고 하는데요. <당아비분향니>는 원작을 잘 살려냈을뿐 아니라 감독 역시 장면들을 아름답게 드려냈습니다. 주연배우들의 케미감도 좋아 크게 인기를 끌었죠. 반면 <백일몽아>는 원작소설이 많이 훼손됐을 뿐 아니라 캐스팅도 별로고, 대본부터 제작 퀄리티까지 낮다는 원성이 높습니다. 특히 여주인 장달비는 외모부터 연기력까지 전부 비판받았죠. 

 <백일몽아>는 서견의 소설을 각색한 것으로, 막 새로운 도시에 온 '임어'는 개학 전 거친 성격의 학교 선배 '심권'을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요. 다시 만날 일이 없을꺼라 여겼으나, 학교에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짝꿍이 되죠. 서로를 이해하면서 가까워지는 두 사람, 임어가 심권이 포기했던 꿈을 되찾도록 도와주는 달달한 청춘 사랑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TOP7:肖战、任敏《玉骨遥》

 

7위 : 샤오잔, 임민 <옥골요>

샤오잔 주연의 <옥골요>가 7위를 차지했습니다. 소리소문없이 방영을 시작한 이후로 텐센트에서 큰 인기를 끌었구요. 이런 높은 시청률은 샤오잔의 덕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막 방영이 시작됐을 때 여주인 임민의 고장분장이 네티즌에게 비판받았는데요. 특히 외모만 보며 정주행하려던 시청자들은 시청이 힘들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사실 스토리도 괜찮고 특수효과나 실제 배경 촬영은 모두 호평을 들었죠. 

<옥골요>의 원작소설은 텐센트의 또다른 S+ 고장극이었던 <경쌍성>의 프리퀄이기도 합니다. <옥골요>는 공상태자 '시영'과 적족의 군주 '주안'의 오랜 인연으로 피어난 사제의 사랑을 그리고 있습니다. 

TOP6:赵本山、宋小宝《鹊刀门传奇》

 

6위 : 조본산, 송소보 <작도문전기>

<작도문전기>는 고장로맨스가 판쳤던(?) 이번 여름 보기 드문 무협 코미디 작품이었습니다. 희극소품의 달인 조본산과 송소보, 송효봉 등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죠. 스토리도 매우 간단하구요, 서로 얽혀있으나 질질 끌지 않았습니다. 유머 속에 풍자적인 의미도 들어있는 가볍게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시청자들이 하하 웃으면서 볼 수 있는 희극 작품이라고 합니다. 또우반 평점도 8.1점이란 고득점을 획득했네요.

동장 조공공은 왜구 세력과 결탁하여 중원의 무림을 와해시키려고 할 뿐 아니라 반역도 꾀합니다. '서문장해'의 대외적인 신분은 작도문의 장문인데요, 실제로는 왜구 세력에 대항하는 비밀조직의 구성원이기도 합니다. 비밀임무를 진행하기 위해 서문장해는 먼 곳에 살고있는 쌍둥이 형 서문장재를 데려오는데요, 자신 대신 자리를 지키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외모는 같으나 성격은 다른 두 사람, 동생은 영웅의 기질을 지닌 대협이고 형은 나약한 스타일이죠. 형인 서문장재는 얼떨결에 장문이 되면서 무협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TOP5:高露、张含韵、张静初《她的城》

 

5위 : 고로, 장함운, 장정초 <타적성>

<삼십이이>가 대박을 터트린 후 여성정감극이 연이어 방영되고 있습니다. <타적성> 역시 유사한 소재라고 하네요. 회사의 고위임원인 '이영남', 전업주부 '애영' 그리고 법조계의 여신 '영소미' 3명의 도시 여성들이 인생 후반부에서 결혼과 일 사이에 마주하게 되는 애증을 겪으며 점차 성장해간다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같은 여성 정감극이긴 하나 <타적성>의 평가가 좋지 못합니다. 인물 설정도 별로라 공감을 사지 못하고 있죠. 직장여성을 칭찬하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폄하하고 있구요. 극 중 3명의 여주 또한 3가지 노선으로 각자의 연기만을 펼쳤습니다. 한명은 가정 윤리 드라마를, 한 명은 청춘 드라마를 다른 한명은 상업전쟁 미스터리 드라마를 찍었죠. 많은 것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듯 보였으나 어떤 것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TOP4:杨超越、丁禹兮《七时吉祥》

