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연예]최신 드라마 인기순위 TOP 10! 손려 <이상지성>5위, <주생여고>의 인기, <니시아적영요>넘어서

 

 

최신 드라마 인기순위 TOP 10! 손려 <이상지성>5위, <주생여고>의 인기, <니시아적영요>넘어서

 

 

 

2021년 여름방학기간 황금시간대가 벌써 끝나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이번 7,8월 더운 여름기간 어떤 중드를 정주행하셨나요? 8월에 다채로운 드라마들이 많이 방영을 시작했었는데요. 7월말에 방영을 시작했던 양양,디리러바 주연의 <니시아적영요> 외에도 고장극 <옥루춘>,<여군가>,<주생여고>도 방송을 시작했죠. 그리고 높은 평가를 받았던 <이상지성>,<소흑풍폭>,<교가적아녀>등도 방영을 개시했는데요. 다음은 열도방(www.redubang.com)에 발표된 최근 인기드라마 순위를 알려드립니다. 참고로 열도방은 웨이보의 한 정보 카테고리로 가장 빠르고 정확한 정보뿐 아니라 영향력도 가장 큰 사이트입니다. 

 

TOP 10：陈哲远、徐梦洁《暗格里的秘密》

 

 

10위 : 진철원, 서몽결 <암격리적비밀>

조용히 이름을 알리고 있는 캠퍼스 달달 드라마로 인기 동명소설을 각색한 작품입니다. 8월 10일부터 망고TV에서 방영중인데요~ 소설팬들이 참 많다고 하죠. 공부도 잘하고 거침없는 성격의 남신 '주사월'과 고집세고 귀여운 신데렐라 '정선'은 처음엔 서로 호감을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점차 같이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상대방의 장점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청춘시기의 어려움과 막막함을 함께 보내면서 결국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아름다운 청춘 스토리입니다. 

 

 

비록 진부한 설정이긴 하나 달달하긴 달달하다고 합니다. 애정라인을 세밀하고 따뜻하게 그려냈으며, 남주인 진철원의 외모에 반해 많은 팬들이 생겨났다고 하죠. 비록 유명한 주연배우도 없고 홍보도 부족했으나 두 주연배우의 케미감 폭발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TOP 9：杨佑宁、文咏珊《天龙八部》

 

 

9위 : 양우녕, 문영산 <천룡팔부>

이 작품은 김용의 무협소설을 각색한 고장극인데요. <천룡팔부>는 이미 여러번 리메이크 된 경력이 있습니다. 북송 철종시대를 배경으로 하며, 개방 우두머리 '교봉', 대리세자 '단예' 그리고 소림사 소승 '허죽' 세 사람이 위험한 강호무림의 세계에 휩쓸리면서 일어나는 각종 사랑과 갈등을 그리고 있습니다. 

 

 

혹시 2003년에 촬영된 호군, 유역비 주연의 <천룡팔부>, 기억하시나요? 유역비 버전의 '왕어언'은 정말 아름다웠는데요, 지금까지도 여전히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번 문영산 버전 역시 굉장히 아름답다곤 하지만 유역비를 뛰어넘기는 어려워 보이네요. 많은 중국 네티즌들은 이번 <천룡팔부>의 부진한 성적에 잘못된 캐스팅을 꼽고 있습니다. 배우와 캐스팅이 서로 어울리지 않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백주가 연기한 '단예'의 설정이 잘못 각색됐다고 말이죠. 이제 10회까지 방영됐는데 또우반 평점이 3.6밖에 되지 않습니다. 최근 또다시 3.4로 내려앉으면서 매우 낮은 평가를 받은 드라마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TOP 8：白鹿、王一哲《玉楼春》

 

 

8위 : 백록, 왕일철 <옥루춘>

백록 주연의 <옥루춘>의 화제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희극풍의 고장극이라고 하는데요. 관가의 금지옥엽 '임소춘'은 집안이 망한 후 부잣집 도련님인 '손옥루'를 우연히 알게 됩니다. 그 후 유명한 여자상인으로 이름을 날릴 뿐 아니라 손씨집안이 몰락할 때 손옥루에게 시집가게 되는데요. 집안에서는 시어머니, 동서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외부에선 각종 위기를 해결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집안을 패가망신하게 만든 사람이 시아버지인 손손임을 알게 되는데요. 소춘은 정의를 위해 시아버지를 감옥에 보내기로 결심합니다. 

