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후웨이쩐의 중국어 공작실

[중국드라마]속편은 망한다? 아니다? 본문

중국연예/중국드라마 소개

[중국드라마]속편은 망한다? 아니다?

후웨이쩐 2025. 3. 3. 17:33
반응형

속편은 망한다? 아니다?

 

드라마 한 편이 성공하면 제작자는 같은 시리즈의 소설 판권을 사거나 혹은 같은 배경이지만 다른 스토리를 만들어서 속편을 제작하기도 합니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난홍>이 <투투장부주>의 자매편 즉 속편이었죠. 이 밖에도 <견환전>의 속편은 <여의전>이었고, <친애적,열애적>의 속편은 <아적시대,니적시대>였는데요. 그러나 속편의 평가가 좋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오늘은 9편의 속편들의 성적이 어땠는지 알아볼까 합니다!

 

1. <투투장부주> 6.7 vs <난홍> 5.4

백경정 주연의 <난홍>이 방영을 시작한 후 큰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죽이의 원작소설을 각색했으며, <투투장부주>의 속편이기도 한데요. 인물관계가 서로 연동되어 있죠! 백경정이 조로사의 오빠 '상연'을 연기했는데요, 많은 시청자들이 <투투장부주>를 좋아했기에 <난홍>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히 높았습니다. 그러나 <난홍> 정주행 후 두 편의 분위기가 다르다는 평가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죠. 

 

<투투장부주>는 청춘시절의 달달한 짝사랑 스토리가 빠른 속도로 진행됐구요. <난홍>은 청춘시기의 아픔에 치우쳐서 내용이 진행됩니다. 남주와 여주가 오래 이별했다가 다시 만나는 설정이라 감정발전이 더디게 나가면서 생각보다 그렇게 달달하진 않았습니다. 후반부에 가서야 조금씩 달달해지기 시작하죠. <난홍>의 평가가 양극화로 나뉘고 있는데요, 누군가는 전개속도가 느리고 별로 달달하지 않다고 평가하는 반면 누군가는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다고 평가한다고 하네요. <난홍>의 또우반 평가가 나왔는데요, 5.4에 그쳤다고 합니다. <투투장부주>는 6.7로 평점 차이가 현저하긴 하네요;

 

2. <친애적,열애적> 6.7 vs. <아적시대,니적시대> 5.6

<친애적,열애적>은 <투투장부주>와 마찬가지로 드라마가 큰 인기를 얻자 제작자가 원작작가의 같은 시리즈 소설 판권을 사서 영상화한 사례입니다. 하지만 <투투장부주>와 <난홍>은 큰 인기를 얻었으나, <친애적,열애적>의 속편 <아적시대,니적시대>는 성적이 좋지 못했죠. 

 

<아적시대,니적시대>는 우바이와 아이칭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두 사람의 스토리는 <친애적,열애적>에서도 언급되었습니다. 호일천과 이일동이란 인기배우들을 주연으로 내세웠으나 두 사람의 케미는 양쯔와 이현만큼 좋지 못했죠. 아마도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서 케미가 좋지 않은걸로 느껴졌을수 있는데요, 사실 스토리 자체에만 집중한다면 <아적시대,니적시대>도 많이 달달했습니다. 

 

3. <태자비승직기> 7.3 vs.<낭군불여의> 5.9

<태자비승직기>는 선등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인기 타임슬립 드라마였습니다. 현대 남성이 물에 빠져 죽은 남하의 태자비 '장봉봉'의 몸에 들어간다는 이야기인데요. <태자비승직기>의 경우 그동안 방영된 고장 타임슬립 달달 웹드의 선봉자로 볼 수 있구요, 이 드라마가 폭발적인 인기를 끈 후 많은 이런 류의 소설들이 달달 고장극으로 제작되기 시작합니다. 

 

<태자비승직기>도 속편이 있었는데요, 바로 진철원과 오선의 주연의 <낭군불여의>였습니다. 제성과 장봉봉의 딸 '제파'와 관련된 스토리죠. 제파가 실수로 수족대왕 '규목랑'의 영주를 삼켜버리는데요, 규목랑은 어쩔 수 없이 두가지 외모로 제파와 같이 지냅니다. 그러면서 둘사이에 사랑이 싹트는데요, 스토리가 코믹하고 재밌긴 했으나 퀄리티가 좋지 않아 성적이 좋지 못했다고 합니다; 

 

4. <소녀화불기> 5.6 vs. <소녀예상> 4.7

장사의 천재였던 '화불기' 아직 기억하시나요? 당시 임의신이 화불기 역할을 굉장히 잘해냈는데요, 게다가 남주였던 장빈빈과도 케미가 좋았습니다. 그러면서 <소녀화불기>는 2019년의 인기 드라마로 등극했는데요. 당시 <지부지부응시녹비홍수>와 <초요>등과 맞붙었으나, <소녀화불기>는 조회수 50억회를 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그러자 속편인 <소녀예상>이 제작되는데요, 여주인 '사소예'가 가문의 뒤를 이어 여상인이 된다는 스토리입니다. 필문군, 여가기를 주연으로 내세웠으나 평범한 스토리, <소녀화불기>와 같은 노선을 걸었을 뿐 아니라 여주의 매력이 떨어지며 큰 인기는 끌지 못했습니다. 

