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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드라마]4월 결산 인기 중드 시청률 랭킹 TOP10!<귀로> 6위, <애정이이> 5위, <장월신명>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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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드라마]4월 결산 인기 중드 시청률 랭킹 TOP10!<귀로> 6위, <애정이이> 5위, <장월신명>은?

후웨이쩐 2023. 5. 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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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결산 인기 중드 시청률 랭킹 TOP10!<귀로> 6위, <애정이이> 5위, <장월신명>은?

 

4월에도 많은 중드가 방영되었는데요, 오뢰의 <애정이이>,담송운의 <귀로>가 뜻밖에도 화제성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라운희, 백록 주연의 선협고장극 <장월신명>은 첫방부터 큰 인기를 끌었죠! 고장남신 진효는 <인생지로>와 <진봉십삼재> 두 편의 정극이 연이어 방영되었구요, 5월 1일부터 모효동과 주연을 맡은 <운양전>도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4월의 중드 시청률 랭킹 TOP10을 알아볼까 합니다. 

 

TOP10:江疏影、张慧雯《欢乐颂4》3.1亿

10위 : 강소영, 장혜문 <환락송4> 3.1억회

<환락송> 시즌1과 2는 류도, 장흔, 양쯔 등이 주연을 맡았었는데요. 당시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 잡았던 작품들입니다. 또한 여성군상극의 시조격이기도 하죠. 다만 시즌3와 4는 주연배우들이 바뀌어서 제작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속편이 전작들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한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즌3의 평판이 좋지 못했구요, 시즌4도 평판을 회복하는데 실패했습니다. 비록 전작 스타일을 이어받았을 뿐 아니라 민감한 사회문제, 막장 가정 요소 등을 집어넣긴 했으나, 배우들간의 케미가 좋지 못했고 캐릭터 설정도 별로란 비판을 받았죠. 

중국 네티즌들은 시즌4가 현대 여성들의 어려움을 보여주려고는 했으나 진정한 어려움을 캐치하진 못했으며, 시즌1이나 2처럼 자연스럽고 가벼운 분위기도 없다고 평하고 있습니다. 정주행하기엔 무료하진 않지만, 계속 정주행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부족하다고 하네요. 시즌4는 시즌3에서 마치지 못한 내용을 이어가고 있구요, 5명의 성격이 다른 여성들이 환락송 22층에 같이 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TOP9:张译、张颂文《狂飙》3.2亿

9위 : 장역, 장송문 <광표> 3.2억회

<광표>가 뜻밖에도 아직까지 순위에 올라와 있는데요, 그만큼 인기가 대단하다는 반증인듯 합니다. <광표>는 2023년의 첫 대박작으로 평가되고 있구요. 2월말에 방영이 끝났는데 3월에도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4월에 이르러서야 조금씩 화제성이 가라앉는 모습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9위를 차지했네요! 인터넷과 위성TV에서 연이어 방영됐구요, 시청률이 정말 높았다고  합니다. 

<광표>는 인기고장극이나 로맨스 유형이 아닌 반부패 형사 드라마입니다. 그러나 방영된지 7일만에 중국 아이치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창란결>과 <췌서>의 화제성을 넘어섰었죠. 그러면서 아이치이 열도방 역사상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연을 맡았던 장역, 장송문, 고엽, 이일동 모두 실검순위에 자주 올랐다고 하네요. 

TOP8:张译、陈雨锶《他是谁》3.6亿

8위 : 장역, 진우송 <타시수> 3.6억회

<광표>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요우쿠에선 장역 주연의 또다른 드라마 <타시수>를 바로 편성합니다. 처음에는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스토리도 괜찮고 미스터리 분위기도 잘 살린데다가 배우들의 연기력도 좋아, <광표>정도의 인기를 얻지 않을까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후반부의 뒷심이 부족했구요, 또우반 평점도 처음엔 8.2점이었으나 마지막에 5.9점까지 수직낙하 했습니다. 후반부 결말이 좋지 못했다고 하네요. 

