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배우]아무리 밀어줘도 인기꽝? 8명의 중국배우는 누구?

아무리 밀어줘도 인기꽝? 8명의 중국배우는 누구?

 

최근 주야, 왕성월 주연의 <위유암향래> 화제성이 꽤 높습니다. 그러나 많은 중국 네티즌들은 배우들의 외모가 별로다...란 평을 내놓고 있는데요. 특히 서브여주인 ‘조청’에 주목하고 있는 네티즌들이 많습니다. 허개, 백록과 마찬가지로 우정 휘하의 배우라고 하죠. 심지어 예전에 ‘작은 조려영’이다란 말까지 들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조청은 현재 <위유암향래>에서 외모, 연기력 모두 떨어진다란 비판을 듣고 있죠. 어떤 배우들은 외모, 연기력 모두 되면서 시청자들의 호감을 사고 있으나 다음의 8명의 배우들은 소속사가 밀어주는데도 뜨질 못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을까요?

1：赵晴

 

1. <조청>

최근 고장극 <위유암향래>의 화제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악녀가 다시 태어나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는데요, 스토리나 인물설정 모두 볼꺼리입니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방영 후 3번 남자조연과 서브여주 조청의 외모가 별로다란 평을 내놓고 있습니다. 드라마 전체를 주야가 하드캐리하는 형국이죠.

서브여주인 조청의 토론량이 굉장히 높은데요. 그녀는 백록, 허개와 마찬가지로 우정 휘하의 여배우입니다. 우정이 백록에 이어 엄청 밀어주고 있다는데요, 예전엔 ‘작은 조려영’이란 호칭도 들으며 웨이보의 각종 고장분장 사진에서 아름다움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위유암향래> 방영 후 사진에 속았다..란 말이 계속 돌고 있는데요. 뽀샵을 거친 사진과 드라마 속 모습이 너무 다르다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고장분장을 한 조청은 그렇게 예뻐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심지어 부어보이기까지 하구요. 연기 역시 별로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 조청이 연기한 캐릭터 자체는 괜찮은데요, 바로 여주에게 피해를 입은 백련화입니다. 연기만 잘해내면 드라마에서 충분히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위치죠. 그러나 시청자들은 조청이 캐릭터를 살려내지 못했을 뿐 아니라 뻣뻣한 연기로 캐릭터를 악독한 모습으로 만들었습니다. 스토리만 보면 나쁜 것은 여주인 주야인데 말이죠. 그래서 시청자들은 조청의 캐릭터에 공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 王星越

 

2. <왕성월>

왕성월 역시 조청과 마찬가지로 우정 휘하의 배우로 우정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꽤 많은 작품에도 출연했는데요, <주생여고>에서 악역인 ‘유자행’으로도 출연했고, 백록과 함께 <영안여몽>,<옥루춘>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습니다. 함께 했던 여주에 이번 <위유암향래>의 주야부터 <초차애니>의 전희미 등 인기 여배우들이었죠. 오뢰, 조금맥 주연의 <재폭설시분>에서도 서브남주로 출연했습니다.

그전까지 왕성월의 존재감이 크진 않았구요, 네티즌들은 우정의 심미관이 떨어졌다면서 왕성월의 외모를 비판했습니다. 그러나 왕성월은 전혀 못생기지 않았구요, 아마 가장 큰 이유는 그전에 우정이 밀어줬던 스타들이 진효, 송위룡, 허개 등이었기에 그에 비하면 왕성월이 떨어진다...란 의미 같습니다. 자신에게 잘 맞는 캐릭터를 찾으면 왕성월의 매력을 다시금 발휘할 수 있겠죠!

3：庄达菲

 

3. <장달비>

장달비와 향함지, 이경희 세 사람을 중국 네티즌들은 ‘싼리툰 세자매‘라고 부르는데요. 그 이유는 세사람이 항상 같이 베이징의 싼리툰에서 만나 밥먹고 놀면서 생겨난 호칭입니다. 그러나 네티즌들이 싼리툰 세자매라고 호칭할 때 이미 비난의 의미가 담겨져 있는데요. 세사람 모두 재벌2세일 뿐 아니라 데뷔때부터 거의 주연만 맡았기 때문이구요. 그러나 외모나 연기력이 별로라는 평이 많습니다.

올해 장달비는 영화 <사조영웅전:협지대자>에 출연하는데요, 서극 감독의 신작으로 남주는 샤오잔입니다. 이 소식이 나오자마자 큰 논란을 낳았는데요, 네티즌들은 어떻게 장달비가 이런 영화의 여주를 맡을수 있냐, 그동안 제대로 인정받는 대표작도 없음에도 서극 감독의 여주를 맡다니.. 등입니다. 심지어 일부 네티즌들은 그녀의 고장분장도 별로라고 비난하고 있죠.

