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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연예]나이는 같으나 운명이 다른 9명의 남자배우들! 성의는 30살에 비로소 큰 인기를, 성일륜은 한번 떴다가 내리막길로, 진학동은 이젠 예능인으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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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연예]나이는 같으나 운명이 다른 9명의 남자배우들! 성의는 30살에 비로소 큰 인기를, 성일륜은 한번 떴다가 내리막길로, 진학동은 이젠 예능인으로..

후웨이쩐 2021. 8. 1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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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같으나 운명이 다른 9명의 남자배우들! 성의는 30살에 비로소 큰 인기를, 성일륜은 한번 떴다가 내리막길로, 진학동은 이젠 예능인으로..

 

 

 

최근 새로 굴기한 남자배우들 중에 90년생이 참 많은데요. <하선생적련련불망>으로 인기몰이 중인 위철명, <장가행>의 류우녕, <유리>의 성의와 류학의 등으로 모두 30살입니다. 위철명과 성의 모두 연예계 생활을 오래하다가 30살에 비로소 조금씩 인기를 얻기 시작한 케이스인데요. 마찬가지로 90년생인 루한과는 다른 행보입니다. 루한은 일찌기 한국 보이그룹 EXO로 데뷔해 탑스타 자리에 군림했었죠. 나이는 같지만 운명이 다른 남자스타들, 과연 누가 있을까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성의 

성의는 뒤늦게 빛을 본 스타입니다. 10년의 시간을 갈고 닦아 조연에서 주연의 자리로 올라섰죠. 2011년 성의는 첫번째 드라마 <당궁미인천하>에 출연합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전에 <미인심계>에서 소보의 사병이란 작은 단역으로 출연했는데 당시 하성명의 조연 역할이었죠. 하지만 10년 후 상황이 변해 하성명이 성의의 조연역할로 출연하게 되는데요. 하성명이 바로 <유리>에서 성의의 아버지 역할로 나옵니다. 

 

 

많은 중국팬들은 소속사인 환서세기에서 성의가 인기얻을 기회를 안줬다고 불만을 토해냈는데요. 다행히 30살 되던 해 크게 성공하면서 임가륜에 이어 탑스타 주연급으로 올라서죠. 비록 예능에서 낮은 감성을 보여주며 호감도가 떨어지긴 했지만 그의 팬층은 여전히 두텁고 튼튼합니다. 최근 <여군가>에서 연기한 황제 역할로 많은 팬들을 끌어모으고 있는데요. 훌륭한 눈빛 연기에 연기력 또한 뛰어나다고 합니다! 

 

 

2. 위철명

위철명은 <완미선생화차부다소저>,<하선생적련련불망>등 로맨스 드라마로 차곡차곡 인기를 쌓아가면서 새로운 달달 남신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990년생인 위철명은 사실 보이그룹 출신으로 나중에 배우로 전향한 케이스인데요. 최근의 활약으로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올해 위철명은 <산하령>에 조연으로 출연했었습니다. 고장분장이 참 멋졌는데요, 그러면서 또 팬들을 만들어냈죠. 그리고 <환락삼림>, <여과성음유기억>등 달달 드라마가 방영대기 중입니다. 사실 예전에 그의 이혼소식이 알려졌지만 정면으로 대응하지 않았었는데요. 그 후 이미 이혼을 해서 솔로이며 아이는 없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개인사가 어찌됐든 위철명 자체로도 굉장히 매력적인 배우인 것만은 틀림없죠.

 

 

3. 루한

루한의 동안 얼굴을 보면 30살이란 사실이 믿기질 않는데요. 루한은 한국 보이그룹 EXO로 데뷔해 중국으로 다시 귀국해 연예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와 우이판, 황자도, 장예흥이 '귀국4자'라고 불린다고 전에 알려드린적이 있죠~ 루한은 이 4명 중 이미지가 가장 좋고 인기도 가장 높은 한 명으로, 샤오잔, 왕이보와 함께 신인 배우들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루한이 연애를 공개했을 때 웨이보가 마비되는 사태도 있었는데 이는 웨이보 역사상 처음 일어났던 사건이라고 합니다. 

 

 

 

관효동과 공개연애를 시작한 후 루한이 배우로 전향하기로 결심한 것이 확실히 느껴졌는데요. 인기 아이돌이란 이미지에서 벗어나려고 한 것이겠죠. 어쨌든 아이돌이란 나이 제한이 있고, 먼 미래를 내다보고 발전하려면 실력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았을 것입니다. 루한은 적극적으로 배우로 전향해 작년 <천월화선>,<재겁난도> 두 편의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으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천월화선>은 2020년 또우반 평점 8점 이상을 획득한 고평가 드라마로, 루한은 극 중 자신의 이미지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몸을 던져 연기에 혼신을 다한 모습이 정말 훌륭했습니다. 