미스터리 수사 드라마인 <타시수>는 중국의 실제 사건인 '백은 살인사건','남대 토막사건'을 모티브로 했습니다. 1988년, 형사 '위국평'은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던 중 동료의 희생을 목격하는데요, 그러나 범인은 도망가버리고 말죠. 이 사건은 위국평의 마음의 짐으로 남게 됩니다. 8년 후, 영강시에서 쇼킹한 시체 토막사건이 일어나는데요. 많은 증거들이 8년 전의 연쇄 살인사건과 겹칩니다. 네티즌들은 앞부분에서는 열심히 수사를 하지만, 뒷부분에 애정씬이 들어가면서 사건 역시 결론짓지 못했다고 비판했구요. 이런 좋은 사건소재를 차용했음에도 시간만 낭비했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TOP7:秦岚、邓家佳《灿烂的转身》4亿

7위 : 진람, 등가가 <찬란적전신> 4억회

<찬란적전신>은 진람, 등가가 주연의 여성 정감극입니다. 남편의 외도, 간통, 여자들의 우정, 나쁜 남자에게 복수하는 등 모두가 좋아하는 막장 내용들이 들어가 있다고 하죠. 스토리 전개가 빠르고 통쾌하긴 하나, 일부 네티즌들은 진부한 내용, 어색한 대사, 주연배우들의 선택 등이 공감을 얻기 힘들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어려움을 진정으로 표현해내지 못했다는 이유로 또우반 평점은 6.0점에 그쳤다고 하네요. 

 

성격이 서로 다른 두 여성 '소비'와 '안녕', 소비의 가정이 파탄나며 서로 아껴주는 관계가 되는데요. 두 싱글맘이 연합해 반격을 시도합니다. 두 사람이 함께 서로 힐링해주고 새로운 생활을 개척하게 되죠. 

TOP6:谭松韵、井柏然《归路》4.3亿

6위 : 담송운, 정백연 <귀로> 4.3억회

<귀로>는 <친애적열애적>,<주생여고>,<일생일세>등의 원작작가 묵보비보의 소설을 각색했습니다. 투자 디렉터 '귀효는 첫사랑이었던 '로염신'을 10년만에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의 사랑이 다시 이어지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죠. 사실 묵보비보의 원작이란 사실 + 시청률의 여왕 담송운의 출연으로 기대치가 상당히 높았던 작품인데요. 하지만 방영 후 평가나 시청률이 그저 그랬다고 합니다. 

사실 화제성은 좋았는데요, 첫방 당시 아이치이에서도 인기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또우반은 6.0점에 그쳤구요, 시청률 성적도 별로 좋지 못했다고 하죠. 가장 큰 이유로 네티즌들은 담송운과 정백연의 케미감이 좋지 못했음을 들고 있습니다. 로맨스 드라마에선 케미감이 정말 중요한데 말이죠. 사실 제작 퀄리티는 뛰어났는데요, 전반부의 설경이 정말 아름다웠고, 스토리 역시 자연스럽게 흘러갔습니다. 다만 전개속도가 느렸고, 다시 오래만에 해후하는 장면이 나오질 않았죠. 

TOP5:吴磊、周雨彤《爱情而已》5.8亿

5위 : 오뢰, 주우동 <애정이이> 5.8억회

<애정이이>는 오뢰가 <성한찬란>으로 큰 인기를 얻은 후 방영된 첫 작품입니다~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크기도 했구요. 방영 후 큰 화제를 끌면서, 텐센트에서 2022년 화제성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비록 4월의 시청률과 화제성이 선협극 <장월신명>에 추월당하긴 했으나 평가는 높았구요. 또우반 평점도 8.2점이란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정주행한 시청자들의 평가 대부분 호평 일색이었죠. 

달달극이긴 했으나 내용이 논리적이었으며, 오뢰와 주우동 또한 캐릭터를 사실적으로 연기해냈습니다. 주연들의 러브라인 역시 자연스럽게 흘러갔구요, 말도 안되는 끼워 맞추기식 달달함은 없었죠. 게다가 오뢰와 주우동의 키스신들이 정말 리얼했다고 하는데요, 연하남이 연상의 누나를 유혹하는 장면이 찐이었다고 합니다. 슬럼프에 빠진 능력있는 직장여성 '양우안'과 항상 벤치를 지키는 운동선수 '송삼천'은 우연히 같은 테니스 클럽에 가입하게 되는데요. 두 사람과 클럽멤버들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노력하여 뛰어난 직업클럽으로 발전시키게 됩니다.

