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드라마]2023년 1분기 중드 열도방 TOP10! <춘규몽리인> 4위, <부도연> 2위, 과연 1위는?

2023년 1분기 중드 열도방 TOP10! <춘규몽리인> 4위, <부도연> 2위, 과연 1위는? 

 

2023년 1분기에 많은 인기 드라마들이 방영되었습니다. 올해 초 방영된 <부도연>, 그리고 양초월, 서정계 주연의 <중자>도 화제성이 굉장히 높았구요. 최근엔 <화유리일문>과 <춘규몽리인> 두 고장극의 화제성 역시 상당히 높았습니다. 그리고 <청설니희환아>,<하화> 등의 숨겨진 다크호스 드라마들도 존재했구요. 그렇다면 어떤 드라마의 화제성이 가장 높았을까요? 오늘은 2023년 1분기 중드 열도방 TOP10 순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OP10：张雪迎、邢昭林《择君记》

 

10위 : 장설영, 형소림 <택군기>

<택군기>는 전선의 소설 <량지전부일대희>를 각색했는데요, <향밀>과 같은 원작작가입니다. 다만 <택군기>는 <향밀>처럼 각색운이 좋지 않았던듯 싶은데요. <향밀>은 진부한 내용을 참신하게 잘 연출했었죠. 그러나 <택군기>는 두 명의 전남편이 있다는 특색있는 설정 그리고 스토리 역시 코믹했으나, <향밀>만큼 흡입력은 갖고 있지 못했습니다. 특히 남주와 서브남주의 외모가 좀 딸렸다는(?) 평도 많았구요. 고장 로맨스에선 주연 남배우들의 외모를 많이 따지기 때문입니다. <택군기>는 가벼운 고장달달극을 좋아하는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긴 했으나 시청률이나 화제성은 높지 않았습니다. 

거부의 딸 심묘와 두 명의 전남편들과의 애증관계가 전개되구요, 조정의 베일에 싸인 음모도 서서히 진행됩니다. 

TOP9：井柏然、宋威龙《君子盟》

 

9위 : 정백연, 송위룡 <군자맹>

9위를 차지한 <군자맹>은 대풍괄과의 동명 BL소설을 각색한 고장미스터리 탐정극 입니다. 방영 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높은 퀄리티를 자랑했을 뿐 아니라 스릴도 넘쳐보였는데요. 아쉽게도 탐개극 방영금지로 묵혀지게 되었고, 방영을 위해 브로맨스 장면은 전부 삭제되었습니다. 이는 드라마의 퀄리티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하구요. 고장 미스터리 탐정극이지만 미스터리 분위기가 부족했고, 탐개극으로 보기엔 또 뭔가 분위기가 아쉬웠죠. 게다가 결말도 별로란 평이 많았구요, 인물 설정도 무너진데다가 동시간대에 방영된 <광표>가 워낙 큰 인기를 끌어서 <군자맹>은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예부시랑 '난각'이 가난한 시험응시생 '장병'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장병이 가난한 서생에서 하급관리, 마지막엔 궁의 승상에 오르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TOP8：宋佳、王阳《回响》

 

8위 : 송가, 왕양 <회향>

<회향>은 미스터리 수사 드라마인데요, 아이치이 미무극장이 올해 내놓은 3번째 작품입니다. 여주인 경찰 '염동동'이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것을 주요 모티브로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부간의 문제를 더해 살인사건과 부부갈등이 교차되며 이야기가 전개되죠. 바로 직전 영상에서도 소개해드렸던 작품이라 자세한 설명은 패스할께요~

TOP7：徐正溪、孟子义《花琉璃轶闻》

 

7위 : 서정계, 맹자의 <화유리일문>

<화유리일문>의 화제성이나 평판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방영됐던 텐센트 내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올렸으며, 데이터원에서도 2023년 1분기 다크호스 고장극으로 인정했다고 하네요. 많은 중국 네티즌들은 맹자의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고 칭찬하고 있구요, 퀄리티 또한 뛰어나다고 합니다. 

TOP6：李宏毅、刘学义《少年歌行》

 

6위 : 이굉의, 류학의 <소년가행>

<소년가행>의 시청률도 괜찮았습니다. 동명 소설을 각색했구요, 드라마로 제작되기 전에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는데 인기가 정말 높았다고 합니다. 풋내기 소년 협객 '뢰무걸'이 강호 최고의 설월성으로 가는 도중 설락산장에 실수로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리고 있다고 하네요. 

<소년가행> 드라마 버전과 애니메이션 버전이 상당히 흡사하다고 합니다. 모든 카메라 기법도 비슷하구요, 스토리 내용 또한 원작과 거의 같다고 하네요. 게다가 액션신이나 특수효과 또한 퀄리티가 괜찮다고 합니다. 비록 주연인 이굉의의 연기력이 뻣뻣하다는 비판도 있었으나 전체적인 내용은 탄탄했구요. 최근 드라마에서 찾기 힘든 무협극으로, 소년강호의 느낌도 살아있습니다.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괜찮았구요, 또우반 평점도 8.0점이란 고득점을 기록했습니다. 

