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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드라마]2월엔 이 드라마를 꼭 보셔야 합니다 본문
2월 정주행 필수 중드!
<국색방화>,<대봉타경인>이 연이어 종영된 후, 최근 <오복임문>이 그 자리를 대체하는 모습입니다. 2월에도 많은 드라마들이 방영을 시작했거나 방영될 예정인데요. <투투장부주>의 자매편 <난홍>이 <백색감람수>와 격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밖에도 고장극 <장심>,<선태유수>도 있죠. 오늘은 2월에 놓치면 아쉬운 드라마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 노욱효, 왕성월 <오복임문>
<오복임문>은 1월 25일 망고TV에서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최근 꼭 봐야할 고장극으로도 손꼽히고 있는데요. 우정이 제작한 드라마는 논리가 없다, 세심하지 않다는 비판을 종종 받긴 하지만 시청률이 항상 높을 뿐 아니라 스토리에 볼꺼리가 많다는 사실을 부정할 순 없습니다. 역부인은 5명의 딸을 데리고 변경으로 이사가는데요, 이는 모두 딸들의 혼사를 위해서입니다. 이로 인해 벌어지는 코미디 드라마라고 하구요. 노욱효는 사나운 셋째딸 '강녕'을 연기했는데, 고귀한 출신의 '시안'을 만난 후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됩니다. 다섯자매 모두 찐사랑을 찾아가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죠.
2. 백경정, 장약남 <난홍>
<투투장부주>의 자매편 <난홍>은 2월에 가장 기대받는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투투장부주>의 성공은 <난홍>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렸는데요. 두 편 모두 같은 원작작가의 소설을 각색했을 뿐 아니라 인물들도 서로 연동되어 있습니다. <난홍>의 남주인 '상연'이 바로 <투투장부주>에서 조로사의 오빠로 나왔었죠.
제작단계부터 화제성이 높았던 <난홍>은 인기작이 될 확률이 매우 높게 점쳐집니다. <투투장부주>의 성적을 뛰어넘을지 기대되고 있는데요. 여주인 '온이범'은 고향으로 돌아와 일하던 와중 뜻밖에도 그녀에게 거절당한 고등학교 동창 '상연'을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이런저런 상황이 얽히면서 두 사람은 룸메이트가 되죠. 그러면서 둘 사이에 벌어지는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3. 진철원, 양결 <백색감람수>
달달 로맨스 <백색감람수>가 2월 1일부터 아이치이에서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니비성광미려>와 마찬가지로 구월희의 원작소설을 각색했구요, 설정이 매우 신선합니다. 여기자 vs 폭발 전문가 설정인데요, 진철원은 <투투장부주>의 따뜻했던 학교남신 설정과 완전 다르게 남자느낌 가득하게 나온다고 합니다!
여기자인 '송염'은 취재 도중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되지만 다행히 폭발 전문가인 '이찬'이 그녀를 구해줍니다. 송염은 점차 이찬에게 빠지게 되는데요, 그러나 갑자기 발생한 폭발사건으로 이들의 사랑은 꽃피우기도 전에 져버립니다. 귀국 후 헤어졌던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되고 사랑도 같이 시작되죠.
4. 등위, 향함지 <선태유수>
등위는 <장상사>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후 고장선협극 <선태유수>를 찍었는데요, 고장분장이 특히 잘 어울리는 남배우 중 한 명 입니다. 다만 여주인 향함지는 아직도 광범위한 인정을 받는 대표작이 단 한 편도 없긴 하지만 이번 <선태유수>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길 바래봅니다. 2월 7일부터 아이치이에서 방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선태유수>는 스승과 제자의 슬픈 사랑을 그리고 있습니다. 20년 전, 서산파 장문 '목청가'는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금단을 바쳐 제자 '소역수'의 영천을 봉인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목청가의 행동은 마두란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되고, 결국 4대 현문에 의해 제거되죠. 20년 후, 목청가는 '설염염'으로 다시 환생하게 되는데요. 소역수는 염염을 제자로 들이게 되고, 일생동안 그녀를 보호하겠다고 맹세합니다.
