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배우]달달극으로 떴으나 우리의 운명은 갈렸다!

달달극으로 떴으나 우리의 운명은 갈렸다!  달달극 남주들의 엇갈린 운명을 알아볼까~

 

최근의 인기배우들은 소자본 달달극으로 굴기한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중적진천천>의 조로사와 정우혜, <치아문>시리즈로 인기가 수직상승했던 호일천과 임일 그리고 공준 등이 대표적인데요. <촉금인가>의 정업성은 <미미일소흔경성>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며 인지도를 올리기 시작한 후 소자본 달달 고장극으로 인기의 첫걸음을 내딛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들의 운명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는데요, 이들이 근황을 알아볼겠습니다!

 

1：丁禹兮《传闻中的陈芊芊》

 

1. 정우혜 <전문중적진천천>

소자본 달달 웹드라마 <전문중적진천천>은 정우혜와 조로사를 인기배우로 단숨에 올려주는데요. 그러나 두 사람의 후속발전은 많이 달랐습니다. 조로사는 이미 95后 여배우들 중 탑급으로 올라섰는데요. <성한찬란>,<투투장부주> 같은 인기 드라마를 계속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정우혜는 반짝 인기 후 하향곡선을 탔는데요, 출연작은 인기를 얻었으나 배우 개인으로써의 인기는 그저 그랬습니다. 수많은 배우들은 인기를 얻은 후 작품이 그에 따라주지 못하면서 인기도 같이 식어갔는데요. 그러나 정우혜는 운좋게도 올해 <영야성하> 덕분에 다시 인기배우 반열에 올라서게 됩니다. 

 

 

정우혜는 95后 남배우 중 연기력이 좋은 배우로 항상 손꼽혀 왔는데요. 첫눈 미남은 아니나 드라마 정주행 후 그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야성하>는 정우혜의 인기를 수직상승 시켰구요, 11월 누적 팬 수가 25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말의 고장남신으로 우뚝 서게 되죠. 후속작으로 송치엔과 찍은 고장극 <산하침>이 방영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선결혼 후사랑 설정이라고 합니다.

2：胡一天《致我们单纯的小美好》

 

2. 호일천 <치아문단순적소미호>

<치아문단순적소미호>는 2017년 가장 핫했던 달달 웹드였는데요. 심월과 호일천이라는 신인배우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주었습니다. 특히 호일천은 하룻밤만에 달달극 남신으로 올라서죠. 그 후 괜찮은 후속작들을 많이 찍게 되는데요, <아적시대,니적시대>, <암련.귤생회남>의 주연을 맡습니다. 

<아적시대,니적시대>, <암련.귤생회남> 등의 드라마는 약간의 화제는 얻었으나 평판은 보통이었습니다. 게다가 호일천은 이 드라마로 시너지 효과도 얻지 못했죠. 올해 좋은 평판을 얻었던 <석화지>의 주연을 맡았으나 시청자들은 드라마 스토리만 칭찬할 뿐 호일천은 큰 이득을 얻지 못했습니다. 최근 호일천의 입지가 애매한데요, 찍을 작품이 없는건 아니나 인기는 그저 그런 상태입니다. 이미 30살도 넘어서 적합한 달달극 캐릭터를 찾으려면 쉽지 않을듯 보이네요. 

3：林一《致我们暖暖的小时光》

 

3. 임일 <치아문난난적소시광>

임일은 <치아문난난적소시광> 이후 시청자들에게 익숙해진 달달극 남신입니다. 당인영시와 계약한 신인배우였는데요, 같은 소속사인 후꺼의 제자라 불렸을뿐 아니라 소속사에서도 엄청 밀어줬습니다. 고장분장보단 현대분장이 훨씬 잘 어울리는데, 예전에 주연을 맡았던 고장극 <영롱>에서 고장분장이 안어울린단 이유로 시청자들의 엄청난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그 이후 다시는 고장극을 찍지 않았죠. 

 

고장분장이 안 어울린다... 중드 업계에선 치명적인 약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임일은 현대극에서 조금씩 두각을 드러내는데요. <탈궤>,<별대아동심>을 괜찮은 평가를 이끌어냈습니다. 올해 <매괴적고사>에서 남주 중 하나로 출연했는데요, 뛰어난 연기로 호평을 들었구요. 현재 우서흔과 주연을 맡은 <허,극왕재동면>이 방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4：龚俊《致我们暖暖的小美满》

 

4. 공준 <치아문첨첨적소미만>

여러분, 혹시 공준도 달달극으로 굴기하기 시작한 사실 알고 계시나요? 그동안 <치아문난난적소미만>,<종결혼개시연애>,<절세천금>으로 인기가 상승하기 시작했는데요. 탐개극 <산하령>은 그를 하룻밤만에 탑스타 반열로 올려줍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산하령>이후 내놓은 <침수화원>,<아요역풍거>,<니호,화염란>의 시청률이 예상보다 좋지 못했다는 점인데요. 게다가 <호요소홍랑>과 <안락전>의 실패는 그의 연기 인생에서 큰 오점으로 남았습니다. 

