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연예]'비밀결혼 후 출산'한 오천(우치엔)과 장우검(장위지엔), 폭로된 과정은?

 

'비밀결혼 후 출산'한 오천(우치엔)과 장우검(장위지엔), 폭로된 과정은?

 

 

 

 

2021년이 시작되면서 중국 연예계에 많은 스타들이 연속해서 '비밀 출산한' 사실이 폭로되고 있습니다. 

먼저 정솽과 장헝의 사건이 있었죠. 두 사람이 미국에서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를 출산한 사실이 공개되며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어서 장벽신(장비천)은 아이를 호적에 올릴 때 사진이 찍혔죠. 그리고 즉각 화신우(화천위) 몰래 딸을 낳았다며 인정했으며, 두 사람은 비결혼 상태에서 아이를 같이 부양하겠다고 밝혀습니다. 

그리고 3월 14일, 왕자문(왕쯔원)이 예능에서 아들이 있음을 인정하면서 다시금 '아이의 부친은 대체 누구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3월 15일, 왕자문 관련 소문이 잠잠해지기도 전에 여배우 오천(우치엔)이 아이를 안고 있는 사진이 폭로됐는데요. 아이의 아빠인 장우검 역시 '우리 두 사람은 이미 결혼도 했고 아이도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연예계에 아이가 하나 더 늘었네요. 정말 사건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폭로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오천과 장우검이 어떻게 결혼까지 가게 되었는지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돈 있는 두 집안 아이들의 성장기

2009년, 장우검은 상해희극학원에 입학해 장경부(장진푸)와 같은 과, 같은 반에서 공부합니다.

당시 오천은 고3으로 열심히 공부하던 때였죠. 

장우검은 산동성 빈주시 출신으로 이곳은 4선 소도시에  속하는 곳입니다. 

오천은 호북성 무한(우한)시 출신으로 이곳은 대도시에 속하죠. 

비록 두 사람은 지리상으로 멀리 떨어져 있었으나 가정은 서로 다른 환경이지만 비슷한 점이 있었는데요. 

장우검과 오천의 집안조건 모두 괜찮았다는 사실이죠. 이 두 배우는 어릴 때부터 재주가 남달라 전문 교육을 

받아왔습니다. 

 

 

 

 

어렸을 때의 오천

우선 집안을 살펴보면 오천의 집이 장우검 집보다 훨씬 부유합니다. 

장우검 집안은 그를 약간의 재능교육만 시키고 좋은 학교로 보내 공부시킨 것이 다였으나, 오천의 집안은 공부는 물론이고 데뷔후에도 여러 방면에서 큰 도움을 줬죠. 

그러므로 두 집안의 차이가 여기서 확연히 드러납니다. 

하지만 이는 소녀(오천)가 잘생긴 오빠에게 빠져드는 운명을 피하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오천은 현재 잠시 일선에서 물러나 전업주부 역할을 하고 있죠.

 

 

 

 

어렸을 때의 장우검

2010년, 장우검이 대학 2학년 때 오천은 612점이란 높은 점수로 무한대학 예술대학 연기학과에 입학하게 됩니다. 

무한대학엔 많은 미녀들이 모여있다고 하네요. 

 

 

 

 

2010년 가을, 오천은 <심추자HIGH집>이란 사진을 찍게 되고, 이 사진이 인터넷에 많이 퍼집니다. 

얼마 후 오천은 '깨끗함, 편안함, 첫사랑 얼굴, 반짝이고 깊은 눈' 등을 가졌다며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그러면서 무한대학의 새로운 학교퀸이 되죠. 

그 후 오천은 모델의 길을 걷게 되는데요, 많은 잡지와 광고의 표지 모델이 됩니다. 

 

 

오천이 한창 모델활동을 하고 있을 때, 장우검 역시 영화를 맛보게 됩니다. 

2011년, 장우검은 잘생긴 외모로 중국의 록밴드 오월천의 3D 콘서트 영화 <오월천추몽 3DNA>에서 우검이라는 택배직원으로 출연합니다. 장우검은 당시 '택배오빠'라는 칭호도 갖게 되죠. 

 

 

하지만 장우검의 연기생활은 그 후 큰 탄력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점차 내리막길을 걷는데요. 어떤 연기를 하든 '투명인간' 취급을 받았습니다. 이와 비교했을때 오천은 데뷔 후 순풍에 돛단 듯 순조로웠죠. 

 

 

2. 오천은 데뷔하자마자 승승장구, 장우검은 존재감 적어

2012년, 오천은 '호북(후베이) 아가씨' 대회에 참가해 '최우수 포토제닉상'을 받습니다. 