TOP5：言承旭、徐若晗《夏花》

 

5위 : 언승욱, 서약함 <하화>

언승욱, 서약함 주연의 <하화>가 뜻밖에도 괜찮은 화제성을 기록했습니다! 두 주연배우의 나이차이가 21살이나 나는데요, 처음 캐스팅이 발표됐을 때 삼촌과 조카의 사랑 아니겠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통상 이렇게 나이차이가 크게 나는 커플은 위험도가 상당히 높은데요. 일단 남주의 외모가 좋지 못하면(?) 네티즌들의 불만의 대상이 됩니다. 하지만 언승욱의 외모가 합격점을 받았구요, 두 주연배우의 케미감도 상당히 훌륭했습니다. 감독 또한 카메라를 통해 미적 감각을 십분 발휘하면서 방영 후 평가가 좋았구요. 그러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정주행을 불러왔습니다. 반항을 일삼는 부잣집 딸과 잘생긴 아저씨 사이의 낭만 스토리를 그렸다고 하네요. 

TOP4：彭小苒、丁禹兮《春闺梦里人》

 

4위 : 팽소염, 정우혜 <춘규몽리인>

<춘규몽리인>은 주연인 정우혜와 팽소염 모두 고장 대표작을 갖고 있어 큰 기대를 받았던 작품입니다. 방영되자마자 텐센트에서 큰 화제를 누리기도 했구요. 선결혼 후사랑 같은 인기 소재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달달함, 유머 모두 적재적소에 배치되면서 호평을 받았으나,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감독과 스타일리스트가 구멍이었습니다. 감독의 회전 촬영기법과 <동궁>때처럼 아름답지 않은 팽소염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비판을 불러왔죠. 

TOP3：彭冠英、王楚然《听说你喜欢我》

 

3위 : 팽관영, 왕초연 <청설니희환아>

<청설니희환아> 역시 화제성이 예상치를 훨씬 웃돌았던 달달극이었습니다. 선결혼 후사랑, 헤어졌던 커플의 결합, 사제간의 사랑 등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여러 요소들이 들어갔구요. 또한 여주인 왕초연 덕분에 방영이 시작되자마자 화제성이 상당히 높았다고 합니다. 두 주연배우이 연기력도 훌륭했구요. 

'완류쟁'은 집을 떠났다가 7년 후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북아병원 신경외과의 의사가 됩니다. 북아병원에 남기 위해 완류쟁은 최선을 다해 일하는데요. 다만 곤란한 것은 전남편인 '영지겸'이 북아병원에서 가장 우수한 신경외과 의사란 사실입니다.  그 후 북아병원에서 다시 만나게 된 두사람은 여러 어려움을 겪고 나서 다시 합치게 되죠. 

TOP2：王鹤棣、陈钰琪《浮图缘》

 

2위 : 왕학체, 진옥기 <부도연>

<부도연>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작년 왕학체가 <창란결>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후 방영된 <부도연>, <금일의가유>도 큰 화제를 낳았구요. 사실 많은 시청자들은 이 드라마들에 대해 기대감이 거의 없었다고 하는데, 뜻밖에도 제작 퀄리티나 배우들의 연기력이 상당히 괜찮았다고 합니다. <부도연>은 S급 대형 드라마는 아니었구요, 제작등급도 A급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주연배우가 왕학체라는 사실 하나로 큰 화제를 낳았죠. 

<부도연>은 1분기에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고장극입니다. A급 제작 퀄리티인데 이정도의 성적을 내는 것은 사실 쉽지 않다고 하구요. 다만 또우반 평점은 6.7점에 그쳤습니다. 

TOP1：杨超越、徐正溪《重紫》

 

1위 : 양초월, 서정계 <중자>

1위는 바로 <중자>가 차지했습니다! 2월에 <중자>와 <성락응성당> 두 편의 선협극이 맞붙었는데요, <중자>의 경우 방영 후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스토리도 별로였고, 조려영 주연의 <화천골>과 내용이 매우 유사했기 떄문인데요. 복화도 또한 별로란 평이 우세했고, 양초월의 연기력 또한 도마에 올랐습니다. 또우반 평점도 4.8점에 그쳤죠. 그러나 <중자>의 화제성은 계속 높았다고 합니다. 텐센트와 묘안열도에서 여러번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면서 이번 1분기 화제성 1위를 기록한 드라마로 기록됐네요. 

 

양초월이 연기한 '중자' 역할 역시 화제성이 높았는데요. 각종 차트에서 여러번 1위를 치자했습니다. 양초월의 연기력은 비판받고 있으나 인기는 상당히 높다고 봐야 되겠죠. S급의 <중자> 역시 시청률은 S+급 정도라고 하니 화제성이 정말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