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연예]8월에 방영되는 중드! <창란결>vs<침향여설>,<환락송3>,<민국대정탐>도 준비중

8월에 방영되는 중드! <창란결>vs<침향여설>,<환락송3>,<민국대정탐>도 준비중

 

2022년 여름방학 황금기가 벌써 반이상 지나갔습니다. 매년 7월,8월은 드라마 시장이 가장 핫할 때인데요, 대박 드라마가 항상 이시기에 나옵니다. 2021년의 <니시아적영요>, 2020년의 <삼십이이>, 2019년의 <진정령>과 <친애적,열애적>이 대표적인 예죠. 하지만 올해는 예전과 사뭇 다른데요, 7월에 방영되기 시작한 <성한찬란・월승창해>만이 눈에 띕니다. 하지만 대박까지는 아니란 평이구요. 8월에 편성된 드라마들이 이미 속속 방영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환락송3>,<이십불혹2>,<민국대정탐>등 다수의 기대작들이 우리를 찾아올꺼라고 하네요!

 

1：虞书欣、王鹤棣《苍兰诀》8/7上档

 

1. 우서흔, 왕학체 <창란결> 8/7 방영시작

 <성한찬란・월승창해>와 <침향여설>의 독주(?)를 막기 위해 아이치이에서 드디어 8월 7일에 <창란결>을 내보냈습니다! 이 드라마는 구로비향의 인기 동명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구로비향은 <초요>,<여군초상식・흡사고인귀>의 원작작가이기도 하죠. 식란 일족이 월존 동방청창에 의해 멸족당합니다. 만년 후 천계의 낮은 계급 선녀로 다시 태어난 '소란화'는 무심코 호천탑에 갇혀 있던 원수 동방청창을 소생시키는데요. 자유를 얻기 위해 동방청창은 소란화의 신녀의 혼을 희생시켜 자신의 몸에 있는 주술봉인을 깨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사랑을 모르는 동방청창이 온순하고 귀여운 소란화를 사랑하게 된다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죠. 

<창란결>의 첫방후 평가가 반반으로 나뉘고 있는데요. <침향여설>과 같은 선협소재란 이유로 비교당하는 중이죠. 사실 스토리만 놓고 보면 <창란결>의 승리로 보고 있으며, 정주행 하다보면 달달하고 또 웃기기도 하다고 하죠. 게다가 남주, 여주 캐릭터 설정도 호감을 사고 있고 또 케미감도 대단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침향여설>은 캐릭터 설정이 진부하고 스토리도 단조롭다는 평이 대다수라고 하네요. <창란결>은 특수효과에도 많은 돈을 들였다고 하구요, 그 결과 멋지다고 보는 사람 혹은 너무 판타지 분위기가 농후하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의상에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가장 놀라운 점이 있는데요, 왕학체의 연기가 <우룡>때보다 훨씬 나아졌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우서흔의 귀여운 연기가 더해져 두 사람의 케미감이 극강이라고 하네요. 

2：欧豪、王砚辉《胆小鬼》8/8上档

 

2. 구호, 왕연휘 <단소귀> 8/8 방영시작

많은 중국 네티즌들이 기대해온 미스터리 드라마 <단소귀>가 8월 8일부터 마침내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또우반에서 엄청난 고평가를 받은 미스터리 소설 <생탄>을 각색했다고 하는데요. 영상화가 결정되자마자 큰 화제를 모았는데 그 이유는 소설이 정말 재밌어서라고 하죠. 17살의 소녀 '황주'가 겁탈당한 후 살해당합니다. 전라의 시체가 공사중인 건물 앞 눈구덩이에 버려지는데요. 큰 눈이 내려 시체를 덮어버리면서 중요한 단서가 사라지게 되고, 범죄수법이나 동기도 미궁 속으로 빠지죠. 10년 후 또다른 소녀의 시체가 옷이 다 벗겨진채로 눈구덩이 속에서 발견되는데요. 예전의 수법과 완전히 동일합니다. 예전에 용의자는 이미 사망한 상태고, 이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 '풍국금'은 다시금 수사에 어려움을 겪게 되죠. 이번 사건으로 10년전 사건이 다시 고개를 내밀면서, 깊게 묻혀있던 다섯 소년소녀의 잔혹한 청춘 스토리가 부상하게 됩니다. 

