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드라마]2월 현재 최신 인기 중드 순위 TOP10!

2월 현재 최신 인기 중드 순위 TOP10!

 

2월에도 많은 신작 드라마들이 방영을 시작했는데요. 대표적으로 류시시의 <장심>, 등위의 <선태유수>, 임윤의 <즘적타천교백미>등이 있는데 각자 볼꺼리가 있고 평가도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이미 방영을 시작했던 고장극 <대봉타경인>과 <백월범성> 역시 여전히 시청률이 나오고 있구요. 오늘은 최근 방영중인 인기 중드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10위 : 왕학체, 전희미 <대봉타경인> 방영지수 66.06

이미 종영된지 시간이 조금 흘렀음에도 여전히 랭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인기 원작소설 각색 + 인기 주연배우의 조합으로 구성된 대제작 고장극이었는데요. 원래 2025년의 첫 대박작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물론 화제성도 높고 시청률도 괜찮았으나! <경여년> 정도의 수준엔 아쉽게도 이르지 못했습니다. 또우반 평점도 5.4에 그쳤구요. 

 

아마 방영 전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였을수도 있는데요, 방영 후 기대에 못미쳤다는 반응이 대다수였습니다. 그러나 후반부로 갈수록 더더욱 화제성이 높아졌는데요. 그 이유는 스토리가 가볍고 전개가 빨랐을 뿐 아니라 코믹 포인트도 곳곳에 포진해 있었기 때문이죠. 결말도 복선을 깔고 끝나 많은 시청자들이 시즌2의 제작을 미친듯(?)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9위 : 백록, 오서붕 <백월범성> 방영지수 68.48

최근 몇 년 간 방영된 백록 주연의 드라마 대다수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장월신명>,<영안여몽>,<이애위영>부터 이번 <백월범성>까지 모두 시청률이 좋았는데요. <백월범성>은 고장 선협 로맨스로, 두 주인공의 애절하고 가슴아픈 사랑을 그려냈습니다. 

 

인터넷 조회수도 10억 관문을 넘어섰다고 하는데요, 다만 정주행 하다보면 선협극의 진부한 느낌이 많이 든다고 합니다. 남주와 여주 모두 전생에 인연이 있었고 또 함께 난관을 헤쳐나가는 스토리였는데요. <창란결>,<향밀>,<장월신명>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느낌이 있었죠. 즉 신선함이 없었다는 평이 대다수라고 합니다. 백록과 오서붕의 케미도 보통이었다는 평가와 함께 또우반도 5.8에 그쳤네요. 

 

 

8위 : 조본산, 송소보 <작도문전기2> 방영지수 68.96

<작도문전기>는 무협 코미디 드라마로, 코미디 단막의 대가 조본산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2023년에 나온 시즌1은 8.1이란 높은 또우반 평점을 획득했는데요. 복잡하지 않고 늘어지지 않는 스토리 + 코믹요소 + 풍자가 더해져 고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2는 시나리오 작가가 교체되면서 코미디 요소가 조금은 부족했다는 평이 있으나 평점은 여전히 7.9란 고득점을 획득했죠. 

 

어느 왕조 말기, 조공공은 왜국와 결탁하여 중원무림을 짓밟아 놓는데요. 서문장해의 대외적 신분은 작도문의 장문이나 실제로는 비밀항왜조직의 일원입니다. 비밀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서문장해는 쌍둥이 형제인 장재에게 자신인척 해달라는 부탁을 하죠. 시즌1의 스토리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작도문은 여전히 피비린내 나는 싸움을 이어갑니다. 

 

 

7위 : 진철원, 양결 <백색감람수> 방영지수 74.06

인기 원작소설을 각색한 <백색감람수>는 원작팬들이 다수였다고 하는데요, 다만 드라마로 제작되면서 퀄리티에 실망한 시청자들이 꽤 많았다고 합니다. 폭발물 전문가 vs. 여기자 설정으로 위험한 전장에서의 러브스토리를 그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시청자들은 감독의 전개속도 조절이 좋지 않았다, 스토리 전개가 너무 느리다, 실제 배경 촬영임에도 마치 CG같다는 평을 내놓았습니다. 

 

여기자인 송염은 전장에 취재를 갔다가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만 다행히 폭발 전문가 이찬이 구해주는데요. 서로 호감이 피어나던 즈음 돌발사고가 발생하며 두 사람의 사랑도 끝이 납니다. 귀국 후 만난 두 사람은 서로를 힐링해주며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되죠. 

