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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드라마]올해 대박예감 원탑남주 고장극 TOP10 본문
대박예감 올해의 원탑남주 고장극 TOP10
올해에 특히 많은 원탑 남주 고장극이 방영대기 중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말에 <청명상하도밀마>와 <대봉타경인>이 먼저 포문을 열었는데요. 이어서 샤오잔의 <장해전>, 양양의 <범인수선전>, 라운희의 <수룡음> 그리고 성의의 <부산해>와 <영웅지>가 줄줄이 방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가장 기대하시는 작품은 어떤 것일까요?
10위 : 공준, 팽소염 <암하전>
공준이 최근 주연을 맡았던 <호요소홍랑>,<안락전> 등이 줄줄이 연이어 실패를 맛봤는데요. 아마 <암하전>이 공준에게 있어 재기를 꾀할수 있는 중요작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호 제일의 자객 조직 '암하'의 두목이 위험에 처하자, 두목 자리를 빼앗으려는 3명의 가주가 자객을 보내 암살하려 합니다. '소모우'는 암하의 주영단 수령으로 어쩔 수 없이 투쟁에 휩쓸려 들어가는데요. 소모우와 그의 친구는 각자의 신념을 위해 서로에게 검을 겨눕니다.
주목남의 동명소설을 각색했구요, <소년가행>의 외전이기도 합니다. <소년가행>은 최근 평가가 가장 높았던 무협극이었으나 이후 내놓은 같은 시리즈 <소년백마취춘풍>의 평가는 그저 그랬죠. <암하전>의 방영 성적은 어떨지 지켜봐야겠습니다.
9위 : 성의, 이일동 <영웅지>
2023년 성의가 주연을 맡았던 무협극 <연화루>는 정말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그 후 찍은 작품 대다수가 고장극들입니다. 원탑 남주 무협극 <영웅지>가 9위에 랭크됐는데요, 신비한 양가죽 두루마리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많은 풍운아들이 기이한 운명을 겪으며 애증의 선택에 직면하는데요. 결국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이상적인 포부를 실현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웅지>는 중국 명나라 역사를 차용한 가상의 소설인데요. 원작에선 영웅들과 시대간의 격동, 반역과 정변 그리고 배반을 모두 묘사하고 있습니다. 원작에 등장인물이 굉장히 많을 뿐 아니라 스토리 배경이 방대하고 복잡한, 상당히 다채로운 역사무협소설이라고 하는데요. 드라마 버전도 재밌을꺼라고 확신됩니다. 다만 판권문제로 드라마 방영이 순조롭게 될지 지켜봐야 되겠네요.
8위 : 장송문, 백백하 <청명상하도밀마>
<청명상하도밀마>는 작년 말에 이미 방영을 시작한 고장 미스터리 드라마입니다. 출연배우 모두 연기파들이죠. 첫 방 이후 평가가 괜찮은데요, 비록 장송문과 백백하의 고장분장에 익숙하지 않은 시청자들이 많았고 전개속도도 그렇게 빠르진 않지만 스토리에 볼꺼리가 많다고 하구요. 제작 퀄리티가 높아 충분히 정주행해도 좋다고 여겨집니다.
북송 연간, 대리사의 말단 직원인 '조부우'는 평범한 날들을 보내길 원하는데요. 그러나 부인은 어떻게든 집과 논을 사서 재산을 더 늘리고 싶어합니다. 뜻밖에도 5명의 조부우 가족은 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각자 능력을 발휘하며 사건을 해결하게 되죠.
7위 : 뇌가음, 악운붕 <장안적여지>
<장안적여지>는 올해 많은 강추를 받은 고장 미스터리 드라마 중 하나입니다. 마백용의 소설을 각색했는데요, <현미경하적대명>,<장안12시진> 등의 원작작가이기도 합니다. 마백용 각색 드라마는 대부분 고퀄 노선을 걷는다고 하는데요, 이 드라마 역시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이선덕은 동료들의 기만 속에 신선한 여지(리치)를 장안까지 운송하는 임무를 억지로 맡게 됩니다. 여지는 하루면 색이 변하고, 이틀이면 향이, 사흘째엔 맛이 변하는 예민한 과일인데요. 장안까지 5000리가 넘기 때문에 이는 처음부터 완수가 불가능한 임무였습니다. 어쨌든 이선덕은 어쩔 수 없이 길을 떠나는데요. 동시에 우상의 죄를 찾다가 정평안과 우연히 마주치면서 두 사람은 함께 죽을 고비를 넘기고 살 갈을 찾게 됩니다.
