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연예]최근 방영되고 있는 중드 캐릭터 인기지수 TOP10!

최근 방영되고 있는 중드 캐릭터 인기지수 TOP10!

 

 

안녕하세요, 후웨이쩐의 중국어 공작실입니다. 

제가 거의 한달간 글을 못 올렸는데요, 그동안 기다려주신 분들이 계시려나 모르겠네요^^

현재 저는 2년 예정으로 미국에 와있는 중이고, 지난 한 달 간은 정착 + 여행으로 블로그와 유튜브에

새로운 내용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아직도 이곳 생활에 적응중이지만, 이젠 하나씩 저도 일상을 되찾아가며

블로그와 유튜브 활동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니 많은 방문 부탁드려요^^

 

 

2022년 여름방학 황금시간대의 절반이 지나갔는데요, 7월에 새로 방영된 드라마수가 많진 않았습니다. 7월 상순에는 고장극 <성한찬란>과 현대극 <행복도만가>만 관심을 받았고, 하순에 드디어 <침향여설>, <미항곤륜허>,<천재기본법>,<소년파2> 등이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조로사, 오뢰, 양쯔, 성의와 허개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들이 다시 돌아왔는데요. 그러면서 드라마 시장의 열기가 점차 고조되는 추세입니다. 조로사와 오뢰는 웨이보 연예면 전체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몰고오고 있구요, 특히 오뢰는 수많은 여성팬들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최근 방영되고 있는 중드 캐릭터 지수 TOP10 순위인데요, 어떤 캐릭터가 순위에 올랐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OP 10：孟子义饰演《沉香如屑》芷昔

 

10위 : 맹자의 <침향여설> '지석'

맹자의가 <침향여설>에서 연기한 '지석' 캐릭터의 인기가 꽤 높다고 하는데요. 첫방부터 웨이보 실검순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많은 중국 네티즌들은 서브여주인 맹자의의 외모가 뛰어나다고 입모아 말하고 있는데요, 등장하자마자 여주인 양쯔보다 아름다운 외모를 보여주고 있죠. 게다가 고장분장도 잘 어울리는데요, 이미 예전에 <설영웅수시영웅>,<설중한도행>에서 서브여주로 나왔으나 여주들보다 더 시선강탈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침향여설>에서 맡은 역할은 <설영웅수시영웅>과 <설중한도행> 때보다는 호감도가 다소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극 중 '지석'과 '안담'은 쌍둥이 자매로 나옵니다. 하지만 지석은 안담의 재능을 시기해 원한을 품게 되는데요, 여러번 다른 사람의 손을 빌려 동생인 안담을 해치려합니다. 이 드라마에서 비극의 인물 중 하나이기도 하죠. 

TOP 9：张新成饰演《天才基本法》裴之

 

9위 : 장신성 <천재기본법> '배지'

<회랑정>이후 장신성이 <천재기본법>으로 다시 돌아왔는데요. 이번에 그가 맡은 '배지' 캐릭터는 공부의 신으로 나오며, 실제로 장신성이 그렇기도 하죠. '배지'는 사실 천재인데요, 일반인과는 다른 높은 아이큐를 갖고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수학을 좋아했는데  거의 빠져있는 정도죠. 성격도 온화하고 신중하게 나오는데요, 장신성 본인을 연기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사망 후 의기소침 하는데요, 좋아하는 수학을 버리고 직업 복싱선수가 됩니다. 하지만 직업 복싱선수란 설정을 많은 원작소설 팬들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드라마로 각색되며 너무 큰 변화를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인 스토리와 캐릭터 설정이 소설과 완전히 다르다고 하네요. 소설팬들은 수학에 몰입하던 천재가 왜 직업 복싱선수가 되야했는지 논리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죠. 그나마 장신성이 연기를 잘해줬기 망정이지, 아니었다면 분명 망작이 되었을꺼란 의견이 우세합니다. 