 

 

<옥루춘>은 비록 유머 요소가 있긴 하지만 코미디의 효과를 내진 못했습니다. 게다가 스토리가 평범하고 볼꺼리가 부족했을 뿐 아니라 남주인 왕일철의 낮은 존재감 그리고 백록과의 좋지 못한 케미로 드라마를 일으켜 세우기엔 역부족이었는데요. 다만 <옥루춘>에서 칭찬받아 마땅한 사람들은 바로 일부 조연급 배우들입니다. 랄목양자가 연기한 바보 큰동서 그리고 진천이 연기한 억척스런 셋째 동서는 이 드라마의 볼꺼리였습니다. 

TOP 7：成毅、张予曦《与君歌》

 

 

7위 : 성의, 장여희 <여군가>

성의와 장여희 주연의 <몽성장안>, 지금은 <여군가>로 이름을 바꾼 이 작품을 시청자들은 처음에 사랑이야기가 주로 나오는 고장로맨스 작품이라고 여겼는데요. 뜻밖에도 이 작품은 엄청난 반전이 있는 권모암투극이었죠. 

 

 

이 작품에서 권모투쟁의 비중이 꽤 높은데요. 앞에 6회까지는 반전과 파란만장한 스파이전쟁을 보여줬습니다. 은인자중하는 황제, 음흉한 신하들, 지략 넘치는 서브여주, 소탈하고 귀여운 여주 등 캐릭터간의 스토리 라인이 조금은 복잡하고 전개속도가 조금 느린데요. 그래도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고 단순한 로맨스 내용만 있지 않습니다. 비록 드라마가 폭발적인 인기는 얻지 못했으나 스토리 자체는 매우 괜찮다는 평입니다. 

TOP 6：张楠、孙伊涵《双镜》

 

 

6위 : 장남, 손이함 <쌍경>

<쌍경>은 2021년 여름기간의 작은 서프라이즈 작품입니다. 우정이 제작한 더블여주 민국정감 드라마인데요. 사실 이 드라마는 여자와 여자의 사랑을 그렸으나 그 사랑을 조금은 모호하게 그려냈죠. 상해탄의 유명한 여작가 '허유이'와 사진관 주인으로 위장한 여자 살수 '엄미' 두 사람은 함께 쓰레기 같은 남자들을 치워버립니다. 스토리가 다채롭고 자극적인, 미스터리 요소와 낭만이 합쳐져 있는 통쾌한 드라마라고 하네요. 

 

 

<쌍경>은 매우 느낌있게 촬영된 작품으로, 두 여주의 소소한 일상에 몇 건의 살인사건이 결합되어 있는데요. 전개 속도가 빠른, 정말 의외로 괜찮은 한 편의 드라마입니다!

TOP 5：孙俪、赵又廷《理想之城》

 

 

5위 : 손려, 조우정 <이상지성>

손려와 조우정 주연의 <이상지성>도 정말 재밌다고 하는데요. 회사 내에서의 투쟁이 궁중 암투극과도 비교되며, 네티즌들은 이 작품을 현대판 <견환전>이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건축업계에 관해 굉장히 사실적으로 묘사됐다고 하는데요. 앞의 2편을 정성들여서 봐야 비로소 스토리가 이해가 된다고 하죠. 게다가 전개속도가 매우 빠르고, 수많은 대사 속에 사회의 다양성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인물설정 역시 순수한 사랑만 하는 캐릭터가 아닌, 머리를 쓰는 똑똑한 캐릭터들이 나오구요.  모든 역할이 생동감 넘치는 정말 훌륭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오피스 드라마 중 최고로 꼽힐만 하다고 평가된다고 하죠. 