6위 : 샤오잔, 장정의 <장해전>
샤오잔의 <장해전>이 6위에 랭크됐습니다! <옥골요>이후 샤오잔이 새로운 고장극 <장해전>을 내놓게 됐죠. 이 작품은 유쿠에서 제작한 S+급 원탑남주 고장 권모극인데요. <견환전>의 정효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제작 퀄리티는 걱정을 안해도 될 듯 싶습니다.
남주인 '왕장해'는 결벽 + 독설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꿍꿍이도 많은 인물이라고 하는데요. 명나라 홍무 시기, 남주인 '왕장해'는 복수를 위해 벼슬길에 오릅니다. 여러 고난을 거쳐 결국 내각의 수장 자리까지 오르게 되고, 가족의 복수가 구체화될 즈음 다시 복수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죠. 이번 샤오잔의 고장분장은 <옥골요>,<진정령>때와 많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많은 팬들이 한껏 기대중입니다.
5위 : 성의, 구리나자 <부산해>
성의의 <부산해>가 5위를 차지했습니다. <부산해> 역시 무협극인데요, 온리안의 소설 <신주기협>을 각색했죠. 무협소설을 좋아하지만 현실에선 힘든 삶을 사는 '초명명'은 소설 속 남주 '소추수'의 시각으로 무림세계를 여행하는데요. '소추수'는 실력은 낮지만 열혈+충동적인 소년검객으로 결국 뛰어난 대협이 된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원작인 <신주기협>은 유명한 무협소설이라고 하는데요. 소설에서 3커플의 러브라인이 나온다고 하는데 이를 일컬어 '무협 역사상 3대 기정'이라고 합니다. 드라마에선 새로운 요소가 삽입될 예정이구요, 또한 성의 출연작이라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4위 : 양양, 김신 <범인수선전>
올해 유쿠의 많은 중점 원탑남주 고장극이 방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준의 <암하전>,샤오잔의 <장해전> 그리고 양양의 <범인수선전>이 있죠. 역시 유쿠 제작의 S+급 원탑남주 고장극입니다. 원작소설의 인기가 상당했다고 하는데요, 시골에 사는 가난한 남자 '한립'이 강호의 작은 문파에 들어가 갖은 노력 끝에 신선이 된다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양양은 대부분 학교 남신이나 미남 캐릭터를 연기했는데요. 그러나 이번 '한립' 캐릭터는 일반인입니다. 원작소설을 보면 피부가 까만 평범한 외모를 갖고 있고 도망치는 것을 잘한다는 설정이라고 하는데요. 많은 팬들은 드라마에서 인물설정이 그대로 갈지 바뀔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만약 인물설정 변동이 없다면 몰입감이 좀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는 되는데요. 그래도 잘생긴 양양이라 걱정은 안해도 되지 싶습니다.
3위 : 진효, 손천 <대생의인>
<대생의인>은 아이치이에서 작년에 촬영한 중점 작품입니다. 청나라 말기가 배경이구요, 진효는 <나년화개월정원>이후 또다시 청나라 드라마를 찍었네요. 여주인 손천은 조로사, 우서흔 정도의 인지도는 아니나 이번에 황경유와 찍은 <동지>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청나라 말기, 누명을 쓰고 귀양살이하던 한 학자가 지혜롭게 형세를 벗어나려고 노력하는데요. 행상인으로 변신해 어음취급, 차잎과 소금 판매로 사업을 일으킬 뿐 아니라 양식으로 만민을 구제합니다. 결국 그만의 놀이방법으로 새로운 상업제국을 건설하게 되죠.
2위 : 왕학체, 전희미 <대봉타경인>
작년 말 이미 방영을 시작한 <대봉타경인>이 대박예감 원탑 남주 고장극 2위에 랭크됐습니다. 방영되기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현재 평가가 양극으로 나뉘긴 하지만 아직 종영전이라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줄거리는 어제도 알려드려서 오늘은 패스할께요)
1위 : 라운희, 임윤 <수룡음>
1위는 바로 라운희의 <수룡음>이 차지했습니다! 작년에 라운희와 백록 주연의 <장월신명>이 큰 인기를 끌면서 라운희의 시청률 호소력이 다시금 증명되는 계기가 됐는데요. 그러면서 라운희의 후속 고장극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죠. <수룡음>은 <연화루>와 마찬가지로 등평의 소설을 각색했는데요, 원탑남주 고장무협극입니다.
미녀군단이 대거 출연하는데요, 진요와 임윤 그리고 포상은 등이 나옵니다. 그러나 스토리가 대부분 남주 위주로 흘러가 러브라인은 메인이 아니라고 하네요. 다른 세계에서 온 신비한 고수 '당려사', 무림을 뒤흔들려는 음모에 휘말리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 인물들과 얽히게 되는데요, 결국 무림의 사명을 맡게 된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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