 

4위 : 양초월, 정우혜 <칠시길상>

<칠시길상>은 <창란결> 제작진이 만든 작품이라 큰 기대를 샀으나 저퀄로 시청자들의 실망을 샀던 드라마입니다. <칠시길상>이 인기를 얻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별로인 대본과 저퀄리티 때문이었구요, 여기에 양초월의 연기력에 대한 불신도 한 몫 했습니다. 그래서 시청률이 좋지 못했죠. 

과연 <칠시길상>의 성적은 얼마나 저조했던걸까요? 통상 종영 전 드라마는 매회 평균 조회수로 시청률이 어떤지 가늠합니다. 시청률이 좋았던 <장상사>와 <장풍도>는 매회 평균 5000만 회를 넘었었구요, <옥골요>는 3400만 회를 기록했습니다. 신인배우로만 구성된 저예산 달달극 <당아비분향니>는 1200만 회였으나 <칠시길상>은 현재 1100만 회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TOP3:景甜、冯绍峰《灼灼风流》

 

3위 : 경첨, 풍소봉 <작작풍류>

<작작풍류>와 <칠시길상>,<화교희사>는 올해 여름 마지막으로 방영된 고장극이었습니다. 이 3편 중 <작작풍류>의 평가가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원래 많은 시청자들은 풍소봉과 경첨이 주연을 맡자 중년의 고장 로맨스 아니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나이 많은 주연배우 그리고 과한 보정 필터 카메라가 별로라고 평가했죠. 그러나 스토리가 정말 재밌다고 합니다! 지혜로운 여주는 감정에 휘둘려 자신의 일을 포기하지 않구요. 남주 또한 진심으로 여주를 존중해주죠. 경첨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아름다운 모습 그리고 풍소봉의 뛰어난 연기와 고장분장 역시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습니다. 

TOP2:成毅、曾舜晞《莲花楼》

 

2위 : 성의, 증순희 <연화루>

성의 주연의 <연화루> 역시 시청률이 뛰어납니다. 7월말에 방영을 시작했음에도 또우반 평점이 벌써 8.1점에 이르죠. 특히 많은 시청자들은 드라마 스토리에 일률적인 호평을 주고 있습니다. 그 후 <칠시길상>이 방영되었음에도 <연화루>의 화제를 뛰어넘진 못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성의가 거의 연기해보지 않은 무협류였구요. 더블 남주 구성일 뿐 아니라 매 회 열심히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무협 분위기도 충만할 뿐 아니라 스토리 역시 여운을 남겼죠. 

연화루의 루주 '이연화'는 강호를 떠돌며 여러 기이한 사건들을 해결하는데요. 10년동안 숨겨져 있던 강호의 비밀이 사건이 해결되면서 배후가 조금씩 드러난다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TOP1:杨紫、张晚意、邓为、檀健次《长相思第一季》

 

1위 : 양쯔, 장만의, 등위, 단건차 <장상사 시즌1>

<장상사>는 이번 여름 가장 큰 인기를 끈 드라마로 손꼽힙니다. 양쯔, 장만의 등 배우들의 연기력 또한 호평 일색이며, 대본 역시 원작소설을 잘 살려냈죠. 비록 일부 특수효과에서 비판을 받긴 했으나 기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구요. 또우반 평점도 7.6으로 정주행을 안한다면 정말 아쉬울 작품입니다!

7월 말부터 방영이 시작됐구요, 방영된지 이제 한 달 정도 됐죠. 그러나 총 조회수가 이미 24억회를 넘으며 올해 조회수로 따진 랭킹으로는 3위에 올랐습니다. 조회수는 지금도 계속 상승중이라고 하구요, 곧 <장월신명> 조회수도 따라잡을 듯 싶습니다. 올해 여름 방영된 드라마들 중에는 화제성은 높으나 저평가를 받은 작품도 있구요, 일부는 화제성과 평판 모두 실패한 작품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장상사>는 유일하게 평판과 시청률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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