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드라마]조회수로 알아보는 10년간 역대 중드 대박작 알아보기!

조횟로 알아보는 10년간 역대 중드 대박작 알아보기!

조려영의 <지부지부응시녹비홍수> 300억회, 그럼 2023년의 대박작은?

 

2023년 여름에 양쯔의 <장상사>,샤오잔의 <옥골요>, 성의의 <연화루>등이 연이어 방영되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중국 네티즌들은 올해에 백억회 이상의 드라마가 없다며 울상입니다. 얼마전 한 인터넷에서 최근 10년간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대박작을 뽑았다고 하는데요. 양쯔의 <향밀>은 212억회, 조려영의 <지부>는 305억회, 양미의 <삼생삼세십리도화>는 559억회를 기록하면서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해의 대박작은 <장상사>나 <장월신명>이 아닌 바로 이 드라마였다고 하네요!!

1：2023年《狂飙》69亿

 

1.2023년 대박작은? <광표> 69억회 (현재까지 1위)

올해 방영된 드라마 중 현재까지 조회수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작품은 <장상사>도 아니고 <장월신명>도 아닌 반부패 형사 드라마 <광표>입니다! <장상사>,<연화루>와 <장월신명> 모두 올해 인기작들이었나 조회수는 20억회 정도를 기록했는데요. 이 3편의 드라마 조회수를 합쳐야 <광표>의 조회수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광표>의 조회수가 이미 69억회를 넘어서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방영 당시 매일 실검 순위에 올랐구요. TV든 인터넷 플랫폼이든 모두 성적이 좋았습니다. 공인된 올해의 최고 대박작이죠. 하반기에 <광표>를 뛰어넘는 드라마가 나올지는 지켜봐야 알 수 있을듯 합니다. 

2：2022年《人世间》51亿

 

2. 2022년의 대박작은? <인세간> 51억회

2022년에 인기작이 정말 많았습니다. 오뢰와 조로사 주연의 <성한찬란>은 40억회를 돌파했고, 왕학체와 우서흔 주연의 <창란결>은 32억회를 넘었죠. 많은 네티즌들은 작년 여름 방영된 드라마가 올해보다 더 핫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한찬란>과 <창란결> 모두 작년의 대박작이 아니었는데요. 작년 총 조회수 최고를 기록한 작품은 시대극 <인세간>이었습니다. 

<인세간>은 2022년 공인된 대박작이었는데요. 방영 당시 다른 드라마들을 모두 제치고 시청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또우반 평점도 8.4점이란 높은 점수를 기록하면서 평판과 시청률 모두 훌륭했죠. 주씨 집안 3대의 시각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요. 평범한 사람들이 50년간 겪은 파란만장한 인생이 전개됩니다. 세심하고 감동적이며 진실된 스토리가 정말 뛰어나다고 하네요. 

3：2021年《赘婿》69.8亿

 

3. 2021년의 대박작은? <췌서> 69.8억회

2021년에도 인기작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양양과 디리러바의 <니시아적영요>, 조려영과 왕이보 주연의 <유비> 그리고 샤오잔의 <투라대륙> 등 조회수 모두 40억회를 넘어섰는데요. 그러나 이 드라마들 모두 <췌서>를 이기진 못했습니다. 

<췌서>는 2021년 초에 방영을 시작하면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는데요. 연말까지도 <췌서>를 이긴 드라마는 없었습니다. 포목업을 하는 소씨 집안 데릴사위로 들어온 '영의'는 부인인 '소단아'를 도와 사업을 하면서 강호와 조정의 투쟁에 휩쓸려 들어가게 되는데요. 등장인물이 많고 관계도 복잡할 뿐 아니라 거시적 구조를 가진 스토리입니다. 시즌1에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주며 끝을 냈었는데요. 시즌2 역시 텐센트의 올해 중점 대작 중 하나라고 합니다. 하루 빨리 촬영에 들어갔으면 좋겠네요. 

4：2020年《锦衣之下》94.4亿

 

4. 2020년의 대박작은? <금의지하> 94.4억회

<금의지하> 누적 조회수가 94.4억회였습니다. 당시 디리러바, 고위광 주연의 <삼생삼세침상서>, 성의와 원빙연의 <유리> 등 인기작들이 있었으나 조회수가 가장 높은 드라마는 <금의지하>였죠. 

<금의지하>는 임가륜과 담송운의 강력한 케미를 바탕으로 당시 토론량이 가장 높았던 드라마였습니다. 사실 <금의지하>의 스토리는 특별할 것 없었고 볼꺼리도 많다고 볼 수 없었으나, 오로지 두 주연배우가 드라마 전체를 하드캐리 했죠. 

