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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신문번역] 되풀이되는 한국의 개고기 전쟁, 먹어 말어?

후웨이쩐 2016. 8. 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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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orld.people.com.cn/n1/2016/0729/c1002-28595612.html

 

“狗肉保卫战”在韩频频上演 吃还是不吃?

(되풀이되는 한국의 개고기 전쟁, 먹어 말어?)

 

人民网首尔729日电(夏雪)27日起迎来三伏天里最热的“中伏”。在这潮湿闷热的日子里,最少不了的就是餐桌上的消暑美食。而韩国人素有在三伏天食狗肉滋补身体的传统。据统计,在韩国每年有200多万只狗被宰杀后端上餐桌。这引发了爱狗人士的强烈反对,“狗肉保卫战”在韩频频上演。

 

27일은 삼복 가장 덥다는 “중복”이었다. 덥고 습한 요즘 같은 날씨에는 더위를 잊게 해줄 맛있는 음식이 빠질 없는데, 한국에는 전통적으로 삼복에 개고기를 먹어 몸을 보양하는 습관 있다. 통계에 따르면, 매년 한국에서는 200만마리 이상의 개들이 도축되어 식탁에 오르고 있으며, 현재 이는 애견인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쳐  “개고기 전쟁”이 되풀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韩国人食用狗肉由来已久

(오랜 전통을 가진 한국인들의 개고기 식용습관)

 

韩国被西方媒体称为“全球最爱吃狗肉的国家”。据国际人道对待动物协会(HSI)统计,韩国境内有1.7万个肉狗养殖场,每年韩国人要吃掉200万只狗,仅三伏天就有160万只狗被宰杀。在韩国,吃狗肉可谓由来已久。据韩国史料记载,韩国人吃狗肉的历史可追溯至高丽时代末期。人们认为狗不出汗,吃狗肉就象征着平安度过酷暑。因此每到三伏天,狗肉馆就会迎来黄金季,很多韩国人会排队等着喝上一碗狗肉汤来增强体力。

 

한국은 “전세계에서 개고기를 가장 좋아하는 나라”라고 해외매체에 의해 보도되기도 하였다.  국제동물애호협회(HIS) 통계에 따르면, 한국에는 1 7 가구 이상의 사육농가가 있으며, 매년 한국인들은 200 마리 이상의 개를 먹고 있는데 160 마리가 삼복기간에 도축된다. 한국에서 개고기를 먹는 전통은 매우 오래됐다고 있다. 한국의 역사기록에 따르면 한국인들이 개고기를 먹기 시작한 것은 고려시대 말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람들은 개가 땀을 흘리지 않기 때문에, 개고기를 먹으면 찌는 듯한 여름을 무사히 넘길 있다는 믿음이 있다. 그래서 매년 삼복기간에 개고기를 파는 식당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많은 한국인들은 줄을 서서 개고기탕 그릇을 먹고 체력을 강화시킨다.

 

“狗肉保卫战”频频上演

(되풀이되는 “개고기 전쟁”)

 

近年来,“狗肉保卫战”在韩频频上演。在这场争论中,食客与爱狗人士冲突的核心是:狗是伴侣还是食材?爱狗人士认为,作为人类的“忠实伴侣”,狗不应也不能成为食材。而食客则坚持,狗肉与猪肉、牛肉等并无本质区别,人们有食用的权利。

 

최근 한국에서는 “개고기 전쟁”이 되풀이 되는 실정이다. 일반인들과 애견인들 사이의 논쟁 주제는 다음과 같다; 개는 동반자인가 아니면 식재료인가? 애견인들은 사람들의 “충직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는 개를 절대 식재료로 활용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개고기나 돼지고기, 소고기 모두 똑같은 고기이며, 사람들은 모든 고기를 먹을 권리가 있다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韩国最大规模抗议吃狗肉的活动还要追溯到上世纪八十年代末。1988年韩国举办奥运会之际,一些动物保护组织举行了大规模抗议活动,强烈要求韩国禁吃狗肉,并以抵制奥运会相威胁。直至2001年韩国申办世界杯,国际舆论继续对此进行施压。迫于申办2002年世界杯的压力,韩国政府要求首尔的狗肉馆改名为“补身汤馆”、“营养汤馆”或“四季汤馆”,弃用直白的“狗肉汤馆”。此外,政府强行要求狗肉馆撤离繁华地段和路边,迁至隐秘的小巷里。但这并未阻碍食客的脚步。离首尔一小时车程的城南有着韩国最大的狗肉交易市场——牡丹市场。那里活跃着各种卖活狗和狗肉的摊位,不少狗肉爱好者都聚集于此。/여기까지1주분

