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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배우]중국 여배우 딕션 능력자를 찾아라 TOP10! 본문
중국 여배우 딕션 능력자를 찾아라 TOP10! (feat. 최근 6년 기준)
점점 많은 배우들이 더빙배우를 안쓰고 직접 딕션을 하는 추세입니다. 아시겠지만 더빙배우를 쓰면 배우가 감정전달을 할 때 아무래도 부족함이 느껴질 수 있겠죠. 최근 6년 기준 여배우들의 딕션 비율 TOP10 순위를 정리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여배우가 직접 딕션을 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0위 : 디리러바 33.3%
디리러바의 딕션 비율이 33.3%로 10위에 랭크됐습니다. 디리러바 주연의 고장로맨스 대부분 더빙을 썼는데요. <열화여가>,<여군초상식>,<장가행>,<삼생삼세침상서>,<안락전> 모두 더빙배우가 디리러바의 목소리를 맡았습니다.
현대극에선 디리러바의 딕션 비율이 좀 더 높습니다. <니시아적영요>,<행복,촉수가급> 그리고 <공소> 모두 직접 딕션을 했죠. 사실 그녀의 딕션능력이 나쁘지 않은데요, 발음이 정확하고 감정전달도 잘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점점 딕션 비율을 높이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목소리로 듣기 좋고 특색있죠.
9위 : 백록 53.8%
다작 여배우의 대명사 백록, 정말 많은 드라마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백록 주연의 고장극 중에 더빙배우를 쓴 경우가 많았는데요. <장월신명>,<주생여고>,<초요>,<구류패주>,<봉수황> 모두 더빙을 썼습니다.
그러나 최근 시청자들의 딕션 요구가 높아지면서 백록의 딕션 비율도 점차 높아지는 추세인데요. <이애위영>,<영안여몽>,<백월범성> 모두 백록이 직접 딕션을 했습니다. 발음이 정확하고 말소리가 무겁지 않죠. 비록 일부 시청자들은 백록이 대사를 말할 때 감정전달이 잘 안되는 느낌이다라고 말하기는 하지만 또래 여배우들 중에선 괜찮은 편에 속합니다.
8위 : 양미 57.1%
양미는 데뷔 초기에 찍은 대다수 고장극에서 더빙을 썼습니다. 그녀의 인기를 크게 올려준 <고검기담>,<삼생삼세십리도화> 모두 그랬죠. 그러나 최근 몇 년 간 양미의 딕션 비율도 상승 추세에 있습니다.
양미의 목소리는 비교적 가늘고 높은 편이라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목소리 톤을 가지고 있는데요. 고장극에서 양미의 목소리에 적합한 캐릭터를 찾는 것이 사실 쉬운건 아닙니다. 그래서 딕션은 항상 양미의 약점으로 손꼽혀왔죠. 그러나 <폭풍안>,<곡주부인>,<사사니의생>,<애적이팔정률> 등 연속 4편에서 본인이 직접 딕션을 했습니다. 양미도 노력하는 자세를 보여주고 있구요, 시청자들도 그녀의 이런 능력을 인정해주는 추세입니다.
7위 : 조려영 66.6%
조려영 또한 최근 몇 년 간 주연을 맡은 드라마의 딕션 비율이 대폭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찍은 고장극 대다수에선 더빙배우를 썼었죠. 그러나 조려영의 딕션능력도 괜찮은 편에 속하는데요, 감정전달을 잘하는터라 시청자들이 드라마에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처음 딕션을 맡았던 <지부지부응시녹비홍수>에서 그녀의 목소리가 조금 풋풋(?)했다면, 연기변신을 시도한 후 찍은 정극인 <풍취반하>,<행복도만가>에선 더욱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발음이 더 정확해져서 자막을 안봐도 대부분 알아들을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하네요.
6위 : 조로사 73.3%
조로사는 사실 본인 딕션 드라마를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고장극인 <전문중적진천천>,<삼천아살>,<국자감래료개여제자>,<성한찬란>, <신은>,<주렴옥막>부터 현대로맨스인 <아,희환니>,<일부소심렴도애>, <투투장부주>등 모두 직접 딕션을 했는데요. 딕션 비율이 상당히 높은 여배우에 속합니다.
