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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연예]또우반 선정 2022년 가장 뛰어난 중드 순위 TOP10! <몽화록>, <월승창해> 등 순위에 올라 본문
또우반 선정 2022년 가장 재밌었던 중드 순위 TOP10! <몽화록>, <월승창해> 등 순위에 올라
오뢰와 조로사 주연의 고장극 <성한찬란・월승창해>의 화제성이 계속 상승중입니다. 올해 여름방학 황금시간대에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인데요. 하지만 올해 드라마의 인기는 작년만 못하다는 평이 우세합니다. 아직까진 진정으로 대박났다라고 여겨지는 드라마가 없는데요. 그래도 높은 평판을 누리는 드라마는 적지 않습니다. 최근 또우반에서 '2022년 가장 재밌었던 드라마'에 관해 투표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이 중 <성한찬란・월승창해>가 2위에 올랐다는 소식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성한찬란>외에도 어떤 드라마들이 이름을 올렸는지 알아보도록 하죠.
TOP 10:《关于唐医生的一切》得票率7%
10위 : <관우당의생적일체> 7% 득표
진람 주연의 <관우당의생적일체>가 10위 올랐습니다. 또우반 평점 7.4로 몇 년간 방영된 의학 드라마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비록 아이치이에서의 방영 효과가 기대에는 못미쳤으나, 시청률은 목표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심장외과 의사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스토리 전개가 빠르고 내용도 매우 전문적이라고 하구요. 많은 유명한 의료사례와 결합시켰으며, 외과수술 + 직장내 갈등 스토리가 접목됐습니다. 보다보면 전혀 지루하지 않다고 하구요. 사람들간에 일어나는 여러 재밌는 이야기들에 코미디 요소가 더해져, 오피스 드라마의 허울을 쓴 로맨스 드라마는 아니라고 합니다.
TOP 9:《雪中悍刀行》得票率7%
9위 : <설중한도행> 7% 득표
아시겠지만 <설중한도행>은 <경여년>과 동일한 제작진이 만든 작품이라 퀄리티가 보장된다고 볼 수 있는데요. 비록 평가가 <경여년>만큼은 아니었으나 충분히 정주행할만한 드라마입니다. 기조는 '무협'이나 첫 방에서 액션신이 큰 비판을 받았다고 하구요. 그리고 저퀄의 화면과 여주 이경희의 연기력이 논란이 되어 대부분 비판 일색이었습니다.
<경여년>의 왕권이 쓴 대본은 여전히 훌륭했는데요. 권모 배치가 뛰어났으며 캐릭터들의 내막이 깊고 복잡했고, 스토리의 짜임새가 거시적이었습니다. 다만 감독이 대본대로 촬영을 못해내면서 전체적으로 왕권이 갖고 있는 매력을 드러내지 못했죠. 하지만 드라마를 끝까지 본다면 여운이 깊게 남는다고 하며, 많은 <설중한도행>의 팬들은 시즌2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TOP 8:《余生,请多指教》得票率8%
8위 : <여생,청다지교> 8% 득표
<여생,청다지교>의 경우 샤오잔과 양쯔가 주연을 맡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네티즌들의 강추를 받은 작품인데요. 하지만 이 드라마의 평가가 양극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예전에 많은 청춘극들이 걸어온 전형적인 스토리로 진행됐다고 하는데요, 서로 오해하면서 사이가 안좋았다가 또 오해가 풀리며 내용이 달달해지는 등 전체적인 스토리에 볼꺼리가 부족했다는 평입니다. 사실 원작소설은 스토리가 더 평범했다고 하며, 드라마로 각색하면서 스토리를 더 넣긴 했으나 시나리오 작가의 능력부족으로 스토리에 몰입하기 힘들었다는 시청자들이 많았습니다.
한마디로 이 드라마는 양쯔와 샤오잔이 다한 드라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게다가 양쯔와 샤오잔 팬들의 큰 지지도 있었으며, 두 배우의 케미감도 좋았죠. 하지만 만약 이들이 주연배우가 아니었다면 정주행이 힘들었을꺼란 의견이 대다수구요, 보다가 빨리감기의 욕구를 누르기 힘들었을꺼라고 하죠. 혹자는 이런 드라마에 양쯔와 샤오잔 출연이 아깝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소설도 평탄한 그닥 볼 것 없는 내용이라고 하고, 드라마 각색도 별로였죠. 그래도 이 드라마는 여전히 2022년 상반기 텐센트의 시청률 제왕으로 꼽혔습니다.
TOP 7:《梦华录》得票率9%
7위 : <몽화록> 9% 득표
<몽화록>이 당연하게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우선 유역비와 진효의 케미감이 작렬이었구요, 두 주연배우의 연기력이 정말 뛰어났습니다. 상투적이고 진부한 달달한 모습을 연출하는 수단도 필요없이, 이들의 눈빛만 봐도 전기가 통하는 느낌이었는데요. 또한 스토리 전개도 잘 흘러갔고, 촬영 퀄리티도 텐센트의 일류 제작진들이 제작해 상당히 뛰어났습니다. 그리고 감독의 연출력도 훌륭했죠.
사실 그동안 텐센트에서 내놓은 고장청춘극의 성적이 좋지 못했는데요. <곡주부인>,<경쌍성>부터 시작해 <차시천하>까지 예상에 못미치는 성적으로 사람들의 실망을 샀습니다. 하지만 <몽화록>이 그 분위기를 반전시켰으며, 또우반 평점도 8.8점에 달합니다. 아무래도 고장청춘극 시장에 대한 격려성 점수인지 평점이 지나치게 높기는 하나 그래도 드라마는 뛰어났죠.