 

5. <견환전> 9.4 vs. <여의전> 7.5

<여의전>은 <견환전>의 속편이었는데요, 아쉽게도 <견환전>의 폭발적인 인기엔 근접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스토리가 매우 뛰어나고 다채로웠죠. 방영 당시 <연희공략>에게 화제성을 빼앗기긴 했으나 <여의전>의 시청률이 상당히 좋았는데요. 정주행하는 시청자들도 많았고, N번 시청한 사람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두 드라마의 성격이 조금은 달랐는데요, <견환전>은 원탑 여주의 통쾌 드라마 노선을, <여의전>은 결혼과 사랑의 비극을 그렸습니다. <여의전>은 원탑 여주 작품이긴 했으나 여주의 포스가 약했죠. 그러나 궁중투쟁 스토리가 재밌었고 주신의 연기력도 섬세하고 훌륭했습니다. 

 

6. <연희공략> 7.1 vs. <금지옥엽> 4.9

궁중투쟁 드라마 <연희공략>이 대성공을 거둔 후 번외 속편인 <금지옥엽>도 나왔는데요, 왕학윤, 왕일철 주연이었습니다. <연희공략> 스토리가 끝난 후 6년, 위영락의 딸 '소화공주'의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방영 전 <연희공략> 속편이란 이름을 걸어서 기대 만빵이었으나 방영 후 평가가 매우 떨어졌습니다. 

 

<금지옥엽> 주인공 캐릭터 설정과 배우의 연기력 모두 비판 일색이었구요, 6회로만 구성되어 있어 스토리를 전부 그려내기에 역부족이었습니다. 반전이 너무 빨라 연결이 잘 안된 느낌이었죠. 소화공주가 평소에 버릇없고 멋대로 굴면서 궁중투쟁 쪽에선 모친인 위영락에게 전혀 미치지 못했는데요. 그러다 갑자기 하룻밤 사이에 궁중투쟁 고수가 된다는 스토리가 너무 뜬금 없었습니다. 

 

7. <궁쇄심옥> 6.5 vs. <궁쇄주렴> 5.1

<궁쇄심옥>은 양미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주었는데요, 당시 풍소봉과 양미는 레전드 커플로 올라섭니다. 또우반 평점이 6.5에 그쳤고 제작 퀄리티도 <보보경심>에 크게 못미치긴 했으나, 스토리가 정말 재밌어서 대박 드라마가 되죠. 

 

그 후 속편 <궁쇄주렴>이 나오는데요, <궁쇄심옥>의 스토리가 이어졌습니다. 커다란 배경은 비슷했는데요, <궁쇄심옥>의 서브남주 '옹정'이 <궁쇄주렴>에서 남주로 나왔고 여주가 양미에서 원산산으로 교체되었습니다. 그러나 속편인 <궁쇄주렴>의 평가가 좋지 못했는데요, 이유는 퀄리티가 낮았고 스토리가 너무 막장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케미도 부족했다고 하네요;

 

8. <화간제호방대주> 7.9 vs. <인간연화화소주> 6.9

<화간제호방대주>는 인지도 낮은 배우 + 홍보 제로 조합이었던 웹드였습니다. 그러나 또우반 평점 7.9란 고득점을 획득했는데요, 원래는 아무도 관심주지 않던 드라마였으나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끈 경우였습니다. 대신 시집온 여자와 남자의 사랑을 그리고 있는데요, 내용이 심플하지만 스토리가 좋았다고 하구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서 시청자들을 감동시켰습니다.

 

그 후 속편인 <인간연화화소주>가 나왔는데요, 전편과 분위기는 비슷했습니다. 여자 요리사인 '화소맥'과 남주 '맹욱괴'가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이죠. 스토리, 주연들의 외모가 전편보다 못했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평점은 6.9로 괜찮았습니다. 

大火后推出「姊妹篇」的剧续作9:《少年歌行》8.3分vs.《少年白马醉春风》5.9分

《少年白马醉春风》和《少年歌行》出自同一个小说作者,故事有联动。 《少年白马醉春风》是《少年歌行》角色父辈的故事,两部剧调性类似,但口碑却差很多。 《少年歌行》在豆瓣拿下8.3的高分,反观《少年白马醉春风》仅5.9分。

 

9. <소년가행> 8.3 vs. <소년백마취춘풍> 5.9

<소년백마취춘풍>과 <소년가행>은 같은 원작작가의 작품이라 이야기가 서로 연동되어 있는데요. <소년백마취춘풍>은 <소년가행> 아버지 대의 이야기였습니다. 두 드라마 분위기가 유사했으나 평판에선 차이가 났죠. <소년가행>은 또우반 8.3이란 높은 평점을 획득했으나 <소년백마취춘풍>은 5.9에 그쳤습니다. 

 

 

<소년백마취춘풍>만 봤다면 드라마가 괜찮다고 여길 수 있으나, <소년가행>과 비교하면 차이가 꽤 난다고 하는데요. <소년가행>은 소년강호의 느낌을 잘 살려냈다는 호평이 많았고, 감독의 능력도 좋았습니다. 그러나 <소년백마취춘풍>은 스토리 전개속도가 느렸고 액션신도 전부 특수효과에만 의존했죠.

 

그리고 소수지만 속편의 평가가 좋았던 작품들도 있는데요. <삼생삼세침상서>는 또우반 6.8로 평가가 전작인 <삼생삼세십리도화>의 6.6을 넘어섰습니다. 다만 인기는 <십리도화>에 많이 미치지 못했죠. 

 

<치아문>시리즈에서 임일, 형비 주연의 <치아문난난적소시광>은 7.7이란 꽤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7.1이었던 <소미호>를 앞섰습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