4：李庚希

 

4. <이경희>

이경희 또한 네티즌들에게 큰 의문을 낳고 있는 여배우입니다. 장달비와 마찬가지로 많은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데요. 데뷔하자마자 드라마 <동학량억세>의 여주를 맡았고 그 후 <이십불혹>,<소환희> 등 인기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했습니다. 원래 참신하고 자연스런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으나 <설중한도행> 이후 연기력을 비판받기 시작했죠.

<설중한도행>이란 S급 대제작 드라마에 3번 여주였는데요, 만약 연기력이 좋았다면 시청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그렇게 높진 않았을 듯 싶습니다. 그러나 많은 시청자들은 이경희가 여주 ‘강니’란 캐릭터를 하드캐리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연기도 너무 억지스러웠다고 평가했죠.

5：任敏

 

5. <임민>

각 소속사마다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배우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화송전매는 ‘주야’를, 동신미래는 ‘장정의’를, 위에카이는 ‘왕초연’을 말이죠. 임민과 장약남,손천 모두 광선전매 소속인데요, 보편적으로 이 중 임민이 많은 작품에 출연한다고 평가되어집니다. 임민은 데뷔하자마자 곽경명 감독의 영화 <비상역류성하>의 여주를 맡았구요. 그 후 고장극 <청평악>에서 분량이 꽤 많았던 서브여주도 맡았습니다. 이 캐릭터는 원래 원작소설에선 여주였다고 하네요!

올해 S+급 중점 고장극 <옥골요>에서 샤오잔과 같이 주연을 맡았었구요, 뒤이어 <금수안녕> 또한 대제작 드라마로 장만의와 주연을 맡았습니다. 원래 많은 시청자들은 임민의 연기력이 좋다고 보편적으로 인정하면서 호감도가 높았는데요. 그러나 <옥골요>이후 평판이 많이 훼손되었습니다. 극 중 임민의 분장이 외모의 결점을 드러내면서 네티즌들의 비판을 산 것이죠. 만약 다음 작품 분장이 괜찮다면 평판을 역전시킬 기회는 아직 있다고 보여집니다.

6：杨超越

 

6. <양초월>

양초월은 아름다운 외모와 잘 어울리는 고장분장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유독 연기력 때문에 잘 못나가고 있습니다. 양초월이 처음 ‘화전소녀’로 데뷔했을 때 시청자들은 노래와 춤 모두 안된다고 비판했었구요. 배우로 전향한 후 연기력 역시 계속 지적받았습니다. 그러나 다수의 작품에 쉬지 않고 출연해왔죠.

심지어 그녀가 주연을 맡았던 제작진은 모두 일류를 자랑했습니다. <설영웅수시영웅>에선 증순희와 류우녕, <중자>에선 서정계,<칠시길상>에선 정우혜와 호흡을 맞췄었죠. 모두 좋은 작품들이었으나 연기력은 거의 향상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뛰어난 외모, 그녀 자체의 높은 화제성이 지금까지 양초월을 지탱해주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7：胡冰卿

 

7. <호빙경>

호빙경은 당인영시에서 밀어주는 여배우로, 예전에 류시시를 이을 여배우로 평가받았습니다. 소속사에서 대제작 주연자리를 많이 주었죠. <선풍소녀>,<거중미인>,<독고천하>,<암련귤생회남> 등에서 모두 여주를 맡았구요. 양양, 호일천 같은 인기 남배우들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임에도 인기는 올라가지 못했죠.

호빙경은 외모와 연기력 모두 되는 여배우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그러나 뭔가 여주만의 분위기나 힘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대세입니다. 그러면서 같이 출연했던 서브여주에게 화제를 빼앗기기 일수였죠. 많은 중국 네티즌들은 당인이 왜 이런 호빙경만 밀어주고 진요는 밀어주지 않는지 의문에 휩싸여 있습니다.

8：金瀚

 

8. <김한>

김한도 그동안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왔습니다! 조려영과 함께 찍은 고장극 <초교전>이후 그녀와 또다시 <니화아적경성시광>에서도 같이 주연으로 나왔구요. 그 후 <몰유비밀적니>,<금석하석>,<군구령>,<우견최찬적니>등에 남주로 출연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시청자들이 김한의 외모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구요, 특히 그의 고장분장은 최악이란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사실 예전엔 김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지금처럼 높지 않았는데요. 그러나 장지계 등과의 문어발식 연애, <군구령>,<금석하석>에서 고장추남이란 칭호를 얻으면서 호감도가 급속히 하락했습니다. 지금은 심지어 현대극 역시 비판받고 있는데요. 올해 우정출연한 <서출옥문>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했으나 많은 네티즌들은 이 역시 별로였다고 크게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