TOP 8：张子枫饰演《天才基本法》林朝夕

 

8위 : 장자풍 <천재기본법> 임조석

<천재기본법>의 '임조석' 캐릭터는 솔직하고 귀여운 성격을 가진 여주입니다. 어릴때부터 수학 천재인 부친과 수학에 뛰어난 죽마고우 '배지'의 영향을 받아 수학을 좋아하지만, 그들만큼 실력이 안되서 열등감을 느끼는데요. 원래는 수학을 포기했었으나, 기묘한 '평행세계'를 겪은 후 다시 수학에 대한 열정이 살아납니다. 또한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배지에게 사랑 고백도 하죠. 

이 작품은 장자풍이 오랜만에 찍은 드라마 작품이기도 합니다. 최근 몇 년간 영화에만 집중해왔다고 하는데요. 2001년생인 장자풍의 연기는 매우 안정적이지만, 이번 캐릭터는 원작소설 팬들의 비호감을 사고 있다고 합니다. 

TOP 7：赵丽颖饰演《幸福到万家》何幸福

 

7위 : 조려영 <행복도만가> '하행복'

<행복도만가>가 종영되었음에도 조려영이 여전히 랭킹에 올라와 있는데요. 이번에 그녀는 새로운 캐릭터 이미지를 만들어냈습니다. 평범하고 현실적인 캐릭터를 실감나게 연기했죠. 성실하고 용감하며, 불합리한 일에는 절대 타협하지 않고 후원자처럼 모든 사람을 지킵니다. 

게다가 그녀는 더빙을 쓰지 않으면서, 연기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느낌도 주었죠. <행복도만가>의 정효용 감독은 조려영의 캐스팅에 매우 만족을 표했다는 후문입니다. 조려영에게만 있는 굴복하지 않는 이미지가 하행복 캐릭터와 맞아떨어지지 않았나 생각되는데요. 조려영의 인생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TOP 6：赵今麦饰演《少年派2》林妙妙

 

6위 : 조금맥 <소년파2> '임묘묘'

<개단>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조금맥이 <소년파2>로 돌아왔습니다. 2019년에 방영된 <소년파> 시즌 1으로 조금맥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요, <개단> 캐릭터와는 매우 다르다고 합니다. <소년파2>의 임묘묘는 이웃집 여동생같은 이미지인데요, 활발하고 쾌활한 성격으로 주관이 뚜렷합니다. 그래서 부모님과 많이 부딪치기도 하죠. 

조금맥은 장자풍과 비슷한 연령대로, 큰 호감을 사고 있는 신인 여배우입니다. 연기력이 자연스럽고 생동감넘치며, 캐릭터 표현력이 안정적이죠. 인기에만 연연하는 인기 신인배우들과는 급이 다릅니다. 

TOP 5：许凯饰演《迷航昆仑墟》丁云齐

 

5위 : 허개 <미항곤륜허> '정운제'

허개가 여름 황금시간대에 <미항곤륜허>를 갖고 돌아왔습니다! 작년 이맘때 선협극 <천고결진>이 방영되었고, 올해는 민국드라마 <미항곤륜허>가 방영되고 있는데요. 이번에 도전한 소재는 예전에 찍었던 청춘극들과 조금은 다르다고 합니다. 천하패창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이 작품은 민국 배경에 미스터리, 탐정 그리고 모험을 결합시켰다고 하네요. 열심히 작품을 찍고 있는 허개의 모습, 여전히 멋집니다. 

극 중 정운제는 천관 정씨 출신으로, 해외에서 유학을 하고 돌아온 인재입니다. 악의 세력에 절대 굴복하지 않고, 초심을 지키며 위험과 음모를 모두 와해시켜 버리죠. 예전에는 대부분 선협극에 많이 출연했었는데요, 이번 <미항곤륜허>에선 액션신이 많았다고 합니다. 액션신을 보여주는 허개의 모습이 정말 잘생기지 않았나요?!

TOP 4：成毅饰演《沉香如屑》应渊

 

4위 : 성의 <침향여설> '응연'

성의가 이번에 <침향여설>에서 연기한 '응연' 캐릭터가 정말 찰떡인데요. 정직하고 자애로운 성격으로, 항상 백성을 먼저 생각합니다. 겉보기엔 완벽한 선인처럼 보이나, 장난스러운 성격도 갖고 있죠. 오직 안담을 만날때만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냅니다. 