 

한국에서 일어난 가장 규모의 개고기 식용반대 집회는 20세기 1980년대 말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8 한국이 올림픽을 개최했을 당시 일부 동물보호단체는 대규모 반대집회를 열어, 한국의 개고기 식용금지를 강력히 요구함과 더불어 올림픽 보이콧이라는 무기로 위협을 가하였다. 그리고 2001 한국이 월드컵을 개최함에도 불구하고,해외 매체들은 개고기 식용이라는 주제에 지속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2002 월드컵 개최를 위해 한국정부는 어쩔 없이 서울에 있는 개고기 전문점 이름을 “보신탕”, “영양탕”, 혹은 “사철탕”으로 바꾸도록 권고하였으며 “개고기”라는 적나라한 명칭을 폐기시켰다. 그리고 한국정부는 개고기 전문점이 번화가나 도로변에서 영업하지 못하도록 하고 으슥한 골목길로 옮겨 영업하도록 규제하였다. 그러나 이는 식객들의 발걸음엔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았다. 서울에서 차로 1시간거리에 있는 성남에는 한국 최대의 개고기매매시장인 모란시장이 있다. 곳에는 살아있는 개와 개고기를 파는 노점상들이 활발한 거래를 하고 있으며, 개고기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은 모두 모란시장으로 모여든다.

 

 

同时,动物保护组织和爱狗人士不断通过报纸、杂志、电视等媒体对吃狗肉的行为进行抗议,并要求政府尽快制定相关法律来严禁食用狗肉。本月26日,一位英国女性在首尔光化门广场举着写有“停止吃狗肉”的牌子,进行示威活动。她说,“三伏天韩国人称为吃狗肉的日子,让人很难过。韩国人深信吃狗肉汤能滋补身体,这是没有科学根据的。我们反对这种屠狗文化”。此外,在英国,参与“请求韩国禁止食用狗肉”请愿签名的人数甚至超过了10万。

 

아울러 동물보호단체와 애견인들은 신문이나 잡지 TV등의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고기 식용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이와 더불어 한국정부가 관련법규를 조속히 제정하여 개고기 식용을 금지하도록 요구하였다. 7 26, 영국여성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보신탕은 이제 그만”이라고 쓰여진 피켓을 들고 1 시위에 들어갔다. 그녀는 “삼복은 한국인들에게 개고기를 먹는 날로 인식되어 있는데, 이는 매우 슬픈 일이 아닐 없다. 한국인들은 개고기를 먹으면 몸이 보양된다고 굳게 믿고 있으나 이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허위사실에 불과하다. 우리는 이런 무차별적인 도축문화를 강력히 반대한다”라고 주장했다. 밖에, 현재 영국에서는 “한국인들의 개고기 식용을 금지시키기 위한 탄원”에 서명한 인원이 심지어 10만명을 넘어섰다.