TOP 4：白宇、宋祖儿、毛晓彤、张晚意《乔家的儿女》

 

 

4위 : 백우, 송조아, 모효동 <교가적아녀>

이 작품은 8월 17일 방영을 시작한 정오양광의 최신 역작으로 평가됩니다. 교씨 집안의 5남매에 관한 이야기로 제가 몇번 줄거리를 소개해 드린적이 있죠. 

 

 

이 드라마를 보고 많은 사람들은 정오양광은 역시 정오양광이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이들의 작품은 모두 극본이 훌륭하고 연기력도 충분합니다. 스토리 역시 세밀하고 진실하여 사람들을 감동시키다고 하는데요. 무거운 내용에도 따뜻함이 스며있으며, 스토리도 적당하고 당시 시대도 현실감있게 복원해 냈습니다. 게다가 원작소설 팬들도 충분히 이 드라마에 만족을 표하고 있다고 하죠. 

TOP 3：孙红雷、张艺兴《扫黑风暴》

 

 

3위 : 손홍뢰, 장예흥 <소흑풍폭>

손홍뢰와 장예흥 주연의 경찰드라마 <소흑풍폭>이 첫 방영부터 또우반 평점 8점이란 높은 점수를 기록하면서 2021년 고평가를 받은 드라마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실제 사건을 각색했다고 하죠. 

 

 

경찰소재 드라마가 최근 몇년간 유행하고 있는데요. 얼마전 방영된 임가륜 주연의 <불설재견>도 같은 소재였죠. 이 작품엔 성범죄, 강간, 무고, 살해 등 각종 스토리가 등장하며, 스토리 역시 힘있게 전개됩니다. 여러 사건이 겹쳐지며 의혹을 조성하며 블랙유머도 첨가되어 있는데요. 정말 괜찮게 촬영된 드라마라고 합니다. 

TOP 2：杨洋、迪丽热巴《你是我的荣耀》

 

 

2. 양양, 디리러바 <니시아적영요>

7월말부터 시작해 이미 방영을 끝냈으나 <니시아적영요>의 인기는 여전히 식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누적 조회수가 이미 32억회를 돌파했으며 지금도 조회수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로 볼 때 이 작품은 이번 여름 가장 성공한 드라마라고 평가될 수 있겠습니다. 이 드라마가 정말 대박났다고 보는 예가 하나 있는데요, 텐센트에서 미리 결말 일부분을 내보냈던 당일 순간적으로 너무 많은 접속자가 몰려 시스템이 마비됐다고 합니다. 

 

 

사실 <니시아적영요>가 황금시간대인 여름방학기간에 방영되긴 했으나 아쉬운 점이 한가지 있습니다. 바로 도쿄 올림픽 기간과 겹쳤을 뿐 아니라 각종 연예계 사건 즉 우이판과 장철한 사건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좀 분산되긴 했죠. 중간에 끼긴 했으나 그래도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TOP 1：任嘉伦、白鹿《周生如故》

 

 

1. 임가륜, 백록 <주생여고>

<니시아적영요>의 방영이 끝난후 최근 가장 핫한 드라마는 바로 <주생여고>입니다! 전에도 몇 번 소개해드리긴 했었는데요. 묵보비보의 소설 <일생일세미인골>을 각색한 것으로 전생과 현생이 나뉘어서 드라마가 제작되었습니다. 고장판은 <주생여고>, 현대판은 <일생일세>로 구성되어 있죠. 

 

 

임가륜의 매력에 그 누가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요? 게다가 백록과의 케미도 강력합니다. 그리고 드라마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구요. 자연스런 드라마 전개, 감동을 주는 스토리 뿐 아니라 로맨스 외에도 궁중암투도 볼꺼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