같은 해 그녀는 '깨끗한 미소 그리고 아름다운 첫사랑 얼굴'로 작가 요설만의 눈에 들게 됩니다. 소설 <작반>의 책 모델 그리고 영화의 여주인공 궐미로 정해지죠. 힘들게 인기를 얻은 여자스타들과 비교하면 오천은 비교적 쉽게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오천은 아름다운 외모, 집안의 조력, 전문 배우과정을 거쳤으므로 인기를 얻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었습니다. 

 

 

2013년, 오천은 대학교 3학년에 '화처 미디어'의 눈에 들며 회사가 크게 밀어주게 됩니다. 

화처 미디어는 2005년 설립됐으며 드라마 제작에 능숙한 곳이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중국왕사>,<미미일소흔경성>,<하이생소묵>,<삼생삼세십리도화>,<친애적,열애적> 등 드라마의 배후엔 모두 화처의 존재가 있습니다. 

화처는 경험많은 배우가 신인배우를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즉 연기를 단련시켜주고 평판에 영향을 주지 않게끔 말이죠. 오천이 이러한 화처미디어에 몸 담았으니 미래야 안봐도 아시겠죠. 

 

 

2014년, 오천은 졸업하자마자 소속사의 계획하에 <수당영웅4>와 <녹정기>에서 존재감을 내보입니다. 

1년 후, 화처에서 투자한 <하이생소묵>에서 오천은 대학시절의 조묵생을 여기하며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습니다. 

사실 어린시절 '조묵생'의 찌푸리거나 미소지는 표정 모두 명랑한 소녀의 활력을 내뿜는데요. 반짝이는 눈빛이 얼굴을 더욱 빛나게 해주었죠. 

 

 

비록 당언 같은 미녀배우가 있긴 했으나 오천의 매력을 막을 순 없었습니다. 그녀는 이 드라마를 통해 두각을 나타내죠. 

2015년과 2016년 2년간 오천은 11편의 드라마에 까메오 출연을 하는데요. 훌륭한 연기로 사람들의 질투를 샀습니다. 

특히 <아적기묘남우>와 <미미일소흔경성>에서 오천의 순진함과 귀여움, 생동감은 네티즌들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했죠. 

 

 

 

하지만 장우검은 상해희극학원 졸업 후, 역시 화처와 계약하긴 했으나 외모로 호일천에게 밀려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요. 비록 <랑야방>,<미월전>,<여죄>등 유명 드라마에 까메오 출연하긴 했으나 인기를 얻지 못했습니다. 

 

 

 

3. 오천과 장우검 '드라마 찍으며 사랑을 느끼다'

2017년, 오천은 연이어 <성당환야>,<택천기> 그리고 <야공중최섬량적성>등의 드라마를 촬영하는데요. 그러면서 인지도 역시 한단계 상승합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오천을 '웃으면 봄바람을 맞는 듯 하고, 울면 천지가 빛을 잃는다'라고 입이 마르게 칭찬했는데요. 마치 작은 태양같은 존재감 아니었나 싶네요. 

 

 

역시 이번 1년간 오천은 장우검과 드라마 <성당환야>를 찍습니다.

극 중 오천은 여주 엽원안을 연기했고, 장우검은 엽원안을 짝사랑 하는 서브남주 조란지를 연기했는데요.

두 사람이 같이 찍는 씬이 꽤 많았습니다.

이 드라마는 5월에 촬영을 시작해 12월에 촬영을 마치며 총 7개월의 대정장을 거쳤다고 합니다. 

남배우와 여배우 사이에 불꽃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듯 하죠.

 

 

이 작품 촬영 후, 오천과 장우검은 또다시 같이 호흡을 맞춥니다. 바로 드라마 <아지희환니>인데요. 

두 사람은 남녀 주연을 맡아 약 반 년간 촬영에 임합니다. 이렇게 두 사람 사이의 사랑이 싹트게 된거죠. 

 

 

두 사람의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 계속해서 둘이 연애하는 것 같다라는 소문이 들려오지만 인정한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소속사인 화처 역시 마찬가지였는데요, 아마도 모두가 이 사랑이 진짜가 되기를 희망하지 않아서 아닐까 합니다. 

어쨌든 오천은 화처의 주력 여배우이고, 소속사는 그녀를 통해 돈을 벌길 원했죠. 그리고 소속사에서는 인기 없는 남자배우들을 그녀가 이끌어주길 바랬습니다. 안그러면 회사 입장에서도 손해이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어릴 때 부터 평탄하게 성장한 공주 오천이 일을 위해 사랑을 버릴 수 있었을까요? 