 

 

4. 류학의

류학의 역시 조금 안타까운 배우입니다. 성의와 같은 환서세기 소속으로 연기, 외모 모두 되는데 주연자리를 주질 않았었죠. <유리>,<천란지백사전설>,<봉신지천계>,<청운지> 모두 출연했으나 전부 조연출연이었죠. 게다가 역할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대부분 악역으로 나와 악역전문배우로 비춰집니다. 

 

 

하지만 류학의는 그 빛나는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에 들었는데요. 고장분장이 정말 멋져서 <유리>를 통해 인기가 수직상승했습니다. 결국 그후 소속사에서 그에게 <야색암용시>,<낙화시절우봉군> 주연자리를 줬죠~ 정말 대기만성형 배우입니다!

 

 

5. 류우녕 

류우녕 역시 90년생으로 외모만 보면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죠~ 가수 출신의 류우녕 역시 잠재력을 지닌 배우로 평가받는데요. 연기과 출신 배우들과 비교해도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고장극 <장가행>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비록 출연작이 많진 않으나 대표 캐릭터를 차근차근 쌓고 있죠. 

 

 

그의 후속작에 <설영웅수시영웅>,<자천>,<안락전> 등 고장극이 방영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그의 고장분장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비록 거의 30살이 다되서 배우로 전향하긴 했지만 미래가 매우 기대되는 배우죠!

 

 

6. 백우

백우는 비록 탑배우 수준의 인기는 아니나 연기력은 발군입니다. <진혼>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으나 소녀팬들에게 인기 많은 아이돌 노선을 걷진 않았습니다. 2020년 미스터리 드라마 <침묵적진상>으로 시청자들을 훌륭한 연기력으로 놀라게 만들었는데요. 연기가 훌륭한 영화배우 수준으로 당시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 모두 그의 연기력에 감탄했다고 합니다. 30살의 백우는 성공적으로 실력파 배우로 이미지를 굳히고 있네요. 

 

 

백우는 겸손한 스타일의 배우로 묵묵히 연기만 할 뿐 예능출연은 거의 없습니다. <진혼>은 그의 인지도를 크게 높여주었으며, 백우 역시 자신의 연기력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가 출연한 <산해청>,<교가적아녀> 모두 연기력을 시험하는 고퀄 드라마들이죠. 

 

 

7. 진학동

앞에 소개해드린 배우들과 비교해보면 진학동은 똑같이 90년대생임에도 미래가 조금 암담해 보입니다. 그는 영화 <소시대>시리즈에 출연한 이후 계속 망작배우로 이미지를 굳히고 있죠. 

 

 

구양나나와 찍었던 로맨스 드라마 <시!상선생>이란 망작중의 망작 작품은 그에게 큰 오점을 남겼습니다. 진학동은 리빙빙과 계약한 배우로 같은 소속사에 조려영, 주야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발연기 이미지는 그에게 드라마 작품을 허락하지 않고 있죠. 계속 예능에만 출연하는 그는 찍은 드라마가 거의 전무한 상태입니다. 

 

 

8. 장우검

장우검 역시 늦게 뜬 배우입니다. 몇 편의 로맨스 드라마로 얼굴을 알리다가 이후 오천과 함께 찍은 <아지희환니>로 마침내 빵 뜨게 되죠~ 오천과의 훌륭한 케미로 많은 팬들을 양산했을 뿐 아니라 오천과는 찐커플이 됩니다. 오천의 임신설 등 소문을 계속 부인하다가 올해 오천이 아이를 안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자 비로소 오천과 결혼하고 아이까지 있다고 인정하게 되죠. 

 

 

이 사건으로 일반인들의 장우검에 대한 호감도가 많이 하락하게 되는데요. 사실 2020년은 <하일참시행복>의 성공으로 장우검에게 있어 상승기였습니다. 하지만 네티즌이 찾아낸 예전 인터뷰에서 장우검은 애정관에 대해 질문을 받자 싱글 설정으로 대답함으로써 호감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어쨌든 앞으로 장우검이 연기력이 되는 만큼 연기파 배우 노선으로 가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9. 성일륜

가장 처참한 배우를 꼽자면 성일륜이 아닐까 싶은데요. 예전엔 인기 남신이었다가 지금은 거의 소식이 없는 배우로 하락하면서 정말 나이는 같지만 운명이 다른 배우가 되었습니다. 성일륜은 로맨스 웹드라마 <태자비승직기>로 큰 인기를 얻게 되는데요. 그 후 디리러바와 함께 찍은 <표량적이혜진> 그리고 고장극 <장군재상>,<상고정가>등을 찍지만 인기를 이어나가지 못했을 뿐 아니라 심지어 비판까지 받습니다. 

 

 

얼마 전 성일륜은 <아취시연원3>에 출연했는데요, 이미 높은 인지도와 대표작을 갖고 있는 배우이나 이젠 무명배우들과 같은 무대에 올라 작품을 다투는 지경에 이르렀죠. 성일륜은 현재 자신의 어려움을 눈물로 호소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태자비승직기>로 갑자기 얻게 된 인기는 그에게 오히려 독이 된거죠. 급작스런 인기는 그가 가야할 길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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