 

 

韩国年轻一代的意识转变

(한국 젊은 세대들의 의식변화)

在舆论的影响下,韩国年轻一代对狗肉的需求越来越小,不少人认为这是“国际耻辱”。2015年的民调显示,20多岁的韩国年轻人中,仅有20%的人吃过狗肉;而五六十岁的韩国人中,则有一半以上都食用过狗肉。年轻人不再热衷于吃狗肉,导致近年来狗肉行业日渐萧条。韩媒报道称,2005年首尔市内的528家狗肉馆到2014年减少至329家。在短短10年间,首尔市内已有40%的狗肉馆关门停业。

 

이러한 여론의 영향 때문인지 한국의 젊은 세대들의 개고기 섭취량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데, 많은 한국 사람들은 이를 “국제적인 치욕”이라고 여긴다. 2015 여론조사에 따르면, 20 이상 성인남녀 20%만이 개고기를 먹어봤다고 답했다; 반면 5,60 이상의 성인남녀 절반 이상이 개고기를 먹어봤다고 답했다. 젊은 세대들은 개고기 섭취에 그다지 흥미가 없다는 의미인데, 이는 결과적으로 개고기 전문점의 몰락을 불러왔다. 한국매체에 따르면, 2005 서울시내에서 영업하던 528개의 개고기 전문점은 2014 329개로 줄었는데, 이는 10 사이에 40% 서울소재 개고기 전문점이 영업을 중단했다는 의미이다.

 

 

在首尔孔德洞经营了20多年狗肉馆的朴闰乡说,刚开业的时候客人为了喝狗肉汤都要等上两三个小时,而现在客人越来越少,卖出的数量只有从前的一半。一名肉狗养殖场老板表示,这是一个垂死的产业。过去,人们吃狗肉是因为没有别的东西可吃。但现在,食材越来越多样化,年轻人没有必要再吃狗肉。他还认为,除了人们意识的转变,家养宠物狗的日益普及也是导致狗肉食用减少的主要原因之一。

 

서울 공덕동에서 20 넘게 개고기전문점을 운영해오고 있는 박윤향씨는, 개업 초기에는 손님들이 개고기를 먹기 위해 2,3시간도 기다렸지만 지금은 손님수가 점점 줄어들어 매출이 전보다 토막 났다고 푸념하였다. 사육농가를 운영하는 경영자는 이미 사육업은 사양산업에 들어섰다고 주장하였다. 과거 사람들이 개고기를 즐겨 먹은 것은 당시 먹거리가 부족했기 때문이며, 지금은 식재료가 점점 다양해져서 젊은 사람들이 굳이 개고기를 먹을 필요성을 느낀다는 것이다. 그는 사람들의 의식 변화와 더불어 강아지를 키우는 가정이 점점 보편화되면서 개고기에 대한 반감이 늘어난 것도 주요 원인 하나라고 지적하였다.

 

 

据统计,目前韩国饲养宠物的人口已经超过了1000万,也就是每5个韩国人当中就有一个在饲养宠物,其中养狗和养猫的人居多。随着爱狗人士的不断增加,韩国人对于食用狗肉的认识也在不断转变。养了七年宠物狗的金成勋说:“虽然吃狗肉是个人爱好,但至少希望我的家人和周边的朋友不会为了自己的身体健康而伤害可爱的小狗”。韩国大学生郑慧敏说:“吃狗肉的习俗在韩国由来已久,短时间内恐怕无法改变。我希望可以通过教育,让孩子们逐渐接受不吃狗肉的新观念”。

 

통계에 의하면, 현재 한국의 애완인구는 1000만명을 돌파했는데 이는 한국인 5명중 1명이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다는 의미이며,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비율이 가장 높다. 애견인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한국인들의 개고기식용에 대한 태도 역시 변화하고 있다. 7년째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다는 성훈씨는 개고기를 먹는 것은 개인의 자유지만, 나는 가족과 친구들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 귀여운 강아지를 상처 입히는 행동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대학생 정혜민씨는 개고기를 먹는 습관은 오랜 전통을 갖고 있어 단시간 내에 바꾸긴 힘들 거예요. 저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개고기를 먹어도 된다는 새로운 개념을 심어줬으면 합니다하고 의견을 피력했다.

 

 

* 인터넷 선진국인 우리나라에서, 아직도 블로그를 퍼갈때 출처를 남기지 않는 분들이 계십니다.

제발 본인이 올리신 글에 제 글의 블로그 이름과 인터넷 주소(URL)를 꼭 남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가 비록 취미삼아 올리는 것이긴 하지만, 저도 제 시간을 투자해서 공들여 번역한 내용들입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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