<단소귀>의 원작소설은 완벽하고 리얼하게 사람들의 어두운 일면을 묘사해냈는데요. 학교의 집단 따돌림, 폭력과 성범죄, 우정의 배반, 삼각관계 등을 보여주었고, 읽다보면 답답하고 애잔한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워낙 민감한 소재라 드라마에선 좀 순화됐다고 하며, 원작에선 엄청난 반전을 보여주는 결말이 정말 재밌다고 하구요. 드라마에서는 원작소설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3：黄晓明、袁泉《玫瑰之战》8/8上档

 

3. 황효명, 원천 <매괴지전> 8/8 방영시작

8월 8일부터 방영된 <매괴지전>은 상업전쟁 + 여성 정감을 합쳐놓은 드라마입니다. 미드 <굿와이프>를 각색한 작품이라고 하네요. 전업주부 '고염'에 대한 이야기로, 그녀의 남편 '송가진'은 잘나가는 변호사입니다. 사업이 잘되니 가족 모두 여유로운 생활을 누리죠. 하지만 뜻밖의 사건이 닥쳐오는데요, 바로 남편 송가진이 범죄사건에 휘말려 조사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여성과의 염문에도 관련되게 되고,  고염 역시 가정의 변고와 감정의 배반을 겪게 되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고염은 오랜 친구인 풍성이 있는 변호사 사무실로 가서 예전에 관뒀던 일을 다시 시작하게 되는데요. 고염은 그곳에서 비범한 업무능력을 보여주면서 남편을 도와 소송에서 이기게 됩니다. 직장에서 여러 경험을 거치며 고염은 독립적이고 강한 성격으로 변하게 되고, 사업에서도 승승장구 할 뿐 아니라 뛰어난 변호사가 되는데요. 여성들이 직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취업 등의 현실문제를 결합시켜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습니다. 

4：林思意、徐凯鑫《亲爱的小美人鱼》8/8上档

 

4. 임사의, 서개흠 <친애적소미인어> 8/8 방영시작

8월 8일부터 방영된 <친애적소미인어>는 모처럼 방영되는 달달 드라마입니다. 인기 많은 소녀 만화작가 '대대'는 오랜시간 홍반성 루푸스를 앓고 있습니다. 우연히 병원에서 첫사랑이었던 '백계가'를 만나게 되는데요. 8년전 두 사람은 반에서 공인된 커플이었으나 오해로 헤어지게 됐었죠. 찢어졌던 인연이 다시 이어지면서 서로를 힐링해주는 따뜻한 러브스토리가 펼쳐집니다.

 

5：胡一天、张云龙《民国大侦探》8/10上档

 

5. 호일천, 장운용 <민국대정탐> 8/10 방영시작

많은 시청자들이 오래 기다려왔던 <민국대정탐>이 마침내 아이치이에서 8월 10일부터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호일천과 장운용 주연의 <민국기탐>이 예전에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었는데요. 그래서 두 사람이 <민국대정탐>을 찍는다는 소식이 큰 화제를 낳았습니다. <민국대정탐>이 <민국기탐>의 시즌2라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사실 이 두 작품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합니다. <민국대정탐>은 영국 영화 <명탐정 포와로> 시리즈를 각색한 것으로, 완전히 다른 캐릭터와 다른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북평의 젊은 변호사 '사도안'은 법을 지키다가 오히려 해고당하게 되고, 하얼빈으로 가서 탐정이 됩니다. 사건을 해결하던 중 '낙소천'과 '주묵완'을 알게 되고, 함께 음모를 파헤친다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죠. 