 

<안락전>은 디리러바와, <호요소홍랑>은 양미와 호흡을 맞췄는데요. 두 작품 모두 플랫폼들의 탑급 대제작 드라마였습니다. 그러나 <안락전>의 퀄리티가 좋지 않아 화제성도 자연히 낮아졌구요. 그동안의 실패를 <호요소홍랑>을 통해 보완하고자 했으나 기복없는 스토리, 양미와 공준의 제로 케미감 등으로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공준의 인기는 하강곡선을 타고 있는데요. 비록 높은 인지도 덕분에 찍을 작품은 항상 있으나 드라마의 흥행실패가 계속 된다면 그의 앞날도 예측하기 어려워질듯 싶습니다.

5：郑业成《三千鸦杀》

 

5. 정업성 <삼천아살>

아마 <미미일소흔경성>에 출연했던 정업성, 많이들 기억하고 계실텐데요. 일찍부터 인기 드라마에 조연으로 많이 출연한 경력이 있습니다. <성당환야>,<삼천아설>, <리인심상>등 달달극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조금씩 올리기 시작했는데요. 정업성은 외모, 연기, 고장분장 다 되는데 눈에 띄는 대표작, 그 하나가 없다는 것이 아까운 배우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다행히 정업성 출연작 퀄리티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즉 대제작 고장극 남주로 얼굴을 비추기 시작한 것인데요. 담송운과 출연한 <촉금인가>외에도 고장극 <명월창망>에서 팽소염과, <은랑>에선 진람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6：邢昭林《双世宠妃》

 

6. 형소림 <쌍세총비>

달달 고장웹드 <쌍세총비>시리즈는 주연이었던 형소림과 영결의 인지도를 단숨에 올려줬는데요. 두 사람은 그 후 계속 달달극만 찍게 되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계속 달달극 노선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쌍세총비>시리즈의 평가는 그저 그랬으나 시청률은 괜찮았는데요. 형소림의 후속작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혹시 형소림을 아직도 <쌍세총비>의 그로만 기억하고 있진 않으신지요? 그만큼 <쌍세총비>이후 성공작이 전무한 실정입니다. 

<정서원나요가애>,<니시아적명중주정>의 평가는 최악이었다고 하구요. <일부소심묘상니>,<택군기>는 평판이나 화제성이 아예 없었다고 보여집니다. 작품제의는 간간히 있으나 예전같진 않다고 하구요. 얼마전엔 풍소봉, 채문정 주연의 막장 결혼드라마 <혼내혼외>에서 서브남주로 출연했다고 합니다. 

7：张凌赫《少女大人》

 

7. 장릉혁 <소녀대인>

장릉혁 역시 달달웹드로 인지도를 올리기 시작한 배우 중 하나입니다. 다만 그가 연기한 달달극들이 그렇게 유명하진 않은데요. <소녀대인>,<아화아적시광소년>,<심동적순간>,<완미적타>등이 있습니다. 장릉혁은 잘생긴 외모로 큰 관심은 받았으나 작품은 안타깝게도 뜨질 못했구요, 시청자들 대부분은 드라마보다는 그의 외모에 더 집중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장릉혁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창란결>에서 서브남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후 고장극 <영안여몽>,<도화년> 등에 차근차근 출연하기 시작하는데요. 그리고 주연을 맡은 현대극 <앵도호박>은 정오양광에서 제작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출연작 퀄리티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로 보여지네요. 

8：李宏毅《天雷一部之春花秋月》

 

8. 리홍이 <천뢰일부지춘화추월>

리홍이도 많은 달달웹드에 출연했으나 인기는 아쉽게도 얻지 못했는데요. 그나마 가장 인지도 있는 작품은 조로사와 출연했던 <천뢰일부지춘화추월>입니다. 그의 고장분장은 사악한 매력과 신선 분위기가 묘하게 공존하면서 빛을 발하는데요. 현대분장보다 고장분장이 더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홍의의 현대분장이 별로다란 평이 많으나 고장분장은 그렇지 않다고 하구요. 꽤 많은 네티즌들은 그의 분장이 성의와도 비슷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직 인지도가 많이 높진 않으나 작품 출연은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2022년에 주연을 맡았던 무협극 <소년가행>은 또우반 8.3으로 고득점을 기록했구요. 왕초연과 같이 호흡한 고장극 <봉영연매향>이 방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봉영연매향>은 곽경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는데요, 아시겠지만 곽감독의 드라마는 화제성이 항상 좋습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 리홍이 배우가 크게 도약했으면 좋겠네요. 

9：魏哲鸣《完美先生和差不多小姐》

 

9. 위철명 <완미선생화차부다소저>

위철명은 주연을 맡았던 달달극 <완미선생화차부다소저>로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리는데요. 그가 연기한 차가운 성격의 금욕계 교수의 캐릭터가 상당히 성공적이었습니다. 물론 그의 잘생긴 외모가 한 몫 하기도 했구요. 후속작들도 위철명의 인기를 더 높여주는데요, 대부분 소자본 웹드 작품들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사장낭만>, <하선생적련련불망>등이 있죠. 

위철명의 인기는 비록 탑급 남배우들에 비할바는 아니나 그가 걷고 있는 연기노선은 매우 성공적으로 보여집니다. 많은 시청자들이 위철명 주연 달달극을 보고 싶어 한다고 하죠. 그의 후속발전도 안정적인데요, 많은 S+급 고장극에서 서브남주로 출연했습니다. 양쯔의 <국색방화>,디리러바의 <모서사>가 대표적인데요, 이 두 편으로 위철명의 인지도가 한층 더 올라가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