당연하게도 아니었습니다. 

 

 

 

 

오천은 장우검과 연애할 때 이미 집안의 반대에 부딪쳤습니다. 하지만 자식 이기는 부모가 어디있을까요. 

그녀의 감정을 묵인해주는 수밖에 없었죠. 하지만 부모도 생각못한 일이 생겨났습니다. 바로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생긴 것입니다. 오천은 현재 자신의 일을 접고 한발 뒤로 물러나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중이죠.  

 

 

 

4. 비밀결혼 후 출산한 오천과 장우검, 드디어 사실을 인정하다

2019년, 비록 오천은 드라마 <빙당돈설리>,<세식기>등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나 이 작품들 모두 2018년에 촬영해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녀는 2019년 모두 휴식을 취한 셈이죠. 이 1년동안 오천은 '임신,출산'이란 소문에 여러번 시달렸으나 한번도 정면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2019년 11월, 오천은 장우검과 공항에 같이 나타난 사진이 찍혔는데요. 오천의 부모도 동행하고 있었죠. 한 기자는 두 사람측 관계자에게 사실을 물었으나  '두 사람은 친구사이'란 답변만 받았다고 합니다. 계속 이 두 배우는 연애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죠. 

 

 

2020년 2월, 한 유명 파워블로거가 '오천은 이미 임신했으며, 며칠 전 장우검이 그녀와 산부인과에 갔다'란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하지만 증거가 없었죠. 

 

 

2020년 3월, 많은 사람들이 둘의 관계를 궁금해할 때, 장우검은 드라마 <하일참시행복>의 생방송으로 홍보하는 자리에서 '현재 싱글이다'라고 밝힙니다. 이로써 두 사람의 관계는 다시 오리무중으로 빠지죠.  

 

 

연예인들은 정말 재밌습니다. 만약 같이 사진에 찍히면 친구라고 하고, 사진같은 증거가 없으면 '아직 싱글이다, 연애해보고 싶다'라고 말합니다. 정말 언행 불일치 아닌가요. 

2020년 8월에 이르러서 오천과 장우검은 미용실에서 같이 사진이 찍힙니다. 그리고 이미 결혼해서 아이가 있다란 소문까지 돌지만 두 사람은 반응하지 않습니다. 

 

 

 

 

확실히 오천, 장우검 두 사람 모두 청춘스타의 노선을 걸어 왔습니다. 일단 결혼과 출산이 폭로되면, 이후 발전에 분명 커다란 영향을 미칠테죠. 비록 두 사람은 결혼과 출산을 인정하진 않았으나 코로나 시기 오천이 촬영한 공익 단편을 보면 오천의 소녀 느낌이 많이 사라진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 어디에 바람이 안통하는 벽이 있을까요. 오천이 아이를 안고 있는 사진이 찍히게 되죠. 

3월 15일 오천과 그녀의 모친이 외출해서 식사를 했는데요. 아이를 안고 있는 장면이 사진 찍힙니다. 

그리고 곧 네티즌들의 논란을 불러일으켰죠. 네티즌들은 '오천의 신분이 불분명' 하다는데 불만을 품고

다들 장우검의 웨이보로 가서 서로의 감정을 인정하라고 요구합니다. 

 

 

3월 15일 저녁 9시즈음 장우검은 웨이보에 '정상적인 연애를 거쳐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습니다. 수속도 모두 마쳤구요. 다만 딸에게 정상적인 성장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그동안 공개를 안한 것입니다'라고 입장을 밝혔죠. 

어쨌든 조만간 알게 될 사실인데 왜 진작에 인정하지 않은걸까요? 연예인들의 연애 그리고 결혼과 출산은 정말

판타스틱 합니다. 

 

 

또한 장우검은 '아이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한 것은 부모의 직무유기입니다. 앞으로 이런 일(사진 찍히는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라고 웨이보에 글을 남겼죠.

 

 

 

어쨌든 정리해보자면, 장우검은 아마도 오천과 아이가 사진에 찍히지 않고, 또 이 사진을 보고 네티즌들이 장우검의 웨이보에 몰려가서 항의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계속 인정하지 않았을껍니다. 

장우검은 현재 바쁘게 브로맨스 드라마를 찍는 중이며, 또한 한 남자스타와 커플로 나오려고 준비중입니다. 아마 이번 일이 그의 후반부 홍보활동과 드라마에 약간의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