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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드라마]2024년 중드 망작 랭킹 TOP10(feat.고장극) 본문

중국연예/중국드라마 소개

[중국드라마]2024년 중드 망작 랭킹 TOP10(feat.고장극)

후웨이쩐 2024. 11. 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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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중드 망작 랭킹 TOP10(feat.고장극)

 

올해에는 <영야성하>,<경여년>,<여봉행>같은 고평가 고장극들이 있던 반면 낮은 평점을 받은 드라마도 적지 않았는데요. <주렴옥막>, <금수안녕>, <칠야설>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 고장극들의 평점이 아쉽게도 높지 않았죠. 

우선 올해 상반기에 절찬 방영되었던 <경여년2>,<여봉행>과 <묵우운간>은 평가가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하반기에 방영됐던 많은 고장극들은 화제성과 평가 모두 낮았는데요. <금수안녕>은 또우반 5.8점, <칠야설>은 5.7, <춘화염>은 5.6을 기록했습니다. 조로사, 류우녕 주연의 <주렴옥막>은 처음에 6.3점으로 시작했으나 마지막에 5.9로 평점이 하락했죠. 그러나 이 작품들보다 더 점수가 안좋은 고장극들이 있었는데요, 랭킹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OP10:周一围、王丽坤《大唐狄公案》

 

10위 : 주일위, 왕려곤 <대당적공안> 또우반 평점 5.3

 

고장 탐정 드라마 <대당적공안>은 황금제작진이 만들었는데요. 조연도 장약윤, 진도령, 종초희 등 인기배우들이 출연했습니다. 원래는 2024년을 여는 인기드라마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방영 후 계속 <당조궤사록>과 비교당했는데요. 두 드라마 모두 고장 탐정 소재였구요, 투자금액도 <대당적공안>이 더 많았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스토리는 <당조궤사록>처럼 재밌지 못했죠. 

 

이 드라마는 작가 '고라패'의 동명소설을 각색했다고 하구요, 중국 당나라의 재상 '적인걸'을 주인공으로 삼았습니다. 적인걸이 어디든 가서 민중을 위한 판결을 내린다는 전기 스토리를 그리고 있는데요, 매 회 다른 사건이 진행됐죠. 적인걸은 주일위가 연기했으나 적인걸의 매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평가가 나빴구요. 또한 원작과는 너무 다른 내용으로 제작되면서 스토리가 평범해진 것도 큰 원인이 되었습니다. 

 

TOP9:杨幂、龚俊《狐妖小红娘:月红篇》

 

9위 : 양미, 공준 <호요소홍랑 : 월홍편> 또우반 평점 5.3

 

<호요소홍랑 : 월홍편>과 <영야성하> 모두 같은 회사에서 제작한 드라마였는데요. 스토리와 분위기가 굉장히 흡사했으나 평가는 천지차이였습니다. <호요소홍랑>은 큰 제작규모 때문에 당초 <영야성하>보다 더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주연배우가 양미와 공준이었던데다 조연에도 곽효정, 위철명, 진요, 모자준, 진도령, 장릉혁 등 인기배우들이 총출동 했었죠. 그러나 평판, 화제성, 시청률 모두 극도로 저조했습니다. 

 

S급 드라마였음에도 누적 조회수가 5.5억회에 그쳤는데요. 시청자들은 스토리가 너무 평탄했다, 매 회마다 볼꺼리가 전혀 없었다, 양미와 공준의 케미감도 제로였다며 성토를 그치지 않았습니다. 상황이 이렇게되자 시청자들의 정주행 의지는 꺾여버렸구요, 시청률은 계속 하락했습니다. 아직 <죽엽편>과 <왕권편> 시리즈가 남아있는데요, 이번 <월홍편>보다 성적이 좋을지는 지켜봐야겠네요. 