5. 백록, 구호 <북상>
백록은 <백월범성> 방영이 종료된 후 <북상>이 또 방영대기 중입니다. 이 드라마는 보기 드문 백록의 정극으로, <장월신명>이나 <백월범성>의 고장여신 분위기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짙은 메이크업을 벗어던지고 수수한 모습으로 나올듯 합니다.
소주의 뱃사공인 '소상래'는 자신의 배를 갖기를 원합니다. 이는 소씨집안 전체의 숙원이기도 한데요. 1900년 소상래의 이야기부터 시작되서 5대에 걸친 후손들의 이야기까지 이어집니다. 2014년, 소상래의 후손인 '소성지'는 인생의 좌절을 겪은 후 고향으로 돌아가 쉬게 되는데요. 고향에서 그는 <천리운하도>를 그린 여화가 '손연림', 박물관 민박 사장 '사해활' 등의 사람들을 알게 되구요. 이들은 함께 대형 실사공연 <천리운하도>를 제작해 역사, 현재 그리고 미래에 경의를 표하기로 결정합니다.
6. 손려, 라진 <오운지상>
그동안 <견환전>,<미월전>,<나년화개월정원>등의 고장극이 대박났던 손려가 드디어 돌아옵니다! 최근 몇 년 간 여러 소재의 연기를 시도하고 있는데요, 이번 <오운지상>은 미스터리 드라마로 경관 역할을 맡았습니다. 손려가 주연을 맡은 것 외에도 라진 그리고 <경여년>의 장공주 이소염도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모두 실력파 배우들로 구성 되었습니다.
여경관인 한청은 동료인 종위와 10년 넘게 일하고 있는데요, 어느날 종위가 용의자를 쫓다가 행방불명 됩니다. 새로 발생한 살인사건이 한청의 관심을 끌게 되고, 그녀는 단서를 쫓다가 살인사건과 종위의 행방불명이 서로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되는데.... 과연 사건의 향방은 어디로 가게 될까요?
7. 왕안우, 왕옥문 <치득애>
<치득애>는 현대 로맨스 작품인데요, 옛 일을 회고하는 분위기도 갖고 있습니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남학생 '주수'는 정의를 중시하는 여학생 '대결'을 만나 사랑에 빠집니다. 이들은 비좁은 셋집에서 힘든 날을 보내지만 자신들만의 아름다운 꿈을 꾸는데요.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사랑이란 도대체 가치가 있는가 없는가'란 궁극적인 문제에 대답합니다.
왕안우는 작년 <소항인가>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구요, 왕옥문 또한 그동안 내놓은 <사부득성성>,<니급아적희환> 등으로 평판이 좋습니다. 두 사람의 연기력은 걱정 안해도 될 듯 싶구요, 케미감도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8. 류시시, 두효 <장심>
<일념관산>이 좋은 성적을 거두며 류시시의 하드캐리 능력이 증명된바 있습니다. 그 후 원탑여주 고장극 <장심>을 찍었는데요, 두효와 정업성과 함께 호흡을 맞췄습니다. 강호의 떠돌의 의사 여주 vs. 권력을 갈망하는 대리사 소경 남주 설정이구요. <당조궤사록>의 제작진이 제작을 맡아 퀄리티는 걱정이 없을듯 싶습니다.
'엽평안'이란 정신과 여의사가 장안에 왔다가 살인사건에 휘말립니다. 사망자는 조정의 대신인데요, 엽평안은 살인자로 모함받게 되나 그녀는 기지를 발휘해 7일간 실제 범인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대리사 소경인 '원소성'은 이번 사건 담당자로, 이번 사건이 이상함을 감지하나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원소성은 권력만을 추구하는 인물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엽평안을 사지로 몰아가는데요.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엽평안이 안배한 일임을 원소성은 알지 못하는데...
