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웨이쩐의 중국어 공작실
[중국드라마]최근 정주행 목록에 이 드라마, 빼놓지 않으셨나요? 본문
최근 정주행 목록에 이 드라마, 빼놓지 않으셨나요?
<국색방화>와 <대봉타경인> 등 화제의 고장극들이 종영되었습니다. 하지만 볼만한 드라마가 없다고 걱정하실 필요 없을 것 같은데요! 화제성이 <국색방화>나 <대봉타경인>만큼 높지 않았으나 괜찮은 드라마들이 분명 있었습니다. 고장극에서는 <천타도화일세개>,<상사령>도 있고 미스터리 드라마 중엔 <표백>이 뜻밖의 인기를 얻고 있구요. 오늘은 놓치면 아쉬운 최근 드라마 9편을 소개합니다!
1. 장빈빈,손진니 <천타도화일세개>
고장선협극 <천타도화일세개>는 차갑고 자제력 강한 남주 vs. 요염한 요녀의 설정인데요. 같은 선협극인 <백월범성>만큼 화제성이 높진 않으나 평판은 더 좋다고 하구요, 또우반 평점도 6.7을 기록했습니다.
전개속도가 생각보다 빠르나 다만 전형적인 선협극 스토리에서 벗어나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일부 설정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장빈빈과 손진니의 조합도 신선하구요. 고고하고 진중한 옹설성의 소주 '사설신'과 매혹적인 암역성녀 '모현령'의 애증의 스토리를 그리고 있습니다.
2. 곽경비, 왕천원, 조금맥 <표백>
<표백>은 최근 높은 화제를 낳고 있는 미스터리 수사 드라마입니다. 시청률이 매우 높아 아이치이 미무극장 시리즈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는데요. <표백>은 실제 사건을 각색했다고 하는데, 전대미문의 시체 토막사건부터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스토리가 매우 자극적이고 유니크 하다고 하네요. 감독이 미스터리와 공포 분위기를 잘 살려냈구요, 살인사건 디테일을 사실적으로 촬영했습니다. 정주행을 시작한 많은 시청자들은 분위기 때문에 쉽게 다음화로 넘어가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스토리가 너무 궁금해서 어쩔수 없이 계속 보게 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와주고 있죠.
평범한 가정집에서 무서운 시체 토막사건이 일어납니다. 형사대장 '팽조림'은 범인을 쫓던 중 실수로 용의자를 놓치고 마는데요. 용의자는 각지를 떠돌며 범죄를 저지르지만 경찰들은 계속 눈앞에서 놓치죠. 어느날 용의자들은 신분을 세탁해 자취를 감추지만 경찰들은 포기하지 않는데요. 몇 년 후, 경찰들은 아주 작은 단서를 통해 오래된 이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3. 안젤라 베이비, 송위룡 <상사령>
안젤라 베이비, 송위룡 주연의 <상사령>이 얼마전 예고없이 방영을 시작했었죠. 사실 시청자들은 두 주연배우의 연기에 대해 그닥 큰 기대는 없었다고 하는데요. 안젤라 베이비는 여전히 눈 치켜뜨는 과한 연기를 보여주었고, 송위룡은 <봉수황>때의 고장추남 이미지는 벗었으나 안젤라 베이비와 마찬가지로 연기력으로 또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퀄리티도 생각보다 떨어지면서 네티즌들의 혹평이 이어지고 있으나 많은 팬들은 여전히 정주행 대열에 오르고 있죠.
<상사령>은 석견의 소설 <창래적신낭>을 각색했으며, 저택암투와 결합된 고장극이라고 합니다. 스토리는 다음과 같은데요; 군씨 집안의 장녀 '군기라'는 어릴 때부터 두가지의 신분을 갖고 있는데, 대외적으로는 군씨 집안 사생아 '군비범'으로 통합니다. 군기라는 20살이 되던 해에 북현으로 가게 되는데요. 이때부터 타향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가 시작됩니다. 간첩이라는 누명을 쓰고 학대도 당하지만 다행히 나중에 탈출하죠.
4. 이목신, 주준위 <탈취>
고장 숏드 <탈취>는 패도장군이 부인을 쟁취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막장 + 달달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오랜만의 재회+삼각관계+ 강제로 빼앗기 등 금기된 것들이나 자극적인 요소들도 포함되어 있구요. 남주는 자신과 의견이 다르면 바로 덮치거나 강제키스를 시도하면서 스토리가 논리적으로 흐르진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전개속도가 빠르고 막장 러브스토리를 좋아하는 시청자들이 이 드라마를 좋아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어릴때 동굴에 버려진 '운희'를 '소초익'이 구해주는데요, 그 후 두 사람은 서로를 사랑하게 됩니다. 결혼식 밤, '소초익'은 변경의 전쟁터로 가게 되고, 3개월 후 그가 죽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임신한 아이를 위해 '운희'는 사촌오빠 '주언옥'에게 시집갑니다. 그러나 뜻밖에도 6년 후 '소초익'은 존경받는 대장군이 되어 귀환하게 되는데요. 죽었다 살아난 '소초익'이냐 아니면 6년간 따뜻하게 보듬어준 '주언옥'이냐... '운희'는 어려운 선택을 해야하는데...과연 그녀는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5. 왕우석, 장신소 <조운산>
<조운산>은 아쉽게도 화제성이 매우 낮았던 더블남주 사건해결 고장극입니다. <대송소년지>의 왕우석과 <창란결>의 '장신소'가 두 남주인데요. 전개속도가 매우 빠르고 미스터리 분위기가 충만할 뿐 아니라 사건 역시 재밌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작 퀄리티가 떨어질 뿐더러 스토리가 잘 이어지지 않아 평가가 그렇게 높진 않은데요. 그래도 볼만한 드라마가 없다면 시도해보셔도 괜찮은 작품이라고 합니다.
