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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배우]2024년 결산 최고의 중드 남주 '갓' 캐릭터 10명은? 본문
2024년 총결산 최고의 중드 남주 '갓' 캐릭터 10명은?
올해도 수많은 중드가 쏟아져 나왔는데요, 최근 방영된 드라마만 봐도 <촉금인가>의 정업성, <주렴옥막>의 류우녕, <영야성하>의 정우혜, <구중자>의 이윤예가 중드 시장을 석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남주 캐릭터가 일률적인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은 아닌데요. 일부는 원작소설 캐릭터와 너무 상이하거나 혹은 연기력이나 외모 때문에 비호감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소개해드릴 10명의 캐릭터는 일률적인 호평만 받았다고 하는데요. 어떤 캐릭터가 이름을 올렸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丁禹兮 饰演《永夜星河》慕声
1. 정우혜 <영야성하> '모성' 캐릭터
얼마전에 종영된 <영야성하>는 정우혜의 입지와 인기를 몇 단계나 올려줬는데요. 이 드라마는 소설 <흑연화공략수첩>을 각색한 것으로 남주인 '모성'은 집착+속을 알 수 없는 캐릭터입니다. 그는 소설 <착요>에서 악당으로 나오는데, '능묘묘'가 소설세계로 들어간 후 어쩔 수 없이 흑연화 서브남주를 공략하는 임무를 지게 됩니다. 모성은 기구한 운명을 갖고 있구요, 사랑받지 못하고 자라서 편집적+집착+질투 3종세트의 왜곡된 성격을 보여줍니다.
이런 복잡한 성격의 캐릭터는 연기하기 쉽지 않은데요, 조금만 삐끗해도 연기가 산으로 갑니다. 그러나 정우혜의 연기는 일률적인 호평을 얻어냈죠! 정우혜가 원래 오만한 캐릭터를 잘 연기하는데요, 특히 눈빛 연기가 안정적입니다. 그래서 모성과 묘묘 커플의 케미감이 좋았죠. <전문중적진천천>부터 올해의 <영야성하>까지 정우혜의 연기는 항상 시청자들의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2:王星越 饰演《墨雨云间》萧蘅
2. 왕성월 <묵우운간> '소형' 캐릭터
<묵우운간>은 천산다객의 소설 <적가천금>을 각색했습니다. 소설 속 '소형'은 예쁜 남자로 표현되는데요, 잘생긴 외모로 한번 보면 눈 돌리기 어려울 정도의 미남자입니다. 사실 소설의 소형이 비현실적으로 표현되긴 했구요, 드라마 버전에선 남주의 외모를 찬양(?)하는 내용이 거의 없어 드라마에 몰입하는덴 어려움이 없다고 합니다.
게다가 왕성월과 오근언 커플의 케미감이 강력했는데요.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소형과 설방비 사이에 배덕하고 금기시되는 느낌이 있는데 왕성월이 캐릭터를 잘 해석해서 연기해냈다고 칭찬 일색이었죠. 방영 후 왕성월의 연기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주는 시청자는 거의 없었습니다.
3:檀健次 飾演《長相思》第二季 相柳/防風邶
3. 단건차 <장상사2> '상류/방풍패' 캐릭터
<장상사>를 보고 '상류' 캐릭터에 매혹된 시청자들이 정말 많았다고 합니다! 상류는 <장상사> 원작소설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캐릭터라고 하는데요, 드라마 버전에서도 역시나 마찬가지였습니다. 단건차의 고장분장이 뛰어났던 점 외에도 시청자들이 상류 캐릭터를 사랑한 이유는 바로 단건차의 연기력 덕분이었죠. 상류 캐릭터가 정말 연기하기 어렵다는데 말입니다.
상류는 진영의군의 군사로 패기넘치고 도도한 이미지입니다. 또다른 숨은 신분은 북지방풍씨의 '방풍패'인데요. 방풍패는 풍류 넘치고 정을 중요시합니다. 원작팬이든 드라마 팬이든 단건차가 전혀 다른 성격의 두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해냈다며 입이 마르게 칭찬했구요. 특히 눈빛 연기가 압권이었다고 합니다.
4:李现 饰演《春色寄情人》陈麦冬
4. 이현 <춘색기정인> '진맥동' 캐릭터
<춘색기정인>에서 이현이 연기한 캐릭터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이현은 장례지도사 '진맥동' 캐릭터를 연기했는데요, 인물설정이 매우 독특한 남주 캐릭터입니다. 직업 때문에 사람들의 차별대우를 받기도 하는데요, 항상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를 유지합니다.
<춘색기정인>의 진맥동과 <친애적열애적>의 한상언의 성격이 어떻게 보면 조금 흡사한데요. 겉보기에 차갑지만 속은 따뜻하고 또 자신만의 길을 걷죠. 한상언은 조금 환상속의 캐릭터라고 보이나 반면 진맥동은 현실에서 실제로 튀어나온 듯한 캐릭터인데요. 이현의 자연스런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더 큰 몰입감을 선사한듯 합니다.
5:刘学义 饰演《花间令》潘樾
5. 류학의 <화간령> '반월' 캐릭터
류학의는 <춘화염>때보다 <화간령>때 더 많은 호평을 들었는데요. <화간령>에서 류학의가 연기한 '반월'은 원래 역사상 유명한 미남자였던 '반안'을 모티브로 했다고 합니다. 시청자들은 류학의가 미남자 캐릭터에 잘 어울렸다고 평했는데요, 류학의는 이목구비가 조화로울 뿐 아니라 성숙한 남자의 매력도 풍기고 있죠.
또한 앞부분에 출연했던 정합혜자와의 케미는 눈이 부실 정도였는데요. 특히 류학의의 눈빛에 담긴 절절한 사랑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몰입감이 대단했죠!