5：2019年 《知否知否应是绿肥红瘦》305.3亿

 

5. 2019년의 대박작은? <지부지부응시녹비홍수> 305.3억회

2019년에 핫했던 드라마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때도 많은 인기작들이 존재했는데요, 양쯔와 이현의 <친애적,열애적> 그리고 <진정령>과 <경여년>까지 이 3편 모두 100억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죠! 그러나 조려영과 풍소봉 주연의 <지부지부응시녹비홍수>를 이기진 못했습니다. 유일하게 300억회 이상을 기록했죠!

화제성은 <진정령>보다 높진 못했으나 평판, 조회수가 정말 훌륭했구요. 또우반 평점도 7.9점이란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게다가 가장 대단한 점은 지금까지도 조회수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심지어 새로 방영되는 드라마들보다 성적이 좋습니다. <견환전>처럼 여운효과가 상당히 강하다고 봐야겠죠. 그러면서 많은 시청자들이 반복해서 정주행하고 있습니다. 

6：2018年《香蜜沉沉燼如霜》212.3亿

 

6. 2018년의 대박작은? <향밀침침신여상> 212.3억회

2018년부터 양쯔가 중국 드라마 업계를 제패하기 시작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당시 대박작이었던 <향밀침침신여상>은 높은 시청기록을 세웠는데요. 강소위성TV에서도 2018년 1위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향밀>은 <연희공략>과 동시간대에 방영되면서 화제성을 많이 빼앗기긴 했는데요. 게다가 <연희공략>의 성적이 <향밀>보다 좋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연희공략>이 아이치이에서 방영이 안되면서 조회수 누계에 영향을 미쳤죠. 그래서 계산해보니 <향밀>이 212억회로 200억회의 <연희공략>을 이긴 것입니다. 어찌됐건 두 작품 모두 대박작임엔 틀림없었죠. 

7：2017年《三生三世十里桃花》559.7亿

 

7. 2017년의 대박작은? <삼생삼세십리도화> 559.7억회

2017년의 대박작은 당연히 양미, 조우정 주연의 <삼생삼세십리도화>였습니다! 2017년에도 인기작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2위는 조려영의 <초교전>으로 500억회를 돌파했습니다. 그러나 <삼생삼세십리도화>를 이기진 못했죠. 

<삼생삼세십리도화>가 대박난 후 선협극들이 연이어 방영되기 시작하는데요. 작년부터 현재까지 <창란결>,<성락응성당>,<장월신명>,<호심>,<칠시길상> 등의 선협극들이 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삼생삼세>의 기록은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죠. 

8：2016年《锦绣未央》296.2亿

 

8. 2016년의 대박작은? <금수미앙> 296.2억회

당언과 라진 주연의 고장극 <금수미앙>, 이 드라마로 당언과 라진은 찐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가기도 했죠. 이 드라마는 당시의 대박작이었는데요, 조회수와 시청률 모두 뛰어났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당언의 드라마는 시청률과 평판 모두 좋지 못한 경우가 많았는데요. <금수미앙>역시 시청률은 뛰어났으나 평가는 좋지 못했습니다. 또우반도 4.9점에 그쳤죠. 

<금수미앙>의 평점이 낮은 가장 큰 이유는 표절사건에 휘말렸기 때문입니다. 원작작가가 11명의 작가들에게 표절로 고소당했구요, 판결도 성립되었죠. 굉장히 심각한 표절사건이었구요, 원작소설 대부분이 짜집기한 표절 내용으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9：2015年《芈月传》301.3亿

 

9. 2015년의 대박작은? <미월전> 301.3억회

2015년에도 인기작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130억회를 돌파했던 <하이생소묵>, 238억회를 기록한 <랑야방> 등이 있었으나 <미월전>의 적수는 되지 못했습니다. <미월전>은 손려가 <견환전>이후 또 찍은 궁정 탑여주 고장극이었구요. 비록 시청률은 좋았으나 평가는 <견환전>보다 좋지 못했습니다. 또우반 평점이 6.1에 그쳤죠.

<미월전>의 평가는 양극으로 나뉘었으나 지금까지도 레전드 탑여주 궁정극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301억란 조회수 뿐 아니라 두군데의 위성TV에서 2.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죠.(예전에도 알려드렸지만 1%만 넘어도 인기작으로 평가됩니다) 손려가 진정한 시청률의 여왕에 앉게 해준 작품입니다. 중국 역사상 처음으로 '태후'로 봉해진 진선태후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라고 하네요. 

10：2014年《武媚娘传奇》148.1亿

 

10. 2014년의 대박작은?<무미랑전기> 148.1억회

2014년부터 중드가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는데요, 점차 아시아 각지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합니다. 2014년에 3편의 대박작이 있었으나, 조회수가 가장 높은 것은 판빙빙 주연의 <무미랑전기>였습니다. 조회수 148.1억회를 기록했죠. 

양미와 이역봉의 <고검기담>은 100.74억회의 조회수를 기록했구요, 조려영과 장한 주연의 <삼삼래료>는 91.27억회였습니다. 그러나 <무미랑전기>의 조회수가 제일 높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