수십년 전, 심씨 일가 모두 몰살당하고 어린 '심송'만 운좋게 살아남는데요. 복수를 위해 심송은 열심히 공부해 과거에 장원급제하고, 그는 황제가 심씨 집안을 위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주길 원하지만 황제는 오히려 그를 내칩니다. 조정에 실망한 심송은 그곳을 나와 요리사가 되죠. 태후의 천추절, 화문루에 불이 나고 그곳에서 몇 십구의 백골이 발굴됩니다. 이에 심송은 다시 사건해결을 위해 분투하게 되죠.
6. 축서단, 적소문 <료불기적조훤훤>
축서단은 <삼생삼세십리도화>로 큰 인기를 얻은 후 여주급으로 올라서게 되는데요. 그러나 그 후 찍은 대부분의 작품은 저평가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나서 숏드 출연을 시작하게 되죠. <료불기적조훤훤>은 고장 탐정 숏드인데요, 코믹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개속도가 빠르구요, 2~3회에 사건 하나가 해결됩니다. 비록 숏드이긴 하나 평판은 축서단이 예전에 주연을 맡았던 <정서원나요가애>나 <우룡>보다 훨씬 좋다고 하네요.
현대의 추리소설가 '주나'는 책 속의 고대시대 염성으로 타임슬립하게 되는데요. 현령 '곽자걸'의 민며느리 '조훤훤'이 된 후, 곽자걸과 함께 손잡고 여러 사건들을 해결합니다. 두 사람은 서로 티격태격 하다가 사랑하는 감정이 생겨나는데요, 이와 동시에 음모도 다가옵니다...
7. 임택휘, 정월월 <부귀핍인태심>
숏드인 <부귀핍인태심>은 타임슬립 고장극입니다. 한 여대생이 책 속으로 타임슬립 한 후 책에서 초반에 죽어(?)버리는 여주 '월희군주'가 되는데요.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원작스토리와 전혀 다른 선택을 합니다. 하지만 가족의 정을 느끼고 난 후 책 속 세계에 동질감을 느끼게 되고, 서브남주 '소성형'을 구해 그와 함께 가족을 구출하죠.
만약 <영야성하>를 좋아하셨다면 <부귀핍인태심>을 시도해보셔도 괜찮을듯 싶은데요, 설정이 매우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배우들 외모가 좋고 퀄리티도 숏드치곤 괜찮다고 하네요.
8. 곽경비, 진수 <주참>
<주참>은 평범한 한 중년 경찰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화성참 파출소의 경장 '상승'은 승진 기회도 날아가고 이혼까지 당하는데요. 설상가상으로 오랜 동료도 사망하자 스스로 시골의 파출소로 전출합니다. 그곳에 가자마자 높은 범죄율과 시민들의 여러 불편함에 직면하게 되는데요. 상승은 모든 문제를 순조롭게 해결하긴 하지만, 동료의 죽음에 비밀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스토리가 매우 사실적이구요, 남주도 전혀 후광이 없는 아주 평범한 중년 남성입니다. 말못할 어려움을 겪지만 시골 파출소로 가서 점차 변화를 겪게 되죠. 가볍고 웃음 넘치는 스타일 + 따뜻하고 사실적인 스토리 + 일상생활과 밀접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공감을 사고 있다고 합니다.
9. 호빙경, 적자로 <금낭묘록>
<금낭묘록>은 최근 시청자들의 강추를 받는 다크호스 고장극입니다. 미스터리 탐정 소재구요, 뜻밖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금낭묘록>은 <선검기협전>,<보보경심>의 당인영시에서 출품한 드라마구요, 고장 탐정 분위기가 넘쳐납니다. 회차마다 사건이 하나씩 전개되구요, 전개가 빠르고 스토리가 신선하다고 하네요. 최근 넘쳐나는 선협극, 창업 고장극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소녀 '라소'는 갑자기 집안이 몰락해 노비가 되는데요. 운명을 바꾸기 위해 그녀는 자진해 신임 현령 '한모지'를 도와 큰 사건 하나를 해결합니다. 이때부터 포쾌가 되어 본격적을 사건해결에 나서는데요, 그 과정에서 소년 공자 '제몽린'을 알게 되죠. 여러 사건들이 연이어 벌어지고 라소와 제몽린의 감정 역시 깊어지기 시작하는데요. 누가 알았을까요? 더 큰 음모가 점차 다가오고 있는 것을 말이죠.
'중국연예 > 중국드라마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드라마]2월엔 이 드라마를 꼭 보셔야 합니다 (0) | 2025.02.06 |
---|---|
[중국드라마]역대 10년간 최고 평점의 고장로맨스 10편은? (0) | 2025.02.03 |
[중국드라마]인기 폭발! 속편까지 제작된 드라마들을 알아볼까요?! (0) | 2025.01.23 |
[중국드라마]한눈에 정리하는 중드 남신들의 방영대기작! (0) | 2025.01.17 |
[중국드라마]압도적인 케미를 자랑하는 올해 최고의 고장로맨스 기대작 TOP10 (0) | 2025.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