TOP4:陈建斌、陈晓《尘封十三载》5.9亿

4위 : 진건빈, 진효 <진봉십삼재> 5.9억회

올해 상반기에 진효 주연의 드라마가 벌써 3편이나 방영되었습니다. <인생지로>에선 농촌 교사를, <진봉십삼재>에선 형사를, 그리고 5월 1일에 방영을 시작한 고장극 <운양전>에선 책략가를 연기했죠. 많은 네티즌들은 진효의 넓은 연기 스펙트럼에 감탄을 그치지 못하고 있구요, 올해 방영된 3편 모두 평가가 괜찮을 뿐 아니라 퀄리티도 상당하다고 합니다. 

신입경찰 '육행지'와 베테랑 형사 '위쟁영'이 13년간 묵혀있던 사건을 함께 조사하여 배후세력을 찾는다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구요. 비록 화제성은 좀 낮았으나 고평가를 받았으며, 또우반 평점도 8.1점을 기록했습니다. 

TOP3:陈晓、李沁《人生之路》8.0亿

3위 : 진효, 이심 <인생지로> 8.0억회

<인생지로>의 시청률도 정말 괜찮습니다. CCTV 평균 시청률이 2.162%를 돌파했는데 이는 <애정이이>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주연인 진효와 이심 모두 원래는 고장남신과 여신으로 불리나, 여기서는 수수한 농촌 소시민의 설정으로 나오는데요. 시대 정감극으로 유명작가 로요의 소설 <인생>을 각색한 작품이죠. 1980년대 개혁개방 시기의 시골이 배경이구요, 시골에 살던 청년들이 상하이에 도착한 후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TOP2:靳东、王丽坤《无间》8.4亿

 

2위 : 근동, 왕려곤 <무간> 8.4억회

<무간>은 근대 첩보극으로, 4월 방영 드라마들 중 <장월신명>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입니다. 근동 주연의 드라마는 시청률이 대부분 괜찮게 나오죠. 그러나 많은 네티즌들은 근동, 왕려곤이라는 실력파 배우들의 출연 + 고퀄 카메라 등이 있으나 대본이 너무 별로라고 비판하고 있는데요. 너무 많은 구멍이 존재해 스토리가 진실하지 않게 느껴진다고 말이죠. 그러면서 결국 또우반 평점이 5.0점에 그쳤습니다. 

군통의 스파이 '육풍'은 76호에 잠복해 적과 스릴넘치는 대결을 펼치게 되구요, 여러 음모도 해결합니다. 그리고 결국 전쟁 승리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는 열혈 전기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죠.

TOP1:罗云熙、白鹿《长月烬明》15.9亿

 

1위 : 라운희, 백록 <장월신명> 15.9억회

<장월신명>이 15.9억회라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4월의 최고 인기 드라마로 랭크되었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예상하신 결과일 것 같은데요. <장월신명>은 최근 가장 핫한 드라마로, 모든 화제가 <장월신명> 위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라운희, 백록, 진도령 등 배우들의 이름이 거의 매일 인기 검색어에 오르고 말이죠. 비록 스토리에 대한 평가가 양극으로 나뉘고 또우반 평점도 5.7점에 그쳤으나, 화제성은 정말 높습니다. 

《长月烬明》改编自藤萝为枝的小说《黑月光拿稳BE剧本》,集合先婚后爱、相互救赎、仙侠虐恋等热门题材,讲述衡阳宗掌门之女「黎苏苏」为了解救被魔神「澹台烬」统治折磨的世界,回到500年前,化身叶家小女儿叶夕雾,阻止澹台烬成为魔神。未料二人逐渐生出情愫,最终,黎苏苏以身正道,改变了澹台烬和世界的命运。痛失所爱后,澹台烬在幽冥川畔寻找黎苏苏的元神500年,濒临死亡时被仙门救起,他改过向善,更与黎苏苏再次相逢,但同时三界又再次陷入危险。

 

선결혼 후사랑, 서로에 대한 구원, 선협의 아픈 사랑 등 인기 소재들이 들어가 있구요. 형양종 장문의 딸 '여소소'(백록)가 마신 '담태신'(라운희)을 구하기 위해 5백년 전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엽씨 집안의 딸 '엽석무'가 됩니다. 그러나 뜻밖에도 '엽석무'는 '담태신'의 부인이 되어 그를 사랑하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두 사람의 삼세에 걸친 아픈 사랑이 전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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