TOP8:孙艺洲、蓝盈莹、杨玏《欢乐英雄》

 

8위 : 손예주, 남영영, 양륵 <환락영웅> 또우반 평점 5.2

 

<환락영웅>은 고룡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것으로 2018년에 이미 촬영을 마쳤었구요. 묵은지가 될 뻔했으나 다행히 방영은 되었습니다. 그러나 시청률은 저조했는데요, 묵은지 드라마가 인기 얻기 쉽지 않다는 것이 다시 한번 이 작품을 통해 증명되기도 했죠. 무협 코미디 노선을 표방했으나 아쉽게도 무협도 코미디도 제대로 살려내지 못했습니다. 퀄리티도 좋지 못했고 캐스팅 또한 별로였구요, 원작소설을 망쳐버린 드라마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평안진에 위치한 부귀산장은 강호에서 가장 큰 패거리인 '백요회'의 거점입니다. 은퇴하길 원하는 3명의 장로들은 자녀들에게 자리를 물려주려고 했으나 평민 협객 '곽대로'에 의해 그 계획이 물거품이 되죠. 곽대로와 3명의 장로의 자녀들은 좋은 친구가 되어 강호를 누비게 됩니다. 

TOP7:鞠婧祎、刘学义《花间令》

 

7위 : 국정의, 류학의 <화간령> 또우반 평점 5.2

 

3월에 방영됐던 <화간령>은 조려영의 <여봉행>과 맞붙었는데요. 사실 시청자들은 <화간령>에 대한 기대가 1도 없었으나 뜻밖에도 방영 후 화제성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드라마의 호평은 초반 2회까지에만 그쳤죠. 2회까지는 정합혜자가 주연으로, 국정의가 조연으로 출연했는데요. 시청자들은 정합혜자가 여주의 강단있는 모습을 잘 표현했다고 입이 마르게 칭찬했습니다. 게다가 류학의와의 케미감도 상당했는데요. 하지만 그 후 여주가 국정의로 바뀐 후에는 시청자들의 평가가 돌변했습니다. 

 

국정의의 과한 메이크업, 복붙같은 변화없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피로를 유발시켰구요. 그러면서 평점이 5.2에 그쳤습니다. <화간령>의 평점은 비록 낮았으나 조회수는 괜찮았는데요, 12억회를 돌파했죠!(앞의 <호요소홍랑:월홍편>은 5.5억회였습니다;;) 경성의 최고 미남 '반월'과 '양채미'는 어릴때 정혼한 사이인데요, 혼례 당일 양채미의 집안 사람 모두 사망합니다.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얼굴을 바꾸고 도주하는데요, 다른 사람으로 위장한 그녀는 반월과 사건을 함께 해결합니다. 

TOP6:徐璐、魏哲鸣《披荆斩棘的大小姐》

 

6위 : 서로, 위철명 <피형참극적대소저> 또우반 평점 5.1

 

<피형참극적대소저>(대소저 : 두 얼굴의 여인)과 <화간령> 모두 얼굴이 바뀐다는 설정인데요. 얼굴을 바꾸고 복수하는 아가씨와 겉과 속이 다른 돌직구 장군의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전개속도는 빨랐다는 장점은 있었으나 여주 설정이 너무 바보같다, 대본에 구멍이 너무 많다, 디테일도 세심하지 않다고 시청자들이 평하며 평점이 5.1에 그쳤습니다. 

 

유명한 양조집안 나씨가문의 아가씨 '나애련'은 모함을 받은 후 얼굴을 바꿔 문무를 겸비한 표국의 '심단청'이란 새로운 신분을 만듭니다. 진상을 찾던 그녀는 적들을 일일히 찾아 복수하죠. 서정풍은 잃어버린 보물지도를 찾던 중 심단청과 우연히 만나게 되고, 서로 의심하다가 나중에는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TOP5:侯明昊、陈都灵《大梦归离》

 

5위 : 후명호, 진도령 <대몽귀리> 또우반 평점 5.1

 

<대몽귀리>는 <주렴옥막>과 <영야성하>와 맞붙었으나 모든 부분에서 맥을 못췄습니다. <운지우>와 마찬가지로 곽경명 감독의 작품이었는데요, 곽감독은 외모가 뛰어난 배우를 주연으로 캐스팅 하는 걸로 유명합니다. 다만 스토리에 대한 평가는 그렇게 높지 않죠. 과장된 스토리와 일관성 없는 전개로 또우반 평점이 아쉽게도 5.1에 그쳤습니다. 