 

6：江疏影、杨采钰、张佳宁、张慧雯、李浩菲《欢乐颂3》 8/11上档

 

6. 강소영, 양채옥, 장가녕, 장혜문, 이호비 <환락송3> 8/11 방영시작

여성 군상극의 시조 <환락송>의 시즌3가 여름방학 황금시간대인 8월 11일부터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류도, 양쯔 등이 주연을 맡았던 <환락송> 시즌1과 시즌2 모두 당시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정오양광에서 시즌3에 다섯 미녀를 출연시키면서 출연진을 전부 교체했습니다. 예전 작품들의 현실주의 스타일을 이어받았다고 하구요. 환락송 1층으로 새로 이사온 성격도 다르고 각기 특색을 지닌 5명의 여성들이 생활 속의 크고 작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한다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이 5명의 여성들은 생활환경과 일하는 환경이 서로 다 달라 싸울때도 있지만 서로 이해해줍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서로를 돕고 진심어린 의견교환을 하면서 함께 성장하게 되죠. 

7：敖子逸、杨志雯《追着彩虹的我们》8/16上档

 

7. 오자일, 양지문 <추착채홍적아문> 8/16 방영예정

8월 16일 방영이 확정된 <추착채홍적아문>은 따뜻한 힐링 청춘 캠퍼스 드라마입니다. 곡절 많은 인생을 살고 있는 '진모광'은 정직한 성격의 소년인데요. 잘생긴 츤데레처럼 보이나 사실은 민감하고 다정하죠. 죽마고우인 '시범단'은 영리한 문학소녀로, 이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재밌고 소소한 일들로 스토리가 흘러가는데요. 애증 관계인 이 둘의 달달한 이야기가 재밌다고 합니다. 

올해 청춘 캠퍼스 달달극이 많지 않다고 하는데요, 예전엔 매년 몇 십편씩 나왔으나 올해는 그정도는 아닌듯 싶습니다. 비록 청춘 캠퍼스 드라마 설정들이 다 비슷비슷한데요, 하지만 청춘 첫사랑 스토리는 대부분 달콤달달하죠. 오자일은 <화간주인간월>,<농호,아적동북여우>등에서 주연을 맡았었구요. 양지문은 <경쌍성>,<축경호>에 조연으로 출연한 경력이 있습니다. 

8：关晓彤、卜冠今、董思怡、徐梦洁《二十不惑2》预计8/18上档

 

8. 관효동, 복관금, 동사이, 서몽결 <이십불혹2> 8/17 방영예정

2020년 여름에 인기리에 방영된 <이십불혹>이 8월 17일에 시즌2를 방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즌2에는 시즌1에 출연했던 출연진이 그대로 나온다고 하구요, 시기는 대학 졸업 3년 후입니다. '라염'은 엄마의 소개로 집에서 멀지 않은 회사에서 한가한 업무를 하게 되는데요. 다른 사람들은 그녀가 힘들지 않은 일을 한다고 부러워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단조로운 생활을 지겨워합니다. 회사에 다니는 '강소과'는 화려한 금융인재로 보이나, 실제로는 매일 야근에 자신의 생활이 없구요. 갑자기 닥쳐온 가정경제위기로 집안이 무너집니다. 25살 청춘들의 여러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9：胡一天、陈钰琪《超时空罗曼史》预计8月下旬上档

 

9. 호일천, 진옥기 <초시공라만사> 8월하순 방영예정

8월 말에 방영예정인 <초시공라만사>까지 순조롭게 방영된다면, 호일천은 <민국대정탐>과 더불어 2편의 드라마가 연속 방영되는 것인데요. 민국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민국시기의 대스타 '상진우'가 시공을 거슬러 현대시대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21세기에 살고 있는 신입 시나리오 작가 '김아은'을 만나게 되는데요. 성격이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시공을 초월하여 동거하는 낭만적이고 유머러스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호일천과 진옥기의 조합이 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고 하구요. 두 사람 모두 많은 인기 작품에서 주연을 맡았던 인기배우들로, 외모나 분위기가 잘 어울려보입니다. 최근 볼만한 달달 드라마가 거의 없다고 하는데, <초시공라만사>가 부족한 달달함을 채워주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