TOP 6:《幸福到万家》得票率11%
6위 : <행복도만가> 11% 득표
조려영, 라진 주연의 <행복도만가>가 6위에 올랐습니다. 요우쿠에서도 높은 화제를 자랑했다고 하며, <여군초상식・흡사고인귀>와 <중생지문>에 이어 3번째로 요우쿠의 높은 인기지수를 기록했다고 하죠. 시청률과 평판 모두 상당히 훌륭했다고 하며, 이로 볼 때 여전히 조려영 효과가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행복도만가>와 <경찰영예>의 시나리오 작가가 동일인물이라고 하는데요. 시나리오 작가의 경우 소시민에 대한 글을 잘 쓴다고 하며, 각 인물들을 생동감 넘치게 묘사해낸다고 합니다. 현실성 있는 내용으로 사람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고 하구요. 특히 이 드라마의 경우 노익장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더불어 조려영이 여주 캐릭터를 사실적으로 묘사하였죠. 무거운 현실소재 드라마로 오인하기 쉬우나 전혀 아니라고 하며, 가볍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TOP 5:《人世间》得票率14%
5위 : <인세간> 14% 득표
<인세간>은 2022년을 열었던 높은 입소문을 탄 살짝 대박난 드라마입니다. 평판과 시청률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았으며, 또우반 평점도 8.1점을 획득했죠. 비록 인기소재는 아니나 웨이보에서 <인세간>의 인기가 대단했다고 하는데요, 드라마 시청 고정 연령층을 깬 폭넓은 연령층의 지지를 받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인세간>이 그 일을 해냈습니다. 주씨 집안 3대의 시선으로 여러 일반인들이 50년동안 겪은 굴곡진 인생을 재조명합니다. 섬세하고 감독적인 스토리로, 울고 웃다보면 시간이 순삭이라고 하죠. 대본이 정말 잘 쓰여진 작품이라고 합니다.
TOP 4:《猎罪图鉴》得票率14%
4위 : <엽죄도감> 14% 득표
<엽죄도감>이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습니다. 또우반 평점도 7.5점을 획득하며 올해의 평판 좋은 드라마로 등극했는데요. 촬영 퀄리티와 대본 모두 훌륭했으며, 스토리 전개속도 또한 매우 빨랐습니다. 게다가 내용도 사회의 핫이슈를 다뤘으며, 사건 해결이 미스터리 분위기도 냈구요. 반전에 또 반전이 사람들의 예상을 완전히 벗어나게 만들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도 좋았고, 특히 주연배우들의 연기력이 뛰어났죠. 더블남주 설정으로 케미감이 훌륭했으며, 두 사람의 상호작용이 미스터리 스토리에 볼꺼리를 제공했습니다. 한번 보기 시작하면 끊을 수 없다고 하네요!
TOP 3:《警察荣誉》得票率20%
3위 : <경찰영예> 20% 득표
장약윤과 백록 주연의 경찰소재 드라마 <경찰영예>가 20%를 득표하며 3위에 올랐습니다. 막 경찰이 된 4명의 신입경찰들의 시각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요. 이들이 시골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소소한 사건들에 맞딱뜨리게 되는 일들을 그리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코미디 노선을 걷고 있습니다. 이 4명의 신입경찰들을 네티즌들은 '팔리하F4'라고 부르고 있다고 하며, 이 네 명의 인물들 성격이 웃기고 생동감 넘친다고 하구요. 각자의 스승들과 보여주는 모습들이 정말 재밌다고 합니다.
이 드라마의 경우 화제성과 평판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하구요. 예전 작품들에서는 경찰들을 엄숙하게 다룬 경향이 없지 않았으나, <경찰영예>에선 낮은 계급의 경찰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이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죠. 비록 로맨스는 없으나 굉장히 재밌는 드라마라고 합니다.
TOP 2:《星汉灿烂・月升沧海》得票率29%
2위 : <성한찬란・월승창해> 29% 득표
<성한찬란・월승창해>가 29%의 득표율을 올리며 2위에 올라섰습니다! <몽화록>부터 시작된 텐센트의 대형 고장극들이 이제 반격에 나서고 있는데요. 평판이나 화제성 모두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하죠. 아무래도 이번 여름의 승자는 이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성한찬란・월승창해>의 감독이 예전에 <노청상서>,<용령미굴>등도 찍었던 사실 아시나요? 그의 촬영기법이 매우 놀라운데요, 특히 대형장면의 경우 퀄리티가 높습니다. 특히 <성한찬란・월승창해>는 그가 어렵게 찍게된 고장청춘극 소재인데요, 스토리에 코미디 요소도 넣어서 무미건조했던 스토리를 생동감 넘치게 만들었다고 하죠. 게다가 러브씬도 상당히 훌륭했는데요, 오뢰와 조로사의 뛰어난 케미감도 감독의 영향이 컸다고 합니다.
TOP 1:《开端》得票率38%
1위 : <개단> 38% 득표
중국 네티즌들이 뽑은 가장 재밌는 드라마 1위에 <개단>이 뽑혔습니다! 이런 무한류 소재는 집필이 힘들다고 하는데요, 무한류 + 사건해결이 합쳐져 흥미있는 드라마로 탄생했습니다. 논리가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망작이 됐을텐데 그런 것도 전혀 없었죠.
시청자들을 놀래키는 그런 것은 없었으나, 극 중 모든 캐릭터들이 생동감 넘쳤습니다. 매 장면마다 깊은 의미를 가졌을 뿐 아니라, 모든 장면이 사람들의 의심을 사게하는 미스터리 분위기가 농후했죠. 다만 결말이 너무 완벽해서 사람들의 실망을 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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