TOP4:许凯、虞书欣《祈今朝》

 

4위 : 허개, 우서흔 <기금조> 또우반 평점 5.0

 

우서흔 주연의 고장극이 올해 2편이 방영됐습니다. <기금조> 방영 당시 우서흔 특유의 목소리가 다시금 시청자들의 입방아에 올랐었는데요. 다행히 <영야성하>에선 귀엽게 봐줄만하다고 여론이 바뀌었습니다. <영야성하>는 평점 7.5라는 비교적 높은 점수를 얻었으나 <기금조>는 5.0에 그쳤는데요, 화제성과 평판 모두 처참했습니다; <선검기협전> 시리즈를 각색했으나 <선검>시리즈의 핵심을 잘 표현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았구요. 게다가 레전드인 전작들과 서로 비교되면서 시청자들의 비판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시골청년 '월금조'와 의자매인 '월기'는 오랜기간 강호를 떠도는데요. 우연한 기회로 이들은 월기의 생모가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곤붕곡 곡주란 사실을 알게 됩니다. 생모와 만나길 고대했던 월기는 정과 대의 사이에서 결정을 내려야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게 되죠. 

TOP3:鞠婧祎、陈哲远《仙剑四》

 

3위 : 국정의, 진철원 <선검4> 또우반 평점 4.3

 

또다른 <선검기협전> 각색 드라마 또한 랭킹에 올랐습니다. 국정의와 진철원 주연의 <선검4>는 또우반 평점 4.3으로 <기금조>보다 더 낮은데요. 사실 <선검4>의 게임 원작은 평가가 매우 높았습니다. 그러나 드라마 버전은 '찌꺼기만 취하고 핵심은 버렸다'는 평가를 들을만큼 배우들의 연기와 제작 퀄리티가 정말 별로였다고 하죠. 

TOP2:任重、童蕾《宣武门》

 

2위 : 임중, 동뢰 < 선무문> 또우반 평점 4.1

 

<선무문>은 역사극인데요, 경력이 오래된 연기파 배우들이 다수 출연했습니다. 남주인 '임중'은 <나년화개월정원>,<적벽>,<대택문>등에 출연했었구요. 제작진 또한 우수한터라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샀던 작품이었으나 올해의 망작이 되버렸습니다; 시청자들은 대본도 별로였고 배우들의 과한 연기가 오히려 독이 됐다고 평가했는데요. 게다가 7년이나 묵었다가 방영된터라 이 또한 저조한 평가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베이징에 사는 옥 조각가 '이천순'이 국운이 걸려있다는 비취석류를 보호하기 위해 이웃들의 도움을 받아 사악한 세력들과 맞서 싸운다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TOP1:海陆、纪凌尘《末代厨娘》

 

1위 : 해륙, 기릉진 <말대주랑> 또우반 평점 3.7

 

올해 최저 평점을 받았던 고장극은 바로 <말대주랑>이었는데요, 평점이 3.7에 그쳤습니다. 이 드라마 또한 오래 미방영된 작품이라고 하죠. <상식>과 스토리가 비슷하다고 하구요, 여자 요리사가 역습에 성공한다는 내용입니다. 눈에 익은 배우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황제의 딸>의 황제로 출연했던 '장철림', <성한찬란>에서 조로사 모친으로 나왔던 '증려'등이 출연했으나 퀄리티가 좋지 못했습니다. 남주와 여주의 외모, 연기력 모두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구요, 역사적 설정 또한 구멍이 많았습니다. 

 

 평민인 '용아'가 우연히 궁녀가 된 후 시위인 '이기'와 서로 알게 됩니다. 또한 자신의 총명함과 활발함으로 사람들의 호감을 사죠. 용아와 이기는 보물 도난사건을 같이 조사하게 되고 국보를 되찾아 옵니다. 자금성을 떠난 용아는 베이징에 식당을 열게 되고, 사람들이 용아를 '말대주랑'으로 부르게 된다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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