9. 진도령, 신운래 <귀녀>
<귀녀>는 작년에 큰 인기를 얻었던 <묵우운간>의 원작작가 찬선다객의 소설을 각색했습니다. 아마도 <묵우운간>과 분위기가 비슷하지 않을까 예상되는데요. 여주가 온갖 모함을 받아 죽은 후 다시 살아나 복수한다는 설정이 똑같다고 합니다. <묵우운간>의 인기로 <귀녀>에 대한 기대치가 날로 높아가고 있는데요. 여주 진도령의 고장분장은 항상 호평을 받고 있고, 남주 신운래는 <여봉행>에서 장군 '묵방' 캐릭터로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장한안'은 원래 고관대작의 금지옥엽이나 어릴때 버려져 시골에서 자랍니다. 그 후 여기저기를 전전하다 경성으로 돌아오는데요, 이는 대리사 소경 '부운석'의 주의를 끌게 됩니다. 부운석은 이상한 병을 앓고 있어 지덕을 겸비한 부인을 얻어 가족을 맡기려고 하는데요, 장한안이 가장 좋은 선택지였죠. 두 사람은 서로를 알게 되다 사랑에 빠지게 되고, 동시에 장씨 집안 가장의 악행도 들춰내게 됩니다.
10. 양쯔, 팽관영 <잠중록>
<잠중록>, 원래 제목은 우이판, 양쯔 주연의 <청잠행>이었죠. 그 후 우이판의 성폭행 사건으로 드라마 방영이 무기한 연기되었으나, 최근 다시 방영된다는 소식이 들리기 시작했는데요. 남주는 팽관영으로 바뀌었으며, 2월 중 예고없이 방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스토리는 비범한 능력을 타고난 '황재하'(양쯔 역)를 둘러싸고 전개된다고 하는데요. 황재하는 어릴때부터 부친을 도와 사건을 해결하고 여러차례 공을 세웠으나, 어느날 가문이 몰살당하고 자신은 살인자로 몰리게 됩니다. 억울하게 도명친 그녀는 기왕 '이서백'(팽관영)에게 집안의 사건을 해결해 달라며 청하게 되죠.
11. 왕자기, 손이 <여신지상>
왕자기, 손이 주연의 <여신지상>이 2월 8일부터 텐센트에서 독점방영 됩니다. 범죄 미스터리 드라마라고 하는데요, 이런 미스터리 드라마는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텐센트가 적극 밀어주면서 최근 몇 년 간 드라마 시장 중 가장 핫한 소재가 되었죠. <만장정계절>부터 <환안> 그리고 올해의 <여신지상>까지 큰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이중인격을 가진 '요사원'(왕자기 역)은 10년 전의 화재로 집과 가족을 모두 잃는데요. 진상을 조사하다가 더 깊은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12. 류호존, 왕안우 <함입아문적열연>
2월 14일에 방영될 예정인 <합입아문적열연>은 청춘 성장 로맨스입니다. 류호존은 <탈궤>에서 우수한 연기력으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면서 예전의 악평을 벗어나고 있구요. 왕안우는 작년에 방영된 <소항인가>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으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은데요 : '서치'(류호존 역)는 우연한 기회로 '진로주'(왕안우 역)을 알게 되는데요, 사실 서치가 진로주에게 접근한 것은 따로 목적이 있습니다. 순진한 진로주는 서치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고 오해하면서 그녀를 공략하기 위한 계획을 짜는데요. 두 사람의 폭소 넘치고 따뜻한 밀당과 함께 점차 서로에게 가까워지며 이들의 달달한 연애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13. 뇌가음, 악운붕 <장안적여지>
2월 16일에 방영될 가능성이 큰 <장안적여지>는 많은 강추를 받은 고장 미스터리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마백용의 소설을 각색했는데요, <현미경하적대명>,<장안12시진> 등의 원작작가이기도 합니다. 마백용 각색 드라마는 대부분 고퀄 노선을 걷는다고 하는데요, 이 드라마 역시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은데요 : 이선덕은 동료들의 기만 속에 신선한 여지(리치)를 장안까지 운송하는 임무를 억지로 맡게 됩니다. 여지는 하루면 색이 변하고, 이틀이면 향이, 사흘째엔 맛이 변하는 예민한 과일인데요. 장안까지 5000리가 넘기 때문에 이는 처음부터 완수가 불가능한 임무였습니다. 어쨌든 어쩔 수 없이 길을 떠나는 이선덕, 동시에 우상의 죄를 찾다가 정평안과 우연히 마주치면서 두 사람은 함께 죽을 고비를 넘기고 살 갈을 찾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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