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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배우]20대(95后) 중국 남배우 본인 딕션 비율 TOP10! 본문
20대(95后) 중국 남배우 본인 딕션 비율 TOP10!
최근 고장극 <대봉타경인>이 절찬 방영중입니다. 이번에 왕학체가 <대봉타경인>에서 직접 딕션을 했는데, 이게 또 많은 논쟁을 낳고 있죠. 중국 드라마 대부분 더빙을 쓰지만 이젠 출연배우가 직접 딕션을 하는 것이 추세가 되고 있는데요. 더빙을 했냐 안했냐가 배우가 감정을 전달할 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얼마전 인터넷에서 95后 남배우들의 본인 딕션 비율을 정리했다고 하는데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0위 : 허개 17.6%(17편의 드라마 중 3편 딕션)
허개는 95后 남배우 중 본인 딕션 비율이 그렇게 높지 않은 배우로 평가되어 왔습니다. <연희공략>,<상식>,<천고결진>,<려가행>,<초요>등 모두 더빙을 썼는데요, <애정이팔정률>때 처음으로 직접 딕션에 도전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시청자들은 목소리가 소심하다, 힘이 없다, 발음이 정확하지 않다 등의 비판을 쏟아냈죠.
허개도 라이브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이런 반응에 대해 답한 적이 있는데요. <애정이팔정률>은 처음으로 한 딕션이었다, 나도 대사칠 때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안다, 선배들과 같이 찍을 때 자신이 없어서 목소리가 점점 작아졌다... 라고 성실히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계속 자신의 문제점을 고쳐 나가겠다고도 했죠. 그 후 <승환기>와 <니비성광미려>에서도 직접 딕션을 했습니다.
9위 : 왕학체 30%(10편의 드라마 중 3편 딕션)
최근 방영중인 <대봉타경인>에서 왕학체의 딕션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왕학체의 딕션은 계속 시청자들의 비판을 들어왔는데요. 가장 큰 문제는 왕학체의 출신지역인 사천지역 방언이 섞여있다는 이유입니다. <창란결>에선 더빙배우를 썼으나 <대봉타경인>과 <이애위영>에서 직접 한 딕션은 평가가 양극으로 나뉘었습니다.
<이애위영>에서 왕학체는 패도총재를 연기했는데요, 왕학체의 사투리 때문에 드라마에 몰입하기 힘들었다는 평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번 <대봉타경인>에서도 일부 시청자들은 왕학체의 대사가 여전히 딱딱하다, 특히 비슷한 성격의 <경여년>과 비교했을때 더 그렇다는 반응이죠. <경여년>에서 장약윤은 연기, 딕션 모두 안정적이었는데요. 장약윤과 왕학체를 비교하는 의견이 많다보니 더 그런듯 싶습니다.
8위 : 장릉혁 46.1%(13편의 드라마 중 6편 딕션)
장릉혁은 데뷔 이래 많은 고장극의 주연을 맡았는데요. 이 중 <운지우>,<영안여몽> 그리고 <사해중명>에서 직접 딕션을 했습니다.
장릉혁은 발음이 정확한 편에 속하구요, 음의 가벼움과 무거움 그리고 어조 변화가 자유롭습니다. 다만 다른 연기파 배우들과 비교했을 때 그렇게 자연스럽진 않다는 의견이 많구요. 어쩔땐 책을 읽는듯한 느낌도 난다고 합니다. 그러나 장릉혁의 연기경험이 길지 않아 앞으로 더 단련하면 계속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7위 : 이윤예 50%(10편의 드라마 중 5편 딕션)
<구중자>로 크게 뜬 이윤예, 그러나 <구중자>에선 더빙배우를 썼는데요. 그러나 이윤예의 딕션은 사실 괜찮은 편입니다. 선협극 <신은>에서 서브남주로 출연했는데 당시 직접 딕션을 했었죠. 발음이 정확하고 어조의 변화가 풍부하구요, 감정에 따라 딕션 조절을 잘합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윤예의 평소 말투가 애교 부리는 것 같다,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아마 이윤예의 목소리가 너무 부드러워서 <구중자>의 캐릭터와 맞지 않아 더빙배우를 쓴 것 같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6위 : 정우혜 50%(12편의 드라마 중 6편 딕션)
정우혜는 공인된 95后 연기파 배우 중 한 명입니다. 딕션도 상당히 안정적인데요. <월광변주곡>에서 직접 딕션을 했었는데 안정적이고 힘이 있을 뿐 아니라 대사를 말할 때 감정을 잘 싣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발음문제도 없었죠.
