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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웨이쩐의 중국어 공작실

[중국드라마]대박인줄 알았는데 쪽박....?(feat.또우반 불명예 어워즈) 본문

중국연예/중국드라마 소개

[중국드라마]대박인줄 알았는데 쪽박....?(feat.또우반 불명예 어워즈)

후웨이쩐 2024. 12. 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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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인줄 알았는데 쪽박난 중드?! 2024년 평판이 안좋았던 드라마는?

연말을 맞아 중국의 豆瓣论坛视组(또우반 포럼)에서 2024년 드라마 네거티브 랭킹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최근 연예계의 핫한 이슈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양미와 공준이란 탑배우의 만남으로 큰 기대를 받았던 <호요소홍랑.월홍편>의 성적이 예상보다 저조해 두 배우 모두 쪽박여신, 쪽박남신이란 명칭을 얻게 되었습니다. 조로사와 단건차도 각각 <주렴옥막>과 <사방관> 때문에 올해의 쪽박배우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죠. 

 

양미, 공준 : 두 탑배우, <호요소홍랑.월홍편>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을까?

 

양미 : '쪽박여신'

올해는 양미에게 최악의 한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영화 <몰유일둔화과해결불료적사>부터 드라마 <하얼빈1944> 그리고 선협대극 <호요소홍랑.월홍편>까지 전부 예외없이 평범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실망을 샀는데요. 특히 <호요소홍랑.월홍편>은 IP대작으로 인기 애니메이션을 각색했을뿐 아니라, 여기에 그녀와 공준이라는 인기배우의 조합으로 촬영때부터 사람들의 엄청난 기대를 받게 되죠. 

 

그러나 방영 후 조악한 특수효과, 무성의한 스토리, 원작과 완전 달랐던 캐릭터 설정은 네티즌들의 엄청난 실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양미의 연기력 또한 대본의 한계 때문에 돌파구를 찾지 못했구요, '선협 중의 궁중투쟁'이란 비판까지 듣게 됩니다. 

 

공준 : 연속 2년간 쪽박 남신

<산하령>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공준, 그러나 최근의 성적은 <산하령>만큼 성공적이지 못합니다. <호요소홍랑.월홍편>에서 그의 연기가 너무 형식적이었다는 평이 많았는데요. 그러면서 과거의 그림자를 깨지 못하고 있고 심지어 얼굴로 연기한다는 비판까지 듣고 있습니다. 연속 2년간 쪽박배우란 불명예를 얻으면서 공준에게도 큰 타격을 주고 있죠. 

조로사 : 쪽박 여배우 등극, 우서흔에게 패배

조로사는 데뷔 후 계속 95后의 대표격 여배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 방영된 <주렴옥막>은 그녀의 연기인생에 오점으로 남게 됐다고 하는데요. <주렴옥막>은 방영 전 시청자들의 기대가 컸을뿐 아니라 특히 류우녕과의 조합으로 많은 팬들이 기다렸던 작품이었습니다. 즉 대박작이 아닐까 예상되고 있었으나 방영 후 성적은 동시간대에 격돌했던 우서흔의 <영야성하>보다 좋지 못했죠. 

 

심지어 조로사는 라이브 방송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하는데요, 촬영기간 스트레스가 심했다고 솔직히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비록 <주렴옥막>은 완전한 실패라고 볼 순 없으나 우서흔과의 정면격돌에서 패배한만큼 95后 여배우의 대표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상태구요. 결국 올해의 쪽박 여배우로까지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단건차 : 용두사미, 쪽박 남배우 

단건차는 2023년 <장상사>의 '상류' 캐릭터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는데요. 뛰어난 연기력으로 무수한 팬들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장상사> 시즌2는 시즌1의 영광을 누리지 못했는데요, 용두사미인 결말로 팬들의 불만을 사면서 전체적인 평판이 하락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그가 주연을 맡았던 탐정 코미디 드라마 <사방관>도 성적이 좋지 못했는데요. 이 드라마는 전개가 느려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구요, 그의 하드캐리 능력도 의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올해의 쪽박 남배우로 등극했네요. 

 

이심 : 올해의 투명(존재감 제로) 여배우

이심은 <초교전>과 <경여년>등의 작품으로 높은 인기를 누렸는데요. 하지만 올해는 내놓은 작품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많은 팬들은 불만을 표현했는데요, 이심이 너무 보수적으로 작품을 고른다고 말이죠. 결국 신인 여배우들에게 그녀의 자리를 빼앗기는 추세입니다. 

 

허개 : 올해의 투명(존재감 제로) 남배우

 

허개는 <연희공략>으로 인기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는데요, 그러나 올해 찍을 작품이 없었다고 합니다. 많은 팬들은 허개가 더 적극적으로 새로운 유형을 찾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반짝스타로 전락할 것이다라고 조언하고 있죠. 

 

포상은 : 잠재력이 무너진 여배우

포상은은 여러 청춘 드라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그러나 작품 퀄리티가 균일하지 않았고 연기도 그렇게 눈에 띄는 진전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올해의 신작들도 예상만큼 인기를 얻지 못했을 뿐 아니라 평범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잠재력이 무너진 여배우로 등극됐네요. 

 

주익연 : 잠재력이 무너진 남배우

주익연은 젊은 신인 남배우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그러나 출연한 다수의 작품들로도 큰 인기는 얻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선택한 캐릭터들 성격이 대부분 비슷비슷해서 그의 앞날을 걱정하고 있는 팬들도 많다고 하구요. 그러면서 잠재력이 무너진 남배우에 올랐습니다. 

 

올해의 쪽박 제작자 : 왕일허

왕일허는 <창란결>을 제작한 유명 제작자입니다. 그러나 올해 내놓은 <호요소홍랑.월홍편>으로 완전히 무너졌죠. 시청자들은 이 드라마의 조잡한 제작과 별로인 대본 때문에 드라마가 실패했으니 높은 인기를 누렸던 원작작가의 작품에 사과해야한다고 직언하고 있습니다. 왕일허는 상업과 퀄리티간의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서 쪽박 제작자로 선정되었구요. 네티즌들은 최고의 자리에 있다가 단숨에 바닥에 떨어졌다며 야유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쪽박 드라마 1위 : <호요소홍랑.월홍편>

올해 가장 큰 기대를 받았던 대형 IP 드라마 <호요소홍랑.월홍편>이 결국 올해의 쪽박 드라마 1위를 차지했습니다. 쓸데없이 길고 지루한 스토리, 싸구려 특수효과, 평범한 연기력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고 하네요. 

 

올해의 쪽박 드라마 2위 : <사방관>

단건차 주연의 탐정 코미디 드라마 <사방관>은 전개속도 문제와 단조로운 캐릭터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재미없는 미스터리 드라마가 됐구요, 쪽박 드라마 2위로 등극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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