 

 

6위 : 왕자기, 손양 <여신지상> 방영지수 74.86

<여신지상>은 얼마 전 방영을 시작한 고평가 미스터리 드라마입니다. 한 방화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요. 왕자기와 손양은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 친형제를 연기했구요, 스토리 전개가 빠르고 내용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을 뿐 아니라 미스터리 분위기도 잘 그려냈습니다. 장면의 색조와 미술 퀄리티도 괜찮아 정주행 할 만하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네요. 

 

이중인격을 가진 '요사원'(왕자기 역)은 10년 전의 화재로 집과 가족을 모두 잃는데요. 진상을 조사하다가 더 깊은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5위 : 왕성월, 노욱효 <오복임문> 방영지수 80.22

<오복임문>이 5위를 차지했습니다. 모친이 다섯딸들을 시집보내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인데요. 방영 초기, 시청자들은 스토리가 너무 평범하다는 평을 내놓았으나 커플라인이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점점 재밌어졌다고 합니다. 5커플이 나오는데요, 매 커플마다 귀여운 면이 있다고 하구요. 커플마다 볼꺼리가 있어 가볍게 정주행하기 괜찮다고 합니다. 

 

 

4위 : 등위, 향함지 <선태유수> 방영지수 81.38

등위의 <선태유수>가 류시시의 <장심>과 맞붙었습니다. <선태유수>에게는 아쉽게도 평판이나 화제성 모두 <장심>이 앞서가고 있는데요. 류시시라는 고장여신이 있어 아무래도 힘이 딸릴수도 있겠네요. 그러나 등위 역시 최근 굴기한 고장남신인데요, <선태유수>는 등위의 첫 주연작으로 스승과 제자의 애달픈 사랑을 그리고 있습니다. 첫 생은 여주가 스승이고 남주는 제자, 두번째 생은 남주가 스승이고 여주가 제자로 나오는데요. 서로 다른 신분이 주는 설정이 신선합니다. 

 

 

3위 : 매정, 육의 <육자매> 방영지수 81.62

<육자매>는 시대정감극인데요, '하상승'은 가족을 데리고 안휘성 회남으로 이주한 후 딸 여섯을 내리 얻습니다. 그러나 불운하게도 차사고로 사망하는데요. 하씨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여섯자매가 의기투합하여 결혼, 일, 생활 등 각종 운명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스토리가 펼쳐지죠. 

 

이런 시대정감극 대부분은 괜찮은 시청률을 올리고 있는데요. <육자매>에 많은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을 뿐 아니라, 부부와 가족, 형제 설정을 세심하게 그려냈습니다. 게다가 이 드라마에 심월과 고지정도 출연했다고 하죠! 이 두 사람은 <치아문단순적소미호>에서 각각 진소희와 오백송 역할로 나왔었는데요, <육자매>에선 죽마고우를 연기했다고 합니다. 

 

 

2위 : 러이자, 왕양 <무소외구2> 방영지수 82.18

<무소외구> 시즌1은 남편의 외도 + 절친의 배반 + 고부갈등 + 채무위기 등 막장 내용이 많이 들어가 있었는데요. 그러나 한번 정주행하면 멈출 수 없는 매력을 갖고 있었다고 하죠. 시즌2도 전 내용을 이어받아 스토리가 전개되는데요. 여주인 라영자와 동료 두 명은 로펌에서 쫓겨나게 되고, 라영자는 이 일이 그녀가 조사하는 사건때문이 아닌가 의심합니다. 쫓겨난 세 사람은 함께 로펌을 다시 차리는데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며 함께 성장하게 됩니다. 여전히 전개속도가 빠르고 인물들마다 성격이 뚜렷하죠. 시즌1은 CCTV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했었다고 하구요, 시즌2의 성적도 좋았습니다. 

 

 

 

1위 : 류시시, 두효 <장심> 방영지수 82.76

1위는 류시시 주연의 <장심>이 차지했습니다! <장심>은 원탑여주 복수극으로 미스터리와 권모가 결합되었구요. 고평가 미스터리 <당조궤사록>의 제작진이 만들었습니다. 방영 후 중국 유쿠에서 시청률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죠. 전개가 빠르고 스토리에 구멍이 없구요, 반전에 또 반전이 이뤄지는 내용이 재밌다고 합니다. 원작이 없는 창작대본 작품으로, 원작소설이 없어 결말을 미리 알 수 없는 매력도 갖고 있죠.

 

'엽평안'이란 정신과 여의사가 장안에 왔다가 살인사건에 휘말립니다. 사망자는 조정의 대신인데요, 엽평안은 살인자로 모함받게 되나 그녀는 기지를 발휘해 7일간 실제 범인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대리사 소경인 '원소성'은 이번 사건 담당자로, 이번 사건이 이상함을 감지하나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원소성은 권력만을 추구하는 인물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엽평안을 사지로 몰아가는데요.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엽평안이 안배한 일임을 원소성은 알지 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