고장극에서는 대사 방식을 살짝 바꾸는데요, <영야성하>와 <장락곡>에서 비록 더빙을 썼으나 많은 시청자들은 비하인드 영상에서 보여진 정우혜의 딕션이 상당히 좋았다고 입모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왜 제작진이 더빙을 썼냐며 한탄했죠.
공동4위 : 증순희 61.1%(18편의 드라마 중 11편 딕션)
증순희는 <칠야설>,<연화루>,<전경기> 등에서 모두 직접 딕션을 했습니다. 딕션이 좋다고 평가받고 있는데요, 발음이 정확하고 감정을 잘 싣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청자들이 드라마 몰입할 때 전혀 방해되지 않고 있죠.
증순희는 연기과 출신은 아니지만 비슷한 나이대의 남배우들보다 더 뛰어난 딕션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광동어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사도행자3>에서 광동어로 직접 딕션을 했었다고 합니다. 역시나 대단한 실력이네요!
공동4위 : 오뢰 61.1%(18편의 드라마 중 11편 딕션)
오뢰도 공인된 연기력을 가진 배우인데요. 그러나 그의 딕션 비율은 생각보다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닙니다. 이유는 데뷔를 너무 일찍했기 때문에 초반에 찍은 대다수의 고장극, 예를 들어 <산해경지적영전설>,<투파창궁>,<상고밀약>,<장가행>에선 아쉽게도 더빙배우를 썼다고 하네요.
<성한찬란>,<애정이이>와 <재폭설시분>에선 직접 딕션을 했는데요. 정확한 발음과 적절한 어조변화를 보여주면서 듣는 사람이 편안함을 느끼게 합니다. 앞으로 많은 드라마에서 직접 딕션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의 딕션능력도 점차 향상될 듯 하네요.
공동2위 : 진성욱 70%(10편의 드라마 중 7편 딕션)
진성욱을 빵 뜨게 해줬던 <동궁>에선 더빙배우를 썼는데요. 2023년 선협극 <성락응성당>에선 직접 딕션을 했습니다. 당시 안정적인 딕션을 보여줬는데요, 발음도 정확했고 감정전달도 정확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것이 논란을 불러왔죠.
바로 진성욱의 음성이 너무 낮고 두껍다는 것인데요. 이런 그의 목소리는 선협극에 잘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만약 역사 정극이나 수사 드라마였다면 진성욱의 목소리가 적합했겠죠. 사실 진성욱의 딕션은 또래 배우들 사이에서도 우수한 편인데요, 내공이 충실한듯 합니다.
공동2위 : 왕이보 70%(10편의 드라마 중 7편 딕션)
왕이보는 아이돌 출신 배우라 많은 네티즌들은 색안경을 끼고 그의 연기력을 평가했는데요. 고장극 <진정령>,<유비> 그리고 데뷔 초기에 찍은 <아적기괴붕우>에서 더빙배우를 쓴 것 외에는 모두 직접 딕션을 했습니다.
<풍기낙양>은 왕이보의 첫 딕션 고장극이었습니다. 사실 괜찮은 딕션을 선보였으나 뻣뻣한 얼굴 표정 때문에 아쉽게도 딕션이 평가절하됐죠. 그러나 그의 음색은 캐릭터와 잘 맞았고 감정전달도 잘 됐습니다. 그 후 적극적으로 연기전향을 시도, 주연을 맡았던 수사극 <빙우화>, 첩보극 <추풍자>에서도 직접 딕션을 했습니다.
1위 : 장신성 100%( 17편의 드라마 중 17편 딕션)
1위는 바로 장신성이 차지했습니다! 정말 대단한데요, 데뷔 이래 17편의 드라마를 찍었는데 단 한 번도 더빙배우를 쓰지 않았습니다. <니호,구시광>,<빙당돈설리>,<이가인지명>,<변성니적나일천>,<천재기본법>,<사부득성성> 전부 그의 목소리로 딕션했죠.
특히 인상깊었던 딕션은 <이가인지명>이었는데요. 여러 장면에서 울면서 긴 대사를 말해야했는데, 그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정확한 발음을 보여줬습니다. 자막을 안봐도 될 정도였다니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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