6:许凯 饰演《你比星光美丽》韩廷
6. 허개 <니비성광미려> '한정' 캐릭터
<니비성광미려>의 허개는 정말 자연스러운 연기의 극치를 선사했습니다. 허개가 연기한 '한정' 캐릭터는 동양과기 회사의 대표인데요, 금수저 출신으로 우월한 몸가짐과 극도의 잘생김으로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인물이죠. 여주인 '기성'을 계속 짝사랑하는데요, 10년 전에 고백하려고 했으나 가족들이 해외로 그를 보내버리면서 이들의 인연도 이어지지 않습니다. 10년 만에 만난 두 사람, 한정은 기성을 한번도 잊지 않았는데요. 기회가 있을때마다 기성에게 접근합니다. 심지어 기성이 새로 창립하는 회사의 투자자로 나서기도 하죠.
소설과 드라마 버전의 차이가 조금 크다고 하는데요, 소설에선 성숙한 상남자 스타일이나 드라마에선 설정을 조금 바꿨으나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합니다. 허개의 자연스런 연기가 압권이었죠. 윗사람만이 가지는 위압감, 엄격한 눈빛, 섹시함 그러나 느끼하지 않았던 허개 덕분에 드라마 팬들은 쉬지 않고 정주행했다고 합니다.
7:于适 饰演《我的阿勒泰》巴太
7. 우적 <아적아륵태> '파태' 캐릭터
우적은 작년에 영화 <봉신>으로 굴기한 신인배우입니다. 오뢰, 왕학체와 마찬가지로 95后 남배우죠. 우적 관련 부정적인 소문이 끊이지 않는다고는 하나 <아적아륵태>에서 보여준 뛰어난 연기력으로 일률적인 호평을 얻었는데요. 우적은 카자흐족 소년을 연기했구요, 말을 사랑해서 마장에서 말을 키우려고 했으나 갑작스런 형의 죽음으로 나이 많은 부친을 도와 집안일을 분담합니다. 그 때 한족 소녀 '이문수'를 만나게 되죠.
이 드라마는 또우반 평점 8.9를 획득했는데요, 감독의 심미관이 매우 뛰어났습니다. 드라마에서 말타기, 화살 쏘기 장면이 많았다고 하는데 감독은 우적의 야성미를 잘 포착해냈죠. 파태가 초원에서 거리낌없이 자유롭게 말을 타고 달리는 장면은 요즘의 천편일률적인 고장극이나 달달극에선 전혀 느낄 수 없는 생명력을 캐치할 수 있었구요. 우적은 '파태'란 캐릭터를 100% 성공적으로 연기해냈습니다. 비록 인기소재 드라마는 아니었으나 정주행했던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죠.
8:井柏然 饰演《新生》费可
8. 정백연 <신생> '비가' 캐릭터
정백연이 드라마 <신생>에서 보여준 연기력은 정말 다채로웠는데요. 미스터리 작품인 이 드라마에서 정백연은 신비한 남자 '비가'를 연기했습니다. 그는 5가지 신분을 갖고 있는데요, 자신의 총명함을 이용해 다양한 사람들에게 맞춤 인물로 변신합니다. 뛰어난 눈속임과 인격적인 매력으로 성공적으로 재물과 감정을 빼앗지만 어느날 갑자기 사라집니다.
예전 정백연의 연기에 대해 시청자들의 평가는 별로 좋지 못했습니다. 특히 정백연과 어울리지 않는 캐릭터를 연기했을땐 평판이 바로 무너졌죠. 그러나 이번 <신생>에서는 일률적인 호평을 듣고 있구요, 캐릭터도 정백연과 잘 어울렸습니다. 정백연만이 갖고 있는 젠틀하고 학구적인 느낌으로 '비가'란 캐릭터의 신비함을 완벽하게 표현했죠.
9:林更新 饰演《玫瑰的故事》方协文
9. 임경신 <매괴적고사> '방협문' 캐릭터
올해 임경신 주연의 드라마가 두 편 방영 되었는데요, 각각 <여봉행>과 <매괴적고사>입니다. <여봉행>에서의 연기도 괜찮았으나 더 뛰어났던건 <매괴적고사>였다고 평가되는데요. '방협문' 캐릭터가 임경신에게 특히 더 잘 어울렸습니다. 그는 매괴의 남편이지만 가정환경은 매괴보다 못했는데요. 그래서 항상 자괴감을 갖고 있었고, 결국 자괴감이 점차 통제욕구로 바뀝니다. 매괴가 너무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까 두려워 매괴의 날개를 꺾어버리고 집에 가두죠.
사실 방협문이란 캐릭터 자체가 호감은 아니었으나 임경신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일률적인 호평을 얻어냈습니다.
10:魏哲鸣 饰演《私藏浪漫》纪昱恒
10. 위철명 <사장낭만> '기욱항' 캐릭터
<사장낭만>을 정주행했던 많은 시청자들이 위철명의 매력에 퐁당 빠졌다고 하는데요. 위철명은 은행의 엘리트 직원 '기욱항'을 연기했는데, 뭘하든 잘하는 우수한 능력자이나 솔로입니다. 소개팅 자리에선 누구보다 1등 신랑감이지만 어릴 때 자신에게 빛이 되준 '도소녕'을 잊지 못하고 있죠.
도소녕을 만난 후 기욱항은 신속하게 그녀를 공략하기 시작하는데요. 몇 년이나 그녀를 사랑해왔기 때문에 바로 프로포즈를 합니다. 결혼 후 부인을 위해 뭐든 다하는데요, 항상 그녀의 기분을 맞춰주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입니다. 벌어둔 돈도 다 주고 얼굴도 잘생기고 성격도 좋은 이런 남자를 과연 누가 거부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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