<침향여설>에서 성의는 3가지 역할을 맡았다고 하는데요. 인간의 음식을 먹지 않는 제군 응연과 열정적이고 직설적인 당주 그리고 또다른 성격의 현야를 맡았습니다. 3가지 캐릭터의 성격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성의의 연기력을 시험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죠. 성의는 선협극에 정말 잘 어울리는데요, 그의 고장 분장은 여자 배우들보다 더 아름다워 보이기도 합니다. 

TOP 3：赵露思饰演《星汉灿烂》程少商

 

3위 : 조로사 <성한찬란> '정소상'

조로사가 연기한 <성한찬란>의 '정소상' 캐릭터가 웨이보 인기검색어를 제패하고 있습니다. 조로사가 너무 귀엽게 연기했는데요! 정소상은 겉보기에 애처롭고 가련한 토끼같은 캐릭터이나, 마음속에 작은 악마가 하나 있습니다. 유약해보이는 모습도 능숙하게 연기해내고 말솜씨도 뛰어나죠. 누구도 그녀를 이겨내지 못합니다. 

조로사는 <성한찬란>에서 더빙을 쓰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 작품이 사실 그녀의 목소리로 녹음한 첫 고장극은 아닙니다. <전문중적진천천>,<삼천아살> 모두 자신의 목소리를 썼죠. 사실 그녀의 목소리를 비판하는 중국 네티즌들의 의견도 많은데요, 그 이유는 발음이 불분명해서 알아듣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고장극 캐릭터가 꼭 가져야할 낭랑하고 뚜렷한 발음이 아니라는 거죠. 하지만 조로사의 목소리에 힘을 얹어주는 의견도 많습니다. 최소한 캐릭터가 갖고 있는 느낌을 잘 표현해냈다는 것이죠. 충분히 관문을 넘었다고 생각됩니다!

TOP 2：杨紫饰演《沉香如屑》颜淡

 

2위 : 양쯔 <침향여설> '안담'

<침향여설>이 방영된 후, '안담' 캐릭터는 인기 캐릭터 지수 3위 주변을 맴돌고 있는데요. 이로 볼 때 양쯔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안담'의 캐릭터 설정이 사실 예전에 양쯔가 선협극에서 연기했던 캐릭터들과 큰 차이는 없는데요. 천진난만한 성격과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는 그녀는, 응연을 사랑하게 된 후 어떤 것도 상관하지 않게 됩니다. <침향여설>의 아픈 사랑이야기가 정말 빠르게 전개되죠.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양쯔가 <침향여설>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목소리로 딕션을 했다는 사실입니다. <향밀침침신여상>에서도 더빙을 쓰지 않으면서 연기력을 인정 받았었는데요, 이번 <침향여설>에서도 안정적인 딕션을 보여주었죠. 아무래도 같은 주연임에도 더빙을 쓴 성의와 비교가 됩니다. 비록 이번 캐릭터도 예전과 비슷한 설정이라 신선한 느낌은 없지만, 양쯔가 가장 잘하는 유형이라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죠. 

TOP 1：吴磊饰演《星汉灿烂》凌不疑

 

1위 : 오뢰 <성한찬란> '능불의'

오뢰가 연기한 <성한찬란>의 '능불의' 캐릭터가 7월의 가장 핫한 캐릭터였습니다! 굉장히 매력있는 캐릭터인데요, 원작소설에선 미친 캐릭터로 묘사됩니다. 거의 복수에 미쳐 있는데요, 차갑고 손속이 악랄한 이미지죠. 하지만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따뜻함을 정소상에게 주는데요, 정소상을 보는 눈빛에 소유욕이 가득합니다. 겉보기엔 냉정해보이나 사실은 돌직구 선수인데요, 정소상에 대한 사랑을 전혀 감추지 않죠. 오뢰, 이젠 정말 다 컸네요!

 '능불의' 가 갖고 있는 금욕 분위기를 연기할 때 동작이 조금 뻣뻣하긴 했으나, 강렬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사실 <성한찬란>은 오뢰가 데뷔이래 찍은 얼마 안되는 로맨스인데요, 게다가 키스신도 있습니다. <장가행>에선 진정한 키스신은 없었죠. 하지만 이번엔 키스신이 꽤 많죠! 점점 남성미를 풍기는 오뢰, 정말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