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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드라마]2025년 1분기 시청률 결산 10위부터 1위까지! 본문

중국연예/중국드라마 소개

[중국드라마]2025년 1분기 시청률 결산 10위부터 1위까지!

후웨이쩐 2025. 3. 1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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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분기 시청률 결산 10위부터 1위까지!

3월도 이제 반이상 지나가려고 하는데요, 올해 1분기 여러분들은 어떤 중드를 정주행 하셨나요? 올해 초엔 <대봉타경인>,<국색방화>,<오복임문> 등 고장극이 큰 인기를 끌었고, 최근엔 <난홍>,<애니> 등의 현대 달달극이 화제를 낳고 있죠. 그렇다면 올해 1분기에 어떤 드라마들이 좋은 성적을 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회차가 길수록 그리고 빨리 방영할수록 시청률을 높이기 쉽기 때문에, 회당 평균 조회수를 보면 시청률을 더 정확하게 집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10위 : 왕성월, 노욱호 <오복임문> 1편당 평균 조회수 2360만회 

 

<오복임문>이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연희공략>,<궁쇄심옥>의 제작자 우정이 만든 것으로, 우정의 드라마는 대부분 성적이 괜찮은 편인데요. 이번 <오복임문>의 성적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모친이 딸들의 결혼을 위해 고구분투 하는 내용으로, 딸이 다섯이라 커플도 다섯쌍이 나오구요. 막 방영이 시작됐을 때 스토리가 너무 평탄하다..는 비판도 있었으나 커플라인이 나온후부턴 볼수록 재밌었다고 합니다. 가볍고 코믹한 내용에 달달함도 더해졌구요, 중심커플인 왕성월과 노욱효 외에도 다른 조연커플들 역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9위 : 장송문, 백백하 <청명상하도밀마> 1편당 평균 조회수 2384만회 

<청명상하도밀마>는 작년말 방영을 시작해서 올해 초에 종영되었습니다. 그러면서 2025년도 드라마로 분류되고 있는데요. 유쿠에서 자체 제작한 중점 고장 미스터리 드라마로, <광표>의 장송문과 <교양반아>의 백백하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모두 경력이 꽤 오래된 배우들로 구성되어 있죠. 원래는 고퀄 대작으로 여겨졌으나 아쉽게도 평가는 그저 그랬습니다. 스토리 전개가 시청자들을 잡아끌지 못했고, 원작소설과 내용이 바뀌어서 소설팬들의 실망을 사기도 했다네요. 다만 복화도가 고퀄이었고, 코믹 부분이 있어 많은 시청자들이 그 점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북송 연간, 대리사의 말단 직원인 '조부우'는 평범한 날들을 보내길 원하는데요. 그러나 부인은 어떻게든 집과 논을 사서 재산을 더 늘리고 싶어합니다. 뜻밖에도 5명의 조부우 가족은 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각자 능력을 발휘하며 사건을 해결하게 되죠.

 

8위 : 황경유, 손천 <동지>  1편당 평균 조회수 2540만회 

현대 로맨스 <동지>는 황경유와 손천이 합을 맞춘 드라마로, 미스터리와 로맨스 그리고 오랜만의 재회를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화제성도 높지 않았고 전개속도도 비교적 느렸으나, 분위기 있는 스토리와 미스터리 내용이 볼만했다고 하네요. 사실 시청률도 괜찮은 편에 속합니다. 

 

마취과 의사 '육언'은 이미 여러해 전에 사망한 친구를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요, 그 후 그녀에게 이상한 일들이 연달아 발생합니다. 진상을 찾던 중 육언은 몇 년 전 헤어진 형사인 전남친과 함께 사건에 휘말리게 되죠. 그리고 8년간 묻혀있던 진상이 하나씩 드러나게 됩니다. 

 

7위 : 백경정, 장약남 <난홍> 1편당 평균 조회수 2839만회 

<난홍>이 1분기 시청률 7위를 차지했습니다! 2월에 방영을 시작해서 아직 종영되지 않았음에도 총 조회수 7억회를 돌파했다고 하는데요. 다만 또우반 평점이 5.4에 그쳤고 평판도 양분되고 있으나, 조회수는 같은 시간대 방영된 <여경>이나 <애니>보다 훨씬 높다고 합니다. 

 

<투투장부주>의 속편인 <난홍>은 소설각색 드라마로, 백경정과 장약남이 주연을 맡으며 화제를 낳았는데요. 대만 넷플릭스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최근 가장 핫한 드라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6위 : 매정, 육의 <육자매> 1편당 평균 조회수 3109만회 

<육자매>는 시대 정감극으로 인지도 높은 배우들이 상당수 출연했습니다. 게다가 <치아문단순적소미호>의 심월과 고지정도 함께 출연했죠. 시청률이 상당히 좋았는데요, 조회수 11억회를 돌파했습니다. 중국 CCTV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하죠. 