조로사의 목소리도 양미처럼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톤을 가지고 있는데요. 특유한 그녀만의 발음 방식을 가지고 있죠. 그래서 일부 시청자들은 조로사의 목소리가 고장극과 어울리지 않는다, 몰입이 안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번 <성한찬란>에서 많은 논쟁을 불러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조로사의 달달한 목소리는 <투투장부주> 같은 현대극에선 위화감이 전혀 없구요, 이런 달달극에 잘 어울리긴 합니다.
5위 : 전희미 75%
최근 크게 굴기한 전희미는 95后 여배우 중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조로사나 우서흔처럼 전도유명한 여배우로 평가받고 있죠. 게다가 전희미의 딕션 비율도 상당히 높은 편인데요, <화교희사>와 <아적총물소장군>은 더빙이었으나 <전경기>,<경경일상>, <반숙남녀>,<대봉타경인> 모두 직접 딕션을 했습니다.
딕션 능력도 좋은 편인데요, 비록 긴 대사를 말할 때 호흡이 부족한 느낌은 있으나 발음은 전체적으로 우수합니다. 목소리 톤이 달달극에 잘 맞는데요, 달달한 외모와도 목소리가 어울리죠.
4위 : 이일동 85.7%
이일동 또한 다작 여배우 중 한 명 입니다. 최근 6년 기준으로만 봐도 15편 이상을 찍었죠. 데뷔 초기에 찍은 <해당경우연지투>와 <검왕조>만 더빙을 썼습니다.
<려가행>,<학려화정>,<미자무강>등 다수의 고장극에서 직접 딕션을 했는데요. 그만큼 이일동의 목소리나 분위기가 고장극에 잘 맞았다는 반증일듯 싶습니다. 여배우들의 본인 딕션 비율은 최근에서야 높아진것이지 예전에는 비율이 정말 낮았다고 하는데요. 그녀의 딕션 능력, 충분히 칭찬받을만 합니다.
3위 : 이심 87.5%
이심의 딕션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금수남가> 외에는 전부 직접 딕션을 하면서 비율이 거의 90%에 육박하네요. 이심은 딕션 능력이 우수한 여배우로 손꼽히고 있는데, 목소리가 섬세하고 달달하며 발음도 정확합니다. <경여년> 시즌1과 시즌2 모두 안정적인 딕션을 선보였구요, 자막을 안봐도 될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심은 원래 곤곡 배우였는데요, 상해희극학원 부속 희곡학원의 학생이었습니다. 이 학교는 입학이 어렵다고 하구요, 시험을 봐서 학생을 뽑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곤곡 후계자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이심은 거의 7년간 곤곡을 공부했다고 하는데요, <홍루몽>에 캐스팅되면서 연예계에 데뷔하게 됩니다. 아마 이때의 교육이 그녀의 딕션에 좋은 영향을 준 듯 보이네요.
2위 : 우서흔 88.8%
우서흔 역시 본인 딕션 비율이 매우 높은 여배우 중 한 명입니다. 그러면서 2위에 랭크됐네요! 최근 6년간 우서흔 주연의 드라마 중 <아적기묘남우2>를 빼고 모두 직접 딕션을 했다고 하는데요.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창란결>에선 주연배우들 중 그녀만이 유일하게 더빙을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타고난 달달한 목소리가 소란화 캐릭터에 찰떡이었죠. <운지우>, <기금조>,<영야성하>에서도 직접 딕션을 했는데요, 딕션 능력이 상당히 훌륭했습니다.
1위 : 양쯔 100%
양쯔의 최근 6년간 본인 딕션 비율이 놀랍게도 100%라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볼 수 없는데요. 그 이유는 주연을 맡았던 작품수도 많은데 그 다수의 작품에서 직접 딕션을 해냈기 때문입니다. 오직 데뷔 초기에 찍은 <용주전기지무간도>와 <청운지>에서만 더빙을 썼다고 하네요. 최근 5년간 양쯔의 인기를 대폭 상승시켜준 <친애적,열애적>,<여생,청다지교>,<침향여설>,<장상사>, <요구구애>,<승환기>,<국색방화> 등 모두 더빙을 쓰지 않았습니다.
양쯔 주연의 <장상사>는 심지어 후시 녹음이 아니라 현장 녹음이었습니다. 이 뜻은 촬영시 동시 녹음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배우의 딕션 능력을 진정으로 시험하는 것이죠. 그러나 연기력만 좋다면 동시녹음은 효과를 극대화 시킬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양쯔는 매우 안정적인 딕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감정이 불안정한 슬픈 대사를 말할때도 정확한 발음을 구사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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