 

 '하상승'은 가족을 데리고 안휘성 회남으로 이주한 후 딸을 여섯이나 얻지만 불운하게도 차사고로 사망하는데요. 하씨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여섯자매가 의기투합하여 결혼, 일, 생활 등 각종 운명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5위 : 백록, 오서붕 <백월범성> 1편당 평균 조회수 3151만회 

비록 이번 <백월범성>은 백록이 그동안 주연을 맡았던 <장월신명>,<영안여몽>,<이애위영>만큼의 높은 화제성은 얻지 못했으나 시청률은 괜찮았다고 하는데요. 전형적인 선협극 노선에서 탈출(?)하진 못했으나 조용히 정주행했던 시청자가 많았다고 합니다. 한 편 당 평균 조회수 3000만회 이상의 큰 관문을 넘기도 했는데요, 사실 이 정도면 화제성도 어느정도 얻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장군부의 적녀 '백삭'은 은혜를 갚기 위해 신선이 되기 위한 도를 닦기로 결심합니다. 그 과정에서 우연히 극지의 요왕 범월을 만나 고대 신물인 무념석을 여는 여정을 시작하죠.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 사랑도 싹트게 됩니다. 

 

4위 : 양쯔, 이현 <국색방화> 1편당 평균 조회수 4377만회 

<국색방화>가 1분기 시청률 4위를 차지했습니다! <국색방화>는 텐센트나 유쿠 등의 메인 플랫폼에서 방영되지 않아 사실 처음부터 손해보고 들어간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요. 그러나 양쯔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고화제, 고평가를 받았습니다. 전형적인 원탑여주 상업 드라마라 여겨졌으나 퀄리티가 매우 좋았고 대본 역시 캐릭터를 생동감 넘치게 만들었구요. 그러면서 또우반 7.8이라는 고득점을 획득했습니다! 

 

1회에 여주인 '하유방'의 불행한 결혼을 설명하고 바로 이어서 이혼, 꽃사업을 계획하기 시작하는데요. 그 후 천하제일 탐관오리 '장장양'을 만납니다. 양쯔와 이현의 케미감이 장난 아니었구요, 시즌1 종영 후 현재 시즌2인 <금수방화>가 방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3위 : 왕학체, 전희미 <대봉타경인> 1편당 평균 조회수 4793만회 

<대봉타경인>은 조회수 4000만 관문을 넘은 올해 초 가장 핫한 드라마였습니다. <경여년>과 비슷하다는 평이 많았으나 아쉽게도 <경여년>만큼의 시청률이나 화제성까진 얻지 못했는데요, 또우반 평점 역시 5.6에 그쳤고 말이죠. 아마도 방영 전 <대봉타경인>을 <경여년>의 라이벌이라 홍보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치가 높아져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기대치가 워낙 높았던 탓인지 방영 후 <경여년>만큼의 퀄리티가 나오지 않아 큰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주행했던 많은 시청자들은 볼수록 재밌다는 평을 많이 내놓았구요. 전개속도가 빠르고 사건이 연이어 이어질 뿐 아니라, 가볍고 코믹한 부분이 있어 정주행 욕구를 높였습니다. 결말 역시 복선을 남겨둬서 많은 팬들은 시즌2를 기다리고 있죠. 

 

 

2위 : 곽경비, 왕천원 <표백> 1편당 평균 조회수 5849만회 

<표백>이 1분기 시청률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1월 방영 드라마 중 뜻밖의 인기를 얻었던 다크호스 작품이었는데요. 미스터리 수사 소재였으며 실제 사건을 각색하였습니다. 방영 전 존재감 없는 작품이었으나 방영 후 입소문을 타며 인기작으로 등극했죠. 스토리에 bug가 있긴 했으나 미스터리 분위기가 충만했고 재밌어서 많은 시청자들의 정주행 욕구를 자극시킨 드라마였습니다. 

 

평범한 가정집에서 무서운 시체 토막사건이 일어납니다. 형사대장 '팽조림'은 범인을 쫓던 중 실수로 용의자를 놓치고 마는데요. 용의자는 각지를 떠돌며 범죄를 저지르지만 경찰들은 계속 눈앞에서 놓치죠. 어느날 용의자들은 신분을 세탁해 자취를 감추지만 경찰들은 포기하지 않는데요. 몇 년 후, 경찰들은 아주 작은 단서를 통해 오래된 이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1위 : 단건차, 김세가 <엽죄도감2> 1편당 평균 조회수 6093만회 

올해 1분기 시청률 1위는 <엽죄도감2>가 차지했습니다! <엽죄도감2>도 <청명상하도밀마>와 마찬가지로 작년 말에 방영을 시작해서 올해 초 종영되어 올해 방영 드라마로 분류됩니다. 몽타주 화가와 열혈 경찰이 함께 기이한 사건을 해결한다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시즌1은 일률적인 호평을 받으며 의외의 화제성을 낳은 다크호스 드라마로 등극했었고, 2년만에 나온 시즌2 또한 기존배우들이 출연하며 높은 화제를 낳았습니다. 

 

다만 시즌 1은 또우반 평점이 7.6이란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시즌2는 6.5에 그쳤는데요. 그 이유는 시나리오 작가와 감독이 교체되며 시즌1과 조금 달랐기 때문입니다. 스토리가 너무 평탄하고 직설적으로 흘러가며 미스터리 분위기가 줄언든 것이 한 몫 했죠. 그러나 <엽죄도감>시리즈는 여전히 최근 몇 년 간 방영된 미스터리 드라마 중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두 시즌 모두 성공하면서 현재 시즌3도 제작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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